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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조사

2023년 행정사무감사(관광진흥과, 민원지적과, 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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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년 11월 27일

장소

행정자치위원회회의실

피감사기관

관광진흥과, 민원지적과, 문화예술회관
10시 감사개시
위원장 박재완
성원이 되었으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오늘은 행정지원국의 관광진흥과, 민원지적과 및 문화예술회관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관광진흥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관광진흥과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행정사무 처리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관광진흥과장 최광옥입니다.
우리 구 관광산업 육성과 관광 활성화에 항상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박재완 행정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관광진흥과 담당주무관을 소개하겠습니다.
(담당주무관 소개)
지금부터 관광진흥과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 처리상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현황, 예산편성 및 집행현황,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실적,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순입니다.
(관광진흥과장 : 2023 행정사무 처리상황 보고)
위원장 박재완
관광진흥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광진흥과 업무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
손옥선위원입니다.
최광옥 관광진흥과장 및 주무관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신다고 노고가 많습니다.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행정사무 감사자료 5-1쪽, 공통사항에 진정서 및 건의서 처리현황 보면 3건의 건의사항이 울산지자체 캠핑장 애견 동반 운영인데, 처리결과가 다중이용시설로 애견 출입 금지 회신으로 되어 있습니다.
’23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 말 전국 반려가구는 522만 가구로 국내 가구의 25.7%이고 반려인도 1,262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가족이다. 울산광역시도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애니언시티 선정을 통해 4년간 예산 20억 원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동반 고래바다 여행선 등 사업을 하면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 육성은 반려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지역관광 활성화 및 관광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새로운 기회이다.’라고 했습니다.
과장님, 신규로 애견 동반 캠핑장 조성 등 반려동물 관광 관련 계획은 없는지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아직 그런 계획은 없지만 향후 반려동물 인구가 많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고려해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손옥선 위원
예. 반려동물도 이제는 가족입니다. 집에 혼자 둔다거나 동물호텔에 맡겨놓고 갈 경우 동물들이 울면 동물학대가 될 수도 있고요. 여행하기에는 늘 걱정인 친구들에게 애견 동반 캠핑장을 조성함으로써 여행이 반려동물과의 유대관계로 이어지고 동반자로서 함께 하길 기대해 봅니다.
행정사무 감사자료 5-4쪽, 강동 카페로드 BI디자인 제작용역 완료일자가 10월24일,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 북구관광홍보관 운영이 10월16일로 나와 있는데, 추진해서 완료되었나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지금 BI디자인 용역은 완료가 되었고 그것을 활용해서 이정표라든지 안내간판 정도를 작업 중에 있습니다. 마무리 과정에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완료는 언제쯤 되겠습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BI디자인 용역은 지금 완료가 된 상황이고요. 그걸 활용해서 지도 제작이나 이정표·안내간판 제작에 착수해서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행정사무 감사자료 5-6쪽, 부서별 선진지 견학 추진 실적 결과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저희가 ’22년도부터 ’23년도까지 출장을 많이 갔다 왔는데, 주 포인트가 카페로드입니다. 왜냐하면 강동에 사실 유동인구가 없어서 그걸 확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카페로드를 추진했기 때문에 그와 연계된 시설들을 많이 관광해 왔고 벤치마킹도 했고요. 최근에 제주도도 갔다 왔습니다.
처음엔 단순하게 카페가 많기 때문에 그 정체성을 가지고 추진을 했지만 중요한 건 해안 산책로와 주변 관광지, 음식점, 숙소가 함께 연계돼야 하는 부분에서 상당히 복합적인 것이라고 생각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런 것을 벤치마킹해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위원장 박재완
손옥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환 위원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광진흥과 직원 여러분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행정사무 감사자료 5-22페이지입니다.
북구형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연구에 따라 강동권 콘텐츠사업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동 카페로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카페 관련 간담회를 혹시 개최하셨는가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몇 차례 했고 직접 방문해서 의논도 드리고 그렇게 추진했었습니다.
박정환 위원
혹시 건의사항은 있었습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건의사항은 들어오는 데 이정표라든지 그런 부분이 명쾌하지 않아서 설치해 달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홍보 쪽에 포인트가 많이 있었습니다.
박정환 위원
전국적으로 볼 때 카페 관련 연합회가 구성되어 민간이 자체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곳이 있나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지금 카페로드는 민간 주도로 대부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부산 같은 경우 부전 쪽에도 그렇고, 흰여울마을도 카페로드를 조성하고 있고요. 울산 같은 경우 중구에서도 카페로드를 조성하는데 대부분 민간 주도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저희도 사실 카페로드 성공의 관건은 민간 협력체이고 네트워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페 사업자분들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눴고, 협의체 구성을 위해서 간담회도 몇 차례 했습니다. 그래서 공감대도 약간 있었고요. 그래서 내년에는 그런 분들을 주축으로 네트워크를 좀 더 강화하고 협의체를 구성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박정환 위원
벤치마킹은 어디로 갔으며 다른 곳은 어떤 특색들이 있었는지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부산 같은 경우에는 부전하고 흰여울마을에 갔다 왔는데 그쪽은 구도심 지역입니다. 그래서 우리하고 여건이 다르긴 한데 그래도 그 여건에 맞게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고요. 흰여울마을도 마찬가지입니다. 구도심인데 바다뷰가 좋기 때문에 유리하고요. 중심축은 대부분 구도심이다 보니까 임대료가 저렴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쪽으로 활성화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정에서 해야 할 역할들은 그에 따른 인프라를 많이 해 줬습니다. 예를 들면 산책로라든지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약간 예술미가 가미된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인데, 그것도 최소한으로 되어 있고 대부분 걷기 좋은 공간들을 많이 마련해 두고 있었습니다.
또 제주도 애월읍 쪽에 있는 카페로드도 가봤는데 상당히 핫플레이스입니다. 처음에 갈 때는 카페가 되게 멋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카페는 사실 별로였고요. 주변의 경관 자체가 굉장히 좋았고, 마찬가지로 해안산책로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산책로 바닥을 보통 시멘트로 많이 하는데 거기는 현무암을 깎아서 정비해 놨는데, 굉장히 운치 있고 자연 특성에 맞게끔 잘되어 있었습니다.
그걸 보고 저희도 해안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는데 자연친화적으로 어울리게끔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왔습니다.
박정환 위원
예. 카페연합회는 민간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이나 행정 차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잘 포장해서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강동 카페로드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해 온 사항은 무엇입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카페로드 관련해서 올해 1억1,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최소한도로 하긴 했지만 그것도 추진하다 보니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카페로드는 사실 복합적인 행정 정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카페만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숙박·음식점, 그리고 행정에서 해야 할 역할들은 연계되는 산책로라든지 관광지를 연결하는 인프라를 만들어 주는 것이 사실 관건인데, 현재 강동 같은 경우에는 해안산책길이 단절되기도 하고 걷는 길이 좀 원만하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더 구축이 되면 연계해서 사업을 진행할 생각이고요.
두 번째는 저희가 생각할 때는 2개의 방향을 얘기하는데 하나가 행정적인 방향이라고 하면 두 번째 방향은 민간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카페 사업자들과 연계하는 협의체, 거기는 카페만 있는 것이 아니고 숙박·음식점·관광지가 연계돼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협의체들이 잘 구성이 돼서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점을 찾아내야 하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야 그분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벤트를 할 수 있는, 그렇게 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러면 저희는 그에 대한 예산 지원이나 행정 인프라를 해 주는 그런 방향으로 앞으로 계속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박정환 위원
예. 우리 구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니만큼 강동 지역의 카페연합회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업 공유와 행사 공동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알겠습니다.
박정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박정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이선경위원입니다.
관광진흥과 최광옥 과장님과 최미진·김혜정·임지연 주무관님,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언론보도에서 ‘울산 북구 구석구석 구경가자! 99 스탬프투어’ 연장 관련의 기사를 봤습니다. 스탬프투어가 잘 진행돼서 연장까지 되었다고 하는데 이 내용에 대해서 한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이번에 스탬프투어를 모바일로도 하고 오프라인으로도 했습니다. 작년에는 오프라인으로는 안 했는데 올해 오프라인으로 처음 시작을 해 봤습니다.
구석구석 구경가자 해서 다닐 수 있는 곳들을 했는데, 처음 예상할 때는 오프라인이기 때문에 참여 인원이 적지 않을까 생각해서 100명 정도 했는데, 추석도 끼고 해서 예상외로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연장을 했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구석구석 구경가자! 99 스탬프투어’라는 이름이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주민들이나 주변의 반응을 보면 이름도 참 잘 지은 것 같은데요.
지금 모바일이랑 오프라인 스탬프투어 기간이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거든요. 오프라인 스탬프투어 같은 경우는 9월26일부터 연장을 해서 11월10일까지 한 겁니까? 10일 연장된 건가요. 원래 언제까지로 계획이 되어 있었습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9월26일부터 해서 당초에는 선착순 마감을 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예상외로 많이 와서 기간을 좀 연장했습니다. 그래도 기간이 너무 길면 춥기도 하고 그래서 11월10일 정도로 추진했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러면 기간을 정해 놓은 것이 아니라 기념품 수량에 맞춰서 하다 보니까 완료가 되어서 기념품 수량도 늘리고 기간도 늘린 겁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전년도를 보면 100명 정도 차는 데도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렸거든요. 그래서 9월26일 시작할 때는 아마 가을까지 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간을 특별히 명시를 안 했는데, 하다 보니 인원이 너무 빨리 차서 예상외로 기간이 단축됐습니다. 그래서 기간도 연장할 필요가 있었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이선경 위원
기간을 명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은 오프라인 스탬프투어를 하기 위해서 갔는데 기간이 끝났다고 하면 좀 그러니까 명확하게 명시를 했으면 좋겠거든요. 명시를 해서 부족하면 기념품을 조금 더 추가하든지 해야죠. 11월10일이면 그래도 아직 한창 가을을 만끽할 때인데 그것도 연장한 것이 11월10일이라고 했으니까, 조금 더 연장해서 오프라인으로 직접 가서 스탬프 찍는 재미도 느낄 수 있으면 하는데 너무 짧은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이선경 위원
가을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연장을 해서 내년에는 이번만큼 많을지 어떨지 모르지만, 적으면 적은 대로 많으면 많은 대로 기간을 명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립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참고로 말씀드리면 작년에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했는데 850명 정도 참여했었거든요. 올해는 약 1,500명이 참여했습니다. 아이템도 다양화시키고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일곱만디하고 힐링로드로 해서 27군데 구석구석 소소한 관광지들을 다닐 수 있게끔 했었습니다.
오프라인은 내년에 위원님 말씀대로 좀 더 기간을 연장해서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주민들이 북구의 다양한 구석구석을 보게 되는 것도 중요하고, 또 주민들의 건강까지도 챙길 수 있는 부분은 좋은 점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계속적으로 호응이 늘고 있으니까 조금 더 기간을 연장해서 시민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리고 일곱만디 스토리텔링 개발 추진을 하고 있습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지금 경제일자리과 예산으로 추진하는 국비 사업입니다. 작가 한 분을 초빙해서 일곱만디 스토리텔링 책을 발간 중에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산은 얼마나 집행하려고 하십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인건비만 들어가기 때문에 경제일자리과에서 예산을 다 집행하거든요. 저희 과의 예산은 사실 없습니다.
