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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회 본회의 (임시회) 제7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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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4년 02월 26일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2014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의건(계속) ○건설도시국 -안전건설과 -도시녹지과

부의된 안건

1.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계속)(구청장 제출)
10시03분 개의
의장 윤치용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5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안건
1.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계속)(구청장 제출)
의장 윤치용
의사일정 제1항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계속 상정합니다.
오늘은 의사일정에 따라 건설도시국의 안전건설과, 도시녹지과 소관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질의·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건설도시국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 받도록 하겠습니다.
건설도시국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총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국장 임용균
건설도시국장 임용균입니다.
먼저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윤치용 의장님과 이수선 부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건설도시국 간부공무원을 소개 하겠습니다.
(간부공무원 소개)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거 건설도시국 소관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기본현황, 2014년도 당초예산 편성현황,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과별 주요업무계획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기본현황입니다.
건설도시국은 5개과 19개 담당으로 97명 정원에 현원 97명입니다.
다음은 2014년도 당초예산 편성현황입니다.
건설도시국 총 예산은 241억6,619만7,000원이며, 일반회계 232억2,376만4,000원, 특별회계 9억4,243만3,000원입니다.
다음은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입니다.
건설도시국 지적사항은 총 29건으로 시정요구 6건 중 2건은 완결, 4건은 추진 중이며, 건의사항 23건 중 3건은 완결, 17건은 추진 중이며, 3건은 불가 처리하였습니다.
다음은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개괄적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전건설과는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를 통한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환경 만들기를 목표로 가로·보안등의 효율적 관리로 밝고 안전한 거리 만들기 등 11개 주요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조성, 도로선형 개량공사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마련하고, 매곡천 쉼터 정비사업, 호계구획정리지구 내 오수관거 부설공사 등 주민 친화적인 생태하천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등 재난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각종 재난·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도시녹지과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목표로 효율적인 개발제한구역 관리 등 11개 주요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 수립, 운영으로 주민 중심의 도시행정을 실현하고, 조림사업, 숲가꾸기사업 등의 추진으로 친환경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산림휴양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가꾸기 사업 등 지속적인 도심 속 녹지공간 확보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교통행정과는 교통질서 생활화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등 8개 주요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버스승강장 설치 등 대중교통시설물 확충으로 대중교통 이용 주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공영주차장시설의 지속적 확충으로 주차분쟁을 해소하겠으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불법 주·정차 지도 단속으로 선전 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건축주택과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건축행정 건실화 지속 추진 등 11개 주요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건축허가 등 민원 서비스 향상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향상 시키겠으며, 건축 관련 법질서 확립 및 견실 시공 풍토 조성으로 건축행정 건실화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노후 건축물의 적극적 관리와 공동주택 주택지원으로 주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공동주택 마을공동체 만들기 및 공동체 리더 양성학교 운영으로 건강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광고물 정비, 아름다운 디자인거리 만들기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농수산과는 도시민과 농어민이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살고 싶은 복지 농어촌 건설을 목표로 소비자가 믿는 친환경 농산물 만들기 등 11개 주요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농업인 자녀학자금 및 농가도우미 지원 등 안정적인 농가 소득보전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도시 텃밭 조성, 도시농부 교육 등 도시농업을 통한 건강한 지역 공동체 복원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과 다양한 수산자원 발굴로 축산농가와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킬 것이며,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국 전체 총괄 보고를 마치고 세부사항은 해당 과장으로 하여금 상세하게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2014년도 계획된 주요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치용
건설도시국장 수고하셨습니다.
과별 보고는 의사일정에 따라 안전건설과부터 실시할 것이므로 타과 과장님께서는 나가셔서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타과 과장 퇴장 및 안전건설과 담당 입장)
그럼 안전건설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아겠습니다.
안전건설과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안전건설과장 하종섭입니다.
평소 안전건설과 소관 업무에 많은 관심과 지도를 아끼지 많으시는 윤치용 의장님과 이수선 부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안전건설과 담당주무관을 소개하겠습니다.
(담당주무관 소개)
지금부터 안전건설과 소관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안전건설과장 : 2014 주요업무계획 보고)
의장 윤치용
안전건설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안전건설과 소관 주요업무계획 및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수선 의원
먼저 지난 폭설로 인해서 제설작업을 한다고 북구청 공무원, 또 민간제설단 등 이 시간을 빌려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제설하는 상황을 봤을 때 우리 구에도 제설차량이 1대 확보됨으로 해서 제설하는데 용이했습니다만 워낙 많이 내리니까 곳곳에서 제설 욕구가 있고, 그런데 주 동선부터 먼저 제설하다 보니까 아파트 뒤편이나 급경사 지역, 결빙되는 지역의 제설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서 상당히 주민들의 민원도 도출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로 민간제설단, 트렉터라든지 제설단의 활약이 굉장히 돋보였습니다.
방제단하고요.
