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북구시설관리공단 후보자 임정식 인사드리겠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이선경 위원장님과 손옥선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 바쁘신 와중에서도 저의 청문회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보고 드릴 순서는 말씀드린 대로 자기소개와 직무수행 계획 순으로 간단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저는 울산시 북구에서 어린 시절부터 줄곧 자라왔습니다. 대학시절 약 7,8년간 부산 생활, 그리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5년 시절을 제외하고는 제 고향 북구에서 쭉 살아왔죠. 호돈의 단편소설에 보면 ‘큰 바위 얼굴’이란 내용이 있죠.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물을 그리면서 저도 언젠가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자라왔습니다.
공직을 정년 퇴임한 이후에 이제 진짜 뭔가 이 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가져야겠다고 늘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시설장을 채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응시하여 합격한 후 1년8개월 정도 근무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울산 토박이로서 새로운 삶의 만족, 평생 공무원 생활만 하다가 60세 이후 인생 2모작을 보람있게 시작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들뜨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작업장 관리를 하던 중에 좀 더 내 고향 북구를 위해서 봉사할 일이 없나 고민하던 중 평소 다들 그러시겠지만 대한민국은 인터넷 강국이잖아요.
저도 틈나는 대로 인터넷 서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공모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시설공단의 업무가 공공성과 기업성을 잘 조화시켜 궁극적으로 북구 주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는 바 저의 30년간의 풍부한 공직생활 경험과 북구보호작업장의 관리경험 그리고 울산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를 받음으로 해서 그런 것들이 혼합하여 북구시설관리공단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잘 경영할 수 있겠다 싶어서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직무수행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목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체육, 공원, 주차, 캠핑장 등 4개 분야 31개 사업을 효율적 경영과 철저한 안전 관리로 구민의 행복을 구해야 한다는 미션하에 안전한 시설 관리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비전으로 ESG 이렇게 서로 같이라는 슬로건으로 북구 구민의 행복 실현에 앞장서는 으뜸 공기업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공단의 성격상 공공성과 기업성을 동시에 가짐으로 이를 잘 조화시켜서 공공성을 좀 더 우위에 놓는 방향으로 나아가되 고객인 북구 구민에게 양질의 최상 서비스를 제공함이 먼저이고 그리고 적절한 수지 균형을 찾아가는 경영 마인드로 관리를 해 나가겠습니다.
기존에 4가지 방침과 핵심 가치가 있는데 저는 현 정부의 트렌드에 맞춰서 책임경영, 즉 안전을 최후선으로 삼고자 합니다. 그리고 공정과 신뢰로 공공성을 확보하여 윤리경영을 해 나가면서 임직원 간 및 북구민과의 상생경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변화라는 것은 점진적 변화와 상황에 따라서 과감한 계획이 있겠습니다만 제가 30년 공직생활을 해왔고 시설관리공단의 성격상 점진적 개혁이 적절하다고 판단되어 그렇게 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ESG 경영, 요즘 트렌드죠.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책임경영입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는 직원이 프로화가 돼야 됩니다. 그래서 이사장부터 현장 직원까지 ‘일할 때는 프로답게, 아이디어를 낼 때는 에디슨처럼 그리고 화합할 때는 친구처럼!’ 해 나가겠습니다. 직원들의 직무교육을 당연히 철저하게 시켜야 되겠죠.
안전과 서비스 쌍두마차를 잘 이끌려면 직원 프로화가 필수입니다. 일만시간의 법칙이 있지 않습니까! 즉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꾸준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직원의 자기계발 및 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데 각종 계기 및 수시로 제공하도록 하고 무엇보다 규율이 바로 서야 됩니다.
우리가 조직을 움직이는 데는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구사하여야 하는 바 신상필벌을 원칙화 하겠습니다. 열심히 일한 자는 당연히 보상 받고 일을 하지 않고 나태한 자는 벌을 주는 원칙에서 원칙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다만 열심히 창의적으로 일을 하려다가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에는 당연히 정상참작을 해줘야 되겠죠.