이선경 위원
문화체육과에서 예전에 호계역 소재로 스토리텔링 책자를 발간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스토리텔링 책자도 어느 정도 예산이 많이 들어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관광진흥과에서는 에산을 따로 집행하지 않는군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경제일자리과에서 스토리텔링 사업을 추진하고 인력도 지원해 줍니다.
이선경 위원
그러면 아직 결과는 나오지는 않았습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아직 초고만 나왔고 지금 계속 수정 작업 중에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잘되고 있던가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일단 작가님하고 같이 최대한 잘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맞습니다. 저희가 점점 시간이 지나고 옛 세대가 사라지고 계시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빨리빨리 책으로도 만들어내고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호계역 같은 경우도 10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지금 사라져 버렸는데, 그전에 있던 모습들을 책으로 만들어서 옛날에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 수 있으니까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관광진흥과에서 직접적으로 예산 투입을 못 하더라도 필요하다고 하면 언제든지 이런 책자들을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 주시면 좋겠고요. 직접적으로 관광에 관여하고 있는 관광진흥과와 문화체육과에서 관심을 가지고 사라지기 전에 보존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사실 맞습니다. 제가 늘 생각하는 것이 관광은 시간과 역사를 담으면 최강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들은 아주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에 잘 담아서 이야깃거리를 계속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잘 연계해서 직접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죠?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맞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이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
손옥선위원입니다.
감사자료 5-8페이지, 2024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국비 2억5,000만 원, 지방비 2억5,000만 원, 총 5억 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죠?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맞습니다.
손옥선 위원
강동오토캠핑장과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대왕암공원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열린관광지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하여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들이 모두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와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받게 된 것 축하드립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감사합니다.
손옥선 위원
북구의 무장애 관광지 조성 현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5억 원 사업비로 추진했고요. 강동오토캠핑장은 저번에 손옥선 위원님이 글램핑 얘기하시면서 활용도를 더 높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청장님께서도 ‘거기 뭔가 시설이 부족하다. 어린이 관련 시설을 좀 넣으면 좋지 않겠느냐.’ 하는 의견이 계속 있었습니다.
그런 고민을 하던 차에 문화관광부에서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이 있었습니다. 그 사업으로 한번 추진해 보자 해서 저희가 추진했고요.
사업내용으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글램핑은 아니지만 카라반을 장애인 카라반하고 일반형 카라반 해서 3개 정도 추가 설치하고요. 그다음에 활용도가 좀 떨어지는 필로티 데크가 있습니다. 그 부분 밑에 화단 부분을 긁어내서 개선하고, 나머지 부분은 좀 정비해서 카라반을 설치하고 그 옆에는 가족들이나 거기 온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바비큐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 관리동 앞에 잔디광장이 있거든요. 꽤 넓습니다. 그 공간을 어린이를 위한 놀이 시설, 미니 해먹이나 미끄럼틀, 모래놀이장도 설치하고 물놀이시설도 겸할 수 있는, 부모들과 아이들이 다 같이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아이템을 구상해서 올렸는데 최종 선정이 돼서 5억 원이 내려왔습니다.
12월12일 날 컨설팅 및 협약을 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게 돼 있는데, 가면 최종적으로 컨설팅 받아서 확정이 될 것 같습니다.
손옥선 위원
예. 사업이 원만히 잘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이동 및 편의시설 개보수로 경사로, 화장실, 샤워실 등 BF기준 보수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강동오토캠핑장은 경사로라든지 대부분 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안에 샤워실하고 화장실 부분에 틈이 약간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 조금 손봐야 하고요. 또 가다 보면 재질 자체가 약간 미끄러운 재질로 되어 있는 데가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에 도돌도돌하게 미끄럼 방지용 재질로 바꿀 계획입니다.
그리고 장애인분들이 오시면 장애인주차장이 잘 없거든요. 그래서 장애인주차장 2,3면 정도를 설치해서 쉽게 주차할 수 있게끔 하고, 점자 안내간판도 설치할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대표적 관광지 박상진호수공원에는 유모차·휠체어 접근이 어렵고 올라가는 길이 너무 가파른데 여기에 대한 대안은 있는지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밑에 주차장에서부터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다는 말씀입니까?
손옥선 위원
중간에 옆으로 길이 하나 나 있던데 거기도 조금 가파른 것 같더라고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그건 공원녹지과에서 공원 전체 관리를 하고 있거든요. 한번 말씀은 드리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예. 무장애 관광지 조성 대응이 느려서 관광지 발전에서 도태될까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설명도 좀 부탁드립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지금 웬만한 시설들은 BF라고 해서 안전성이나 장애인들, 신체가 불편하신 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시설들은 아마 그런 부분들은 많이 완화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옥선위원「관광진흥법」에 보면
‘제47조의3(장애인·고령자 관광 활동의 지원) 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고령자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고령자의 관광 활동을 장려·지원하기 위하여 관련 시설을 설치하는 등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개정이 2023년3월21일 날 되었습니다. 그리고 ‘②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고령자의 여행 및 관광 활동 권리를 증진하기 위하여 장애인·고령자의 관광 지원 사업과 장애인·고령자 관광 지원 단체에 대하여 경비를 보조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여행길은 고생이라는 장애인이 혼자 여행할 수 있고 더 많은 장애인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여 장애 유형에 따라 장애 당사자의 검수 과정을 거쳐 해당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알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손옥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환 위원
행정사무 감사자료 5-16페이지입니다. 강동관광단지 조성 계획 관련 추진 현황을 보면 2006년9월 강동유원지 조성계획 수립 이후 시에서 추진한 울산안전체험관과 키즈오토파크 개관 외에는 달라진 내용이 없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강동관광단지가 민자 투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토지 확보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토지소유자하고 협의를 해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거기 계신 분들이 협의보상이 잘 안 되면 그런 부분이 있는데, 현재 ㈜재상이 추진하고 있는 타워콘도지구는 4필지 때문에 몇 년 동안 끌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최근에 3필지를 제척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이 돼서 추진하고 있는데 그 부분이 되면 좀 좋아질 겁니다. 이것처럼 토지 협의보상 하는 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것이 롯데에서 하는 것하고 ㈜재상에서 하는 것하고 테마파크 그쪽에 있는 것하고 그 위에 또 시유지 4만 평 정도가 있습니다. 전부 다 해서 11만 평 정도가 현재 추진 중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고요.
나머지 30만 평 정도는 토지 확보가 안 되기 때문에 사업자들이 들어오다가 멈칫멈칫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저희가 그 부분을 좀 해결해 보기 위해서 LH에서 하는 공공 토지비축제도 검토해 보고, 또 도시공사하고 공영개발로 하는 방안까지 다각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토지를 협의보상이 아닌 강제수용할 수 있는 제도적인 마련이 된다면 사업이 좀 빨라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정환 위원
예. 과장님,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기장의 오시리아 관광단지 사례를 보면 잘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주위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강동관광단지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최근에 좀 고무적인 것은 롯데에서 계속 공사가 진척이 되고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되고 있습니다. ㈜재상에서 하는 것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기 때문에 지속 추진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시유지 부분은 파크골프 36홀 3만 평 정도로 추진 중입니다. 내년에 사업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하나하나 진척이 되면 조금 시너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저희가 쭉 고민하고 있는 토지 강제수용할 수 있는 방안들, 공영개발, 그런 방식들이 좀 더 구체화되고 진행되면 강동관광단지 전체가 활성화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정환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박정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이선경위원입니다.
강동관광단지 조성 계획 추진에 대해 추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언론보도에 보면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대신에 글로벌 호텔 체인이 들어선다고 보도가 되었는데 맞습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저희한테 직접적으로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답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이선경 위원
이번에 글로벌 호텔 체인이라 해서 이 부분들을 더 기대하고 있다고 되어 있었는데, 북구에서는 잘 모릅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그 사람들의 루트는 모르겠지만 취재를 해서 그렇게 언론보도 나온 것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희에게 행정적인 문서나 공식적으로 전달된 내용들은 아니기 때문에 답변드리기가 좀 어렵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책자 5-17페이지, 씨사이드복합휴양지구 강동롯데리조트 해서 공사기간은 ’22년9월부터 ’27년6월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지금 공정률 7%정도 진행됐다고 하는데 진행이 계속되고 있습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지금 계속 작업 진행 중이고 정상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주요시설을 보면 생활형숙박시설, 콘도미니엄, 가든스파, 실내잠수풀, 글램핑장, 상가 등으로 저희가 좀 기대해도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사실 지금 진척이 안 되어서 좀 갑갑한 부분이 있기는 한데, 제 생각에는 롯데리조트만 좀 제대로 돼도 상당히 시너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활형숙박시설은 거의 70% 정도는 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나머지는 아직 파악을 다 못 해봤는데, 조금 미분양된 것 있지만 거의 분양도 많이 됐고요. 콘도미니엄하고 실내 잠수풀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규모도 있고 해서 가족 단위로 와서 즐길 수 공간으로서는 최적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잠수풀 같은 경우는 북구 차원에서 관광 개발을 위해서 했으면 좋겠다고 주변에서도 얘기를 들었고 저도 괜찮은 아이템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강동관광단지 안에 들어간다고 하니까 그 부분도 관광자원으로 잘 활용해야겠네요. 그죠?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그렇습니다.
이선경 위원
이번에 전라남도에 해양치유센터 설립된 것 아십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자세히 듣지는 못했습니다.
