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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북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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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조사

2023년 행정사무감사(구립도서관, 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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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감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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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2년 11월 28일

장소

행정자치위원회회의실

피감사기관

구립도서관, 시설관리공단
10시 감사개시
위원장 박재완
성원이 되었으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오늘은 구립도서관과 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구립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진행순서는 증인선서, 행정사무 처리상황 보고 및 질의·답변 순으로 하겠습니다.
먼저「지방자치법」제49조제4항과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출석 공무원의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는 감사에 임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참고로 출석한 공무원이 증언에서 거짓 증언을 할 경우「지방자치법」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라 고발할 수 있으며, 서류제출 및 증인출석 요구를 받고 정당한 사유 없이 제출 및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구립도서관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선서문 낭독)
(구립도서관장으로부터 선서문 받음)
----------------------------------
(참조)
선 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28일
소 속 :
직 위 :
성 명 :
(인)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귀하
----------------------------------
위원장 박재완
구립도서관장, 수고하셨습니다.
구립도서관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구립도서관 소관 행정사무 처리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입니다.
평소 구민의 복리증진과 도서관 업무에 특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박재완 행정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구립도서관 담당 주무관을 소개하겠습니다.
(담당공무원 소개)
지금부터 구립도서관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 처리상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예산편성 및 집행현황,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실적,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27-1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구립도서관은 도서관정책담당과 4개의 도서관 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 27명, 현원 28명입니다. 분장사무 현황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27-2페이지, 예산편성 및 집행현황입니다.
구립도서관 올해 총예산은 83억1,247만4,000원으로 9월30일 현재 66억5,439만4,000원을 집행하였으며 집행 잔액 16억5,808만 원은 연말까지 집행할 계획입니다.
단위사업별 집행내역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27-3페이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실적에 대해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용자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운영입니다.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도서관 주간 등 독서문화진흥행사,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 27-4페이지, 지역자원과 함께하는 참여형 도서관 운영입니다.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 자원봉사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노력하였습니다. 오는 11월30일에 도서관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하여 자원봉사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다음 27-5페이지, 생활친화형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입니다. 네트워크 작은도서관 14개소의 운영비와 도서구입비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비를, 등록 작은도서관 5개소에 도서구입비를 지원하였습니다. 관내 작은도서관 10개소에 독서문화증진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다음 27-6페이지, 제8회 울산 북구 책 잔치입니다. 지난 10월28일 송정 대리 근린공원 일원에서 24개의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이 협력하여 북구의 우수한 도서관 인프라를 홍보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다음 27-7페이지, 도서자원 공유 상호대차서비스 운영입니다. 구립도서관 9개관과 네트워크작은도서관 14개관 간 이용자의 도서 대출 편의 제공을 위해 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2023년9월까지 7,413권을 4,177명의 이용자에게 상호대차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다음 27-8페이지, 누구나 누리는 독서복지 강화입니다. 영유아, 어르신, 장애인 등 독서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큰글자책 확충 등 신체·연령의 제약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누리며 차별 없는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27-9페이지, 송정나래도서관 조성입니다. 지난 6월9일 송정복합문화센터 내 3층에 송정나래도서관을 조성하여 도서 대출·반납 및 상호대차서비스,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의 도서관 접근성을 향상하였습니다.
다음 27-10페이지, 이용자 편의 장서관리를 위한 RFID 시스템 구축입니다. 염포·양정도서관에서 RFID 장비 구입 및 도서 태깅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장서관리로 도서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27-11페이지, 강동바다도서관 건립입니다. 산하동 1006-5번지에 연면적 980.0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공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를 복합화한 강동바다도서관을 지난 9월1일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강동바다도서관은 힐링을 주제로 특성화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영화상영 및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강동 주민들의 문화 구심점이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다음은 27-12페이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지적사항은 건의사항 3건으로 2건이 완결되었으며, 1건은 추진 중입니다.
먼저 작은도서관의 다양한 특화 사례 도입 및북구를 대표할 수 있는 구립도서관 청사진 제시입니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원활히 운영되는 우리 구 사립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특화프로그램 운영 및 도서구입으로 관내 작은도서관 여건에 맞게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북구 구립도서관은 주민의 도서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권역별 도서관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도서관별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내실을 도모하고, 향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표성을 띨 수 있는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바다도서관 건립 추진 및 개관 준비 만전입니다. 강동바다도서관은 올해 5월19일 준공, 시범운영 후 9월1일 개관을 완료하였습니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자료실은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조성하였고, 옥상쉼터를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편안한 휴식의 공간이 되도록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 형평성 있는 기준 마련입니다. 현재 북구의 작은도서관은 46개소로 네트워크 작은도서관 14개소, 등록 작은도서관 32개소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 시설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공모선정된 14개소에 대해 도서구입비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등록 작은도서관 32개소에 대하여는 도서구입비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증진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 및 수시점검을 통해 예산의 적정집행 등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구립도서관 2023년도 행정사무 처리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재완
구립도서관장, 수고하셨습니다.
구립도서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
손옥선위원입니다.
안성범 구립도서관장 및 주무관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신다고 노고가 많습니다.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자료 12쪽, 정부·울산시 등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추진 상황에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미선정되었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손옥선 위원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관내 희망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파견’으로 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과 미선정된 사유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공모사업으로 해서 매년 이 3개 부분에 대해서 자꾸 공모를 하고 있습니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사업은 이전에 계속해 왔고 공모가 선정이 됐었는데 올해는 안 됐거든요. 아무래도 작은도서관이 많이 생기다 보니까 기존에 한 번 지원을 받았던 데는 배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도서관에 사서들이 나가서 도서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하는 것인데, 저희는 매년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 올해는 떨어지게 됐습니다.
손옥선 위원
제가 봤을 때는 각 도서관마다 문고마다 사서가 있잖아요. 그분들이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은데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이분들이 운영하는 데 전반적으로 터치하는 건 아니고요.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코치를 하는 것이지, 운영 전반에 대해서 개입해서 좌지우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손옥선 위원
우리가 있는 공간에 남이 오면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감이 있거든요. 사업을 조금 순화시켜서 공모를 하면 어떻겠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그건 다시 생각해 보고 사서직하고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사업계획을 철저히 해서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잘 알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29쪽, 도서관 인력 운영 현황에 각 도서관별(작은도서관 포함) 자원봉사자 수, 봉사참여 비율(월1회 이상)을 보면 구립도서관인 중앙도서관은 참여비율이 80%로 너무 저조합니다. 그에 비해 작은도서관 참여비율은 100%인데, 100%일 경우 봉사 시간 외에 시상이나 인센티브가 있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구립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보시다시피 봉사자들 숫자가 많습니다. 많다 보니 각자 생활하면서 빠지는 경우가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비율로 따지면 그런데요. 실질적으로 이분들이 없으면 도서관 운영하는 데 상당히 애로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봉사자들을 교육시키고 참여시키고 많이 하고 있습니다.
봉사자들한테 인센티브 주는 것은 실비보상해서 밥값 주고, 기회 될 때마다 격려차 식사도 제공하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기간제 채용할 때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기간에 따라서 점수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러니까 채용될 확률이 높고요. 그런 인센티브가 있죠.
손옥선 위원
저도 도서관 봉사를 10년 정도 해봤습니다. 정말 고생하는 것에 비해서 봉사 시간 외에는 가끔가다 밥 한 번 사주는 것 외에는 인센티브가 없는 것이 너무 아쉽더라고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그래서 저희가 다양하게 고민은 하고 있는데, 어차피 그런 게 다 돈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보니까 예산을 더 올린다는 것도 사실 힘든 부분이 있고요.
그래도 봉사자들이 더 힘내서 일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언론보도에 따르면 울산 지역 내 작은도서관 211곳 중 92곳이 부실운영, 도서구입비 예산이 미확보된 곳도 27곳, 작은도서관 운영이나 관련 규정이 없어서 문제라고 보도되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어느 국회의원이 지적해서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전국적인 사례입니다.
저희도 관련해서 시·구·군 회의도 했습니다.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실 우리 구는 울산에서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이 1위고요. 전국적으로 따졌을 때도 순위권에 들 정도로 예산 지원이나 관심도 측면에서 상당히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왜 D하고 F가 나왔는지에 대해 분석을 하고 현장 확인을 하고 있는데, 지금 F 나온 2개 도서관 같은 경우에도 현장 확인을 해 보니까 운영을 상당히 잘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반응도 괜찮고요. 그런데 평가지표에 대해서 도서관 측에서 입력하도록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시스템에 입력할 때 누락된 부분이 있으면 순위가 확 떨어져 버리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래서 내년도 평가를 1월에서 2월 사이에 할 때, 실질적으로 잘하고 있는데 빠뜨리는 부분을 챙겨서 입력할 때 꼼꼼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요.
매년 이 평가를 하는데 2021년, 2022년, 2023년도까지 분석해 보면 C에서 B로, D에서 C로 올라가는 도서관 숫자가 자꾸 늘어나고 있거든요. 예산을 투입하고 지원하고 코치하기 때문에 올라가는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다른 구·군과 비교했을 때 D나 F 비율이 36%밖에 안 됩니다. 동구 같은 경우 75%까지 나오거든요.
우리 구는 차츰 더 높아지면 D, F는 없어질 거고요. C인 도서관들을 B로 높이는 쪽으로 더 신경을 쓰면 그렇게 부실하다는 평가는 안 받을 것 같습니다.
손옥선 위원
예. 기록할 때 단단히 좀 해 주시고요. 그 외 작은도서관 문고에 대한 지원 기준은 좀 있습니까? 너무 미비하던데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네트워크 작은도서관 말고 등록 작은도서관 있지 않습니까. 저희가 내년도 예산을 올리려고, 800만 원 예산으로 5개 지원하던 것을 800만 원 정도 더 올리려고 했는데 예산 통과가 안 됐습니다. 그래서 작년 수준으로밖에 할 수 없는데 일단 최대한 노력은 해 보겠습니다.
예산하고 인력으로 운영이 되는 것이다 보니까 도서관은 무엇보다 예산 지원이 많이 되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의치가 않으니까 그렇습니다.
손옥선 위원
예.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그리고 참여비율이 저조한 도서관은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분발해 주시고 작은도서관은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데 도서관을 위해 봉사하시는 봉사자분들에게 늘 고맙고 존경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손옥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환 위원
먼저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구립도서관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행정사무 감사자료 43페이지입니다. 9월 독서의 달 행사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작가와의 만남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여인원이 12∼30명인데 굉장히 적은 인원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농소3동의 경우 12명이 참가를 하였고 강사료는 최고입니다.
(빔 프로젝터 스크린으로 질의 중)
앞의 화면을 보시고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작가와의 만남에 강사료가 많이 나갔다는 지적입니까?
박정환 위원
아니요. 강사료는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참여인원이 12명입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도서관에서 대부분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공간 자체가 대규모로 100명씩 할 수 있는 공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초등학생이라든지 대부분 학생일 경우에는 10∼20명 내외로 모집해서 대부분의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 강사료는 강사 기준에 의하면 수도권이라든지 유명 작가들은 좀 비싸게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공간 자체가 대규모로 하는 것보다는 소규모 인원으로 하는 대부분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정환 위원
아무리 적은 인원이라 해도 30∼50명 정도는 돼야 하는 것 아닙니까? 12명이 참여해서 강사료 60만 원 나갔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사항입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참여인원은 상황에 따라서 조금 차이는 있는데 앞으로는 인원이 최대한 많이 참여하는 쪽으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하는 방향으로 하겠고요.
