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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역사지우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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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만식 | 작성일 | 2023-07-20 | 조회수 | 100 |
첨부파일 | |||||
얼마 전 북구청 청사 뒤쪽 아무도 거두어주지않는 허물어져 가는 수 백년된 열여비각이 궁금하여 지나는 길에 찾아 갔더니 지난해 장마에 폭싹 무너져 비각기둥만 앙상하게 풀섶속에 보였눈데, 시대가 바뀌어 외면받는 유물인지 아니면 등잔 밑이 어두워서 인지 알 수는 없지만 지워져 가는 과거 역사의 어쉬움 금할 길이 없다. 溫故知新이라 했는가. 세월이 변하여 열녀라는 단어도 흐르는 세월 속에 잊혀져 가는 듯.. 머지않아 쇠부리 축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