이선경 위원
해양치유센터라고 해서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와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센터를, 저도 정확하게 보지 않았는데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지역경제를 위해서 만들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민간도 중요하지만 그런 부분도 함께해서 강동의 관광자원으로 써도 좋을 것 같은데, 한번 고민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보고 즐기는 관광도 하지만 힐링, 치유하고자 하는 관광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그렇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런 부분도 나중에 관광 개발을 할 때 챙겨봐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여기도 저희가 한번 벤치마킹 가서 좋은 아이템 있으면 나중에 공모사업이나 그런 걸 통해서 해보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분들은 많이 다니는 것보다도 예전에 사우나가 많이 유행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맥락이던데, 다양하게 체험을 하면서 몸도 치유할 수 있는 치유센터로 개관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도 한번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5개년 계획에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북구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죠?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이선경 위원
예. 그래서 8월 달에 중간보고회를 거치고 12월에는 최종보고회를 한다고 하는데, 제일 중요한 부분은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해서 상품화시키는 프로그램 개발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좋은 아이템이 나와서 북구 관광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으면 좋겠는데, 동구 같은 경우는 해양레저도시를 위한 문화조성을 하고 있다고 언론보도에 나와 있거든요. 서핑강습부터 해서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랑, 도그레저 체험교실이라 해서 반려견들과 함께 패들보트도 타고 관광할 수 있도록 해양레저 인프라, 체류형 관광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더라고요. 특히 지역의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해서 창업까지 연계를 하고 박차를 가하는 것 같은데, 우리 북구도 있는 자원도 중요하지만 그 자원을 잘 활용해서 지역 청년들뿐만 아니라 창업을 원하는 분들까지도 연계해서 같이 잘 진행할 수 있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왜냐하면 관광산업이라는 것이 대부분 그 지역인에게 연계시키고 하긴 하는데, 그 중심에서 이끌어가고 매개하는 면에서 청년층이라든지 그런 분들이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분들은 생계가 있어야 되니까 일자리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가 돼야 하거든요. 사실 지금 북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그런 선순환 구조를 가진 데가 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트렌드가 바뀌거나 하면 젊은 층이 떠나가고 관광은 퇴색해 버리는 상황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사실 고민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금방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관광이 산업이 돼야 되거든요. 그래야 그게 하나의 일자리가 되는 것이고 선순환 구조가 되는 겁니다. 그 부분이 사실 어려운 숙제이긴 한데 어떻게 하면 일자리를 만들어서 연계시킬 수 있을까라는 고민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레저도 있고 카페로드도 들어있고 그런 문화조성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 3개의 카테고리를 엮어서 관광 쪽에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데, 사실 어려움은 있습니다. 이야기는 많이 하고 있거든요. 사업자분들하고 젊은 활동가들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아직 구체화되지 않아서 말씀드리긴 좀 곤란합니다.
이선경 위원
예. 관광진흥과에서는 그런 부분에서 고민을 하시고, 경제일자리과부터 해서 여러 부서가 협업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구 유출의 가장 큰 문제가 청년들이 일할 데가 없고 미래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나가는 것 아닙니까.
서울·경기도 쪽에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발한 창업 아이템들이 먹혀들어가죠. 하지만 우리 지역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너무 생소하고 이해를 못 하는 거죠. 저희 장년층들이 ‘그게 일자리가 돼? 그게 돈을 벌 사업이 돼?’라고 할 만큼요. 청년들의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이해를 하면서 벤치마킹으로 좋은 아이템들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맞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래서 관광까지 연결해서, 청년층이 떠나지 않고 여기서 같이 일하면서 관광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고민을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그 가운데 아까 말씀드린 민간협의체가 그런 역할들을 하면서 산업으로 연결되는 고리를 만들어볼까 해서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해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면 최고이지 않을까 하는데 시간은 좀 많이 걸리지 싶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그래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맞습니다. 그렇게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열심히 고민해 주십시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이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
손옥선위원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멈췄던 해맞이 행사가 북구를 제외한 4개 지자체에서 일제히 열렸고 울주군 간절곶에는 10만 명이 넘는 해맞이객이 운집했습니다. 남구는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동구는 대왕암공원, 중구는 함월루에서 마스크 없는 해맞이 행사를 즐겼습니다. 타 구·군이 해맞이 행사를 문제 없이 치렀는데 북구는 왜 못 했는지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해맞이 행사를 사실 우리 북구도 옛날에 했었습니다. 아주 옛날에는 산하해변에서 했었고,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당사해양낚시공원에서 당사어촌계에서 주축이 돼서 했었거든요. 2020년부터는 코로나19가 터지면서 계속 못 했습니다. 작년에도 코로나19 때문에 개최 못 하도록 되어 있었고요.
올해는 코로나19도 끝났고 당사해양낚시공원도 새 단장을 했기 때문에 해보면 어떨까 해서 당사어촌계하고 협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도 나이도 있고 힘이 많이 부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정확한 답은 못 들었습니다.
일단 의논을 하고 자치회라든지 이야기를 좀 더 해서 되도록이면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예. 해맞이 행사는 북구 강동의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까 주민자치회라든지 자생단체하고 의논해서 해맞이 행사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어촌계하고 자치회하고 다각도로 협의를 해보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예. 할 경우에 사람들이 많이 운집하니까 안전사고에 특히 조심해서 염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예. 과장님, 제주도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를 벤치마킹해서 북구 정자 강동해안도로에 접목시키셨죠?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저희가 직접 하지는 않았고 건설과에서 했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러면 건설과 소관입니까?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무지개도로 도시계획은 건설과에서 했고요. 그 외에 파제벽 있는 것들은 일자리 사업으로 계속 예쁘게 색칠을 하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파제벽은 관광진흥과 소관이잖아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관광진흥과라고 할 수는 없는데 그래도 농수산과하고 같이 하고 있습니다. 담당 부서를 나누지는 않았는데 관광 차원에서 그냥 파제벽 하니까 너무 밋밋하고 어둡고 보기도 싫어서 예쁘게 채색을 다 했습니다.
되게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긴 한데, 그래도 생각 외로 밝고 예쁘더라고요.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영국에서 이주해 오신 분이 누가 했냐고 묻더라고요. 제가 상세히 설명을 드렸거든요.
투썸플레이스 쪽에 보면 내려가는 계단이 있죠. 거기 조형물을 설치할 수 없는가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단편적으로 1개 설치하는 것은 의미가 별로 없을 것 같고요. 산하교에서 정자까지 걷는 길이 안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위원님들이 그때 갔다오셔서 무지개도로 이야기하셨잖아요. 그래서 건설과에서 돈이 있어서 작업을 먼저 했는데, 사실 그것 보러 오는 사람도 꽤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차 세우기나 걷기가 상당히 불편해요.
그래서 저희가 생각할 때는 산하교에서 북정자까지 가는 길이 약 600∼700m 됩니다. 파제벽에서 공유수면 쪽으로 2∼3m 달아내서 그게 파제벽이 되게 하고 그 위의 공간을 걷는 길로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에도 시비를 지원해 달라고 건의를 벌써 몇 차례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확정이 되고 걷는 길이 조성되면 그때 조형물을 같이 연계해서 설치하면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게 카페로드 추진하면서도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손옥선 위원
저도 지날 때마다 데크라든지 걷는 길이 있었으면 좋겠더라고요. 너무 좁다 보니까 차가 오면 비켜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 부분을 생각하신다니까 고맙고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강동해안공원을 지금 시에서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시에서 얘기할 때는 해양공원하고 연계해서 걷는 길을 만들자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희는 너무 늦어지니까 당겨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예산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한 주민의 후기를 보니까 이 구간이 복잡한 주말에는 차가 막히기도 하고 이중주차가 되어 있어 참으로 골칫거리였는데 무지개해안도로가 조성되면서 이곳에 불법주차를 한 차량들은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맞습니다. 진짜 효과가 있더라고요. 원래 불법주차 민원도 꽤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깨끗하게 해놨더니 불법주차도 없고, 교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없는데 사람들이 다니기가 좀 어려움이 많아서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또 한 분은 ‘제주도 느낌이 난다.’ ‘무지개해안도로가 울산 북구 강동에도 있다.’ 등등 이런 후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거든요. 미디어 관련해서도 홍보를 네이버 검색창에 ‘무지개’라고 치면 안 나와요. 그 부분도 관광 차원에서 홍보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저희도 고민해 보겠습니다. 좀 예쁘게 해서 명명해 보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를 보고 관련 과하고 협의해서 좋은 걸 설치했었잖아요. 제가 이번 일본 연수를 통해 오타루 운하를 보고 왔습니다.
(빔 프로젝터 스크린으로 질의 중)
‘오타루 운하는 1923년에 완성되었으며 전체 길이는 1,140m이다. 대부분 운하는 내륙에 인공적으로 수로를 만드는 방식인데 반해, 오타루 운하는 해안선 간척을 통해 만든 일본에서는 매우 드문 매립식 운하이다. 운하 주변은 오래된 건물들을 비롯해 역사와 풍경이 어우러져 있으며 밤이 되니 조명 빛으로 한층 더 아름답게 빛났다. 오타루 운하에는 운하를 따라 크루즈를 타고 이동하면서 저녁의 운치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시간관계상 체험은 하지 못했다. 오타루 크루즈는 ‘크루즈 여행’하면 떠오르는 거대한 배는 아니고 20명 정도 탈 수 있는 작은 배이다. 이 크루즈는 작은 엔진과 재활용 바이오디젤 연료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강동 판지 주변 경관을 정돈하여 빛을 이용한 크루즈를 운행하면 어떨까 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생각은 좋은데요. 아직 그런 고민까지는 다 못 해봤는데 ….
손옥선 위원
사진을 보면 이건 낮의 풍경이고요. 이건 밤에 불이 들어왔을 때 풍경입니다.
그리고 또 크루즈하면 거대한 것을 생각하잖아요. 근데 그렇게 안 크고, 좀 작지만 그래도 2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사실 판지 일원에 지금 섶다리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앞에 카페들도 많고 공원이 사실 많이 지저분한데 그 부분이 정리가 좀 되면 그쪽하고 정자에 배를 이용하거나 야경을 조성하는 것도 상당히 아이템이 좋은 것 같습니다.
손옥선 위원
운하를 따라 크루즈도 한번 타보시고 벤치마킹이나 견학을 다녀오셔서 강동의 크루즈를 이용해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고민해 보시고요.
말로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고 오는 것이 공부이니 바로 접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관광 부서인 만큼 타 도시 선진지 견학과 벤치마킹을 통해 천혜의 환경 우리 북구에 접목시키기를 부탁드립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손옥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이선경위원입니다.
강동오토캠핑장이랑 당사현대차오션캠프가 바다를 낀 울산 동해안의 관광지로서 많이 유명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사현대차오션캠프도 등록야영장으로 등록을 해서 부족한 시설도 확충을 했고요.
강동오토캠핑장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서 좀 더 많은 분들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되었는데, 이 부분들이 체류형 관광의 하나이지 않습니까. 그죠?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맞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래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연계를 해서 강동오토캠핑장과 당사현대차오션캠프의 할인권이라든지 이런 부분들까지 연계를 했으면 좋겠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어렵나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저희가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고 있기 때문에 시설관리공단하고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용현황을 말씀을 드리면 이렇습니다.
강동오토캠핑장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균형 수지가 거의 맞고요. 당사현대차오션캠프는 적자가 조금 있는 부분이고요.
그래서 왜 이럴까 근원적인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주말에는 거의 90% 이상 찹니다. 당사현대차오션캠프도 거의 90% 근접하게 차거든요. 그 정도 된다는 건 거의 다 찬다고 보면 맞을 것 같습니다.
근데 차이가 있는 것이 카라반 부분이거든요. 카라반은 주중에도 80∼90% 찹니다. 거의 다 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강동오토캠핑장은 잘되고 있고요.
그런데 데크 부분이 주중은 20∼30%밖에 안 됩니다. 강동오토캠핑장도 그렇고 당사현대차오션캠프도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 부분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의 문제는 어떻게 평일에 데크를 찾아오게 할 것인가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하고 약간 벗어나긴 했는데 왜 말씀드렸냐 하면 주중에는 사람들이 줄을 섭니다. 그래서 혹여나 다른 사람들이 올까봐 북구 사람만 해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그 정도로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당사캠핑장 같은 경우에도 얼마 전에 현대차에서 30억 원을 기부를 했었기 때문에 현대차 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개 정도 내달라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은 좀 곤란하다고 이야기를 드렸고, 고향사랑기부제 같은 경우에도 좋은 취지이고 해서 시설관리공단하고도 이야기를 했는데 그런 부분이 약간 우려라고 하더라고요.