그런데 참여 신청자가 적을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박정환 위원
예. 도서관별로 문제점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내년 행사에는 예산 대비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잘 알겠습니다.
박정환 위원
추가 질의 드리겠습니다.
9월1일 개관한 강동바다도서관 주차장 매입부지와 관련하여 대상부지와 추진계획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강동바다도서관 주차 문제는 저번에 언론에도 나왔고, 회의 때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요.
지금 4개 권역의 부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바로 옆에 있는 부지하고, 소방서하고 사이에 있는 부지하고, 강동문화센터 앞에 있는 부지가 총 3필지입니다.
그런데 법인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대장을 떼보니까 소유권이 부도 관계 때문에 왔다갔다하더라고요. 그리고 관련자에게 연락을 취하면 연락이 안 됩니다. 일단은 지금 공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개인이 사용하기 전까지는 저희가 사용하면 될 것 같고요.
일단 저희는 소방서하고 도서관 사이에 있는 1004-3번지의 필지를 빌리려고 하는데, 그 어르신이 농사를 포기를 안 하시려고 하더라고요. 그분 아들은 세금 감면된다고 하니까 의향이 있는데, 이분하고는 계속 협의를 해서 이 땅을 빌려서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최대한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때 임시 개관하던 날은 비가 왔고 관심도가 많이 쏠려서 주차 문제가 순간적으로 발생했는데요. 지금은 강동문화센터, 그 앞에 구유부지, 그 옆 파출소 옆에 이면도로, 이렇게 따지면 주차할 공간이 그렇게 없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렇지만 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데 주차하기를 원하니까 그 땅을 최대한 빌려서 확보하고요. 중장기적으로는 이 땅을 매입하는 쪽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박정환 위원
예. 그리고 도서관 개관 후 옥상을 특색 있는 쉼터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었는데, 행사를 몇 차례 실시하였나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행사는 2번 했고, 이번에 영화 상영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박정환 위원
예.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소중한 꿈을 열어가는 공간으로서 정보의 전달과 함께 공유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종합문화공간이 되게끔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잘 알겠습니다.
박정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박정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이선경위원입니다.
구립도서관 안성범 관장님과 이경아·박미경·박진경·전정순·박영애 주무관님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행감 자료 3페이지, 용역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각종 용역사업 추진현황을 보면 북구에 소재하고 있는 업체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사업이라서 북구 업체가 아닌 다른 곳에서 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이 하시는 건 괜찮은데요. 대부분이 중구, 남구, 울주군, 대구,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행사 용역 같은 경우에는 북구에 있는 업체는 사실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고요. 그리고 이건 울산 전역의 업체를 대상으로 해서 공고를 내야 하고요. 그렇다 보니까 타 구에 있는 업체가 많이 선정이 된 것 같습니다.
냉·난방기 세척이라든지 의자 세척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사실 그쪽에 전문성이 있는 업체로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관외 업체가 된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예를 들어 명촌어린이도서관 세탁 같은 경우에도 견적을 받아보면 관내 업체하고 관외 업체하고 금액 차이가 너무 많이 납니다. 위원님들이 워낙 지역 업체를 강조하다 보니까 그걸 악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견적가를 정확하게 산출해서 어느 정도 맞게 해줘야 하는데, 500만 원 이상씩 차이 나게 견적이 들어오니까 타 구의 업체를 선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요.
최대한 우리 업체를 선정하려고 노력하긴 하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는 좀 그렇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관장님 말씀대로 위원들이 북구 위주로 업체를 선정하라고 하다 보니 과도한 부분들이 있다고 하니까 조금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긴 합니다.
그래도 북구청에서 북구에 있는 업체들을 모두 쓴다고 선포한다면 업체들이 북구 쪽에 주소를 두고 여기 와서 사업을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드는데 그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저도 실무자였을 때 업체 견적을 받고 주소지를 보면 대부분 울주군 같은 경우 제약을 많이 하니까 울주군에 반드시 주소를 하나 가지고 있고, 북구 주소를 또 하나 가지고 있고 알고 보면 주소가 2개가 있는 거죠.
그래서 북구에는 북구 업체로 넣고 울주군에는 울주군 업체로 넣고, 이런 식으로 되다 보니까요. 물론 북구에 법인은 등록돼 있으니까 법인세는 내겠지만 하여튼 구·군마다 제약하다 보니까 울산 내에서는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듭니다. 그렇지만 북구에 세금을 내는 업체로 등록돼 있으면 북구의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세금을 집행하는 입장에서는 그래도 조금 금액이 낮은 업체를 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니까 좀 고민스럽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최대한 이런 부분들은 고민을 하셔서, 북구 업체들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잘해서 과도하게 악용하지 않도록 해야 다음에도 어느 정도의 단가를 맞출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하거든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맞습니다.
이선경 위원
청소 같은 경우도 아까 말씀하셨듯이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건 아닌데 중구 남외동의 업체가 2년째 계속 하고 있으니까 북구 업체가 선정이 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는데, 최대한 북구 업체에 초점을 맞춰서 용역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잘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리고 강동바다도서관 건립 사업비가 42억6,200만 원 맞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맞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런데 바다도서관 건립공사 중에 설계변경을 해서 2억9,426만 원의 비용이 또 들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지하주차장 벽체, 옥상 및 주차장 등 처음 설계할 때 설계가 되었어야 하는 부분들인데, 이 부분들이 설계변경이 되어서 약 3억 원이라는 비용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제가 구립도서관장으로 오고 강동바다도서관 현장을 나가봤거든요. 그런데 입찰해서 처음에 계획했던 금액 기준으로 봤을 때 너무 안 된 것이 안전상의 문제라든지 이런 것이 많이 보였거든요.
대표적으로 자연배수로 부분도 확보 안 되고 펌프도 용량이 부족해서 거기에 대한 부분도 지적했고요.
그래서 건축부서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 문제점을 찾아내서 설계변경한 부분이 가설울타리 있지 않습니까? 공사장 방음벽 설치하는 부분하고, 옹벽하고 지하주차장에 벽체 시공하는 부분하고, 각 층의 창호 규격을 변경하는 부분이 있었고요. 옥상하고 지하주차장에 마감하고 미장, 와이어메쉬, 옥탑 올라가는 사다리라든지 누락된 부분이 많이 발견됐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 공사가 실질적으로 도서관 기능에 맞게 안 되어 있었어요. 그러니까 인테리어 기능 부분이 상당히 많이 증가했다고 봅니다. 사서 직원들이 상당히 그 부분에 노력을 많이 해서 증액을 시켰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세세한 부분까지는 못 찾더라도 처음 설계할 때 이런 부분들을 놓친 건 아닙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그런 부분도 있긴 한데요. 처음에 발주를 하면 낙찰률이 떨어지니까 전체 부분을 반영을 못 하고 배제를 시켜 놨다가 낙찰 후에 남는 돈을 가지고 그런 부분을 보완하고 반영하다 보니까 증액이 된 사항이거든요.
사실상 중요한 부분인데 전체 42억 원이라는 금액에서 낙찰률 떨어진 것 계산해 보고 하니까, 이런 부분을 반영 안 하면 추후에 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증액을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거든요.
이선경 위원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이런 부분들이 많이 생깁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그렇죠. 예산액에서 다 떨어지고 나면 나머지 남는 금액에서 설계에 돈이 모자라서 반영 못 했던 부분을 다시 반영하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42억6,000만 원은 사실 국비가 많이 들어가 있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국비도 있고 시비도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러면 건립하고 나면 나머지 잔액은 다시 돌려줘야 하는 거잖아요. 그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그렇죠. 국비·시비 같은 경우 남으면 반납을 하는데 대부분 반납이 안 되도록 맞춰서 집행하죠.
이선경 위원
설계변경 비용도 그 안에 다 포함이 됩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맞습니다.
이선경 위원
알겠습니다. 새롭게 설계변경이 되어서 예산이 더 책정되는 부분을 조금 더 세심하게 챙기셔서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잘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설계변경 비용이 이렇게 따로 책정이 된 것은 제가 그전에는 못 본 것 같은데 이번에 이 부분이 있어서 질의하는 겁니다.
부족한 부분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셔서 사업이 잘되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이선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이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
강동바다도서관 관련 추가 질의를 하겠습니다.
개관식은 했는데, 장애인주차 공간이 1면이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손옥선 위원
제외하면 6면밖에 안 되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7면이고, 장애인주차 1면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럼 8면이네요. 그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손옥선 위원
타 공립도서관의 100면과 비교하면 강동바다도서관 주차 문제는 심각하고, 예견된 문제였음에도 대책이 미흡합니다. 아까 관장님 말씀하시는 것 잘 들었는데, 그때 이후 그에 대한 불만이나 건의사항이 들어온 것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주차 문제로 민원을 제기하거나 이런 상황은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공교롭게 그날 개관하는 날이라 관심도가 높아지고 비가 와서 다 차를 가지고 오다 보니까 주정차금지구역에 차를 대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지금은 어디 가면 차를 댈 수 있는지를 알다 보니까 별 민원은 없습니다.
사실 강동바다도서관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지하주차장이고 들어가고 차를 돌리고 하는 데 있어서 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넓은 주차장을 확보해 주면 좋기는 좋지만 그 비용이, 옆의 땅을 살 경우에는 10억 원이고 현재 협의하고 있는 그 땅은 면적을 따지면 15∼20억 원까지 추정됩니다. 당장은 확보하기 힘들고 일단은 빌리는 것으로 계속 협상을 해 보겠습니다. 된다면 임시주차장으로 해서 세석 깔고 줄 치고 하면 그래도 차를 30대 이상은 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어르신이 농사짓는 데 너무 재미를 붙여서 양보를 안 하고 계시는데 계속 협의를 해 보겠습니다.
사실 주차장은 강동의 문제가 아니고 농소3동도서관이 제일 부족합니다. 거기는 면도 그렇고 삼각형 부지입니다. 물론 인근 아파트 주민이 걸어오면 얼마 안 되는 거리기 때문에 주차 문제는 그렇다 치는데, 강동은 그래도 그나마 주변에 이면도로라든지 조금만 걸으면 대기 수월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주민편의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건의사항에 보면 아기들 유모차를 끌고 오면 밑에 주차를 할 수 없으니까 특히 비 오는 날은 유모차도 밀어야 되고 우산도 들어야 되고 이런 불편함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그런 부분이 있죠. 그런데 당장 그걸 해결할 수가 없으니까요. 일단 확실하게 된다는 답은 드리기 어려운데 노력은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설계 단계부터 주차 문제에 대한 고려가 필요했는데 안타깝고요. 빠른 시일내에 주차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손옥선 위원
제8회 울산 북구 책잔치를 대리공원에서 했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그렇습니다.
손옥선 위원
대리경로당 옆에는 무슨 공원입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
손옥선 위원
대리공원이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그러니까 거기가 대리공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조금만 내려가면 ….
손옥선 위원
이번에 행사한 곳이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그러니까 송정복합문화센터 앞에 있는 공원입니다.
