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8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하신 윤종오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이렇게 제132회 북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여러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 4월11일은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선거 업무에 종사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정부 차원의 많은 정책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상승 등 서민들의 경제 여건은 날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의회가 구민들을 먼저 찾고 어려운 일들을 함께 나누며,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구민의 대변자 역할 수행은 물론 정책 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님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그리고 집행기관에서도 우리 의회와 힘을 합쳐 각종 숙원사업, 일자리사업 등 시급한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여야 할 것입니다.
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갑시다.
오늘부터 14일간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임시회는 2012년도 제1회 추경예산과 각종 조례안 심의 등 여러 안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회기 중의 추경예산안 심의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구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도 구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의정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올 한 해 계획한 업무에 대하여 그 동안 잘 추진되어 왔는지, 하절기 장마철을 앞두고 예상되는 문제는 없는지, 다시 한 번 세심하게 확인하는 자세도 가져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구민의 안녕과 이 자리를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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