주중에는 괜찮은데 주말에는 꽉 차기 때문에 좀 그렇지 않겠느냐고 하는데, 그래도 제가 볼 때는 오토캠핑장은 더 활성화됐기 때문에 말하기가 좀 그렇긴 한데 당사 같은 경우에는 한 개 정도는 해보면 어떨까, 시설관리공단하고 계속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이제 시작이니까 주말을 제외한 평일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요.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평일 하면 좀 그렇지 않겠습니까 ….
이선경 위원
그래도 이런 게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지 않습니까.
오토캠핑장이 어떤 것이고 당사현대차오션캠프가 어떤 건지, 그래서 이런 부분이 있네 라고 확인을 해볼 것이며, 또 평일에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활성화 시켜보는 방향은 어떨까, 처음부터 모든 걸 오픈하지 말고 그래도 평일에 올 수 있는 분들은 또 올 거란 말입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주중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위원님 말씀대로 그 부분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금 활성화가 안 돼 있는 데크 부분은 그런 부분이 좀 있거든요. 오토캠핑장도 그렇고 당사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주중을 고향사랑기부제로 하는 방안을 의논해 보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답례품이 일반 상품이 아니라 ‘우리 북구에 이런 게 있습니다.’ 주말 이용은 제외하더라도 주중에는 이용할 수 있도록 열어놓는 것도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홍보 차원에서도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걸 보고 울산에 또 올 수 있는 걸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그렇게 한번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이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질의 드리겠습니다.
북구가 관광산업으로 성공하려면 여러 가지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본 위원장이 판단할 때는 관광지는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듯이 숙박시설을 포함한 기반시설도 중요하지만 접근성 또한 좋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북구는 산림률이 높아서 그런지 몰라도 관광지들마다 접근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관광진흥과가 부서 업무에는 접근성과 멀어질 수는 있지만 높일 수 있는 해당 부서와 지속적으로 논의를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은 지금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좀 듣고 싶습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특히 강동 같은 경우에 교통 접근성이 굉장히 낮아서 유동인구가 상당히 떨어지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 부분을 조금 더 해소하기 위해서는 교통 편의가 많아야 되는데 교통행정과에서도 굉장히 노력하고 있고, 시에서 최근에 시내버스라든지 정차한 부분도 있고 시간 배정도 조정한 부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태화강역에서 여기까지 올 수 있는 교통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울산문화관광재단하고 많이 이야기도 하는데 협의는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시티투어라든지 교통 편의를 위해서 계속 노력은 하는데 어려운 부분은 있습니다. 물론 어렵더라도 해소하는데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울산시에서 버스 개편 관련해서 주민설명회를 각 구·군을 돌아다니면서 하는데, 지금 이 정보가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들은 정보로는 지금 강동에 버스 편이 돼 있는 것을 버스 이용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시 개편을 한다고 해서 줄어든다 하더라고요.
지금 울주군 같은 경우는 농촌이다 보니까 이용객이 많이 떨어져서 주민설명회를 하고 난 뒤에 울주군을 부산으로 편입시키자고 해서 주민들이 반발을 하고 있대요.
그 정도로 접근성이 떨어지는데, 북구 같은 경우도 지금 강동을 예로 들지만 강동, 기박산성 등 여러 가지 관광 자원들이 있는데 진짜 접근성이 다 떨어집니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관광진흥과가 관광 관련해서는 주무 부서니까 해결할 수 있도록 해당 부서가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제가 들은 정보로 버스를 더 줄인다고 하면 문제가 좀 커질 것 같아서 질의드렸습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저희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알겠습니다.
접근성 관련도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는데 중요한 요소이므로 과장님께서 신경을 써서 계속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관광진흥과 업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정하시고, 부진한 사항은 개선되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관광진흥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관광진흥과장 및 관계공무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감사 준비를 위하여 10분간 감사 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10분 감사중지
11시20분 감사속개
위원장 박재완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민원지적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민원지적과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행정사무 처리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민원지적과장 이명자입니다.
평소 민원지적과 소관 업무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행정자치위원회 박재완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민원지적과 담당주무관을 소개하겠습니다.
(담당주무관 소개)
지금부터 민원지적과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 처리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현황, 예산편성 및 집행현황,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실적,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순입니다.
(민원지적과장 : 2023 행정사무 처리상황 보고)
위원장 박재완
민원지적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민원지적과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
손옥선위원입니다. 이명자 민원지적과장 및 관계공무원, 구정 업무에 수고가 많습니다.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행감 6-1쪽, 공통 사항에 보면 진정서 및 건의서 처리현황이 2022년도 진정은 2023년도 건의, 진정민원이 같은 사람으로 양정동 523, 523-2, 523-3, 735-2번지의 구토지대장과 양정동 537-10번지 일반 건축물 대장이 조작되었으며 공적장부(토지대장, 지적도, 건축물대장) 원상복구 요청이 민원 요지인데요.
처리결과는 해당 토지의 구 토지대장과 일반 건축물 대장에 대하여 잘못 기재된 사항 없음으로 안내라고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건의, 진정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양정동 같은 경우에는 본 필지에서 분할이 되면 우리가 소유권을 기존 대장에서 옮겨 적습니다.
그다음에 소유권 이전이라든지 법원 등기부 자료를 정리하는데 그분이 이해를 잘못하셔서 우리가 마음대로 정리한 것처럼 생각을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1차 통보를 했는데 또 이해가 안 되셔서 건의라든지 진정을 똑같이 넣으셨더라고요.
건축물 같은 경우에도 기존에 허가된 사항대로 정리가 됐는데 본인이 아무래도 생각했던 것하고 기재된 사항이 달라서 저희들한테 계속 신청을 했던 것 같고요.
그리고 달천동에 있는 건은 그전에 소유자가 다른 사람한테 이전을 하고 난 뒤에 저희들이 2018년도에 경계접합 일치화 사업이라고 해서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까 이 임야의 등록사항이라든지 경계라든지 면적이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정정을 해드렸는데요.
현재 소유자께서 신청을 하셨는데 그 전 소유자께서 뒤에 분이 신청하실 때 면적이 약간 늘어난 부분이 있으니까 왜 내 때 안 늘려주고 그다음 때 늘려줬나 해서 진정이 계속 들어온 건이었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건 지적재조사를 했을 경우에 그랬다는 말이죠?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지적재조사가 아니라 전산화를 하다 보니까 안 맞는 부분들이 있어서 내부적으로 일치화 사업을 하니까 임야 같은 경우에는 면적 증감이 많이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토지 같은 경우에는 면적이 늘어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근데 전 소유자는 자기 때 안 늘려주고 그다음 소유자한테 늘려줬다고 해서 계속 저희들한테 민원을 제기한 상황이었습니다.
손옥선 위원
1월11일 이후로는 건의가 없습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없었습니다.
손옥선 위원
민원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를 좀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알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권익위와 행정안전부가 매년 발표하는 공공기관 민원서비스 결과에 북구는 다 등급을 받았습니다.
6-13쪽, 고충 민원,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에서 평가하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3년 전까지는 계속 나 등급을 받고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못했다기보다는 다른 기관에서 민원 서비스라든지 이런 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더 잘해서 상대적으로 다 등급을 받았는데, 올해부터는 더 많이 신경을 써서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처리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청렴도는 98.3%로 만족도가 월등히 높은 반면 친절도는 87%, 처리과정 만족도는 86.3%,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는데 친절도를 높이는 방안은 강구해 보았는가요?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고객요구 사항에 보면 친절한 설명이 부족하다, 아니면 민원 처리할 때 설명을 계속 해드리고 중간 사항도 얘기를 해드려야 되는데 아마 그런 부분들이 조금 부족해서 점수가 낮게 나온 걸로 분석을 했습니다.
그래서 친절교육이라든지 각 실·과에 배포할 때 그런 부분들을 좀 더 신경을 써달라고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손옥선 위원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들을 위한 민원행정은 어떻게 펼치고 있는지요?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경우에는 각 나라별로 번역본을 비치하고 있고요. 또 통역 민원서비스를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통역 민원은 몇 명이 안내를 하고 있습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지정은 4명 정도 해놨는데 나라별로 안 되면 전화해서 연결해 주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 서비스를 적극 안내하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들이 서운하지 않도록 민원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라고요.
아까 얘기하신 행정복지센터 등 폭행 사건이 있었는가요?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저희들이 파악하기로는 없었는데, 강동동에 비상벨을 한 번 작동한 적이 있어서 경찰까지 출동을 했었는데 별 무리 없이 끝난 걸로 파악을 했습니다.
손옥선 위원
은행처럼 비상벨을 누르면 112하고 연계가 되네요.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예.
위원장 박재완
손옥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환 위원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민원지적과 직원 여러분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현대자동차 무인민원 발급기 설치와 관련하여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난 10월20일자로 현대자동차 내 무인민원 발급기를 설치하고 개통식을 하였습니다. 토지대장, 자동차등록 등 118종류의 민원서류 발급으로 직원뿐 아니라 인근 주민 민원서류 발급에 편의성을 높였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설치 이후에 이용 실적은 어떻게 됩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한 달 정도 지났기 때문에 아직 정확하게 파악은 못했습니다. 거기에 계신 분들도 잘 사용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시고, 앞으로도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려고 생각 중에 있습니다.
박정환 위원
현대자동차 내 설치 건을 보면 간담회에서 건의사항이 접수되어 설치된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다른 곳에서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달라는 건의 사항은 없습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올해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앞으로 만약 그런 건이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신규 설치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환 위원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 발급기가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고루 만족시키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항상 민원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추가 지역 민원이 있으면 적극 검토를 바랍니다.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알겠습니다.
박정환 위원
행감자료 6-19페이지입니다.
최근 3년간 지적재조사와 관련해서 우리 구 전체를 봤을 때 지적재조사 추진율은 어느 정도이며, 언제쯤 마무리되는지 전반적인 사업 계획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북구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지정돼 있는 지구가 약 90개 정도 되는데 현재까지 약 20% 정도 추진을 했습니다.
울산 전체가 약 20% 정도 돼서 북구가 늦은 건 아닌데 원래 사업 계획대로 하면 2030년까지 90개 지구를 마쳐야 됩니다.