손옥선 위원
그걸 표기를 제대로 안 해서 사람들이 헷갈려 하더라고요. 경로당으로 가서 행사를 안 하니 다시 송정복합문화센터 앞쪽으로 오고 그랬습니다. 차후에 할 때는 표기를 정확하게 해 줬으면 고맙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잘 알겠습니다.
그런 부분까지 못 챙겨봤네요.
손옥선 위원
예. 그리고 책잔치 시 독후감 수상을 북구 사람이 몇 명 했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제가 정확한 데이터는 없는데 북구 사람이 대부분 수상했고, 다른 구도 물론 있긴 있습니다. 제가 그 데이터를 정확하게는 체크를 못 했습니다.
손옥선 위원
타 지역 사람이 한두 명 수상하더라고요. 거기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북구주민 대상으로만 응모를 한 것이 아니고 울산 전체에서 북구의 책 선정 도서를 읽으신 분들은 다 응모를 하실 수 있으니까 타 지역 분이 응모를 했는데 위원회에서 심의해서 수상 대상자가 된 것 같습니다.
손옥선 위원
이왕이면 내년에 이런 행사를 할 때 북구민이 받을 수 있도록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알겠습니다.
최대한 북구주민들이 누릴 수 있으면 좋은데, 그렇게 하려면 북구주민으로만 응모 대상을 제한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까요. 위원회에서 판단하기에 잘 쓰신 분을 타 지역이라 해서 탈락시킬 수는 없고요. 그런 건 있는데 일단 지역 제한을 하든 나름대로 방향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처음에 공모를 할 때 북구민만 해서, 어차피 북구의 책잔치니까 북구민을 위주로 해서 ….
9명인가 상을 타시는 것 같던데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손옥선 위원
파악이 안 되네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북구주민이 열 분 받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1등 수상하신 분이 시도 읽던데 그건 참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그날 부스에 현수막을 몇 m 했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공간이 좀 컸으면 부스를 5×5로 했을 텐데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까 2.5×2.5 사이즈의 작은 텐트를 했거든요. 그래서 양정도서관인가 거기서 연극 하려는데 공간이 부족하다고 불만을 제기한 건 있었습니다.
이전에 북구청 광장에서 할 때는 공간이 넓어서 텐트를 크게 했는데, 책잔치 예산이 매해 똑같은 예산으로 한정되어 있고 물가는 올라가다 보니까 전체적인 예산 배분에 있어서 큰 텐트를 사용 못 한 부분이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2.5m 하니까 책상도 못 들어가고 행사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더라고요. 불만을 저한테 너무 토로를 하더라고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저도 현장에서 들었는데, 현장 여건도 그렇고 예산 문제도 있고 해서 그랬습니다. 향후 행사 때는 그런 부분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현수막은 전날 다 점검을 했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현수막도 그때 업체에서 설치하는 게 좀 늦었거든요. 그래서 좀 짜증이 나서 업체에 뭐라고 했습니다. 빨리 해 줘야 텐트치고 집기들 넣어주고 하는데, 이 업체가 그날 행사를 다른 데 하나 더 받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우리한테 늦어서 조금 그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손옥선 위원
이유가 안 되는 것이, 전날 다 점검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우리 직원이 밤 10시 너머까지 현장 점검하고 최종 체크하고 퇴근했거든요. 그래도 좀 미비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리고 업체에서 초안을 안 받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그건 사전에 우리하고 협의를 합니다. 우리가 요구하는 방향에 대해서요.
손옥선 위원
전날 확인했다는데, 여기 보입니까?
(빔 프로젝터 스크린으로 질의 중)
여기 볼펜으로 칠해 놓은 것 보입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현수막 제작이 잘못 돼서 수정을 한 것 같네요.
손옥선 위원
그래서 바쁜 와중에 이렇게 하고 있더라고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여우누이’가 맞는데 ‘여우누리’로 잘못 표기된 겁니까?
손옥선 위원
이 사진을 왜 띄웠냐면 지금 이분 있죠. 보입니까? 여기서 시작하면 사람이 6명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2.5m니까요. 책상이 하나입니다. 행사가 아예 안 됩니다.
다음에는 5m 정도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알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내년에도 이 계획이 있나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일단 책잔치 계획은 이번에 행사를 하고 사서직하고 회의를 거칠 겁니다. 지금 8회째 해왔는데 똑같은 콘텐츠라서 책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게 정말 맞는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서 내년에는 일단 쉬는 것으로 하고요.
책잔치에 대한 방향 자체를 다르게 고민하고 타 지자체의 사례라든지 벤치마킹해서 방향을 체험 위주의 행사라든지 완전히 바꿀 생각입니다.
쇠부리축제나 우리 관내에서 하는 각종 행사·축제들도 매번 똑같은 레퍼토리로 하는 게 많거든요. 그래서 도서관에 관련된 이 행사는 뭔가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에 또 책잔치 예산이 올라오면 똑같은 레퍼토리로 할 수밖에 없으니까 내년에는 행사를 쉬고요. 다른 방향으로 고민해서 새롭게 정립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손옥선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 도서관 봉사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혹시 또 하게 되면 주차장도 해결될 수 있는 북구청 광장이 좋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북구청 광장에서 하면 좋기는 좋습니다.
그런데 그게 장단점이 여러 가지 있거든요. 행사를 준비하다 보니, 구청 광장에서 하는 행사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불편도 있고요.
또 도서관이 권역별로 있다 보니까, 올해는 송정복합문화센터 송정나래도서관 개관 개념으로 대리근린공원에서 한 것이고요. 그다음은 강동바다도서관 개관하면 강동중앙공원에서 하려고 잠정적인 계획은 잡아놨었습니다. 그러니까 순회를 한다고 봐야겠죠. 그다음에 매곡도서관 같은 경우 그 옆의 공원하고 하천 공간을 활용해서 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했고요. 그런데 일단은 행사의 방향에 대한 것을 새로 정립하려다 보니까 ….
일단 도서관 옆에서 하는 방향 쪽으로 고민할 겁니다. 저런 작은 부스 문제라든지 그런 것은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면서 잘 준비해서, 진짜 도서관에서 하는 행사가 차별화된 행사가 되도록 방향을 잡아서 정립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순회도 좋지만 다음부터는 구청에 국화전시회 하는 날 같이 어울려서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그것도 검토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날 구청이 비어 있었거든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날 잡는 것도 다른 행사라든지 고려해야 하고요. 시기도 12월로 넘어가면 너무 춥고 당기면 앞에 행사가 많고 하니까 고민은 됩니다. 여러 가지 방안, 지금 의견 주신 것, 전부 다 검토해서 차후 행사 준비를 함에 있어 제대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래도 8개 동의 중심이 북구청이고 주차 공간도 넓고, 그런 말이 많더라고요. 좀 세심하게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잘 알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손옥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이선경위원입니다.
울산 북구 책잔치에 대해서 추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금방 과장님께서 내년도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씀하셔서 이 얘기를 해도 되나 싶지만 그래도 이번에 나온 문제점에 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이번 북구 책잔치에 주민들이 몇 명 정도 참여를 한 것 같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저희들은 잠정 약 2,000명 정도 왔다고 통계를 잡고 있거든요.
이선경 위원
2,000명이면 적은 인원은 아닙니다.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죠.
제가 왜 말씀드리냐면 각 도서관마다 부스 운영을 했죠. 대부분 체험 위주로 부스를 운영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말씀대로 예산이 부족하다 보니 텐트 설치도 부족했는데, 체험 예산이 너무 부족하다 보니까 준비하는 데 좀 많은 양을 준비를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시간은 길다 보니까 많은 주민들이 체험을 하고자 오는데 그 체험 내용들이 일찍 마감이 돼버린 거죠.
그런데 체험을 위주로 하다 보니까 체험을 하지 않으면 할 게 없는데, 시간은 길고 체험 할 건 없고 그래서 정말 난감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얘기해 주십시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저도 그날 현장에 아침부터 마칠 때까지 정리하고 왔는데, 저도 옆에서 그런 걸 보면서 조금 안타깝더라고요.
체험하려고 했는데 모집하면 벌써 소진돼 서 몇 시에 오라고 하던데, 사실 좀 안타깝죠. 돈이 많아서 풀로 체험하면 되는데, 앞으로 새로운 축제라든지 행사라든지 방향에 대한 게 결정이 되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요. 예산이 부족해서 못 하는 콘텐츠보다는 예산 없어도 할 수 있는 콘텐츠와 그런 쪽으로도 좀 고민해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확답을 좀 드리기는 어려운 게 우리 사서들하고 회의하면서 고민을 많이 한 게 다른 지자체에서도 책잔치를 하는 곳이 있는데 가보면 행사라는 게 거의 수준이 비슷하다 보니까 방향을 어떻게 해야 될지 상당히 고민스럽습니다.
그날 우리 작가분들이 뒤쪽으로 조금 소외돼서 그런 불만도 있었는데, 저는 봤을 때 진짜 책하고 관련된 작가분들하고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제공하는 게 필요하고요.
그리고 작은도서관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그런 소외를 안 받도록 하여튼 콘텐츠를 한 번 더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답변드리기는 그렇습니다.
이선경 위원
올해까지 8회째를 맞이했는데 그동안 부족한 부분들은 많이 체크를 하셔서 북구 책잔치가 정말 주민들이 가서 정말 책잔치다웠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도록 한번 고민을 해볼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맞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산이 부족하다고 해서 계속 입에 오르내리는 건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 같으니까요. 좀 다른 부분이 있다면 그런 부분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또 예산이 부족하다면 더 증액할 수 있는 부분도 고민을 하시고요.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축제는 이 하나뿐이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맞습니다.
이선경 위원
도서관에서 하는 축제는 이것 하나인데 없애는 건 좀 아닌 것 같고요. 좀 더 확장을 해서 다양한 콘텐츠로 주민들이 불평이나 불만이 없고 자원봉사자들도 만족을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을 조금 더 고민을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잘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고생하셨는데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도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좀 더 활성화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16페이지에 도서관 하루 평균 이용자 수와 도서 대출자 수 현황이 나와 있습니다.
도서관 중에 어느 도서관이 가장 많은지 아십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규모로 보면 중앙도서관, 매곡도서관이 사이즈가 큰데 매곡도서관 이용자 수가 제일 많습니다.
주말이면 학생들하고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많이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나 기간제 분들도 기피하고 있는데 접근성이 좋다 보니까 그렇습니다.
이선경 위원
주민들이 사실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야 되지 않습니까. 물론 그렇게 되면 좀 힘은 들겠죠.
그러면 보충을 해줘야 되는 부분들이 관장님의 역할이기도 하고요. 지금 9개 도서관 중에 도서 장서 보유 현황을 보면 6위입니다. 5만 권 정도죠.
매곡도서관, 송정나래도서관, 강동바다도서관 그다음에 명촌어린이도서관을 제외하면 도서관 중에 제일 마지막인 것 같은데요. 지금 장서는 계속 보충하고 있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매년 확보되는 예산으로 한 번에 구입하는 게 아니고 약 10여 차례 정도 나눠서 희망도서 등 파악해서 신간도서 해서 계속 새로 구입하고요. 또 오래된 도서나 훼손된 도서들은 정기적으로 2년마다 장서를 점검해서 폐기를 시키고 있거든요.
