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문화체육과에 말씀을 드렸던 게 우리 북구 운동종목이 사격이 지 않습니까. 사실 사격이 북구청 종목인지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 많고, 또 사격 자체가 우리 울산에 있지 않고 대구의 사격장을 이용하고 이번에도 숙소 비용으로 임대료를 저희가 8,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고요. 사격선수들이 울산 사람도 아닌데 선수들한테 지원을 다 하고 있고, 사실 사격 성적은 좋다고 언론에 북구로 해서 계속 나오더라고요. 그렇지만 우리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아쉽지 않습니까?
우리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서 예산을 주고 또 우리 세금으로 이용하는 것이니까 그런 게 있듯이 저희가 지금 두 군데 레지던시를 운영하는데 아까 과장님 말씀대로 사실 예술이라는 건 자기 고유의 영역입니다.
이걸 침범해서도 안 되고 강요해서도 안 되지만 예술을 하기 위한 모티브가 있습니다. 주제를 내가 어디에 잡느냐, 그리고 그다음에 예술에 대한 어떤 재료라든지 방법 등은 바꿀 수가 있거든요.
저는 그래도 울산 북구라는 곳에서 지원을 받아서 예술창작 활동을 하니까 북구하면 생각나는 부분들을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작가들한테 어느 정도 요청해서 그걸 또 전시로 물론 장르는 여러 가지 있지 않습니까?
화가부터 시작해서 조각 등 여러 가지 분야가 있지만 그래도 우리 북구하면 생각나는 것들을 본인들도 그렇게 하면 예술 활동을 하면서 우리 북구를 다시 생각하게 된단 말입니다.
북구 하니까 강동 바다, 내가 안 가보고 강동 바다를 예술 작품으로 표현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기에 가서 예술 작품으로 하려면 더 눈여겨보고 표출해야 된다는 고민도 하게 되면 나중에 ….
서울에서도 오고 경기도 등 각 지역에서 왔더라고요. 그러면 내가 옛날 북구에 있으면서 작품으로 남겼다, 이걸 보면 이게 울산 북구라는 걸 알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주민들한테도 와 닿을 수 있도록 하는 부분들을 어느 정도는 우리가 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리가 지원해 주는 만큼 표현을 바꿔라 는 게 아니라 주제를 정해서 작품 활동을 해서 우리에게도 남겨주면, 이분들은 사실 초기 작가이지 않습니까. 이분들이 유명한 작가면 여기 있을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초창기에 내가 울산 북구에 거주하면서 이런 작품을 남겼다, 그리고 그분들이 성공을 하게 되면 이걸 또 기억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작가의 영역에 침해되지 않는 한 우리가 이런 부분들을 얘기해서 기획 전시도 할 수 있도록 요구를 좀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