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그림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프레젠테이션으로 질의 중)
이 민원은 아마 5월31일에 접수가 됐을 겁니다.
북구에 장애인인권자주모임이 있어요.
인권공감이라는 자주모임 회원들이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을 하면서 화봉시장 사거리부터 시작해서 휴먼시아, 북구청 이렇게 경유해서 화봉시장 사거리까지 도착하는 코스로 도로를 순환하면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크게는 보도 노면의 경사각이 너무 가파르고 또 폭이 너무 협소해서 휠체어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다니기가 굉장히 어려운 지점에 있는데, 여기는 북구청 남문 옆에 무룡공업사 앞이네요.
사진으로 보기에는 경사각이 별로 안 보이지만, 제가 휠제어를 타고 지나가 보니까 경사가 상당히 가팔라서 휠체어가 옆으로 쏠리는 느낌이 있었어요.
굉장히 위험하더라고요.
그다음에 보시면 여기 어딘지 아시죠?
왕갈 옆입니다.
우리 직원들도 여기에 많이 식사하러 다니지 않습니까.
상당히 불편한 길인데 여기에 가로등을 가운데 박아놓은 이유를 이 길을 다닐 때마다 이해할 수 없는데, 아주 아슬아슬하게 휠체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그 옆을 지나오면 또 이렇게 경사각이 울퉁불퉁해서 도로 폭과 인도 폭이 좁은데 도로가 기울어져서 넘어질 뻔했습니다.
굉장히 위험하던데, 아까 이수선 의원님께서 보도블록 교체를 자주 하느냐고 물어 보셨는데 너무 교체를 안 해서, 너무 관리를 안 해서 보도블록 주변이 깨져서 엉망입니다.
연암동, 화봉동 일대 대부분 도로가 이렇습니다.
계속 봐 주십시오.
여기는 무룡공업사 앞인데 이렇게 가로등기둥이 있다 보니까 옆으로 해서 길을 위로 쭉 비스듬히 올라가야 됩니다.
역시 경사각이 너무 심해서 기울어지는 현상이 있고요.
그다음에 이것은 장애인들이나 자전거가 통행할 수 있도록 경사를 만들어 놨는데, 너무 가파르니까 올라가기가, 전동휠체어는 가능한데 수동휠체어라면 여기는 올라가기 힘듭니다.
경사를 완만하게 해 줄 필요가 있는데 이렇게 되어 있고요.
여기는 약간 턱이 있습니다.
이 턱마저도 저도 그냥 걸어 다닐 때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는데, 실제로 타고 넘어가보니까 상당히 불편하더라고요.
걸리고 올라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여기는 LG진로아파트 앞 구간인데, 인도 폭이 상당히 좁습니다.
양방 차선이기는 한데 거의 1차선입니다.
그래서 인도 폭이 좁을 수밖에 없게 만들어져 있는 도로입니다.
한계가 있는데 어쨌든 여기에 휠체어는 다니기가 힘듭니다.
여기는 턱이 너무 높아서 진입하기가 아예 불가능한 지점입니다.
전부 다 연암동 LG진로아파트 앞 구간입니다.
여기는 무룡공업사 앞에 경사가 너무 가팔라서 미끄러져 내려갈 수 있는 아주 위험한 곳이기도 하고요.
화봉동 일대에 점자블록이라든가, 보도블록이라든가, 아스콘 작업한 곳이 전부 다 깨지고 길이 일어나고 또 기울기가 쑥 패여 있어서 상당히 불편했고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장애인 점자블록이 파손되어 있고, 여기에 블록이 파손되어 있습니다.
연암동, 화봉 일대는 보도블록이나 도로를 다시 한 번 정비하는 공사가 이후에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기는 물 빠지는 곳인데 이 그림에서는 덜 나올 텐데, 여기를 지나가려면 밑으로 쑥 내려갔다가 쑥 올라가는, 물은 잘 빠지는데 휠체어장애인들이나 전동휠체어가 다니기에는 상당히 험한 길입니다.
여기는 울산경제진흥원 앞 버스승강장인데 턱을 만들어 놓다 보니까 휠체어장애인들은 비가 오면 피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는 메가마트 앞 출구 쪽인데, 경사를 만들어서 턱을 없애기는 했는데 다니기에는 상당히 불편한 곳입니다.