5만 권이긴 하지만 매곡도서관이 덩치가 크고 이용자가 많긴 한데 도서 장서를 꼽을 수 있는 서가라든지 이런 규모로 생각했을 때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필요하면 확장해서 더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이용자 수가 많고 그만큼 대출 건수라든지 많은데 도서 보유 장서가 좀 작은 것 보니까 보충해서 빨리 보유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도서관이 생긴 연식에 따라서 장서량이 늘어나는 속도가 있기 때문에요. 아무래도 오래된 도서관들이 보유량이 좀 많고요.
서가가 조금 여유가 있으면 더 확보가 될 수 있는데 하여튼 매곡도서관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31쪽, 기간제근로자 현황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북구 위주로 하라는 말을 너무 많이 했지만 그래도 각 부서별로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아서요.
2023년 같은 경우 중앙도서관에서 북구가 아닌 주소를 가진 분들이 3명이 있거든요.
11명 중에 3명이나 주소가 다른 부분이고요.
그리고 염포·양정 부분에서 5명을 사역해서 쓰는데 명촌어린이도서관도 중구 태화동에 있는 분인데요.
아마 도서관에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주민들은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타 지역으로 된 이유가 있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작년 10월1일부터 올 10월 말까지 북구 외 거주자가 채용된 게 7명인데 이분들은 주말 근무자 1명하고요. 주말 근무자는 지원자가 경쟁률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재공고하거나 아니면 또 아는 분한테 부탁해서 뽑는 경우가 있고요.
주간은 경쟁률이 치열한데, 서류심사 기준표가 있는데 우리 북구 거주자에게 8점을 주고 외 거주자에 2점을 줍니다.
그럼 여기서 6점 차이를 일단 주거든요. 주는데도 다른 구 거주자가 되는 이유가 도서관에서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한 경력하고 그다음에 사서자격증 또 컴퓨터 관련 자격증, 그다음에 도서관에 자원봉사자들 일을 많이 하시잖아요. 그러니까 그분들이 약 100시간 이상 하게 되면 8점을 받습니다.
그렇게 일을 해 오신 분들이 다른 구라도 경쟁력이 붙으면 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있어요. 그러니까 그분들이라고 보시면 되거든요.
그러니까 서류 심사에서 벌써 되고 그분들이 자원봉사자로서 100시간 일했다고 하면 거의 도서관 근무자 수준이라고 보면 되거든요. 그리고 대출이라든지 서가를 정리하는 수준들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다른 구 주민이 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래도 북구도서관에서 일을 하고 북구에서 예산이 나가는 만큼 우리 북구주민들한테 홍보가 덜 되었을 수도 있으니까 좀 더 챙겨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저희들은 최대한 북구주민을 뽑는데 서류 점수에서 워낙 많이 받으면 그렇다고 또 배척하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요. 저희들은 공정하게 보는데 하여튼 북구주민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다른 도서관에서는 100% 북구주민이거든요. 그런데 중앙도서관과 염포·양정, 명촌어린이도서관만 북구 지역이 아닌 분들이 있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지금 중구주민들이 중앙도서관이 연암동에 있다 보니까 병영, 서동 이쪽으로 접근성이 가까우니까 지원자가 많이 쏠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타 도서관에 지원을 했다가 안 되면 이쪽으로 옮길 수도 있지 않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그래서 내년 상반기에 일하실 분들에 대한 채용공고는 나갔거든요.
나중에 합격자 순위를 보고 빠지거나 이럴 경우에 다른 도서관에서 지원자가 근무를 하려면 최대한 이쪽으로 배정을 해주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도서관 전체가 같은 시기에 지금 모집을 하는 거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통합 공고를 하고, 어차피 서류 점수는 딱 정해져 있거든요.
그럼 서류에서 면접 볼 사람 2배수를 뽑든 4배수든 뽑아서 면접해서 거기에서 판단해서 합니다.
이선경 위원
전체 통합을 하는데 지원자는 각 도서관에 하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 농소2동이나 3동에도 이런 능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 또 배척이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모집을 몇 명 안 하니까요. 그러면 중앙도서관에 지원을 하고 싶어도 같은 시기에 하다 보니까 ….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를 들어 매곡도서관에서 탈락했는데 서류나 면접에서 점수를 받은 순위가 있으면 그분한테 지원자가 빠진 곳에 근무를 할지 물어서 동의를 하면 배치해 주는 걸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내년에 할 분들을 올해 12월에 면접하고 다 할 거거든요. 그래서 순위가 나오면 만약 매곡도서관에 꼭 가야 된다는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나는 매곡도서관에서 중앙도서관으로 근무할 수 있다는 분들은 본인이 동의하면 점수 보고 배정을 해주는 거죠.
이선경 위원
그렇게 되면 많은 북구주민들이 대부분 될 것 같거든요.
동시에 하다 보니까 또 지원하는 지역이 다르다 보니까 떨어질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다시 한번 세심하게 챙겨봐 주시기 바랍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달천편백림 숲속작은도서관이 2023년9월19일 폐관하였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이선경 위원
사유가 뭐였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그때 안전 문제로 벌집이 치워도 계속 생기고 그다음에 옛날 공중전화 박스가 당기면 뻑뻑하고 그 사이에 손 끼임 사고 등이 우려돼서 송정 하동 못에 있는 것하고 두 군데는 같이 치웠고요.
그다음에 편백문고라고 해서 작은 규모로 숲 해설사가 있는 건물 옆에 하는 것으로 지금 발주 들어갔거든요.
12월8일까지 납품입니다. 당초예산 심의가 저희가 7일인데 그전에 안이 나오면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숲속작은도서관이라고 공중전화 박스를 이용해서 주민들이 와서 책을 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었는데 오래 되고 산속에 있다 보니까 거미줄이라든지 벌 등 안전상의 문제라든지 또 바람에 약간 기울어져 있기도 하고 문을 열 때 문이 잘 안 열리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도서관에서 안전상의 문제로 폐관을 했는데 여기에 관장님이 그냥 폐관으로 없애지 않고 또 편백문고라고 해서 주민들이 계속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또 새롭게 만들어진 부분에 있어서 책이라든지 깨끗이 보고 다음 사람을 위해서 관리를 우리 주민들이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잘 챙기시고 관장님도 문구가 세워졌는데 그대로 놔두면 안 되니까 관리 부분에서도 잘 챙겨주셔서 북구주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게 부탁드리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안 그래도 숲 해설사분들이 본인들은 계속 있으니까 관리하는 측면에서 열심히 해주겠다고 얘기를 했고요.
우리 자원봉사자들한테 맡기는 것보다 우리 직원들이 일주일에 한두 번씩 나가서 책 상태를 체크하고, 특히 태풍이 오거나 비바람이 불거나 하면 새로 만든 거다 보니까 누수라든지 파손 등 수시로 챙기고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드립니다. 없어질 뻔 했지만 그런 부분을 다시 또 살려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이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거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질의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구는 울산 5개 구·군 중 도서관 숫자는 가장 많은데 이용할 도서관이 없다. 물론 주민 일부의 의견이지만 너무 많은 주민들로부터 이런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관장님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는 물론 개개인 사정에 따라서 이야기는 할 수 있거든요.
송정지구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서 작은도서관으로서 이용자들을 다 수용할 수 없다는 일정 부분 민원을 듣고 있는데요.
2040 중장기 발전 계획에 대표 구립도서관을 건립하는 계획은 잡혀있습니다.
지금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수교육원 건립을 할 때 주민들 요구 사항 중에 하나가 부속도서관을 해달라는 내용이 지금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요. 일단은 진행되는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될 부분이고, 만약 우리가 대표도서관을 짓는다면 송정지구는 거리 2㎞ 반경 제한이 있기 때문에 들어갈 수는 없는데, 만약 창평지구 GB지역이 해제된다면 거기에 방향을 잡고 청사진을 잡아야 됩니다.
일단 특수교육원 부지에 큰 도서관이 들어온다면 양정을 빼고 나머지 행정구역에 있는 도서관들은 다 들어와 있고요. 기적의 도서관은 물론 저쪽 끝자락에 있는 특수한 도서관이지만 도서관이 동별로 다 있다고 판단이 되는데요.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다는 건 조금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인데, 시립도서관 정도 수준은 안 돼도 그것보다는 좀 비슷한 큰 도서관을 원하는 주민의 열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짓는다 치더라도 약 250억 원 정도 잡아야 된다고 보거든요. 지금 정책적인 방향에서 추진하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사업하고 상황을 보면서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지금 질의의 요지가 조금 다른 것 같은데요.
제가 주민들이 이용할 도서관이 없다고 얘기한 것은 메인 도서관인 국립도서관과 각 동에 있는 도서관, 큰 도서관을 얘기하는 게 아니고요.
지금 도서관 개수로 말씀드렸지만 네트워크 작은도서관과 일반 아파트 도서관을 개조한 작은도서관 운영 시간이 어떻게 됩니까?
각 도서관마다 다르겠지만 지금 관장님이 파악하고 계신 운영 시간이 어떻게 됩니까? 평균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네트워크 작은도서관 기준으로 평균은 14시에서 18시까지 운영이 되고요.
양정도서관이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이 부분에 대해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도서관에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은 노고에 깊은 감사를 항상 드리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린이집 다니는 학생들, 유치원 다니는 학생들은 이 시간에 이용할 수가 없고요.
그리고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부모들과 같이 도서관을 다니는데 그 저학년들조차 이 운영 시간에는 도서관을 잘 가지 못합니다.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아파트로 돌아오거나 집에 귀가하게 되면 대개의 경우 다 17시 이후가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도서관을 갈 수 없는 시간에 겹쳐져 있는 거고, 방금 관장님이 말씀하셨지만 아이들과 도서관 이용자들이 제일 많이 가는 시간이 주말입니다.
주말에는 지금 운영하는 작은도서관과 네워트워크 작은도서관이 1,2개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저희들이 예산을 지원해 주는 네트워크 작은도서관을 기준으로 봤을 때 어린이들, 학생들 이용 시간하고 비매칭되는 부분에 대한 부분이고, 주말에 문을 안 연다는 부분인데, 사실상 이 부분에 대한 방향은 고민을 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월요일 날 휴관을 하니까 구립도서관 기준으로 맞춰서 주말에 열고 월요일 날 휴관하는 형태로 하면 되는데, 지금 저희들이 인건비 주는 그 인력 가지고 하는 시간은 4시간인데, 그 4시간을 많이 이용하는 쪽에 방향을 맞춰서 하는 것은 작은도서관 관계자들하고 회의를 거쳐서 고민해 보겠습니다.
좋은 지적이신데 돈하고 사람하고 관련된 부분이다 보니까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하여튼 방법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지금 운영하고 있는 이 시간에는 솔직히 그러니까 아파트에 있는 네트워크 작은도서관 경우 14시부터 18시까지는 거의 부모님들이 책을 빌려오거나 이런 경우를 빼고는 직접 도서관에 이용 당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닙니다. 그래서 꼭 주말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그다음에 네트워크 작은도서관 외 각 아파트에서 운영되는 작은도서관도 아파트 운영 지침에 맞출 게 아니고요.
제가 판단했을 때는 세부 운영 지침을 구립도서관에서 매뉴얼화 시켜서 지킬 수 있는 도서관을 작은도서관으로 허가를 내주시고 지원을 해주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를 방문해서 도서관을 지을 수 있는 공간만 있고 책을 놔둘 수 있고 운영은 아파트에서 해라, 이렇게 자율권으로 줘버리니까 정작 운영하는 시간에 운영이 안 되고 있는 작은도서관도 많고요.