현재 11개 지구가 완료됐기 때문에 2030년까지는 조금 어려운 것 같고, 매년 저희들이 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2030년까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박정환 위원
지적재조사를 통해서 토지 면적이 증가하여 민원인이 토지를 매입해야 할 경우 비용 문제를 관계로 민원인들의 불만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구청에서 부과하는 금액과 민원인들이 체감하는 금액에 있어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저희들이 조정금을 산정할 때 감정평가액으로 하는데 경계 결정됐을 때의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1년 정도 차이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시점의 차이다 보니까 그때는 땅값이 낮았는데 현재는 높을 수가 있고, 그때는 땅값이 높았다가 올해 같은 경우는 계속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민원인들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불만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박정환 위원
지적재조사 사업이 당초 취지인 경계 조정을 통한 토지 가치 증대보다 토지 매입 검토 보상금 수령과 관련하여 토지 소유자들의 불만이 더 많아진다면 이 또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 단계부터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박정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이선경위원입니다. 민원지적과 이명자 과장님, 김양우, 최승희, 정성모, 김용현, 유병주 주무관님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감 3페이지, 행정 약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편의시책 제공이라고 해서 시·청각장애인 사용 겸용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사회배려대상자 편의용품 비치해서 서식대, 점자 편람, 휠체어, 확대경 등을 배치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에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모니터링 결과 보고회가 있었죠. 참석하셨습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그때 저는 다른 회의가 있어서 못했고 담당계장께서 참석을 하셨습니다.
이선경 위원
결과가 어떤지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저희들은 장애인들을 위한 컨설팅을 해본 적이 없었고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이런 문제점이 많이 있다는 인식은 하고 있었지만 장애인들께서 불편을 많이 겪으시는지 미처 생각 못한 부분이 있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될 부분인 것 같고, 그래서 전체적으로 한 번 더 장애 기능에 대해서 점검을 해봤습니다.
북구 같은 경우에는 10년 이상 된 기기가 많이 있습니다. 옛날에 나온 기기들은 장애 관련해서 편의 기능이 조금 떨어집니다. 현대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올해 새로 구입했기 때문에 그런 기능들이 많이 탑재가 돼 있습니다.
기존에 설치돼 있던 것들을 교체하려면 한 대당 약 3,000만 원 정도 소요가 되기 때문에 당장 교체하기는 힘들고요. 매년 개선해 나가야 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선경 위원
예산이 많이 소요가 되니까 그런 문제가 있기는 한데, 그래도 장애인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무인민원발급기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 정도 알려주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차츰차츰 필요한 부분들은 확충해 나가는 게 어떨까 생각이 드는데요.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저희들도 이번 사태로 인해서 좀 더 신경을 쓰기로 생각하고 있고요.
보통 구청이라든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많이 가시는데 거기에서 접근성을 고려해서 장애인분들께서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번 결과 보고회를 통해서 장애인들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계속 모니터링 해 주시고요. 차츰 좋은 결과 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2022년12월1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민원처리 고객만족도에서 실시 결과가 90.9%로 매우만족, 만족으로 해서 전년 대비 약 2.8% 상승하였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칭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조금 더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주시고요.
아까 말씀하셨듯이 우리 주민들이 만족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90%가 넘어갔는데 공공기관 민원서비스 결과 북구가 다 등급을 받은 것은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아마 공공기관 민원서비스를 5개 분야로 나누는 것 같은데, 고충민원처리부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그리고 민원 행정, 전략 체계, 민원 제도 운영, 민원 만족도 부분에 5개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장님은 상대적이라고 하셨는데 상대 평가를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죠?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전체적으로 보면 상대평가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정량도 있고 비정량도 있는데 보통 정량 부분에 있어서는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고요.
우리가 새로운 제도를 시행을 한다든지 하면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든지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다른 지자체에서 조금 더 높은 부분이 있다 보니까 저희들이 이번에는 조금 부진했던 것 같습니다.
이선경 위원
울산에도 안 좋은 등급을 받은 구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울주군은 가 등급을 받았더라고요.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군은 군 지역끼리 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예산 편성이라든지 다른 지자체보다 뛰어나다 보니까 그런 쪽으로 제도를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좋은 점수를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저번에 나 등급을 받았는데 조금 떨어졌으니까 분발할 계기도 있는 것 같고 고생은 하지만 조금 더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민원 처리 단축률이 63.7% 정도로 60%를 넘어가는 수준인데 더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단축률이라는 건 법정 기간보다 저희들이 빨리 처리해 준다 는 개념인데, 솔직히 저희 입장에서 보면 60%도 많은 수치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10건을 처리했는데 그 중에서 4건은 정상적으로 해주고 나머지 6건은 법정 처리 기간보다 더 빨리 처리해 줬다는 뜻인데, 여기보다 더 하려면 직원들이 그만큼 더 바빠지거나 수고를 해야 되는 상황이 있어서요.
저희들도 매년 조금씩 높이고는 있는데 획기적으로 높이기는 힘들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민원처리 이 부분도 공공민원 서비스 측정하는 분야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조금 더 올려주시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 부분도 좀 더 신경을 좀 써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우리가 통상 사회배려 대상자라고 하면 어떤 분을 말하죠?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보통 노인분들, 어린이 또 지체가 조금 불편하신 분들, 그런 분들을 사회배려 대상자라고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우리가 통상적으로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부터 시작해서 국가유공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들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12-5페이지에 보면 사회배려 대상자 여권 우선 창구 운영이라고 해서 61세 이상 어르신이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61세 이상 어르신이 사회배려 대상자에 속합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왜냐하면 노인들이 오셔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으니까 다른 분들보다 더 빨리 처리해 주기 위해서 창구를 별도로 마련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런데 나이가 61세면 너무 젊지 않습니까? 이제는 나이를 좀 올려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61세는 청춘인데, 그래서 이 부분은 예전 나이 그대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아서 수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고요.
또 장애인이라든지 임산부 부분도 진행하고 있습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예.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근데 61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서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시대적으로 보면 60세는 청춘이라고 하는데, 꼭 61세라기 보다는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한 번 더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아마 60세 이상 되는 분들이 대부분 정년퇴직을 하고 정말 여행을 다니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오실 겁니다.
근데 이분들을 우선으로 하다 보면 다른 분들이 미취학 아동을 데리고 온다든지 임산부라든지 장애인들이 약간의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60세, 61세는 여기에 속하는 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조정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립니다.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잘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지난 11월17일 금요일 정부 서버 마비로 셧다운 사태가 일어났죠.
그때 북구에서도 민원처리 때문에 많이 고생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일주일 사이에 네 번째 장애 발생을 했더라고요.
17일에는 정부24부터 시작해서 그다음에 새올행정시스템, 주민등록 통합행정 시스템 서버 용량 문제로 20분간 접속 장애가 되고요. 그다음에 전자조달 시스템 조달청의 나라장터까지도 마비 사태가 온 것 같은데요. 이 부분에서 우리 북구에 민원이 발생했거나 어떻게 대처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무인민원발급기가 제일 문제였는데 그때 상황이 발생한 걸 알고 안내 홍보물을 만들어서 했었고, 주민자치과라든지 다른 과에서는 새올 등에 바로 올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직접 오셨는데 제대로 확인을 못하고 가셨던 분들은 다른 민원은 없었습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전화가 많이 오긴 했는데 큰 문제로 인해서 별도로 민원 접수된 건 없었습니다.
이선경 위원
전국적으로 이 문제로 인해서 불이익을 당한 분들도 꽤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우리 북구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하니까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정부에서는 디지털 강국이고 디지털 플랫폼뿐만 아니라 미디어정보과에서도 서버로 인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게 계속적으로 전산망 관련해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데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게 된 것에 대해서는 참 민망하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 북구에서도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내부 전산망이라든지 잘 챙겨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이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
손옥선위원입니다. 무인민원 발급기에 대해서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8대 중 8대가 휠체어를 타고 이용하기 어려운데 경사로를 언제 작업을 할 것인가요?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내년 예산에 별도로 편성돼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1회 추경 때 하게 되면 내년 5,6월까지는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손옥선 위원
너무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 안 드십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당초예산이 이미 편성돼 있는 상태이고, 최대한 빨리 처리한다고 해도 내년 1회 추경에 편성해서 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예비비 같은 건 없습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저희 과에는 없습니다.
손옥선 위원
높낮이 조정을 못 합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예.
손옥선 위원
휠체어 타고 가시는 분들이 높낮이가 너무 높아서 서류 발급받기가 엄청 힘든데요.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기계 높낮이는 안 되고요. 그래서 접근할 때는 최대한 완만하게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아마 그렇게 설치 안 된 지역도 있는 것 같아서 내년부터는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설치하려고 합니다.
손옥선 위원
제가 봤을 때는 그 밑에 부분을 어느 정도 파서 높낮이를 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저희들도 옥외부스 설치할 때 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장소라든지 위치 설정을 할 때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높낮이를 조정해서 한다고 했었는데 접근하시는 분들이 불편하시다고 해서 재조정에 들어가든지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세심하게 해주시고요.
사회적 약자 및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사소한 것도 존중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손옥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기간제근로자 사역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북구주민 우선으로 해달라고 요청한 결과 대부분 부서에서 북구주민을 채용을 했더라고요.
제가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지난 행감에서 북구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이 많아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민원지적과에도 2022년에 동구 봉수로, 울주군 두동면에 계시는 분이 2003년에도 계속 사역을 하고 계시네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면 말씀 드릴 게 없는데 개별 공시지가 업무보조를 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계속 사역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개별 공시지가 같은 경우에는 특정 조사기간이 올해 12월부터 내년 3~4월까지 하다 보니까 2023년도와 똑같이 나오는데 그래서 올해는 선발할 때 북구주민 위주로 하려고 접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한테 접수하신 분들 중에서 북구에서 오신 분들이 없어서 올해도 불가피하게 한 분 정도는 다른 구에서 선발하게 됐습니다.
이선경 위원
신청하는 부분이 많아서 컷해야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습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올해는 특이하게 공시지가 같은 경우 거의 같은 시기에 뽑다 보니까 북구가 일하기가 힘들다는 소문이 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북구보다는 다른 구·군에 신청하신 분들이 많이 있고 북구에는 조금 적은 편이었습니다. 북구에 계신 분들 위주로 했었는데 인원이 안 되다 보니까 다른 구에서도 추가로 했습니다.
이선경 위원
홍보 부족은 아닙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매년 하는데 저희들이 알기로는 다른 구에 많이 몰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이 부분을 잘 몰라서 신청을 못하는 경우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내년에는 조금 더 넓게 홍보를 하셔서 한 분이라도 더 일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이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질의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월17일 울산광역시 드론 경진대회에 참여했다고 나와 있는데 혹시 성적을 알 수 있습니까?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저희들은 그냥 참여만 했고 특별히 수상한 건 없었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저는 드론 관련 운영에 대해서 칭찬을 드리려고 얘기를 꺼냈습니다.
다른 구·군의 경우 드론 촬영을 할 경우에 지자체 내 촬영 부서나 담당이 없어서 비용을 지불하거나 용역으로 해결한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북구의 경우에는 민원지적과에서 타 부서 요청 시에도 협조하는 점, 그로 인해서 예산 절감이 되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요.
좀 더 나아가서 지역 내에 드론 촬영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해서 지역 주민들도 영상이나 이런 것도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이 됐으면 합니다.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앞으로 드론이 확대되는 사업이고 해서 여기에 점점 더 많은 제도를 펼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드론 관련해서는 직원들도 많이 노력하고 있고요. 매년 자격증도 따고 있어서 또 앞으로 더 발전되면 민원인들한테도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2시01분 감사중지
위원장 박재완
예. 앞으로도 운영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민원 지적과 업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정하시고, 부진한 사항은 개선되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민원지적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행정지원국장, 민원지적과장 및 관계공무원 수고하셨습니다.
