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하신 두 분하고 중복되기는 하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경제일자리과가 전체적인 경제보다는 민생경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되는 부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되고 있고, 특히 청년실업 문제와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나는 일자리 문제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업무에 대한 어깨도 무겁고 노고가 많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질의하겠습니다.
자료를 보더라고 일자리 때문에 고심을 많이 하는 흔적들이 남아 있는데, 어쨌든 해결해야 될 문제라면 좀 더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도 전통시장과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 3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을 썼던 부분 중의 하나가 전통시장 활성화였습니다.
공설시장에 대한 조례도 개정해서 상인들의 요구에 따른 임대료 문제도 안정적으로 안정화시키는 것도 했고, 아까 말씀하신 인정시장 등록문제도 호계시장, 화봉시장 상인들을 만나면서 여러 가지 추진했지만 지금까지 안 되어 왔던 문제, 조금 있다가 말씀드리도록 하고, 상인대학을 개최하기도 하고 다른 지역 견학에 본 의원이 직접 따라가 보기도 하고 상인들하고 이야기를 해보기도 했고,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상인들에게 제기되는 이야기들도 많이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화봉시장 화장실 개선문제나 호계시장의 몽골텐트를 철거하거나 또는 아케이트 설치하는 문제 등 다양한 방법에서 추진을 해 왔고, 대형마트 의무휴업 조례를 개정해서 저 개인적으로 시달림도 많이 받았지만 먼저 상인들을 살리기 위한 조례 개정 운동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3년 전에 호계시장, 화봉시장으로 대표되는 시장의 활성화가 제대로 됐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 제가 진단을 해 봤습니다.
아까 이홍걸 의원님 질의에도 나왔지만 인정시장 등록 같은 경우에는 화봉시장은 거리상의 문제나 점포 수의 문제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을 상인들과도 합의를 했지만, 호계시장의 이야기는 과장님이 말씀하신 것은 51개의 점포가 있는데, 동의문제 이것도 1년 전에 이야기를 들었던 것과 똑같고, 1년 전에 담당주무관님과 이야기할 때는 바로 등록하겠다고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등록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저는 등록 된 줄 알았거든요.
왜 지금까지 등록되어 있지 않는가?
51개 점포의 상인들에게 동의를 받았다, 서명을 받았다고 듣고 있었는데, 아직 그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