그리고 이용률도 대출 건수로 해서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대출 건수에 비해서 대출 인원이 현저하게 적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부 사람들에 의해서 책을 여러 권 빌리는 경우가 있고, 제가 봤을 때는 운영에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네트워크 작은도서관은 저희들이 예산을 지원하니까 통제라든지 잘 따라 주는데 그 외에 등록 작은 도서관은 면적하고 장서량, 열람실 기준에 맞고 문제가 없으면 신고를 받아줘야 되는 게 현행법이다 보니까요.
만약 저희들이 더 이상 들어가게 되면 그쪽 분들은 돈도 지원 안 해주면서 뭘 자꾸 이렇게 터치하느냐는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사실 애로점은 있는데 일단 어차피 우리 작은도서관들을 활성화시키고 끌어내려면 그런 부분도 고민이 필요합니다.
현재 법이나 조례에 없는 부분은 우리가 세부 시행규칙이라든지 넣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저희들이 검토해서 작은도서관 관련 조례 규정을 정리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또 조언을 드리자면 작은도서관 경우에는 요즘에는 각 아파트에 아까 말씀하셨듯이 크기나 규모가 되면 작은도서관 허가를 내주고 있는데, 각 아파트에 입주자 대표회의가 있습니다.
거기에서도 일정 부분 금액을 부담시켜서 운영하는 방법도 건의를 해보면 수용하는 아파트 입대위도 있을 겁니다.
그런 도움을 이끌어내서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을 한다면 주말 운영도 가능하리라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등록 작은도서관 중에 잘 안 되는 곳은 입대위에서 지원이 안 되다 보니까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은 듣고 있거든요.
우리도 입대위 측하고도 상의해서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도록 법으로 규제할 수는 없지만 그런 쪽은 협조를 좀 끌어내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도서관 담당하시는 분이 움직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각 아파트에 공문을 보내는 것 말고 직접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시려면 관장님이 조금 바쁘시겠지만 각 아파트 입대위를 삼삼오오 모아서 직접적으로 설득하고 얘기한다면 아파트를 운영할 수 있는 공금에서 월 단위 아니면 연 단위로 몇 백씩 지원하는 건 아파트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솔직히 큰 부담은 안 됩니다. 그러니까 그런 게 좀 유도가 잘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작은도서관들이 몰려 있는 경향이 있는데, 권역별로 모아서 그런 간담회를 개최해서 참여를 그러니까 지금 자부담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되거든요.
그러니까 네트워크도 작은도서관도 마찬가지고 다 해서 자부담을 좀 부담하면서, 그렇게 하면 또 우리 행정에서 조금 더 지원해 나가는 쪽으로 유도해서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예. 답변 잘 들었고요.
추가질의 하겠습니다.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많이 얘기를 나눠보면 도서관에 대해서 책이 부족하다, 아니면 이용 시간이 다르다, 이런 민원 말고 요. 그건 당연히 수반되지만 주민들이 원하는 도서관은 독서실 기능이 있는 도서관을 많이 원하십니다. 그러니까 작은도서관이나 네트워크 작은도서관에는 독서실 기능을 할 수 있는 도서관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앞으로 도서관을 개관하거나 하면 물론 현실적으로 많이 힘든 건 알고 있습니다.
지금 메인 도서관만 독서실 기능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많은 주민들이 왜 큰 도서관을 원하냐면 도서관 크기를 크게 원하는 게 아니고 크기가 어느 정도 있어야지 독서실 역할을 할 수 있는 그 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걸 원하는 거거든요.
독서실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도 관장님이 많이 고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물론 소위 말하는 열람실 같은 그런 공간을 원하는 분들도 좀 있고요.
근데 또 그것 말고 도서관은 진짜 자료실이 많이 확충돼서 책을 보는 것에 집중해야 된다는 의견도 있어서 다양합니다.
작은도서관 기준으로 했을 때 공간이 33㎡기준으로 해서 그걸 따로 빼내기는 힘들 것 같은데, 우리 구립도서관 기준으로 봤을 때 열람실을 밤 10시까지 개관을 하는데도 자리가 많이 비어 있거든요.
지금 작은도서관에 그것까지 강요한다면 그쪽 분들한테 상당히 부담이 될 것 같은데, 혹시라도 열람실이 부족하다는 분들은 중앙도서관하고 매곡도서관 있는데 중앙도서는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한 번씩 낮에 올라가 보면 자리가 텅텅 비어 있습니다. 어떤 때는 한 서너 명 앉아 있을 경우도 있거든요.
물론 평일이고 시험 공부하시는 분들 위주로 오다 보니까 그렇긴 한데, 야간에도 마치고 오면 사실 자리가 없어서 공부를 못한다는 건 좀 안 맞거든요. 그래서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이게 입장의 차이인데, 저희 아파트에도 도서관이 있고 독서실을 운영을 하는데요. 독서실 운영 시간에 공부를 하러 들어오시는 주민은 많아봤자 세 분 미만입니다.
그래서 제가 작은도서관에 두세 자리라도 만들어 놓으면 큰 자리를 원하는 게 아니고 그런 민원을 넣는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각 아파트마다 독서실 기능을 원하는, 공부하는 주민들이 꼭 이렇게 5명 미만으로 계세요.
그러니까 어느 정도 규모만 갖춰주고 만약책상, 책장을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런 소규모 시설을 만들어서 그분들의 민원을 처리해 줄 수 있는 방법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알겠습니다. 입주자 대표위하고 작은도서관 관계자들과 간담회 할 때 그 부분에 수요라든지 파악해서 많이 있는 쪽 아파트를 우선으로 해서 작은 규모로 해서 지원하는 방안을 찾고 또 예산 확보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예.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주말에도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것도 현실적으로 주말 이용량이 제일 많은 건 사실이니까요. 작은도서관이라든가 네트워크 작은도서관도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거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이선경위원입니다.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울산 작은도서관이 212곳 중에 92곳이 부실 운영이 되었다고 해서 언론보도가 지금 있는데요.
사실 아파트 내 대부분 작은도서관이 설치가 되어 있잖아요.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이선경 위원
작은도서관 설치 목적이 지역민들에게 지식 정보를 비롯해서 다양한 문화 공간 역할을 제공하는 지역 커뮤니티 역할을 위해서 설립한 취지입니다.
2014년도에 개정된 주택, 건설 기준 등에 관해 규정 제55조2에 따라서 500세대 이상의 주택 단지에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과 같이 의무 설치를 하도록 법에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짓고 있기 때문에 도서관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되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한 관리나 운영이 따로 마련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부실 운영이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정말 여기에 대해서 얘기한다면 사실 지자체에 없는 예산으로 이 부분들을 지원하기보다는 법적 규정을 만들었기 때문에 국비나 시비가 지원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지금 국비 혜택 부분에 있어서 예전에는 공공도서관을 건립해도 국비까지 나왔는데 이제 국비는 안 나오고 시비만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문광부에서 이 법을 만들면서 어떤 세부 시행령이나 시행규칙에 이 부분에 따른 규제라든지 명확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을 해줘야 되는데 그냥 한다만 해놓고 지자체에 다 떠넘긴 케이스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은 작은도서관 지원 관련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해 줄 수 있다, 이 규정에 따라서 하는데요.
저희들이 국비를 받아올 수 있는 거는 문광부 주관 산하 기관단체에서 하는 공모 사업에서 받아오는 것 외에는 사실상 직접적인 국비 지원은 받기 어렵습니다.
우리 500세대 기준이지만 율동지구 같은 경우에는 500세대가 안 되어도 작은도서관을 지어서 등록을 하려는 동향이 있습니다. 그럼 또 저희들은 등록 조건만 맞으면 또 받아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주민들이 독서 공간에 대한 열망이 높다는 건데, 사실상 우리 지자체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되는데 예산의 문제이기 때문에 상당히 난감합니다.
이선경 위원
그렇죠. 예산 부분에 지금 허덕이고 있으니 저희도 참 많이 안타깝긴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만약 이번에 국회에서 조사한 바로 이런 문제가 있다고 하면 그 문제에 대해서 근본적인 대책을 시나 정부에서 이런 부분들을 마련하면 우리 구에서는 집행만 하면 되는 부분이니까 이런 부분들을 좀 진행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북구 같은 경우도 46개의 작은도서관이 있더라고요. 그중에 14개가 네트워크 작은도서관이라고 해서 저희가 지원을 좀 하고 있고요. 자료에 보면 전혀 운영이 안 되는 도서관도 꽤 있거든요.
신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는 2022년1월부터 아예 휴관 중이기도 하고요.
도서관을 만들어도 지금 전혀 운영이 안 되고 아예 책도 없는 도서관도 있더라고요.
꿈쟁이 작은도서관, 블루마시티푸르지오 작은도서관도 아예 장서도 없고 운영 자체를 안 하고 있는 걸로 이런 식으로 많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까지 우리 구에서 예산을 계속 투입하고 지원해서 운영하는 것은 사실 쉽지가 않은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 시나 정부에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을 드립니다.
시간도 오후 2시부터 5시, 3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주민들이 이용을 할 수 있는가, 이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시간 연장이라든지 주말에는 인건비가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운영이 안 되는, 정말 예산의 사각지대가 아닌가 하는 그런 부분까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과장님한테 말씀드리는 것보다도 좀 더 위에서 또 우리 지역민들을 위한 복지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줘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예.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작은도서관에 대한 시비를 지원받는 거는 다른 구·군에 비해서 제일 많이 받고 있거든요.
올해까지만 해도 C등급 이상까지 해서 2,360만 원을 도서 구입비로 받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우리 행정에서 운영비까지 지원해주는 거는 네트워크 도서관에 일부 나가지만 사실상 힘들고요.
도서구입비를 통해서 장서를 더 확보해서 도서관 구색을 맞춰가는 사업인데, 내년에 는 작은도서관 도서 구입비가 깎여서 1,950만 원밖에 배정이 안 됐거든요.
그래도 다른 구·군에 비해서 우리가 훨씬 많이 받고 있는 겁니다. 중구, 남구 같은 경우는 거의 다 500만 원 이하입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은 1,950만 원 받는 것은 시비 혜택을 상당히 많이 받고요. 그리고 시 담당자들한테 나름대로 많이 어필을 해서 우리가 작은도서관이 훨씬 더 많은데 예산을 더 줘야지 일괄 주는 게 어디 있느냐 해서 확보한 거거든요.
작은도서관이 46개가 하여튼 잘 돌아가서 지역 주민들이 도서 문화 서비스를 누리는 데는 최대한 노력은 해야 되겠지만 그게 한순간에 바뀔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매년 D나 F에 있던 등급을 C로 올리고, C로 있던 것을 B등급으로 올리면서, 물론 이게 전부 인력하고 예산 지원 부분이 많이 좌우를 하거든요. 그리고 주민들의 참여도, 대출 실적, 이런 게 전반적으로 좌우하기 때문에 한 번에 해결되기는 어렵지만은 단계 단계적으로 밟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좀 전에 박재완 위원장님 말씀하셨듯이 그런 부분이 아파트에 설치가 되어 있으니 그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이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함께 해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잘 좀 해결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고요.
그리고 전체 9개의 도서관이죠.