그래서 앞으로 북구 지역에 눈이 많이 와서 제설에 대해서 대비책을 좀더 강화시켜 나가야 된다고 봤을 때 제설차량을 1대 정도 더 확보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 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이번에는 사전에 대비해서 시 재난기금으로 2억5,000만 원 정도 지원을 받았습니다.
다목적차량 8.5톤이 1대 있었고, 덤프차 15톤짜리 3대를 임대해서 배토판 하나 하고 살포기 3대를 준비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차량 4대로 움직였는데, 덤프차량을 1대 더 추가로 구입하는 것보다는 눈이 이번 같이 연 이틀 오면 제일 필요한 것이 제설창고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덤프차를 추가로 구입하는 것보다는 우선적으로 전진기지 겸 염화칼슘을 비축할 수 있는 창고가 급선무가 아닌가 싶고요.
지금 제설차량은 4대로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다만 미비하다면 배토판을 장착한 차량을 2대 더, 그럼 기존 덤프차에 배토판 2개 정도만 구입하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수선 의원
운영하는 과정에서 제설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필요하다는 말씀이고요.
그런 창고들은 교량 하부라든지 공유지를 확보해서 설치하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니까 차량 구입보다는 제설장비인 배토판이나 살포기 등 장비를 확보했다가 상황이 발생됐을 때 중장비를 임대해서 그 장비에 제설장비들을 장착해서 제설하겠다는 말씀이네요?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예. 그러니까 염화칼슘을 비축할 수 있는 창고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화봉 고가도로 밑에 창고가 2개소가 있는데 염화칼슘을 비축할 수 있는 한계가 150에서 200톤 정도입니다.
결국 200톤 정도라면, 이번에 대형트럭 4대를 운영했는데 하루도 사용을 못 합니다.
염화칼슘 원자재는 대부분 인천에서 옵니다. 그래서 장거리 이동을 하다 보니까 절대적으로 사전에 비축할 수 있는 창고가 있어야 됩니다.
이수선 의원
창고를 지을 수 있는 장소를 한 군데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매곡산단 밑에 보면 도로교량이 있습니다.
월드메르디앙아파트 앞에 교량하부가 굉장히 면적이 넓고 필요하다면 이런 창고를 만들어 서 활용하기가 용이한 자리이지 싶습니다.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사전에 물색한 장소가 매곡 오토밸리도로 밑인데 1순위입니다.
이수선 의원
예. 그 자리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염려했던 제설차량 부족분에 대해서는 임대를 통해서 제설장비를 장착함으로 해서 원활하게 하겠다는 말씀이네요?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예.
이혜경 의원
이번 폭설에 대해서 언론에서 발표한 강설량과 실제 강설량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났는데요.
북구에서 파악하고 있는 최저치와 최고치의 강설량은 어떻게 됩니까?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언론에서 보도된 것은 공식적인 것입니다.
기상청에서 적설량을 측정할 수 있는 지역은 북정동에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그걸 기준으로 해서 울산지역에 최종적으로 16㎝로 결론을 내렸는데 사실상 이번 눈은 국지성이었습니다.
울산광역시 내에도 북구지역만 유독 많이 왔었습니다.
제일 많이 온 지역이 무룡산하고 연결된 마우나 쪽인데 이 부분은 정확하게 측정은 안 했지만 50㎝ 이상 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중간에 눈이 오다가 녹았는데 제가 재기로는 62㎝까지 쟀습니다.
또 모듈화 쪽 공단이 있는 곳은 공장 관계자들이 40㎝ 이상, 지상보도에는 49㎝까지 거론도 됐는데, 그 정도 같습니다.
이혜경 의원
적설량은 어떻게 측정하고 있습니까?
직접 찔러 보고 재는 겁니까?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장비가 북정동에는 있는데 우리는 없으니까 육안으로 자로 측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혜경 의원
14-4페이지에도 자동강유량 측정기도 지역에 설치돼 있는 곳이, 요즘은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가 내리기 때문에 ·····
측정기 설치 또한 문화예술회관하고 농소1동도서관, 강동동, 효문배수장에 설치돼 있는데요.
예를 들어 매곡 쪽이나 마우나 쪽에 강우량 측정기도 설치가 제대로 안 돼 있고, 말씀처럼 시에 설치돼 있는 적설량 측정기도 북정동에 설치돼 있어서요.
올해 같은 경우는 갑자기 폭설이 내리고 또 지역별로 편차가 심했기 때문에 특히 북구는 제대로 측정이 되지 않음으로 인해서 여기 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이나 이런 것이 미흡하지 않았나, 정확한 측정이 보도되면 대비태세를 좀더 강화해서 폭설로 인한 지붕이 붕괴되는 것에 대해서 대비할 수 있었을 텐데요.
이런 문제가 저는 중요한 원인은 아니지만 철저하게 안전에 대비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올해만 눈이 이렇게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이후에도 강우량 측정기라든지 강수량 측정기를 북구 관내 특히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해서 시에 건의하든지, 강우량은 어느 지자체에서 설치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지역을 고려해서 적정하게 설치하는 것이 맞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좋은 지적입니다.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사전에 준비하겠습니다.