중식을 위하여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 감사속개
위원장 박재완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예술회관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진행순서는 증인선서, 행정사무 처리상황 보고, 질의·답변하는 순으로 하겠습니다.
먼저「지방자치법」제49조제4항과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출석 공무원의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는 감사에 임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참고로 출석한 공무원이 증언에서 거짓 증언을 할 경우「지방자치법」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라 고발할 수 있으며, 서류제출 및 증인출석 요구를 받고 정당한 사유 없이 제출 및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화예술회관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선서문 낭독)
(문화예술회관장으로부터 선서문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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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선 서
본인은「지방자치법」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0조에 따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27일
소 속 :
직 위 :
성 명 :
(인)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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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박재완
문화예술회관장,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문화예술회관 소관 행정사무 처리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입니다.
항상 문화예술회관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져 주시는 박재완 행정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예술회관 담당주무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담당주무관 소개)
지금부터 2023년 행정사무 처리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일반현황, 예산편성 및 집행현황,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실적,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구정질문에 대한 주요 추진상황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28-1쪽, 일반현황입니다. 문화예술회관은 2개 담당 9명이 정원이며, 담당별 분장사무는 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8-2쪽, 예산편성 및 집행현황입니다.
문화예술회관 올해 세출예산액은 2회 추경예산을 포함 일반회계 21억2,125만2,000원을 편성하여 14억3,902만8,000원을 집행하였으며, 집행 잔액은 6억8,222만4,000원입니다.
주요집행 내역은 문화예술사업 기획공연 및 전시 운영비, 문화예술아카데미 운영비, 공연장 및 청사시설 유지관리비, 문화예술단체 지원 및 인력운영비 등이며, 집행 잔액은 연말까지 차질 없이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8-3쪽,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실적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다함께 누리는 지역예술단체 연주회 개최 지원입니다. 북구 여성합창단을 포함한 4개 문화예술단체의 정기연주회 등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북구 여성합창단은 찾아가는 음악회와 정기연주회 등을 통하여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년소녀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지원은 우리 북구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고 문화예술 분야 인재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28-4쪽입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예술회관 시설 운영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의 노후 및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 즉시 정비와 시설물 정기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다시 찾고 싶은 문화 휴식공간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8-5쪽, 주민과 함께 하는 명품 공연·전시 콘텐츠 운영입니다.
기획공연으로 ‘신춘음악회 with 정선아’를 시작으로 클래식, 연극, 마술쇼, 코미디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12개 공연을 진행하였고, 전시프로그램으로는 ‘지금, 북구를 기록하다’ 및 ‘기획전시 강동의 여신’ 2개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023년 송년음악회 및 송년콘서트 ‘김현철, 세이수미’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8-6쪽,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한 명품 아카데미 운영입니다.
문화예술아카데미 정기 강좌는 성인과 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 4회 분기별로 80여 강좌를 모집·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수요자 중심의 1대1 맞춤 프리미엄 강좌와 책방데이트 4주 특강 운영으로 회원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문화예술아카데미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8-7쪽입니다. 디지털 미디어 활용 융합 미술 전시 개최입니다.
다양한 미디어가 서로 융합된 디지털 미디어의 등장으로 전시 공간에도 융합 형태를 갖춘 미디어아트를 전시하여 주민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미술 전시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28-8쪽, 2022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입니다.
우리 부서는 시정사항 1건, 건의사항 3건이며, 시정사항 1건은 완결 처리하였으며, 건의사항 1건은 불가하고 2건은 완결 처리하였습니다.
먼저 시정사항 처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단체 지역 주민 구성 관련 건으로 북구 외 거주 단원이 많은 것은 오케스트라의 특성상 현악, 관악, 타악 등 다양한 파트의 악기가 필요하여 50∼60명 이상의 대규모 단원으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기연주회 등 부득이 오케스트라 구성이 어려운 경우 초청되는 타 지역 단원의 경우 단원이 아닌 초청 연주자로만 관리하고, 관내에서 다양한 악기 연주자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북구 지역 오케스트라 단원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건의사항 3건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첫째 문화예술회관 예술회원제 제도 도입 검토 관련 건으로, 북구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은 1만 원 이하의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주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료 회원제 운영은 북구 문화예술회관 운영의 기본취지하고는 조금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울산 관내에서 유료 회원제는 울산문화예술회관뿐이며, 타 지자체의 경우에도 재단이나 상업적인 아트홀 등에서 운영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북구문화예술회관 예약시스템의 회원정보는 울산시에서 통합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료회원 등 자체적인 회원관리를 위해서는 새로운 홈페이지나 예매시스템 개발 비용으로 약 2억 원 정도 소요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아카데미 회원이나 기존 공연예약자 등 고정 관람객에 대한 문자서비스는 이미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각종 공연, 전시 행사의 다양한 홍보 방안 강구 관련 건으로, 행사 운영 시 북구 지역 중심으로 오프라인 현수막이나 배너 등을 다수 배치하여 야외 홍보·직접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인 송정맘·북구맘 카페 가입 등을 통하여 온라인 홍보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공연 개최 시 우수 프로그램 기획·유치 관련 건으로, ‘어린이날 특별공연 one 서커스’, ‘판타스틱 패밀리 마술쇼’, ‘옹알스 옴니버스 코미디쇼’ 등을 진행하였고, 중장년층 관객을 위한 ‘신춘음악회 with 정선아’, ‘대단한 놀이판 오늘의 광대’ 등을 공연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청년 음악 예술인들의 시리즈 공연인 ‘저녁을 닮은 음악’과 미디어아트 관련한 공연으로 ‘하모니 오브 라이트’도 공연을 했습니다. 이런 다양한 공연들을 기획하여 주민들의 문화향유에 기여하였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우수 공연을 기획·유치하여 주민만족도를 높여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예술회관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 처리상황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재완
문화예술회관장,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예술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
손옥선위원입니다.
장태호 문화예술회관장 및 주무관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신다고 노고가 많습니다.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행정사무 감사자료 15쪽, 각종 공연·전시행사 개최 현황(무룡아트페스티벌 포함)에 하모니 오브 라이트 384명 점유율 87%, 대단한 놀이판 오늘의 광대 346명 점유율 78%입니다. 북구 문화예술회관이 공연프로그램 기획이 약하다는 내용이 많은데 이에 대한 관장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위원님 지적이 타당하시고요. 저희 회관이 총 453석이거든요.
사각이라든지 제외하고 실제 운용 가능한 부분은 약 400석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체적으로 관객이 점유하는 부분은 70몇 %라고 하지만 실제로 유효한 것은 400석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더 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주민 및 관객 대상 공연 설문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니즈를 반영합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하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일일이 다는 하지 못하고요. 24건 중에 6건 정도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우수한 공연이 많아서 해마다 공모로 받고 있습니다. 그건 설문조사를 하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서 반영할 수 없는 사항은 모르지만 웬만한 건 다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손옥선 위원
거기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 써 주시기 바라고요.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는지요?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인스타는 하지 않았습니다. 페이스북 계정만 있고, 송정맘과 북구맘 카페에는 통상 4만 명 가까이 되기에 SNS는 카페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지금 인스타그램이 1위라는 것 모릅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공연 쪽은 인스타를 아직, 조금 더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없고 중구문화의전당과 울주문화재단에는 모두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는데, 우리도 신경 써서 그 부분에도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좀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다양한 홍보 방안 강구에 완결이라고 나와 있는데, 과연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인가요?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오케스트라 말씀이죠?
손옥선 위원
예.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조금 어려운 말씀인데, 구 단위에서 오케스트라를 한다는 자체가 사실은 불가능합니다. 전국적으로 봐도 최소 60명 정도가 오케스트라를 같이 한다는 게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데, 저희가 39명이 회원화되어 있지만 실제는 관편성이라고 현악, 관악, 타악을 하다 보면 60명 정도가 필요하거든요. 20명 이상은 사실은 외지에서 객원으로 데리고 올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가 보조금을 지급하니까 ‘팔길이 원칙’이 있습니다. 보조금 500만 원 지원만 하고 어떻게 하시라고 충고드리긴 사실 어려운데요. 제가 가능하다면 오케스트라 전체 포맷을 따지지 말고 10여 명이 되더라도 20명 안쪽의 앙상블을 하라고 요청해서, 이번에는 앙상블로 바꿔서 진행을 했습니다. 그게 오히려 더 실리적이지 오케스트라라는 허명에 빠져서 사람만 많이 확보하다 보면 실제하고 많이 달라집니다. 그런 부분을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요.
그분하고 얘기를 해 보니까 오케스트라 이름을 걸고 있으니까 50∼60명 하고 싶지만 500만 원 지원금으로, 작년엔 현대자동차 후원금 500만 원 더 보태서 1,000만 원도 해봤지만 현실적으로는 오케스트라 유지가 어렵습니다. 그런 부분 좀 해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손옥선 위원
조금 더 홍보를 해서 인원 모집에 대해서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손옥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환 위원
먼저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문화예술회관 직원 여러분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혹시 북구여성합창단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35명 정도, 명수는 조금은 들쑥날쑥하지만 대체적으로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5개 구·군 중에 가장 많이 지원하는 데가 중구입니다. 중구는 저희와 다르게 여성합창단이 조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2,600만 원 정도 되거든요. 중구는 약 5,000만 원 정도 지원이 되고, 다른 예산도 우리보다 많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지원금은 많이 적지만 정기연주회라든지 찾아가는 음악회라든지 합창제 참여라든지 이런 부분은 상당히 실적을 많이 내고 있고 잘 운영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정환 위원
현재 구성인원 중 북구지역 주민은 얼마나 됩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거의 100%입니다. 여성합창단 하시는 분들은 거의 다 북구 분들입니다.
박정환 위원
제가 듣기로는 아닌 분이 한 분 계신다고 들었는데요.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한 분이요. 저희가 보조금을 주면서 주소까지 다 요구하지는 않으니까 북구 분들이 하시는 것으로 회원 명부는 받고 있습니다.
박정환 위원
북구여성합창단이라고 이름을 걸었지 않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박정환 위원
그러면 북구주민을 대상으로 해야 하는데 북구주민이 아닌 사람이 들어와 있다면 ….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안 되죠.
박정환 위원
안 되지요.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그렇다고 저희가 주민등록증 제출을 요구할 수는 없는 것이고요.
박정환 위원
그 정도 절차는 거쳐야 하는 것 아닙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저희가 보조금을 주고는 있지만 회칙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회원들 주소라든지 리스트는 확보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잘못 했을 때 검증하기는 어렵다는 부분을 좀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박정환 위원
조금 전에 손옥선위원이 지적했습니다마는 작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을 했고요. 이걸 완결이라고 하면 안 됩니다. 추진 중이라고 해야지 왜 완결이라고 표현합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북구오케스트라 하고 여성합창단까지 다 그렇습니까?
