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2만 북구 주민 여러분! 김상태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박천동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농소2·3동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이선경의원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AI(Artificial Intelligence)를 우리 구 행정에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행정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살고 싶은 스마트한 도시 북구’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AI가 사회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지금 공공부문의 디지털 대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입니다.
정부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을 제정하고 올해 1월22일부터 시행하였습니다.
북구 역시 이 변화의 흐름을 능동적으로 선도해야 할 때입니다.
본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AI 전화 메모’ 민원 응대 서비스 도입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는 반복적인 민원 기록 업무 부담을 줄여 주민에게 더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에 우리 구는 울산 최초로 주요 민원 부서 30회선으로 ‘AI 기반 민원전화 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 개시하였으며 이는 의회와 집행부서 협력의 값진 결과입니다.
나아가 본의원은 북구가 AI의 스마트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 인공지능 기본계획 수립, AI기술 도입, 구민 참여 및 예산 지원 근거를 담은 관련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지속 가능한 AI혁신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단편적인 도입을 넘어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북구만의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대구광역시는 지능형민원상담시스템 ‘뚜봇’으로 24시간 인공지능 민원상담 환경을 조성하였고, 경기도 화성시는 ‘AI 디지털 도로분석시스템’으로 포트홀, 균열, 낙하물, 노면 표시 불량 등을 실시간 감지해 주민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는 ‘AI 챗봇’으로 야간·휴일 행정 공백을 해소하였고, 서초구는 ‘서초 AI전트’로 민원 예약과 서류 발급까지 처리하여 주민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동구는 ‘AI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자 사고를 절반 가까이 줄여 안전의 큰 성과를 내었고 또한, 광주 광산구는 ‘AI 돌봄 시스템’으로 고령층의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우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AI 행정은 이미 주민의 일상 속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우리 구에는 더욱 촘촘한 AI 행정이 필요합니다.
복잡한「농지법」과 보조금 규정을 즉각 안내하는 ‘AI 농업 비서’는 농업 현장의 효율을 높이고, 전력·수도 사용량과 움직임 센서를 분석하는 ‘지능형 돌봄 시스템’은 관계 기관과 실시간 공유하여 독거노인의 응급 상황을 사전에 방지합니다.
이를 선제적 예방 복지로 적극 활용한다면 공무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디지털 사회안전망’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선제적 안전과 예방 복지 실현을 위한 AI 기술 도입은 기술을 넘어 사람을 구하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이에 본의원은 조례 제정을 토대로 북구가 나아가야 할 핵심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언합니다.
첫째, 교통·복지·안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AI 도입 5개년 로드맵’을 수립하십시오.
둘째, 공직자 AI 활용 교육을 확대하고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즉, ‘디지털 이해력’을 높이는 역량을 강화하십시오.
셋째,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편향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를 얻기 위한 ‘AI 윤리·보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십시오.
넷째, 어려운 행정 용어를 쉽게 풀어주고 24시간 응대가 가능한 ‘민원 분석 AI챗봇’ 등 주민 소통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십시오.
앞서 거듭 강조하지만 ‘AI 행정 혁신은 북구의 미래를 여는 열쇠’입니다.
AI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주민의 삶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며 윤택하게 만드는 도구입니다.
이번 인공지능 기반 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되어 북구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법적·제도적 토대로 굳건히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
나아가 이 조례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한 미래 북구를 열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