이혜경 의원
특히 마우나 고개 같은 경우는 워낙 경사도 심하고 눈이나 비가 많이 오는 지역입니다.
여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고 또 안전사고를 제일 많이 걱정하는 곳이 마우나 고개인데, 눈이 오거나 비가 오면 안전사고에 대한 염려를 굉장히 많이 하는 지역인데요.
여기에 대해서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데이터가 나와 줘야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강구해 주시고 시와 협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예. 알겠습니다.
정윤석 의원
3년 전에도 폭설이 내린 적이 있지요. 그래서 제설차량의 필요성도 거론이 됐습니다만 예산의 한계도 있고 또 아까 말씀하신 대로 다른 대형차들을 활용해서 예산절감을 하면서도 효과를 할 수 있는 제설작업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북구에 중기연합회가 있지요?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예.
정윤석 의원
지난번에도 그런 말씀을 거론했는데, 지금 페이로더 같은 경우는 폭설시에는 제설차량하고 거의 맞먹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 않습니까?
또 필요하면 굴삭기도 활용할 수 있는데, 그래서 중기연합회와 공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에 마우나 같은 경우에도 폭설로 인해서 출동이 좀 늦어져서 빨리 대처가 안 된 것 같은데, 중기연합회라든지 그쪽하고 이번에 역할이 됐습니까?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작년 말에 중기연합회, 자생단체, 방제단 등 5개 단체와 재난재해 관계 때문에 구청과 협약체결을 했고요.
우리 지역에는 농소중기가 있기 때문에 거기와 잘 되고 있습니다.
정윤석 의원
우리 구에 페이로더 같은 경우는 몇 대 정도 등록돼 있습니까?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정확한 개수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정윤석 의원
안전건설과에 등록하는 것 아닙니까?
구청에 등록해야 되지 않습니까?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등록은 우리한테 안 합니다.
정윤석 의원
등록은 자동차사업소에서 하는데 그 정도는 안전건설과에서 ······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페이로더는 짐을 싣는 장비 위주이지 눈을 미는 장비는 아닙니다. 눈을 밀려면 중장비 중에서 그레이더가 최고 좋습니다.
그리고 이 장비를 움직이면 도로 파괴가 엄청나게 심합니다. 그래서 뒤에 후유증이 너무 많기 때문에 페이로더 같은 경우는 지양합니다.
레미콘 공장이나 석산에서 많이 이용되고 제설장비로는 부족합니다.
정윤석 의원
동해안 쪽 강릉, 속초지역에 눈이 많이 와서, TV를 보다 보면 거의 페이로더가 역할을 하던데······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거기는 눈 적설량이 거의 1m씩 오기 때문에 퍼내는 위주이고, 우리는 미는 위주로 해야 되기 때문에 여건이 틀립니다.
우리는 30㎝ 내외에서 미는 것이 주가 되고요. 강릉 속초 쪽은 1m 이상 왔지 않습니까.
기록에 1m80㎝ 이상 왔으니까 거기는 눈을 밀어야 될 게 아니고 퍼내야 됩니다.
그래서 틀립니다.
정윤석 의원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노면청소차 2대가 있는데 제설작업 하는데 역할을 합니까?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도로측구에 비산먼지 위주로 하는 것이고 제설에는 도움이 거의 안 됩니다.
정윤석 의원
노면청소 차량도 보니까 거기에 들어가는 소모품, 역할 하는 게 여러 가지가 많더라고요.
행감 때나 주요업무계획을 들어보니까 울산지역에서 그 차량을 만들던데 물론 차량 자체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지만 개조하는 것은 울산에서 다 하더라고요.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반천에서 합니다.
정윤석 의원
그런 좋은 차량을 노면만 청소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눈이 오고 나면 몰라도.
그래서 폭설 시에는 제설작업도 겸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장치를 부착한다든지 해서 활용했으면 합니다.
그걸 안전건설과에서 환경미화과와 협의해서 차량 사양을 보고, 어차피 특수차량들은 제작 업체에서 주문자의 요구대로 주문 제작해서 만들지 않습니까?
그런 것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알겠습니다.
강진희 의원
얼마 전에 있었던 폭설 때문에 제설작업에 대한 여러 가지를 여쭤보는 데요.
어쨌든 이번 폭설이 유례없이 일주일 가까이 연일 내렸고, 북구청 공무원들 또 동에 있는 공무원들도 너무 고생하셨고 또 총괄하고 있는 안전건설과 공무원들 정말 고생했습니다.
여기 계신 의장님을 비롯해서 의원님들도 동네에 가서 제설작업을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느낀 것이 공동주택도 그렇고 일반주택도 그렇고 일반주민들이 제설작업을 함께 하는 것에 대해서 소극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고요.
울산광역시 북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도 있고, 이 조례안에 제설작업의 책임범위라든지 시기라든지 작업방법 등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조례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 본인이 제설작업을 해야 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고요.