박정환 위원
예. 그렇죠. 이것도 하나의 북구 문화예술단체 아닙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생활예술단체들이죠.
박정환 위원
완결이라는 표기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하거든요. 수정을 좀 해 주십시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하겠습니다.
박정환 위원
추가 질의드리겠습니다.
청사 방역을 연 몇 회 실시합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정기적으로 여러 차례 하고 있습니다.
박정환 위원
5회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1∼3월까지는 방역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기 조절을 조금 해 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박정환 위원
한 가지 더 추가 질의 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 처리상황 보고 28-1페이지입니다. 정·현원을 보면 정원이 9명입니다. 맞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박정환 위원
그 외 임기제 또는 무기계약직 근무자는 몇 명 정도 됩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공무직, 무기직으로 3명 있습니다. 포함해서 12명입니다.
박정환 위원
3명의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회관을 운영하는 시스템이 무대 파트가 있고 조명 파트가 있고 음향 파트가 있거든요. 공무직 3명은 무대 보조, 조명 보조, 음향 보조, 이렇게 보조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문성 있는 분들이 오시는 게 아니니까 와서 배우면서 어느 정도 숙달이 되면 보조하는 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박정환 위원
예. 젊은 도시 위상에 걸맞게 새로움과 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주민 누구에게나 가깝고 친근한 대중적인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정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박정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이선경위원입니다.
문화예술회관 장태호 관장님과 주은희·김대년 주무관님,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명품 아카데미 운영에 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프로그램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죠?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그렇습니다.
이선경 위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강좌 수나 이런 부분이 다 정상으로 돌아왔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제가 2019년3월 처음 왔을 때는 100강좌 정도에 1만여 명이 넘었습니다. 지금은 20% 정도 감소한 82~83개 강좌를 하고 있고요. 인원은 저희가 봤을 때도 1만여 명이면 분기당 2,500명인데 너무 많아서 강의실에 수용이 어려웠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자연적으로 감소해서 약 30명 운영하다가 지금은 16명 정도로 반으로 줄였습니다. 그래서 통상 분기별 80∼83개 강좌에 인원은 약 1,000∼1,200명 정도로 진행이 잘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내용에 보면 그렇게 많이 늘지는 않고 1,000명 근처에서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자리가 없어서 못 하는 경우가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주시고요.
혹시 프로그램을 하고 나면 발표회를 하지 않습니까. 그죠?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아름다운 아마추어라고 해서 아아열전을 11월 말 정도에 했었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지금 상황은 ….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올해는 시도하기 어렵고요. 코로나19가 사실 5월 달 정도에 종식되고 마스크 해제되면서, 이분들이 봄에 들어와서 연습을 많이 해야 가을에 발표회를 하는데 조금 늦은 것 같아서 올해는 못 하고요. 아마 내년에는 아아열전처럼 이런 분들이 숙련도를 높여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럼 몇 년 동안은 ….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했습니다. 2019년도에 제가 왔을 때 아아열전 했고 2020년3월부터 작년 5월까지는 코로나19에 준하는 상태여서 집합행사를 못 했습니다.
이선경 위원
저는 올해는 할까 기대를 살짝 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또 준비가 안 됐네요. 그죠?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실무자가 도저히 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선경 위원
알겠습니다. 아마추어들이 여기서 배워서 발표회 한다고 해서 대단한 걸 바라는 건 아닌데, 이렇게 하면서 본인들이 평소에 갈고닦은 실력을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있으면 좀 더 열심히 하고 꾸준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못해서 올해는 어떻게 되나 했는데 올해는 발표회를 가지지 않고 내년에는 준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노력하겠습니다. 저희가 하모니카 강좌를 긴급 편성해서 내년에는 북구에서 생활예술 활성화 부분에 연극하고, 음악은 손쉬운 하모니카 쪽을 채택했는데, 연극은 계속 주부연극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모니카도 내년 정도 돼서 아마추어를 조금 넘어서는 데까지 하면 페스티벌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너무 잘 안 해도 됩니다. 거기에 대단한 걸 보러 오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일요일 날 주민들 동아리 발표회가 있어서 갔는데 어린아이들이 있어서 누구 보러 왔냐니까 할머니 보러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할머니가 그렇게 하는 모습을 아이들이 보면서 같이 호응하고 즐기고 ‘할머니 잘했어요.’ 하는 그런 부분들이 가족들 간에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앞으로 계속 좀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회관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이 필요하면 지원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공연장 상주예술단체를 운영하죠. 극단 무라고 하는데, 이분들은 육성 지원사업에 공모가 돼서 저희가 2년간 지원하는 겁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저희가 지원하는 것은 아니고요. 울산시가 상주단체 예술에 대해서 연간 7억 원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6개 정도 단체를 지원합니다. 저희를 포함한 6,7개 공연장에서 하나씩 배분이 되는데, 상주예술단체 중에 연극 파트에 무가 연 1억 원씩 해서 2년간 2억 원 정도를 받는데, 저희가 부담하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시에서 지원하고요.
공연은 2+1이라고 해서 기존 레퍼토리 2개하고 신규로 1개 창작해서 3개를 하고 있고요. 아까 말씀드린 퍼블릭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북구 지역의 실버나 이런 분들 연극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고, 비용은 저희와 관계없습니다.
내일도 28일 날 극단 무가 공연을 합니다.
이선경 위원
그러면 극단 무는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만든 단체입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아닙니다. 저희는 공연장을 제공하고, 그분들이 와서 시의 예산 1억 원을 가지고 연간 3개의 공연과 북구하고 연계해서 커뮤니티 아트를 같이 합니다. 저희는 조금 계도해 주고 방향 지시도 좀 해 주고 이런 관계입니다. 저희하고 관계는 사실 전혀 없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러면 이 단체 회원들은 울산시 전체에 있는 분들이 극단을 만들어서 하는데 우리 쪽에 와서 공연을 해 주는 것이네요?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북구 쪽에 연극이 기초예술이니까 확산을 시키기 위해서요.
대통령상도 여러 번 받은 단체입니다.
이선경 위원
예. 문화체육과에서 관리하는 문화진흥기금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알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약 10억 원을 만들어서 이자수익이 1년에 2,000만 원 가까이 됩니다. 그래서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2,000만 원을 단체 활동에 지원하고 있어요. 공모사업처럼 신청하는 단체들이 이런 활동을 하겠다면 지원하는 건데, 저는 이 문화진흥기금이 사실 돈 10억 원에 비해서 2,000만 원 정도의 이자수익으로 운영하는 게 너무 미미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원래 기금은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는데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지원사업 정도로 원래 있는 것에 지원하는 부분이라서요. 사실 울산시도 문화진흥기금을 마련해서 문화관광재단 만드는 데 모두 사용했더라고요.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맞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래서 문화관광재단에서 모든 예술 분야를 다 총괄하고 있지 않습니까. 문화진흥기금을 갖고 있는 데도 많지 않더라고요. 울산에선 북구하고 울산시만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건데 너무 활성화되지 않고 있어서 저는 차라리 지원은 계속 문화 부서에서 예산을 지원받고요. 문화예술회관에서 이 기금을 가지고 단순한 지원 형태가 아닌 문화예술 브랜드 창작이라든지 청년 문화예술인들하고 연계해서 북구의 문화예술 분야를 조금 색다르게, 그냥 해오던 대로가 아닌 다른 분야가 좀 만들어지면 어떨까 하는 고민에서 제언을 합니다.
근데 문화진흥기금을 문화체육과에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그게 이쪽으로 지원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 사실 예술이라는 게 작은 곳에서 하기는 쉽지 않지 않습니까. 그죠?
그래서 예술인들이 대부분 서울·수도권으로 다 몰려가는 거죠. 거기서 어떤 일을 해야만 인정을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혹시나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특히 북구에 거주하는 젊은 청년 인구들을 묶어놓기 위해서 이런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한번 고민을 해 주면 어떨까 합니다.
문화진흥기금이 있으니까 이 기금을 이용해서 한번 고민을 하면 어떨까 싶어서 말씀을 드려봅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그렇게 해 보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그렇게 좀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이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
문화예술회관에서 코로나19 이후에 대면 공연 건수가 늘어났지요?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손옥선 위원
몇 건 정도 됩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연간 공연을 약 24회 정도 보고 있고요. 전시 3,4회 정도 해서 성과 목표를 만들어서 100% 다 달성하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관람 인원은 어느 정도입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저희가 공공 예술회관이다 보니까 인기 있는 것만 가져오기는 사실 어렵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450석 중에 유효가 400석 정도 앉을 수 있는데 거기서 가능한 80% 이상씩 하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좀 지켜봐 주십시오.
손옥선 위원
예.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들어가기 전 오른쪽 좌석배치도 아십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손옥선 위원
좌석배치도가 맞게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맨 뒤쪽에 장애인석이 8석이 있고요.
손옥선 위원
아니, 맞게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좌석배치에 맞게요?
손옥선 위원
예.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매하고 들어오시면 저희가 티켓 검표하고 들어가시는데요.
사실 몇 년 전부터 말씀을 드렸는데, 전국의 모든 공연장에 하우스매니저라든지 어셔라고 해서 유니폼을 입고 안내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손옥선 위원
아니, 제가 묻는 말에 답변을 하세요. 그래서 그 좌석배치도가 맞는다고 생각합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저는 그 말씀을 잘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좌석배치도는 지금 표에 맞게 해서 그 구간마다 ….
손옥선 위원
전체 좌석 수는 몇 석입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453석입니다.
손옥선 위원
그렇죠. 그럼 장애인석은 몇 석입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장애인석은 법정 4.5석인데 저희는 8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8석 맞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본래 법정은 1%니까 4.5석인데요.
손옥선 위원
여기 그림에 보면 장애인석이라고 되어 있죠? 맨 뒤쪽에요.
(빔 프로젝터 스크린으로 질의 중)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맨 뒤에 맞습니다. 복판은 아닙니다. 좌·우측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지금 잘 모르고 계신 것 같은데요.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아니요. 좌측·우측에 비어 있는 거기가 장애인석입니다.
손옥선 위원
장애인석 몇 석입니까, 좌우로?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8석이요. 왼쪽에 4석, 오른쪽에 4석, 복판에는 아닙니다.
손옥선 위원
제가 알기로는 3석, 3석 해서 6석입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아닙니다. 8석입니다. 8석이 맞습니다.
손옥선 위원
지금 장애인석에는 어떻게 돼 있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지금은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아니, 배치도에 보면 장애인석이 11석이죠?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저희는 8석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손옥선 위원
숫자를 세어보면 장애인석이 11석 아닙니까? 휠체어 그려져 있는 곳이요. 홈페이지하고 배치도에 보면 ….
관장님 말고 한번 답변해 보세요.
예술사업주무관 김대년
지금 표시돼 있는 데는 위원님 말씀 맞습니다.
손옥선 위원
맞지요? 세 자리씩, 그죠?
예술사업주무관 김대년
오른쪽·왼쪽은 장애인석인데 운영상 음향·조명 콘솔을 놓고 운영하다 보니까, 그게 안 고쳐진 것 같습니다.
