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부분은 줄이더라도 공공시설이 반드시 있어야 할 자리가 있거든요, 물론 설치함으로 해서 역기능이 발생되는 부분도 있지만 역기능이 두려워서 공공시설이 있어야 될 곳에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외국인이 봤을 때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뭘 버릴려고 평소 사회습관대로 쓰레기통을 찾았는데 없다, 이런 문제도 있을 것 아닙니까, 그리고 청소전방지휘소 난로 부분도 그렇습니다.
추경예산 삭감이 능사가 아니고 정말 열악한 부서, 열악한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처음에 편성된 대로 집행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사 떡 가르듯이 행자부에서 예산 얼마 깍아라 하면 모든 실?과에서 10% 깎고, 20% 깎고 이런 것이 전 근대적인 행정의 관행이고, 결국 여기에 대한 예산의 감이 주민의 피해나 주민의 불편으로 돌아가고 그렇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담당과장님이 소신을 가지고, 특히 미화원들에 관련된 예산부분 있지요, 상위 단위에 설득을 한다든지 아니면 강력하게 주장한다든지, 힘이 부치면 의회에 지원을 받는다든지 해서 이런 부분들은 적정예산이 배정되도록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