아파트도 나이 많으신 수위아저씨, 청소하는 아주머니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일반주민들은 많이 안 나오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더라고요. 물론 일부 주민들은 굉장히 열심히 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네곳곳에서 통장님들하고 자생단체들도 많이 고생했는데, 일반주민들이 제설작업에 대해서 소극적이어서 앞으로 기후변화가 예상되고 폭설이 쏟아졌을 때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되려면 공무원들만으로는 안 되거든요.
저도 어느 한 곳에서 눈을 막 치우고 있으니까 ‘북구청에서 나왔어요?’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공무원은 아니고 여기 사는 주민입니다.’ 하니까 약간 뒤로 물러서면서 고생한다고 하던데요.
이런 인식들을 바꾸어 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우리가 내 집 앞 눈치우기해서 조례까지 돼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제도가 좋아도 주민들의 호응이나 동참을 해 줘야 되는데 사실 조례는 권장사항이지 강제성은 거의 없거든요.
그 바쁜 와중에도 자기 집 앞에 눈 치워 달라고 바리바리 전화가 오고, 전화를 받는데만 해도 인력이 몇 명이 필요할 정도입니다.
눈치우기 바쁜데도 전화가 불이 날 정도로 많이 왔습니다.
이 부분도 시민의식이 문제인데요.
요즘은 계속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내 집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통해서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하겠습니다.
강진희 의원
이런 조례가 사장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저희가 주민참여를 굉장히 강조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긴급한 위기 상황에서 마음을 모으고 함께 하는 게 진정한 주민참여가 아닌가 싶고요.
이런 게 홍보가 잘 되고 주민의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예.
안승찬 의원
연계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내 집 앞 눈치우기와 관련해서 구청에서 주민들에게 선전이나 홍보가 나가고 있는 게 어느 정도입니까?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초기단계에서는 반상회 회보에도 계속 나갔고, 근래에 들어와서 이상 기온도 자꾸 생겨서 캠페인도 매월 한 번씩하고 있는데 사실 부진한 편입니다.
주민들이 인식해서 강진희 의원님 말씀대로 해야 되는데 순순히 공무원들에게만 눈을 치우라고 의지하다 보니까, 이번 같은 경우에도 간선도로는 소통이 빨리됐지만 이면도로까지는 장기간 소요되고 그래서 우리 공무원들만 하기에는 무리이지 않느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됩니다.
안승찬 의원
제설작업 도중에 민원이 제일 많은 것이 내 집 앞, 내 가게 앞에 눈을 치워달라는 것인데요.
전화를 못 받기도 하고, 또 싸우지는 못하니까 설명을 해 주는데, 평소에 집 앞에 와서 또는 내 가게 앞을 치우는 분들하고 이야기를 해 보니까 홍보의 교육효과가 있더라고요.
일상적으로 겨울이 되면 동장님이나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서라도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 그런 지점에서 조례 이야기도 하고 또 전국적으로 조례가 만들어져 있지만 조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홍보를 잘 하느냐가, 조례가 있는 지역마다 홍보를 잘 해서 주민들과 치워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선전이나 홍보를 강화해 달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고요.
또 하나는 지금도 눈이 녹지 않고 덩어리가 길거리에 많이 있지 않습니까?
눈이 많이 와서 치울 수 없는 여건이긴 한데 의외로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남아 있는데요.
제설작업을 하고 눈이 녹아서 깨끗한 거리를 제외하고는 제설 때 흙도 뿌리고 염화칼슘도 뿌려서 그게 섞여가지고 현재까지 지저분한 모습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는 치우다 보니까 차량의 통행이나 사람 통행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구간들도 많더라고요.
눈 치우는데 고생을 많이 하셨지만 제설작업이후에 그렇게 된 지역에 일정 정도 눈이 많이 방치된 곳에 대한 수거작업을 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알겠습니다.
유독 우리 북구 지역에 눈이 많이 온 건 사실입니다.
이번에 동구 같은 경우는 성내삼거리 쪽에 조금 왔고, 우리 지역에도 강동은 동구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눈이 제일 적게 왔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거의 많이 왔는데, 저는 남구에서 출·퇴근하는데 3일이 지나니까 도로뿐만 아니라 사람 발길이 안 가는 공지에도 눈이 자연적으로 녹아서 없더라고요.
우리 같은 경우에는 구청 마당에도 아직까지 눈이 있습니다. 많이 치웠지만 그만큼 많이 왔다, 그래서 제설작업 하는데 상당히 애로가 많이 있었고요.
중점적으로 장비를 투입해서 제설작업을 마치는데 까지는 지난주 일요까지 해서 무룡상 정상까지 마쳤습니다.
나머지 구간 구간에 제설작업 때 모아둔 부분이 눈에 띌 정도로 있는데, 그 부분은 도로보수원들이 계속 작업하고 있습니다.
안승찬 의원
특히 교차로에서 회전하는 도로에, 눈을 치우다보면 그쪽으로 많이 치우는 것은 맞지만 빨리 처리가 필요할 것 같고요.
제설작업 이후에 특히 큰 도로 길가에 회전하는 구간에 쌓여있는 눈을 치울 수 있는 방안도 수립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합니다.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알겠습니다.