그리고 제가 나름 시간은 많지 않았습니다만 열심히 시설관리공단을 공부한 결과 관계 법령과 지침, 조례, 기타 규칙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제가 근무했던 선거관리위원회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러한 규정들을 우리 직원들이 업무 미숙이 없도록 철저하게 연찬하고 숙지해야 되기 때문에 자기학습의 날을 월 1회 정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소통과 화합에 있어서는 임직원 간, 직원 간 서로 유기적인 소통과 화합을 위하여 월 1회 소통의 날을 개최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사장실은 상시 개방하고, 그리고 대한민국이 SNS를 많이 이용합니다. 그래서 저도 카톡, 친구방을 개설해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일하고 싶은 분위기 조성에서는 당연히 하고 있습니다만 직원 간 애경사 챙기기, 팀별 과거에는 치맥데이인데 지금은 치커데이라고 했습니다. 치킨과 커피데이 그리고 굿데이, 생일이 있으면 생파를 해드리고 일과 가족을 병행해야 되니까 가족 사랑의 날을 정해서 가족 같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노사 간 협의가 중요하겠죠. 노사 간의 정기적 간담회 실시로 직원들의 고충사항, 애로점을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직원노조는 없습니다만 노사협의회를 분기 1회 개최하도록 하고, 그리고 공단 강사지회와 시설관리팀과의 월 1회 정기적인 월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그리고 수시로 현안이 있을 때도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강사 비노조협의회와도 월 1회 협의를 해서 그분들의 애로점을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상생하는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하고 미래지향적인 노사 관계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설 관리, 안전과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입니다.
최근 각종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죠. 특히 건설 파트에 많이 일어나는데 정부의 정책 기조도 그러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하인리히 법칙’에 보면 ‘1대 29대 300’이라는 용어가 있죠. 하나의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29건의 작은 사고가 있고 그리고 300건의 사고를 예견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걸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리직원의 전문가와 31개 사업장별로 안전매뉴얼을 만들고 숙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설 유지 개보수 부분인데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증대시기 위해서는 적시 적소의 시설 개보수가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제가 몇 군데 둘러봤는데 국민체육센터 같은 경우에도 2019년에 건립을 했는데 현재 냉열교환기 금액으로 약 5억4,000만 원 정도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자꾸 고장이 나니까 휴관을 하게 되고 그래서 구민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조금 지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쨌든 예산이 다 수반되어야 되는 것이겠지만 저희가 사전에 철저하게 최선을 다해서 사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리나 수선이 있을 때는 적시 적소에 수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철저한 고객 관리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매월 업장별 고객 만족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우리 시설 내 고객접종 근로자가 100여 명 되는데 그분들에게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고객의 니즈 관리가 중요하겠죠.
우리 북구 구민들의 안전이 담보된 상황에서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고객의 소리평가를 연 2회 실시하고 동호회 회장단 간담회를 또한 연 2회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업장별 고객소통방을 구성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윤리경영입니다.
조그만 것에도 공정과 신뢰를 삼으로써 공공성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대내적으로는 임직원 간 업무처리 시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처리해 나가겠고, 대외적으로는 임직원 간 및 서비스 이용자인 북구민 간의 이용시설 신청시, 기타 민원발생시 사소한 것에도 최대한 공정한 룰대로 적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상생경영 부분입니다.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대외적으로는 임직원 간, 서비스 이용자인 북구민 간 소통 강화책으로 불편사항을 수시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접수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연 1회 주민소통의 날을 개최하여 불편사항 문제점 등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창의경영, 미래혁신 부분인데 책임경영으로 구민안전 제일로 담보하고 윤리경영으로 조그마한 것에도 공정과 신뢰를 주어 공공성을 확보한 후에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임직원 간, 북구 주민 간, 상생경영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편안하도록 최상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창의경영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임직원 모두 창의적, 혁신적, 미래지향적 사고로 무장하여 때로는 점진적 개선 개혁으로 상황에 따라서는 혁신적 개혁을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경영혁신 계획인데 제가 앞에 말씀 드린 데 녹아 있긴 합니다만 공단은 그 성격상 공공성과 기업성을 공통분모로 하고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안전한 시설 관리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구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것이 그 목적에 있으므로 혁신적인 경영보다는 점진적 경영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기존의 시설 관리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철저한 개보수가 있어야만 금전적으로나 우리 구민들의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돌아가신 대통령께서 말씀하셨죠.
‘인사가 만사라고.’ 모든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람을 잘 운영하도록 적재적소 인재배치, 직무, 그리고 친절, 특히 친절에 방점을 찍어서 교육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출근하고 싶은 분위기 조성을 당연히 해야 되겠죠.
마지막으로 신규사업에 파크골프장 유료화에 대해서 적어놨는데 이건 아시다시피 제가 공부는 했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원서를 접수할 시기라서 울산 남구에서 파크골프장을 유료화했다는 기사가 났었죠.
지금은 보니까 50세 이상 60, 70, 80세 정도까지도 파크골프장을 상당히 많이 애용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북구도 가능하다면 언젠가는 파크골프장을 우리 공단이 직영함으로써 시설 관리와 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나 해서 제 내용에 포함시켰던 것입니다.
그리고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등 ESG 경영 실천에 대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보존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환경 분야에 있어서 환경보호, 탄소배출 감소, 환경오염 예방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소셜, 사회적 책임인데 근로자의 노동환경개선과 복지후생 증진 그리고 구민의 안전과 사회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배구조 부분인데 투명하고 윤리적 경영을 실천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직무계획을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