턱을 더 낮추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는 아예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메가마트 횡단보도 앞에 턱은 휠체어장애인들은 진입이 불가능해서 차도로 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여기는 울산종합물류센터 앞 도로인데요.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기 때문에 휠체어장애인들은 이 좁은 길로는 아예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지나가려면 차도 쪽으로 진입할 수밖에 없는 그런 곳이고요.
지금 현장공사 중이기 때문에 이후에 어떻게 바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화봉교 하부 구간에도 역시 턱이 있습니다.
여기 중부등기소 앞에도 역시 턱이 있습니다. 여기에 점자블록이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턱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여기는 화봉 등기소 앞이고요.
여기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파출소 앞이고, 여기도 화봉파출소 앞입니다.
여기는 한우리아파트 앞인데요.
휠체어장애인들은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여기도 역시 인도 폭이 상당히 좁긴 한데, 전신주가 놓여져 있어서 아예 이 길은 다닐 수가 없고, 차도로 진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도 역시 한우리아파트 앞 인도입니다.
장애인 눈으로 좀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여기도 역시 한우리아파트 앞 인도에 턱이 너무 높아서 진입할 수 없습니다.
여기도 역시 한우리아파트 앞 인도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예 휠체어장애인들과 노인들의 전동휠체어는 인도로 진입할 수 없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가로·보안등이 도로 가운데 차지하고 있어서 사실은 법률 위반 아닙니까. 그죠?
지역도로나 간선도로에 보도의 폭은 1.5m 가 안 나오면 최소 1.2m 정도는 폭을 유지하고, 만약에 이런 시설물이 있을 때는 시설물을 바깥에 설치하도록 되어 있는데, 지금 이렇게 가운데 있어서 휠체어의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이런 도로가 어떻게 허가가 났는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여기도 역시 턱을 만들어 놨기 때문에 자전거나 장애인들은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여기는 맨홀이 이렇게 위로 솟아 있어서 땅을 높여서 평탄화 작업을 하는 것이 좀 필요한 지역입니다.
화봉동 DC마트 앞인데요.
이 도로는 보도블록이 상당히 많이 깨지고, 인도가 상당히 복잡하고 지저분한 이런 곳입니다.
저도 많이 다니고 있는 길인데요.
좀 인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기 역시 DC마트 앞 도로입니다.
여기는 민원으로 제기한 사항인데요.
도로가 지반이 침하돼서 그런지,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어졌는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진입을 해야 됩니다.
그런데 턱이 너무 높아서 이쪽으로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땅을 돋아서 평탄화 작업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요.
여기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게에서 내려 와서 진입하기가 어렵고, 여기에서 올라가기는 아예 안 되는 곳입니다.
여기는 화봉 사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너려면 경사각이 너무 높습니다.
너무 높아서 휠체어장애인들은 내려가면서 쑥 이렇게 급경사로 내려가야 되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여기는 아스콘이 다 깨져서 엉망으로 되어 있고요.
제가 화봉동을 중심으로 했습니다.
여기는 농협 앞에 점자블록이 있는 건널목입니다. 여기도 역시 턱이 있어서 진입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여기도 화봉사거리 앞에 블록이 다 깨져 있는 사항입니다.
전반적으로 화봉동 일대의 블록은 도시가 생기면서 만들어진, 한 번도 교체되지 않는 보도블록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지저분하고 많이 깨져 있습니다.
여기는 화봉동 자율방범대 앞이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도 개·보수가 필요한 공간입니다.
제가 계속 사진을 보여 드리겠는데요.
여기는 화봉중학교 앞입니다.
아이들이 이쪽에서 이렇게 해서 학교로 진입하는데, 반대 방향으로 휠체어장애인이나 자전거가 갈 수가 없습니다.
여기는 자전거 도로가 따로 없기 때문에 가려면 차도로 가거나 이렇게 해야 되는 곳입니다.
여기도 역시 화봉중학교 앞 도로입니다.
여기까지인데요.
연암·화봉지역은 도로가 생긴 지 북구에서 가장 오래 됐고, 기존에 있던 농소지역도 도로 사정은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이 지역을 조사하다 보니까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북구에는 7,430명 정도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4,653명 정도가 보행이 불가능한 지체장애인이나 뇌병변장애인들입니다.
50%가 넘는 숫자가 장애인들이고, 특히 북구도 점점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노인들이나 보행이 불편한 분들이 전동휠체어를 이용해서 많이 다니고 있는데, 보행이 너무 불편하다 보니까 장애인들이 집에서 아예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장애인들도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런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안전건설과에서 신경을 써주시면 좋겠다는 당부 말씀과 함께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