이수선 의원
행감 처리내용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원동아파트 일원 침수 해소방안에 대한 처리내역을 보면 60억 원 정도 예산이 필요하고 우리 구의 재정여건 등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고 답변하고 있습니다.
배수장 건립 같은 경우는 건립 목적을 보면 원동현대아파트 주민들의 침수, 재난에 대한 부분도 될 것이고, 또 천곡들 일대 침수, 농업인들의 정주권 내지는 농지의 침수에 대한 대응에 대한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연결되는 사업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해서 이 사업들은 구비로써 하기보다는 국비, 예를 들어 농수산과라든지 안전건설과에서 재난 대비라든지 이런 것을 연계해서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게 맞다고 보는 데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건설도시국장 임용균
이 부분은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고, 또 구비로써는 과다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봐집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국비라든지 시의 지원을 받아서 하는 부분들을 장기적으로 검토해서 접근해야 될 사항이라고 봐집니다.
이수선 의원
구비로써는 투입하기 어려운 부분인 것 같고요. 그래서 사업성격상 국비나 시비지원을 통해서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봐지기 때문에요.
특히 국 차원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연구해서 원동현대아파트 주민들의 침수에 의한 피해, 그다음에 폭우시 천곡들 전체에 대한 침수시 피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배수장이 건립될 수 있도록 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국장 임용균
예. 여러 방향으로 검토해서 고민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윤치용
제가 질의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14-7페이지에 보면 가로·보안등 효율적 관리로 밝은거리 만들기 사업 계획이 있습니다.
여기에 통합관리시스템에 의한 유지보수를 연중 하는 것으로 해서 소요예산이 약 16억3,000여만 원을 구비로 책정하고 있고요.
여기에 가로·보안등 신규 설치 및 교체사업비로 2,900만 원 정도 돼 있고, 유지보수 및 전기요금 등에 13억4,000만 원이 매년 구비로 예산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행감 때도 잠시 제안을 드린바가 있습니다만 가로·보안등 신규 설치를 앞으로 해 나가게 되면 요즘은 LED등으로 점진적으로 대체해 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거기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주민들이 밤 시간대에 횡단보도가 어두워서 운전자가 보행자의 신상확보가 어려운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LED투광기를 설치해서 밤길보행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제가 제안한 바가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횡단보도 투광기나 LED가로·보안등은 기존 기기보다 효율이 높아서 운전자들이 보행자에 대한 눈부심도 적고, 낮은 전력소비 효율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장점이 많습니다.
그러면 연간 가로·보안등에 전기요금으로 나가는 13억 원의 구비예산을 일정 정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지 않겠느냐 이런 제안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가까운 남구가 울산에서는 빠르게 시내 쪽보다 외곽으로 나가는 주요 산업도로에 투광기설치를 많이 해서 운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북구도 우선 학교 앞 횡단보도, 주택 밀집지역이나 종합상가 등에 주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횡단보도는 반드시 LED투광기 설치를 점진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고 요. 그리고 외곽 쪽으로 빠지다보면 굉장히 어둡습니다.
거기에 간간이 있는 횡단보도도 LED투광기를 설치해서 운전자의 신상확보는 물론이거니와 보행자 밤길 보행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해 나가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에서 질의를 드립니다.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안전건설과에 가로·보안등 유지관리비가 16억 원 정도 드는데, 대부분 80% 이상이 전기요금이고 순수한 노후시설 교체는 2억9,000만 원입니다.
그래서 전기요금이 13억 원이고 노후와 신규교체가 2억9000만 원입니다.
예산이 넉넉하면 다른 지자체보다 선진 쪽으로 할 수 있지만 재정적으로 취약하다 보니까 안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의장님이 말씀하신 LED 부분은 상방사거리에서 삼일교 가는 500m에 작년에 2,000만 원을 확보해서 추경 때 시범적으로 설치해 봤습니다.
LED등이 전기소모는 적고 효율은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결국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단가가 고가다, 최소 두세 배는 비싸다, 그래서 환산했을 때 10년 이상 돼야 경제성 효과가 거의 같아집니다.
또 LED전등이 개발이 완료된 것이 아니고 점차적으로 발전되는 단계이다 보니까 고가제품이고 발전단계여서 섣불리 확대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좀 어둡고 가로등이 없는 지역의 횡단보도에 투광기 설치는 남구나 또 선진도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횡단보도상에 신호등이나 아치를 많이 설치한 것을 보고 느낌도 받았지만 북구에서는 전무한 실정입니다.
앞으로 이 부분은 충분히 필요성을 인지했기 때문에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윤치용
전체적으로 전량 교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신규로 설치하는 가로·보안등에는 예산을 충분히 잡아서 점진적으로 교체해 나가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학교 앞 횡단보도나 주택 밀집지역, 종합상가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에는 투광기를 반드시 설치해서, 이왕 설치하면 LED투광기로 해서 소비전력 효율이 높은 것으로 해서 밤 시간대에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보행자들의 신상확보는 물론이거니와 주민들의 밤길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봐집니다.