손옥선 위원
왜 그렇게 합니까?
예술사업주무관 김대년
저희가 법정 장애인석은 왼쪽·오른쪽 확보를 하고 있습니다. 왼쪽·오른쪽의 빈 좌석은 법정 내에서는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홈페이지에 아마 잘못 기재한 것 같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잠깐만요. 여기 우측에 장애인석 3개 있죠?
예술사업주무관 김대년
예. 그렇습니다.
손옥선 위원
제가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좌측·우측에 3개씩 있습니다.
예술사업주무관 김대년
예. 맞습니다.
손옥선 위원
맞죠? 6석이죠?
예술사업주무관 김대년
예.
손옥선 위원
그리고 맨 뒷자리 여기는 장애인석이 원래 휠체어가 들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맞는가요?
예술사업주무관 김대년
예. 맞습니다.
손옥선 위원
근데 여기 콘솔박스가 이렇게 있는 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원래는 장애인석이 여기 있는 것이 맞습니다. 맞죠?
음향기기는 음향기기 놓는 방이 있을 거예요. 방송실이요.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2층에 있는데, 보통 전체 공연을 조망하기 쉬운 데가 복판을 통상 많이 쓰다 보니까 ….
아마 잘못 표기된 것 같습니다.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홈페이지에 바뀐 부분은 바르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아니, 장애인석을 비워 두세요.
예술사업주무관 김대년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손옥선 위원
예.
예술사업주무관 김대년
장애인석 오른쪽·왼쪽은 최근에도 휠체어가 들어올 때 의자를 항상 비치해 놨다가 들어오시면 언제든지 직원들이 꺼내서 자리를 비워 두고 확보를 하고요. 중간에는 공연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고요. 사실은 옆에 오른쪽 공간 있지 않습니까. 거기도 부족할 때는 사용하는데 지금까지 경험상으로는 부족한 적이 없었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런데 장애인석은 원래 비워둬야 하는 것이 맞고요. 그리고 사람이 뒤쪽으로 왔다갔다 하는데 거기에 휠체어를 세워두게 하는 것도 안 맞고, 안전장치를 해야 합니다.
여기 보면「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 2022.4.27.> [별표 2] 대상시설별 편의시설의 종류 및 설치기준(제4조 관련) 편의시설의 종류 14번에 ‘공연장, 집회장, 관람장 및 도서관 등의 전체 관람석 또는 열람석 수의 1퍼센트 이상은 장애인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와 위치 등을 고려하여 설치하되 ….’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그 법에 따르면 저희가 4.5석인데, 8석을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6석이라고 하니까 그건 죄송합니다.
손옥선 위원
알고 있다 하지 말고 정확하게 답변하세요.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제가 6석인 줄 몰랐습니다. 저는 8석으로 보고받아서 계속 그렇게 운영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리고 1,2층까지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장애인석에 맨 뒤에는 공연을 볼 수 있는데, 라, 마, 바 있죠.
그 앞에 장애인들 휠체어 좌석을 만들 수 없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기술적인 부분은 시스템팀이나 무대 업체들하고 협의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공연장 입구에 보면 여기가 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휠체어를 가지고 갈 수가 없습니다. 그죠?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그쪽은 등·퇴장하는 데가 아닙니다.
장애인 출연자에 대해서는 외부 반출구에서 안으로 들어오게 3년 전에 600만 원 주고 설치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장애인 출연자들은 반출구라 해서 맨 뒤에 트럭 들어오는 그쪽으로 진입하도록, 휠체어를 타고 올라올 수 있는 경사로를 만들어 두고 했는데요. 지금 말씀하시는 장애인 관객의 경우는 평상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타고 오는 그 길 외에는 없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러면 1층에 그게 있다는 말씀이죠?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는 것밖에 없습니다.
손옥선 위원
출연자들 가는 쪽으로 해서 장애인들이 갈 수는 없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거기는 없습니다. 거기는 무대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장애인 관람객들은 1층 로비에서 엘리베이터 타시고 2층으로 이동해서 들어가시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손옥선 위원
제가 볼 때는 이 계단을, 이 부분 있죠. 경사로로 하면 어떻습니까? 2/3 정도를 잘라서요.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그쪽은 주출입구가 아니거든요. 장애인들이 오시기 쉬운 방법은 그쪽도 물론 좋지만 엘리베이터 타고 휠체어 타고 올라오셔서 2층으로 가시는 것이 가장 빠르고요. 재난 시 대피할 때도 그런 방식으로 안내합니다.
손옥선 위원
그건 알고 있는데, 뒤쪽에서 보다 보니까 시각이 흐려져서 공연 관람이 잘 안 되고 있거든요. 배려하는 차원에서 얘기하는 겁니다. 아니면 지하철 가면 장애인 리프트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걸 설치할 수 있으면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손옥선 위원
사회적 약자 및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존중하며 다양한 공연 관람 및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나누미 서비스를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들이 공연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그렇게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리고 화면에 보면 칠이 다 벗겨져 있죠? 다목적실입니다.
밑에 색칠을 하든지 신경을 좀 써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만 오는 것이 아니고 현대자동차 행사할 때도 보니까 내외 귀빈들이 많이 오시던데 이런 사소한 것 하나라도 잘 해 놓음으로써 위상이 올라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보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예. 보수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손옥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질의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활동하는 단체가 4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북구오케스트라가 있는데요. 회원 명단을 보면 아시겠지만 여성합창단이 다른 3개 단체보다 회원 수는 적습니다.
다른 단체에서 요청이 와서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조금 지원액이 제일 크거든요. 다른 단체랑 형평성이 안 맞는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책정이 된 건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2003년에 예술회관이 오픈할 때 창단해서 약 20년 됐습니다. 20주년을 최근에 했으니까요. 통상 배려할 때도 오래된 순서라든지 봅니다.
또 사실 구 단위에서 가장 중점 두는 부분이 어머니들이거든요. 50대 중반 넘어서신 분들의 삶의 질이기 때문에 아마 그쪽에 배려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북구여성합창단 같은 경우에는 올해 10월 달에 문화교류행사로 원래 계획에 없었던 것이 새로 잡혀서 갔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소년소녀합창단이나 청소년오케스트라도 충분히 예산만 있다면 갈 수 있고 또 가기를 원하더라고요. 그런데 여성합창단 갔다 온 것도 잘 모르시더라고요? 이 예산은 어떻게 갑자기 마련되었으며 어떻게 갔다 온 겁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총 5,361만 원이 4개 단체 지원금인데 통상 여성합창단이 2,661만 원 정도 됩니다.
그 중에 정기연주회가 2,040만 원 정도 될 겁니다. 그 외에 421만 원이 전국합창제, 그리고 200만 원이 찾아가는 예술단인데, 421만 원 합창제 참여하는 것이 무산돼서 쓰지 않았습니다. 그 돈으로 안동하고 교류한 것이지, 신규 예산으로 간 것은 아닙니다.
위원장 박재완
지금 예산을 오래된 단체를 배려하겠다는 이유는 제가 이해를 하겠는데, 그래도 총예산에 비해서 ….
방금 말씀하셨듯이 오케스트라는 구 단위에서 할 수 없는 겁니다. 그런데도 유지하고 있는데 여기에 500만 원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고요. 작년에도 제가 얘기를 들었지만 북구에, 울산에 없는 단원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다른 시·구·군에 있는 오케스트라 단원을 돈을 주고 초빙을 해서 데려와야 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금액인 것 같고요.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같은 경우도 항상 간담회를 하면 ‘항상 운영비에 허덕거리고 힘들고 ….’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기들 모임 할 때 후원업체를 찾고 하는데, 저번처럼 현대자동차나 이런 데서 기부금이나 후원을 해 줘서 도움을 줄 수 있으면 다행인데 그런 것도 없고 박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총예산을 움직일 수 없다면 약간은 형평성에 맞게 다시 조율하는 방법은 없겠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위원장님 지적은 정확하고 맞는데 여성합창단의 2,661만 원 중에 800만 원은 시비를 보조받고 있습니다.
순수한 구비는 1,661만 원이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고요. 그리고 올해는 물론 시에서 예산안 심사가 끝나야 알겠지만 사실은 시의 보조금이 다 삭감됐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거기에 맞게 매칭했던 1,200만 원도 다 삭감이 됩니다. 그래서 내년에 여성합창단에 621만 원밖에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돈 얘기를 하는 게 조금 예민해서 ….
저희도 위원장님처럼 늘 더 해 드리고 싶은데 구의 예산이 마땅치 않으니까요. 올해도 늘 기각되더라고요.
위원장 박재완
제가 작년에도 말씀드렸는데 기획예산과에 얘기를 해서 당초예산을 많이 편성하면 의회까지만 올라오면 저희는 위원님들이랑 논의해서 통과시키고 반영시켜 줄 생각이 있는데, 그렇게 증액하기가 힘든 건가요?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산 파트에서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나 봅니다.
위원장 박재완
알겠습니다.
그래도 관장님께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예산 확보를 최대한 할 수 있도록 신경 좀 써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그리고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장님, 실례가 안 된다면 임기가 언제까지시죠?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내년 2월 말입니다.
약 2개월 남았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제가 소문으로 듣기에 관장님 임기가 끝나면 바로 차기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절차를 거쳐서 5월 달에 ….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아닙니다. 약 두 달 전에 공고를 내거든요. 사실 저는 올해가 마지막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그래서 이것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려고 했는데, 이쪽 과 소관이 아니라고 해서 나중에 총무과에 질의를 할 것이고요.
관장님이 생각했을 때 문화예술회관장으로 관장님이 다시 하실 수도 있지만 다른 분이 오신다고 했을 때, 어떤 분이 와서 문화예술회관을 끌어주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좋은 사람이 오면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전문가는 따로 없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지역에서 전문가라는 표현은 사실 예술대학원 등에서 예술경영을 전공한 사람이 적임자이고요.
울산에 3,000여 명의 예술가들이 있는 예총이라든지 민예총이 있으니까 그 관계자들하고 네트워크가 잘 되는 사람이 지역예술이나 지역청년예술과 많이 시너지를 낼 수 있으니까요. 지역 사정을 좀 알고 공부를 제대로 하신 분이 오면 사실은 가장 좋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제가 원했던 답변이 그겁니다.
항간에 많은 소문이 돌고 있는데, 저도 문화예술회관 같은 경우는 전문가가 오셔서 지금 관장님처럼 운영하는 것이 맞는다고 봅니다. 행정적으로 약간 미흡한 점이 있을지라도 문화예술을 담당하는 회관 같은 경우에는 제가 봤을 때는 전문가가 와서 하면 좋은데, 꼭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낙하산 인사라든지 비전문가가 와서 운영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됐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예. 새겨듣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예.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문화예술회관 업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감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정하시고, 부진한 사항은 개선되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문화예술회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 및 관계공무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 내일 오전 10시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4시50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박재완 손옥선 박정환 이선경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박인숙
출석공무원
행정지원국장 권오걸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관광진흥과장 최광옥 민원지적과장 이명자 예술사업주무관 김대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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