제가 예전에 도서관을 이용할 때 학생들 같은 경우는 아예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일반 주부들이나 취업을 위해서 잠시 공부를 하기 위해서 열람실을 이용을 하는데, 저는 열람실까지 안 만들어줘도 책상에서 공부를 하더라도 제재를 안 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독서 자리가 없어서 열람하는 분들을 제외시킨다면 모르지만 사실 낮에는 자리가 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어느 도서관이라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몇 년 전입니다.
열람하는 분들은 다 나가라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는 분들은요. 물론 독서 자리가 없어서 피해를 본다면 어쩔 수 없지만, 공부하고 있다고 ‘이제 나가세요. 책 다 가지고 가세요.’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와서 잠시잠시 하고, 하루 종일 앉아서 하는 것도 아닌데 그 부분까지도 제재를 해서 내보내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열람실에 칸막이를 해서 그런 자리를 원하는 분이 있는 반면에 노출된 책상에서 공부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 아파트 내에 어머니들이 아이를 데리고 와서 소리를 내서 동화를 읽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충돌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관리하는 측면에서도 딜레마에 빠지는 거죠.
어느 쪽에 초점을 맞춰야 될지 모르겠고, 아이들은 동화처럼 이야기를 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분, 그런 충돌로 인한 민원이 가끔씩 전화가 오거든요.
그러면 이분도 도서관을 이용해야 되고, 저분도 도서관을 이용해야 되고, 커피숍에서도 그런 문제가 발생하듯이 참 딜레마긴 한데요.
이선경 위원
어린이는 따로 자리가 있지 않습니까?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있긴 있는데 백색 소음이라고 해서 백색소음이 좀 나면서 책을 읽는 타입이 있고, 진짜 조용하게 숨소리도 안 들리게 공부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 보니까 항상 충돌은 일어납니다.
이선경 위원
요즘 도서관 트렌드가 어떤 건지 아십니까?
백색소음처럼 도서관이 그렇게 조용하지 않습니다. 서울 의정부 등 여러 군데 도서관에 갔는데 그렇게 조용한 환경을 만들지 않더라고요. 큰소리만 안내면 얘기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도서관인데 조용해야 되지 않느냐고 하니까 저희는 그걸 제재하지 않습니다. 큰소리치고 뛰어다니지만 않으면 얘기해도 된다고 해서 정말 많이 놀랐는데요.
이번에 저희가 일본 오타로도서관뿐만 아니라 히가시카와정에도 도서관이 있는데 거기서도 얘기를 하더라고요.
조용히 해야 되지 않냐고 하니까 ‘큰소리만 안내면 괜찮습니다.’ 이렇게 얘기해서 옛날하고 다른 분위기를 도서관에 정착시키는 것 같은데요. 아직 우리는 그런 부분을 적용하고 있지는 않죠.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사람마다 다 특성이 다르다 보니까 예를 들어서 자료실에 노트북 갖다 놓고 공부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근데 자료실에서 책을 읽는 사람은 또 소리가 나면 민감해서 민원을 제기하는 분도 있고요. 마찬가지로 열람실도 다양합니다.
조금 부스럭거려도 집중해서 잘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런 작은 소리에 민감해서 어쩔 줄을 모르는 사람이 있거든요.
또 그분이 우리한테 민원을 제기하면 결국은 조용히 시킬 수밖에 없는, 사람의 차이에 따라서 그렇게밖에 볼 수 없는 구조인데요.
그래서 저희들이 생각할 때 열람실에 백색 소음 나는 게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걸 도입해 볼까 그런 것도 생각 중에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열람실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적용하고, 지금은 일반 독서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정말 조용하게 발자국 소리도 내면 안 되는 그런 부분이 아니더라고요.
이제는 그런 부분들이 계속 정착이 돼서 주민들도 알고 우리 관리자들도 알아서 정말 몇 마디 하는데 그거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분위기 자체가 지금은 약간 오픈 공간처럼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우리가 벤치마킹을 해서 분위기 자체를 열람실 공부하듯이 독서를 하지 않는다는 그런 부분들을 정착시키는 것도 괜찮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맞습니다. 시립도서관도 가보면 그런 분위기로 지금 있는 것 같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그냥 살짝살짝 얘기하고 이런 분위기를 만들고 있더라고요.
예전에는 조용히 하라고 하고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요즘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는 걸 파악해서 우리 북구도 그런 부분에 착안해서 정말 정숙 이런 게 아니라 분위기를 다르게 만들어주는 것도 괜찮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구립도서관장 안성범
우리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할 때 그런 과정이나 이런 부분도 설명을 하고 트렌드라든지 서로 간에 민원이 안 생기도록 유도를 잘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이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구립도서관 업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정하시고 부진한 사항은 개선되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구립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구립도서관장 및 관계공무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과 감사 준비를 위하여 10분간 감사 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35분 감사중지
11시43분 감사속개
위원장 박재완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수감기관의 각종 업무추진 현황과 이행 여부를 파악하여 잘못되거나 미흡한 부분은 시정요구와 함께 발전적인 구정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수감기관에서는 감사위원의 자료 요구나 질의에 성실히 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행순서는 증인선서, 행정사무 처리상황 보고, 질의·답변하는 순으로 하겠습니다.
먼저「지방자치법」제49조제4항과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증인으로 채택된 관계자로부터 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는 감사에 임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거짓 증언이나 출석 요구를 받은 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지방자치법」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라 고발할 수 있으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를 하기 전에 선서 방법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께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그 외 선서 대상자는 그 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대상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고,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선서문 낭독)
(이사장으로부터 선서문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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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선 서
본인은「지방자치법」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0조에 따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28일
소 속 :
직 위 :
성 명 :
(인)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귀하
----------------------------------
위원장 박재완
이사장님 및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시설관리공단 소관 행정사무 처리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안녕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관우입니다.
존경하는 박재완 위원장님, 손옥선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지금까지 공단 업무에 따뜻한 애정과 관심으로 격려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정사무 처리상황 보고에 앞서 공단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담당직원 소개)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예산편성 및 집행현황,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실적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30-1페이지입니다. 일반현황 기구, 정·현원, 분장사무는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0-2페이지입니다. 예산편성 및 집행현황을 말씀드리면 총 109억5,030만9,000원 중 집행 잔액은 42억9,239만2,000원입니다.
다음으로 30-3페이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혁신경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입니다. 공단은 지난 3월 울산 기업 ESG 경영컨설팅을 실시하였고, 공단 신 미션·비전 선포식을 7월 공단 이사회 임원 및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였습니다.
다음 30-4페이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등급 달성입니다. 공단은 지난 2022년 경영평가 TF팀을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난해 보다 8단계 상승한 37위에서 29위로 평가등급 다 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단은 2024년 경영평가 대비를 위해 지난 10월 2022년 경영평가 우수기관인 대구 달성군·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김해시도시개발공사를 방문하여 경영성과 향상 및 노하우 습득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하였습니다.
다음 30-5페이지, 고객 소통 활성화를 통한 주민경영 참여 확대입니다. 공단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초등학생 3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운동장 대관 시 축구협회 소속팀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개 팀을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08:00∼12:00까지 대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설 현장의 원활한 대응을 위해 현장 고객 접점 근로자 친절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30-6페이지, 인권 존중과 청렴한 문화 조성입니다. 2023년 인권·윤리경영 추진계획을 5월에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청렴·인권 레터 발송을 연 2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추석 명절 청렴 예보제 발령을 9월에 실시하여 명절 부패 취약시기 CEO 청렴 서한문을 임직원에게 발송하였습니다.
다음 30-7페이지, 고객 공감의 친절 공단 정착 운영입니다. 공단은 매월 사업장별 고객만족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단의 홈페이지의 고객의 소리를 종합 분석하여 고객의 소리를 들어 적극적인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음 30-8페이지, 상생과 협업의 노사문화 정착입니다. 공단은 매년 분기별로 노사협의회를 진행하여 노사 상생을 위한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유연근무제 활성화 및 가족친화 경영을 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공단 및 체육강사와의 갈등해결을 위해 노사협의체를 구성하여 매월 1회 공단과 체육강사간의 이견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다음 30-9페이지,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확대입니다. 공단은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전달 및 2023년 문경 수해지역 봉사활동 및 성금 전달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였습니다. 또한 북구 연암동 소재의 행복챌린지 최중증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30만 원 상당 위문품을 전달하였습니다.
다음 30-10페이지, 구민 안전 보장을 위한 안전 경영체제 확립입니다. 공단은 2023년 안전관리 전담 TF팀 구성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사고심의위원회를 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대책 및 공단 자체 사고조사 및 공단 귀책여부 등을 심의하고 있습니다.
다음 30-11페이지, 품격있는 주차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입니다. 공단은 수시로 기간제근로자 친절 교육 및 복무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노상주차장 노후 카스토퍼 교체, 화봉공원 공영주차장 CCTV 추가설치, 주차장 맨홀 방수 작업 등 주차장 주차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 30-12페이지,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 관리·운영입니다. 공단은 안전한 체육시설을 위해 지난 10월 오토밸리복지센터의 여과기 및 밸런싱 탱크, 수영장 바닥 타일 보수 및 샤워장 천정 교체와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투영등 및 샤워장 벽등 교체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양정생활체육공원 및 농소운동장 야외 운동기구 교체 공사를 2023년4월에 진행완료 하였습니다.
다음 30-13페이지, 신규시책 시설물 중장기 관리 및 시스템 구축 계획입니다. 2023년 공단 시설물 유지관리계획을 3월에 수립하였고, 오토밸리복지센터 시설물 정밀안전점검을 4월에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공단은 2021∼2025 공단 시설물 중·장기 관리계획을 9월에 수립하였으며, 향후 계획으로는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FMS) 도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음 30-14페이지, ESG 경영 선진 기술 도입 및 노후 시스템 개선입니다. 공단은 2023년 스마트 가든 조성사업을 오토밸리복지센터 1층 로비 휴게공간에 6월경 설치 완료하였으며, 전기차 완속 충전시설을 추가로 설치 검토 보고를 수립하였습니다. 또한 친환경 차량 주차구역을 8개소 35면을 마련하여 11월경에 완료할 예정이며, 전기차 급속충전시설도 추가로 도입할 계획에 있습니다.
친환경 차량 주차구역을 8개소 35면은 지금 완료가 되었습니다.
다음 30-15페이지, 2022년도 행정 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입니다. 시정요구가 1건, 건의사항 6건으로 합계 7건입니다.
먼저 시정 요구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단 시설물 이용자 안전관리 만전에 대한 시정요구에 대한 처리로는 매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센터마다 안전 안내문을 부착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공단 직원들의 산업안전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 30-16페이지, 건의사항에 대한 내용입니다. 첫 번째, 시설관리공단 강좌 운영 원칙 준수 및 민원처리 만족도 제고입니다. 공단은 강좌 운영원칙에 따라 강습 모집시 강습인원 60% 미달 시 폐강 진행하며, 민원 접수시에는 5일 이내 답변을 성실히 작성하여 처리합니다.
두 번째, 체육시설 감면율 확대 관련입니다.
공단은 울산광역시 북구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별표 4]에 따르면 인조잔디축구장을 그라운드골프경기로 사용하는 노인(울산광역시 북구주민에 한함)에 따라 감면율을 100분의 80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라운드골프 운동장 사용료 감면 확대는 현재의 감면의 범위 내에서 적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세 번째, 강동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운영 재개 검토입니다. 공단은 2023년7월22일부터 강동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을 개방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음 30-17페이지, 네 번째, 시설관리공단 근로자 인권 보호 조치 방안 강구입니다. 공단은 기간제근로자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설문조사 및 인권의식 설문조사를 2023년8월에 실시 완료하였습니다.
