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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주도 연수 공식사과도 면담 요청에 답변도 하지 않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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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승찬 | 작성일 | 2020-08-28 | 조회수 | 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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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구주민회 회장 안승찬입니다. 8월24일 북구주민회는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로 긴장된 정국에 북구의회 의원들 제주도 연수를 한 것에 대하여 비판하고 공식사과를 요청" 했습니다. 그리고 공식사과도 어떠한 입장 발표도 없어 8월 27일 "공식사과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취지와 함께 직접 입장을 듣기위해 면담을 요청"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답이 없습니다. 언론에 북구주민회 입장과 성명서가 발표되고 난 이후 많은 주민들이 "사실이냐?" " 사과 받아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촉구합니다. '지나가고 나면 그 뿐'이라는 사고를 버리시고 주민들에게 공식사과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주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기를 바랍니다. 답변을 주시지 않기에 오늘 의회사무과를 직접 방문하여 8월 31일(월) 의장실로 방문하겠다고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답변을 해 주시던지 공식사과를 하겠다고 하시면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답변이 없으면 31일 11시에 찾아뵙고 직접 대답을 듣고자 합니다. 그리고 공식사과가 없다면, 시간이 지나면 끝나는 것이 아님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현수막 게시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1인 시위 등 주민으로서 당연히 찾아야 할 권리를 위해 싸울 것입니다. 9월1일 부터 시작되는 북구의회 회의 주민과 지역을 위한 알찬 시간되기를 바라며 주민과함께 지켜 보겠습니다. 끝으로 (개인적으로) 선배의원으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의원은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입니다. 주민들이 틀린 이야기를 하더라도 귀담아 듣고 주민을 이해하고 설득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민들 몰래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주민위에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주민들이 요구하고 분노하면 그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 됩니다. 사과하시고 더 열심히 봉사하고 일하는 모습으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북구의원들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북구의회에 보낸 면답 요청서 첨부합니다. 다시 한번 보시고 답변을 해 주시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