계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알겠습니다.
안승찬 의원
14-17페이지 동천 둔치 가꾸기 사업에 보면 메타세콰이어 70족을 식재한다고 했는데요.
길 양쪽으로 심을 계획입니까?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동천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해서 양 사이드로 1m 정도를 띄우고 ····
중앙분리대를 포함해서 산책로하고 자전거도로가 7m 정도 폭이 나옵니다. 그럼 이격거리가 약 8m 정도 됩니다.
거기에 심어서 명품거리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안승찬 의원
동천교는 하천 쪽인데 메타세콰이어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됩니까?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메타세콰이어 습성상 습기가 많은 곳에 자생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안승찬 의원
메타세콰이어라든지 수목을 식재하는 문제는 1,2년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고 해야 되는 사업이고요. 담양은 메타세콰이어길이 명물로 돼 있는데, 여기는 하천부지에 양쪽에 35족씩 심으면, 그렇게 심는다는 것입니까?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담양에는 메타세콰이어거리가 조성이 잘 돼 있는데 한 주와 한 주 이격거리가 8m 정도입니다.
태화강에도 현대아파트 앞 젊음의 거리 쪽에 보면 낙엽송하고 메타세콰이어가 약 3,4백 m 정도로 돼 있는데 거기에도 8m 정도 이격거리가 됩니다.
우리도 지그재그로 해서 8m 간격으로 양쪽으로 할 계획입니다.
안승찬 의원
짧은 거리는 아닌데 질의하는 이유는 진짜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둔치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수목 선택이나 이후에 4,5년이 되면 3m 정도로 자라고 10년 이후에는 명품거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장기적인 계획을 보고 사업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의합니다.
그런 데 대해서는 심사숙고해야 된다는 생각 이 들고, 수목 선택에 대해서도 저는 잘 모르니까 실질적으로 하천부지나 또는 간격으로 보면 8,000㎡ 정도의 면적 안에 심는다는 것인데요.
그런데 있어서 형식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거리상의 문제 또 길을 마주보고 하는 게 효과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계획이 있다면 일정 정도 강 쪽으로 심어지는 부분들이 이후에 홍수나 비를 대비해서 가능한지까지 검토가 다 됐나 싶어서 질의합니다.
장기적으로 보고 이후에 형식적으로 심어서 실패하는 사업이 안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알겠습니다.
이수선 의원
메타세콰이어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과장님 말씀대로 자전거도로 양 옆으로 식목하겠다는 말씀이지요?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예.
이수선 의원
메타세콰이어는 높이가 높게 올라가고 속성할 수 있는 나무인데, 나무가 높게 올라가서 굵어진다면 태풍이나 이런 것으로 인해서 나무가 쓰러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거기 지반은 모래입니다.
동천강 둑은 모래입니다.
모래땅에 속성으로 키가 아주 높이 올라가는 메타세콰이어를 식목했을 때 태풍이나 자연재해로부터 나무가 쓰러지면서 하천 둑이 붕괴 되는 원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천 둑에는 둑 유지에 부담이 없는 수종을 선택하고 식목합니다.
지금 메타세콰이어 같은 경우는 수종 자체가 동천강 둑 안전에 굉장히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안고 있는 나무입니다.
이 나무가 굵어졌을 때는 범위도 넓어지고 넘어졌을 때 하천 둑 붕괴로 이어지는 그런 염려가 될 수 있는 수종이라고 봐지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이 부분도 수종을 검토할 당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메타세콰이어를 심는 장소는 제방 둑이 아니고 둔치입니다.
부의장님께서 바람이 많이 불고 쓰러지지 않을까 염려하시는데 메타세콰이어 수종은 뿌리 활착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잘 넘어지지 않습니다.
우리 구청 외곽에 메타세콰이어가 산업도로에서부터 다 심어져 있지 않습니까.
이번에 눈이 많이 왔을 때 또 태풍이 와서 바람이 많이 불었을 때 쓰러진 것을 보셨습니까?
없었지 않습니까?
쓰러지는 나무는 히말라야시다 라고 해서 뿌리가 없는 것, 옛날 시청 앞에 있던 것으로 그건 수종을 갱신해서 다 없앴습니다.
그래서 메타세콰이어는 바람에 쓰러지는 염려는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수선 의원
그럼 제가 염려했던 동천강 둑 상부에 자전거도로 양 옆으로 심는다고 해서 질의했는데, 동천강 둑 자전거 양 옆으로 심는 게 아니고 밑에 둔치에 심는다는 것이지요?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예.
이수선 의원
그러면 염려했던 부분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안승찬 의원
둔치에 심으면 둔지 폭과 내리막길에 대해서 나무식재가 가능합니까?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사실 그 부분이 상당히 고민 거리였는데요.
말씀을 해야 될지 안 해야 될지 고민스럽습니다.
왜냐하면 기준에는 조금 안 맞습니다.
어차피 명품거리를 조성하려면 편법도 따라 야 되는데, 제가 굳이 지침을 어겨가면서 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현재 기존 동천 평창리비에르아파트 쪽에 보면 느티나무가 10년생 정도가 심어져 있습니다.