다섯 번째, 오토밸리복지센터 남녀근로자 휴게공간 분리 노력입니다. 공단은 현재 오토밸리복지센터 내 4층 휴게실 내 가림막을 통해 분리하여 휴식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토밸리복지센터 1층 건축사사무소 임대매장이 2023년11월 말로 공유재산사용포기서를 제출 예정으로 이 공간을 활용하여 더욱더 쾌적한 휴게실을 만들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오토밸리복지센터 이용자 편익증진 협조입니다. 공단은 오토밸리복시센터 1층 로비에 이용자 편익을 위한 정수기 설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금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재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수고하셨습니다.
시설관리공단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
손옥선위원입니다. 이관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및 팀장님, 시설관리공단 직원들 행정사무감사 하신다고 노고가 많습니다.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행감자료 121쪽, 202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결과 점수가 79.9%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는데 2023년에는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요?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경영지원팀장 한상길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설문조사 결과는 조사 기간은 자료에 없습니다. 2022년6월7일부터 9월30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나왔습니다.
당초 외부 고객 300명에게 전화 조사를 해서 하는 대상은 체육시설하고 운동장, 주차장이 되고 100명은 대면 조사로 캠핑장 2개소에 대해서 실시를 했습니다.
거기서 평가 점수는 79.9점이 나왔는데 전년 대비 약 1.6%가 감소된 결과가 나왔습니다.
향후 계획으로서는 전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등에게 철저한 교육과 수시 회의를 통해서 앞으로 전년 대비 더욱 성과가 더 좋게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았으므로 잘 나올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농소운동장도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시죠?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합니다.
손옥선 위원
언론보도를 보면 농소운동장 운동기구가 녹슬고 페인트 가루도 갈라져 나오고 또 운동장 곳곳에는 잡초도 무성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처리를 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시설관리팀장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언론에서 농소운동장 관리 상태에 대해서 지적된 바가 있습니다.
그 언론보도 이후에 저희들이 인력을 투입하여 전반적인 대대적인 청소와 정비 작업을 거쳤고요. 특히 농소운동장에 나무목 스텐드에 대해서는 북구청에서 2024년에 전면 보수 방침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무목 스탠드가 정비되면서 전반적으로 공단에서도 수선유지비를 통해서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변드리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잡초도 다 제거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잡초는 제거하지만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수시로 제거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손옥선 위원
가을에는 잡초가 안자라잖아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나무목 스탠드는 그 나무목 사이사이에서 잡초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시로 청소하고 정비하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문화체육시설 관리 부실은 농소운동장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호계문화체육센터의 벽타일이 파손되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공사를 완료했나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전반적인 벽타일 교체 작업 예산을 확보하고 공사 예정 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전체 벽타일 교체를 위해서 내년 1월부터 2월까지는 휴관할 예정임을 공지하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럼 아직까지 실시는 안 됐네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내년 1월1일부터 공사 예정으로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러면 유지보수 비용과 현황은 어떻게 됩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북구청 문화체육과 예산으로 확보가 되어 있고요. 1월1일부터 공사가 들어갈 예정으로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좀 더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게 신문에 안 날수 있도록 많이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121쪽, 각종 시설별 사고 발생 현황에 오토밸리복지센터 2023년9월14일 수영회원 이씨가 자유수영 중 사망했는데 이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경찰에서 이미 조사가 완료된 사항이지만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영장 사망사고는 9월14일 오후 8시47분경에 발생을 하였습니다.
사망자는 오토밸리복지센터에 당월에 한해 등록한 회원이었습니다. CCTV를 경찰과 함께 확인해 본 결과 오후 8시14분에 오토밸리복지센터에 입장을 하셨고, 20분 환복 후에 수영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20시45분에 정상적인 수영을 하시고 레인이 끝나는 지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시는 와중에 수면 아래로 몸이 가라앉았습니다.
CCTV 상에 나타났을 때 당시 그 주변에 여러 회원들이 계셨습니다. 신체가 가라앉은 데 대해서 미처 인식을 못 하였으나 2분 후에 바로 발견 후에 수면 위로 밖으로 인도를 했고 바로 부근에 있던 인명구조자격증을 갖고 있는 수영강사가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저희 안전요원이 119에 신고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119에서 20시56분에 도착을 했고 울산시티병원 응급실로 이송하는 과정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티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게 된 사안입니다.
손옥선 위원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발생되었는데 수영장에 수상안전요원은 배치되었나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2명이 항상 2인 1조로 배치가 되고 있었고, 당일 CCTV 화면에서도 응급조치를 위해서 활동하는 장면들이 다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손옥선 위원
항상 상시로 2명씩 배치돼 있네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그렇습니다. 2인 1조로 해서 항상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수상안전요원 임무에 대해서 좀 말씀해 주십시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수상안전요원의 임무는 수영장에서 활동하는 제반 안전 요인에 대해서 점검, 확인하고 비상시에 대비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하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수영조 청소는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수질 관리에 대한 것은 저희가 정기적으로 하고 있고요.
청소는 기간제분들과 같이 외부 청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제가 거기에 대해서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수상안전요원에게 다음의 임무를 수행하게 해야 하며 수상안전요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에는 다른 업무를 맡겨서는 안 된다.
가. 수상안전요원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감시탑에 위치해야 한다.
다만 임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수영조 전체를 볼 수 있으면서 즉시 입수가 가능한 감시탑 주변의 장소에 있어야 한다.
나. 수상안전요원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해야 한다.
다. 수상안전요원은 욕수 깊이의 적절성, 침전물이나 사고의 발생 유무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1시간마다 수용조를 점검해야 한다.
이 경우 수상안전요원이 수영조를 점검하는 동안에는 수영조 안의 이용자를 밖으로 나오도록 해야 하며, 수영조의 점검이 끝난 후에 이용자를 입장하게 해야 한다고 돼 있는데 이렇게 지켜지고 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지금 말씀해 주신 것은「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있는 조항들입니다.
저희들은 항상 안전에 대한 것들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해당 시행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요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서 수시로 안전요원에 대한 문제가 없는지 상황 보고를 하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손옥선 위원
수상안전요원도 봐야 되고, 회원들끼리도 동태 파악을 철저히 해서 다시는 불행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좀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지적하시는 것 명심하고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예. 이상입니다.
12시09분 감사중지
위원장 박재완
손옥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감사 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 감사속개
위원장 박재완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환 위원
인력 운영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송정복합문화센터, 강동오토캠핑장, 당사현대차오션캠프 등 공공시설을 공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데 수탁으로 민원, 시설 점검·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정원 35명으로 관리 인원 증원 없이 운영해 오고 있는 것이 맞나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맞습니다.
박정환 위원
별도의 공단 조직진단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됩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경영지원팀장 한상길입니다.
저희가 공단의 조직진단을 하진 않았고, 기획예산과에서 작년에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조직진단을 한 바는 없습니다.
박정환 위원
결과를 말씀해 주십시오.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결과는 저희가 못 받았기 때문에 내용 자체를 모르고 있습니다.
박정환 위원
그러면 진단 후에 혹시 인력 채용을 몇 차례 실시하였는가요?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그 진단 후에 인력을 35명에서 1명 증원을 받았습니다. 그 1명은 시설관리팀으로 채용해서 공단에 들어와 있습니다. 36명 되어 있습니다.
박정환 위원
예.「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업무가 가중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공단의 안전관리에 대한 계획은 무엇인가요?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아까 1명 더 증원받았다는 것이, 안전관리하고 재난·재해 대책 관련해서 1명을 시설관리팀 직원으로 받은 사항이 되겠습니다.
박정환 위원
안전사고에 대한 경영책임자의 책임이 막중합니다. 안전관리 업무에도 인력을 증원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으므로 당위성을 가지고 구청 담당 부서에 건의를 또다시 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추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올 한 해는 시설관리공단 체육강사 건으로 운영이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고생이라기보다는 바꿀 것이 많이 있었는데 그게 뜻대로 안 돼서 ….
어쨌든 협의해서 지금은 잘하고 있습니다.
박정환 위원
강사들이 파업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공단의 일방적인 계약서 변경, 강사 해고 등이라고 주장했는데, 현재는 강사들과 사전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예. 하고 있습니다.
박정환 위원
9월부터 오늘까지 몇 번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는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매월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월 달부터요.
박정환 위원
강사들과의 문제는 주민들의 피해로 고스란히 돌아가므로 북구 시설관리공단은 북구민의 편익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체육시설 운영에서 강사들과 주민들 간 유기적인 논의로 고객서비스 강화와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끌어 나가시길 기대합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예. 알겠습니다.
박정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박정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이선경위원입니다.
시설관리공단 이관우 이사장님과 관계직원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좀 전에 박정환 위원님 말씀하셨을 때 현원이 몇 명이라고 하셨죠?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36명이 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행정사무 처리상황 보고 30-1페이지, 일반현황 정·현원에 보면 현원이 33명으로 되어 있거든요.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그건 작성한 자료가 감사자료 2022년10월1일부터 2023년9월30일까지의 자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희가 9월부터 11월까지 3명을 채용했습니다.
이선경 위원
9월30일 이후로 채용한 겁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그래서 인원이 3명 적게 기재되었습니다.
이선경 위원
저는 원래 정원이 36명인데 인원이 적다 보니 인력 운영이 힘들지 않을까 해서 기획예산과에서 좀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나 하는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이 내용으로 봐서는 알 수가 없네요. 그죠?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정원이 다 찼죠. 9월30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10월 달에 3명을 채용해서 현재는 36명이 다 차 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선경 위원
예.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제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돼서 들어오니까 옛날에는 없었던 강동오토캠핑장도 우리가 맡게 되었고, 그 뒤에도 추가로 시설이 자꾸 들어오는데도 인원은 보충을 안 해 주어서 사실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난해인가 올해 초인가 기획예산과에, 그때 35명이었는데 2명이라도 지원을 해 달라고 하니까 2명을 해 주고 싶지만 예산이 부족하다면서 1명만 지금 와 있거든요. 그런 문제 때문에 사실은 관리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송정복합문화센터도 우리가 맡았고, 관리할 센터가 4개인데 6급 직원이 센터장을 맡고 있어요. 6급 직원이 센터 관리를 하다 보니까 상당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공단으로 봐서는 4급이 과장인데, 4급 직원이 센터장을 맡을 수 있게 1명을 추가로 승진이라도 하도록 해 달라고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또 그게 올해 확답이 없습니다. 사실은 그게 시급한데, 그렇게 좀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이선경 위원
지금 증원이 된 분들은 몇 급입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행정 7급하고 시설 7급입니다.
이선경 위원
지금 정원과 현원을 비교해 보면 5급, 6급, 7급이 1명씩 부족한 상황이네요. 그죠?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그건 이제 다 채워졌습니다.
이선경 위원
행정 7급, 시설 7급으로 인원이 채워졌네요. 그죠?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그렇습니다.
이선경 위원
이런 부분도 저희가 감사를 함에 있어 자료와 맞지 않다 보니까 오류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건 직접 말씀을 들었으니까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행감 자료 2페이지에 보면 양정수양버들 공영주차장 콜센터 운영 용역이 있습니다. 1월1일부터 해서 1,464만 원, 1,728만 원으로 용역을 두 번 했습니까?
