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지하수라는 것이 제가 현재 건설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목욕탕을 많이 지어봤는데, 목욕탕은 물이 나와야 지을 수 있습니다.
물이란 땅속에 들어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100m에서도 하루 용량이 100t 나올 수도 있고 400t이 나올 수도 있고, 1,000t이 나올 수도 있다 말입니다.
지하 속에 있는 것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입장인데, 보통 이것을 책임시공이라 할 수 있는데, 관례상 책임시공일 때는 얼마라는 것이 대충 잡혀 있다든가 그런 것은 안 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전체적으로 보면 지하수 가격이 천차만별로 되어 나오더라고요.
지금 농림수산과나 위생계나 다른 과에서 나오는 것이 1,000만원짜리도 있고, 2,000만원짜리, 3,100만원, 3,300만원, 4,100만원짜리 등 나오던데, 제가 생각할 때는 보통 600㎜, 800㎜, 1,200㎜라든가, 또 예를 들어지하에 묻을 때 보통 건물이라 하면 30m이전, 그 이상에 들어갔을 때는 정상적으로 물을 먹을 수 있다, 먹는다기 보다도 수맥을 잡아서 하루에 200t 이상 나왔을 때는 용수로 사용이 가능하다, 어쨌든 목욕탕에 하루 들어오는 수요가 1,000명이라 했을 때 1일 소요량이 450t이라면 개인적으로 바깥에 조건을 걸어서 1,000만원이면 1,000만원 이렇게 하거든요.
그래서 보통 지하수를 파면 1,000만원 정도 하면 거의 다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