그 거리가 8m로 돼 있고, 태화강 둔치의 중구 쪽이나 남구에 나무를 심은 게 실제로 규정대로 심은 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규정대로 심다가는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서 일부는 법에 안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승찬 의원
실시설계가 1,2월인데 필요하면 의회 차원에서 현장에 나가서 설명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둑의 폭이 승용차 한 대 정도 지나가는 폭이고 ······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둑이 아니고 둔치입니다.
평창리비에르아파트 밑에 보면 체육공간이 있지 않습니까?
안승찬 의원
자전거도로하고 산책로 사이에 심는다는 것입니까?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양 안으로 심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제방하고는 관계없습니다.
안승찬 의원
둑 위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예. 제방에 심는다면 신중하게 접근을 했을 것입니다.
의장 윤치용
과장님이 설명한 것처럼 메타세콰이어는 뿌리 활착이 좋으니까 단순한 태풍이나 이럴 때는 안전할 수 있습니다만, 원래 다른 지방의 메타세콰이어 거리라든지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은 옛날 길 있지 않습니까?
옛길로 조성돼 있던 길에 메타세콰이어를 심어서 그쪽 길을 우회도로로 만들면서 차는 안 다니는 등 이렇게 해서 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요.
명촌교 둔치, 내황교~동천교 사이길에 주민들이 얼마나 많이 이용할지 그런 것도 그렇고, 또 차로 지나가면서 볼 수 있는 멋스러움이 있어야 되는데, 그건 일부러 찾아가야 볼 수 있는 문제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왕 명품길을 만들려고 고민한다면 거기에 맞는, 시골 풍경에 맞는 곳을 물론 처음 해보는 사업이기 때문에 여기를 1차 목표로 하고 이후에 새롭게 계획한다면 그런 것까지 고민해서 심층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맞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예산이 전체 1억5,000만 원이지만 수목 비용은 4,000만 원입니다.
큰 예산은 아닌데, 단기간에 바로 가시적인 효과를 보려는 것이 아니라 10년 20년 후를 보고 하는 계획이기 때문에 너무 염려는 안 하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의장 윤치용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의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안전건설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안전건설과장 및 관계공무원 수고하셨습니다.
회의를 시작한 지 1시간이 지났습니다.
11시20분까지 휴게를 위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6분 회의중지
11시22분 계속개의
의장 윤치용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시녹지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도시녹지과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녹지과장 김종구
도시녹지과장 김종구입니다.
보고에 앞서 주무관을 소개하겠습니다.
(담당주무관 소개)
지금부터 도시녹지과 소관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도시녹지과장 : 2014 주요업무계획 보고)
의장 윤치용
도시녹지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도시녹지과 소관 주요업무계획 및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혜경 의원님 발언하여 주십시오.
이혜경 의원
15-18페이지 소나무병·해 충 방제 철저와 관련해서 사업을 추진 중에 계시는데요.
훈증처리 된 방제목에 날짜가 다 지워지고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6개월 이내에 훈증처리 된 방제목 피복은 날짜가 있는데, 그 이전의 것은 날짜 표시가 처음부터 안 되어 있는 것인지 어떤지 육안으로 확인이 안 돼서 갑갑하던데요.
왜 육안으로 확인하려고 했느냐 하면 훈증처리 된 방제목이 있는 주변에 재선충 병이 계속 발병하고 있습니다.
지점이 어디이냐 하면 효문운동장으로 올라가는 길, 그러니까 매봉재에서 내려오면 효문운동장 쪽으로 빠지는 등산로 길에 나무계단이 끝나는 지점부터 시작해서 인근에 훈증처리를 하고 있는데요.
그 인근을 따라서 계속 내려오는 길에 다 병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발병 원인이 훈증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인지 아니면 구멍이 나있다든지 여러 가지 원인이 분명히 있을 텐데 한 번 발병하고 훈증처리 했던 지역은 재발하지 않아야 되는데 발병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시고요.
그래서 날짜를 확인하려고 했는데 육안으로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훈증피복에 글자가 전혀 안 보였거든요.
그래서 구멍이 났나 하고 확인해 보니까 몇 군데 구멍 난 곳이 발견이 됐는데, 그래서 내려오는 효문운동장 입구까지 피해 목이 계속 발병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옆으로 퍼지지는 않고 있고 등산로를 따라서 계속 발병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관리가 필요할 것 같은데, 혹시 여기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도시녹지과장 김종구
의원님이 말씀하신 훈증지역에 계속적인 확산 문제는 물론 처음에 훈증 방제처리를 할 때 발생이 전체적으로 확인되는 것 같으면 일괄 다 정리가 될 수 있는데 육안으로 검증해서 제거작업을 하다 보니까 제거작업을 하고 난 뒤에 또 인근지역에서 계속 확산되는 것도 있고, 제거할 당시에는 발견되지 않았는데 잠복해 있다가 추가로 발생되는 것도 있고, 그래서 올해 사업에도 그런 부분을 계속 조사해서 3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제거작업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런 문제가 좀 있었고요.
