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장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새로운 진행상황도 알 수 있었고, 또한편으로 넓은 곳에 청사를 지으면서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청사를 지어야 되는데 대한 몇 가지 아쉬움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는 현재 지하주차의 시설이 본 의원이 알기로는 2층으로 했을 때는 약10억원정도라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는데, 다른 시설은 우리가 공사를 하다가 증축을 한다든지 추가로 보강을 할 수 있지만, 지하 부분은 할 때 어느 정도 기본을 잡아서 하지 않으면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268대 주차시설을 지상에 한다고 되어 있는데, 앞으로 구청이 완공된 후에 인근 상인, 인근주민 또는 예식으로 인해서 방문하는 외래인들 등등으로 해서 아무리 주차시설이 268대 할지라도 분명히 포화상태가 되리라고 예상이 됩니다.
이런 부분들도 공사가 다소 지연이 된다하더라도 지하주차장에 대한 집중성을 행정이나 의회가 가질 필요가 있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들고, 또 다른 한가지는 문화재발굴조사에 1억1,600만원 정도 들어갔습니다.
현장 감리단장의 이야기로는 거의 보존가치가 없는 문화재의 발굴 현황을 볼 때, 지하주차장에 들어가는 비용의 10%가 문화재발굴 조사용역비로 들어갔습니다.
본 의원이 볼 때 안타까운데 누가 보더라도 그 지형에서 소장의 가치가 있는 문화재가 발굴이 되지 않으리라는 것은 일반적 상식으로 볼 때, 누구나 예측이 가능한 지형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문화재 발굴 용역을 하지 않으면 안됐던 전후 사정이 앞으로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당시 시에 학예 관리했던 담당자가 어떤 근거나 소신에서 1억1,600만원 예산을 들여서, 청사 착공이 지연되고 예산이 이런 식으로 …
결과론뿐만 아니라 지형을 볼 때 그 자리에 이렇게 많은 예산을 들여서 하지 않아도 되는, 불을 보듯 뻔한 사항인데 1억1,600만원이라는 예산이 집행되고, 반드시 있어야 되는 지하주차장 부분은 이렇게 표류가 되는 부분들이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이런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