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0일 울산문화방송에서 산업폐기물로 인한 지하수 중금속오염 우려에 대해서 보도가 났습니다.
보도내용은 8개단지 1만 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울산 농소동의 대단위 아파트촌에, 지난 달 실시한 아파트의 식수 수질검사에서 발암물질인 트로클로로에틸렌이 기준치를 두배나 초과되었고, 화공약품 덩어리와 폐합성수지 소각제가 주성분인 폐기물에는 각종 중금속이 농축되어 있으므로 지하수의 오염정도 예측 불가라고 보도가 됐습니다.
여기에서 폐기물 불법 매립현황은 장소는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1410번지 태화방직(주) 내이고 현재는 조업중단입니다.
폐기물종류는 폐합성수지 소각 잔재물이고 매립량은 약 300톤 정도 추정됩니다.
폐기물 발견경위는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1410번지 태봉산업개발대표 안봉만이 울산MBC에 제보 박치현기자외 1명이 포크레인 1대를 동원하여 현장 취재 중 발견했습니다.
진상해명으로는 농소2동 지역은 일부 간이상수도 및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하수의 수질검사는 년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음용수의 경우 45개 항목, 생활용수는 15개 항목에 대하여 울산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에 검사를 의뢰하여 검사결과에 따라 적합유무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음용?생활용수는 년 1회, 공업용수는 2년에 1회, 농업용수는 3년에 1회 검사를 하고 지하수 수질검사기관에서 검사를 합니다.
보도자료 중 지하수 수질검사성적서〔트리클로로에틸렌 : 0.060(기준치 : 0.03이하) 테트라클로로에틸렌 : 0.015(기준치 : 0.01이하)〕는 북구 신천동 417-2번지 문화청솔아파트의 지하수수질검사성적서로 음용수가 아닌 생활용수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추진상황 및 조치계획은 매립된 폐기물에 대하여는 경주시에서 도환경보건연구원에 분석의뢰해서 유해성 유무가 확인되면 불법 매립한 태화방직(주)대표 안순태로 하여금 폐기물 적정처리업소에 위탁하여 처리토록 조치 명령하고 관련법에 의거 검찰에 고발조치하며,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동천강을 중심으로 하여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인근 아파트 및 주택의 지하수에 대하여 울산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에 검사를 의뢰해서 지하수의 오염정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이 사항은 지하수관계이기 때문에 건설과 치수담당에서 언론보도 진상을 보고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