그다음에 훈증을 해 놓고 덮어 놨는데 날짜가 지워지는 문제는 훈증을 해 놓으면 6개월 정도 지나면 병·해충 방제가 다 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시행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과 직원하고 그 당시 시공업체하고 일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상이 있는지 문제점이 있는지 점검을 하고 있고, 문제점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글자가 지워진 부분은 최소 6개월 이상, 1년, 2년이 지난 부분이라고 보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피복을 벗겼을 경우에 미관상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대로 두고 있는데, 오래된 부분에 대해서는 제거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방제사업을 할 때는 운반이 용이한 지역에는 훈증작업을 하지 않고 파쇄작업을 하는 것으로 조치하고 있습니다.
의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문제에 대해서 저희들도 나름대로 점검도 하고 조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혜경 의원
1년 이상 방제처리 된 방제목들은 가능한 빨리 파쇄하거나 처리를 하는 것이 미관상도 좋고요.
훈증 덮개가 색깔이 바래지는 경우들이 굉장히 많이 있고 군데군데 등산로 주변으로 너무 많이 쌓여있어서 되게 보기가 안 좋습니다.
도시녹지과장 김종구
올해는 일부 등산로 주변에 차량이 진입 가능한 부분에는 운반해서 파쇄작업 위주로 작업을 할 계획이고요.
그런데 기존에 해 놓은 곳에 보면 우리 지역의 산은 500m 이내 밖에 안 되지만 급경사가 많고 계곡부가 많아서 운반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그래서 훈증처리를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 나름대로 헬기 운반이 가능하면 헬기 운반을 하고, 차량 운반이 가능한 곳은 차량 운반을 해서 등산로 변을 중심으로 인도변으로 해서 가시권 내에는 정리하는 방법을 저희들 나름대로 강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혜경 의원
예. 그리고 예찰단이 있어서 피해목들을 조사하는 것은 알고 있는데, 사실 인력으로 온 산을 다 뒤져서 예찰하기가 쉽지 않은데, 등산객들을 상대로 해서 이런 나무들은 피해목이라는 것을 홍보하고 이런 나무가 많이 발견되는 지역을 알려 달라, 구청 도시녹지과로 전화를 해 달라, 이런 방법을 활용하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실은 산에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어느 곳에 어떤 나무가 피해를 입고 있는지 잘 알고 계시거든요.
한두 번 가도 눈으로 확인될 수 있는데, 그래서 등산객들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강화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도시녹지과장 김종구
잘 알겠습니다.
의장 윤치용
이혜경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수선 의원님 발언하여 주십시오.
이수선 의원
15-11페이지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조성에 있어서 토지를 매입해서 주차장를 확보한다는 계획이 나와 있습니다.
한 가지 제안을 드리고 싶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달천 편백산림욕장은 북구가 상당히 자랑하는 산림욕장이고 주민들의 접근성도 뛰어나서 남녀노소 다 접근해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산림욕장입니다.
중구 같은 경우는 입하산 참살이숲 야영장에 야영데크 36개 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호응도가 좋고 예약률이 높고 반응이 좋습니다.
북구 같은 경우에는 강동동이라든지 지금 말씀드린 달천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이라든지 이런 곳에 야영장을 만들면 가족단위로 와서 야영을 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되지 않겠느냐, 정말 북구가 가족단위로 쉴 수도 있고 환경도 좋고 사람이 살고 싶어 하는 북구, 그런 북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이런 부분들은 특별히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더라도 이것을 조성해서 운영할 수 있다고 봐집니다.
앞으로는 대형 구조물을 만들어서 하기보다는 이렇게 자연친화적으로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만들어져야 된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녹지과장 김종구
좋은 말씀이십니다. 저희들이 여러 가지 여건을 검토해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저희들이 알고 있기로는 신명지역에 청소년 수련시설이 결정되어서 사업이 진행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항들 또 우리 지역에 소규모로 할 경우에 거기에 따르는 예산이나 여러 가지 검토해서 저희들이 가능한 방법을 강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수선 의원
청소년 수련시설은 분야가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하는 시설들이고, 제가 말씀드린 야영숲은 세대 구분 없이 가족단위로 모든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항이 됩니다.
그리고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입구에 보면 옛날에 자연발생적으로 농지로 활용했던 부분들이 우측에 계단식으로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지나치면서 이런 부분에 야영장을 만들어서 주민들이 와서 쉬었다 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면서 지나쳤는데 과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봐 주십시오.
도시녹지과장 김종구
예. 잘 알겠습니다.
의장 윤치용
더 이상 질의하실 의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도시녹지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설도시국장, 도시녹지과장 및 관계공무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45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8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9분 산회
출석의원
윤치용 이수선 강진희 안승찬 정윤석 이혜경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공영옥
출석공무원
건설도시국장 임용균 안전건설과장 하종섭 도시녹지과장 김종구
불참의원
이홍걸

질문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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