2023년1월1일에서 12월31일까지 해서 용역비가 다르니까 분명히 두 번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맞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자료상에 나와 있는 양정수양버들 공영주차장과 양정문화회관 공영주차장은 각기 다른 주차장입니다.
이선경 위원
예. 알겠습니다. 제가 앞의 부분을 자세히 못 본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것은 제가 확인을 했고요.
그리고 7쪽에 보면 기간제근로자 채용 현황이 있습니다. 지금 북구청 전 부서에서는 기간제 근로자를 거의 북구주민 우선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얼핏 봐도 북구주민 아닌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분들이 한 번이 아닌 여러 번을 한 경우도 있고요. 또 9페이지를 보면 중구 우정동에 56세 여성, 이분은 두 번이나 올라와 있는데 같은 분인가요, 다른 분인가요?
같은 시기에 두 번을 한 겁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기간제근로자 채용에 있어서 북구주민이 우선적으로 채용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단에서는 항상 블라인드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주소라든지 생년월일, 전화번호는 일체 면접위원들이 모르고요. 남자인지 여자인지, 또는 이름하고 경력사항밖에 모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북구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라고 의회에서 지적을 하고 있지만 그렇게 못 했던 것은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앞으로는 북구주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간제근로자는 올해 5회 98명을 채용했습니다. 그중에서 북구 거주자는 84명으로 85.7%입니다. 면접을 할 때 북구가 주소지인지를 항상 묻거든요.
북구주민 채용률이 항상 의회에서 감사할 때마다 지적이 되는데 앞으로 ….
이선경 위원
팀장님, 금방 블라인드 채용한다고 했는데 북구주민인지 물어본다는 것은 무슨 말씀입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주소가 북구에 계십니까?’ 그런 것을 한번 묻습니다.
이선경 위원
금방 블라인드 채용이라서 이름만 알고 주소는 모른다고 하셨잖아요.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주소를 모르기 때문에 면접위원이 오시면 ‘북구에 거주하십니까?’ 하고 가끔씩 묻습니다. 그래서 북구주민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북구주민을 85.7% 정도 84명을 채용했는데 참고로 지난해는 74명으로 74.7% 정도였기 때문에 올해는 9% 정도가 증가한 사항입니다. 북구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했습니다.
내년에도 더욱더 의회의 뜻을 받들어서 북구 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시설관리공단에서 말씀하셨듯이 100명 가까운 기간제근로자를 채용 하는 부분에 있어서 정말 적극적으로 내용을 파악을 하셔야 되고요. 사실 블라인드 채용하면서 주소를 물을 이유가 없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또 맞지 않으니까 채용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민을 하셔야 되고요.
제가 말씀드린 것은 9페이지에 중구 우정동 거주하시는 같은 분이 두 번 기재되어 있고요. 제일 아래에 보면 같은 분이 2월2일부터 2월10일까지 또 다시 채용이 됐습니다. 이 부분이 어떻게 된 건지요. 같은 내용이 두 번 들어간 오류입니까, 아니면 나이와 거주지가 같은 다른 사람입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위의 것은 일시사역으로 해서 한 달 정도 썼고, 밑의 분들은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서 채용된 사항이 되겠습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공고를 내면 북구에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특별한 부분은 자격 요건이 있기 때문에 타 지역에서 많이 채용된다는 말씀을 덧붙여 드리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게 아니라, 지금 같은 분이 두 번 올라와 있어요.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일시사역으로 한 달 정도 쓴 것입니다.
이선경 위원
같은 사람 아닙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같습니다.
그리고 밑의 것은 2월2일부터 실제 면접을 봐서 채용된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아니, 사역기간이 같은데 두 번 기재되어 있다는 거죠.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그러니까 위의 것은 ’23년1월19일부터 ’23년1월20일까지고요. 밑에도 같은 사람인데 2023년2월2일부터 2월10일까지 ….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시설팀장이 대신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함이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진 않지만 동일인으로 추정할 수 있는 상황이고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1월19일부터 1월20일까지 이틀 근무하는 조건이고요. 그다음에 제일 밑에는 2월2일부터 2월10일까지 8일 정도 근무하는 조건입니다.
이런 경우 저희가 각 센터별로 수상안전요원은 항상 4명을 배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인1조로 반씩 근무를 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결원이 생겼을 경우 바로 충원을 해야 합니다. 충원할 경우 조금 전에 경영지원팀장께서 답변을 하셨듯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 긴급으로 일시사역으로 충원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틀 내지 열흘간 채용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선경 위원
예. 아래 부분에 같은 분이 다시 채용된 것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 드리겠지만 위에 두 분이 같은 분이면 오류라든지 어떤 타당한 이유가 제시되어야 합니다. 같은 시기 같은 기간에 어떻게 두 번 채용되었느냐, 그걸 얘기하는데 계속 다르게 말씀하시네요.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위의 것은 오류로 같은 사항이 중복기재 된 것입니다.
이선경 위원
예. 그 말씀을 하셔야지 계속 다른 말씀을 하세요.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잘못 기재된 사항입니다.
이선경 위원
맞습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맞습니다.
이선경 위원
이런 부분들이 있어서는 안 되겠죠?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뿐만 아니라 같은 분들이 계속 하고 있는 부분들이 또 있습니다.
12쪽에 보면 대부분이 남구 옥동, 남구 신정동, 동구 서부동, 다시 채용된 경우가 동구 서부동에도 두 번이나 있고요. 울주군 온양읍, 중구 반구동, 북구시설관리공단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많습니다.
저에게도 그런 연락이 많이 옵니다. 일할 데 없냐고, 이제 정년퇴직했는데 일하고 싶다고요. 그런 분들이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북구가 만들어줘야 하는데 블라인드 채용이라는 말로 그렇게 ….
70몇 %에서 80몇 %까지 올렸다고 하는데 부득이하게 특정 자격증 소지자라는 요건이 있는 부분이라면 몰라도, 어느 정도 파악을 해서 부족한 부분은 북구주민으로 채울 수 있는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북구의 예산이지 않습니까, 북구 세금입니다.
다른 지역의 분들은 거기서 일하시면 되거든요. 굳이 멀리서 여기까지 오실 필요가 없는데, 그런 부분들을 안일하게 처리했다는 점에서 좀 더 고민을 하셔야 되고요. 내년에도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블라인드 채용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13쪽에 보면 중구 우정동입니다. 연세가 78세입니다. 78세는 좀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55세 이상 고령자 위주로 행안부에서 노인일자리 정책 차원에서 하는데 위원님 말씀도 일리가 좀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젊으신 분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채용할 때 가급적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60세 지나시면 회사 정년퇴직하시고 일할 자리를 구하러 다니시더라고요. 그런데 78세 노인이, 젊으실 수도 있어요. 운동을 열심히 하시고 건강을 잘 챙기시면요. 그렇지만 혹시나 문제가 생기면 시설관리공단에서도 어느 정도 책임을 지게 됩니다. 거의 80이 다 되어 가시는 분을 꼭 채용해야 될 책임은 없지 않습니까. 그죠?
일하려는 사람이 없다면 할 수 없지만 너무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어느 정도 고민을 하셔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한 가지 덧붙여 말씀드리면 그저께 면접을 보고 나서 공고를 띄우니까 83, 84세 되신 분이 공단에 와서 따지시더라고요. ‘내가 나이가 많지만 못 하는 일이 뭐 있냐.’ 이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공단에서는 입장이 좀 곤란한 바가 있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젊은 사람 위주로 또 북구민을 위주로 채용하도록 내년에는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그분들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연세가 많다 보면 안전사고라든지 이런 부분이, 그래도 젊은 사람보다는 미숙하시지 않습니까. 그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사고가 나면 그런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까 조금 더 고민을 해 주십사 하고 말씀을 드립니다.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내년에도 북구주민 우선으로 채용이 되고 있는지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17쪽에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서 경주시 양남면 양남항구길에 위치한 식당들이 있는데 같은 날짜에 두 번씩이나 지출을 하셨네요?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그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회공헌활동 회의를 마치고 오찬을 하고자 강동에 있는 지인의 초장집에 갔습니다마는 그날 마침 휴무였습니다. 그래서 타지에 가서 오찬을 하는 것이 안 맞겠습니다마는 지인 한 분께서 ‘양남에 지인이 운영하는 초장집이 있는데 거기 가서 먹자.’ 해서, 거기가 가깝기 때문에 갔습니다. 해상수산에서 회를 구입한 금액이 7만 원이고 초장집에 올라가서 오찬한 경비가 4만2,000원, 그래서 두 군데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도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알겠습니다. 경주까지 가서 업추비를 사용하는 것은, 이런 부분은 저희도 계속 체크하고 있습니다. 북구의 세금이니까 최대한 북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죠. 두 번 사용한 것은 금방 말씀하셨듯이 회를 사서 초장집으로 간 것 때문에 아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저도 행정사무감사를 지켜봤는데 다른 부서에서도 중구·동구로 간 것에 대해 지적이 있더라고요. 저도 업무추진비를 20년 가까이 법인카드를 사용했는데 불법적으로 한 번 해본 적이 없고 상당히 신경을 써서 합니다. 팀장님 말씀대로 강동에 갔는데 그날 문을 닫아서, 읍천이 거기서 10분 거리도 안 됩니다. 밑에 활어센터가 있고 2층에는 초장집이고 해서 2건이 된 것 같은데, 직원들이 기재를 잘못한 것 같아요. 알아볼 수 있도록 ‘초장집’ 이렇게 했으면 이해하기가 쉬울 텐데 ….
북구 외에서의 지출은 이것 딱 1건입니다. 1년에 1건이고, 돈도 안 많습니다. 12만 원인데, 그것도 참작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17쪽에만 1건이지, 다른 쪽에 중구도 있습니다. 남구도 있고요. 17쪽에는 그것 빼고 다 북구인데, 중구나 남구에 가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같은 날짜에 이사장 외 3명이 두 번을 지출해서, 이건 소명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말씀드린 것이고요.
18, 19페이지도 보면 중구 동천2길, 남구 번영로, 중구 남외1길, 이렇게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북구 업체를 이용해 주십사 하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리고 인원 부분에서 좀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23쪽에 보면 각종 시설별 인력 운영 현황입니다.
오토밸리복지센터에 수영 강사, 아쿠아로빅 강사가 있는데 아마 아쿠아로빅도 물에서 하는 것이죠? 총 11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체육센터는 9명, 1명해서 10명, 쇠부리체육센터가 수영 5명, 아쿠아로빅 1명입니다. 총 6명이죠? 호계문화체육센터도 수영이 7명, 아쿠아로빅이 1명해서 총 8명입니다.
그런데 27쪽을 한번 보십시오. 오토밸리복지센터는 인원이 11명 맞습니다. 그런데 국민체육센터는 9명으로 되어 있거든요. 강사 인원하고는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 분이 수영과 아쿠아로빅을 동시에 하니까 인원을 체크하면 맞지 않거든요. 그런데 사역목적에 보면 수영이랑 아쿠아로빅이 같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강사 인원이 아닌 사역목적을 보면 맞습니다.
그런데 28쪽에 보면 쇠부리체육센터가 아쿠아로빅까지 해서 7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수영 강사는 6명, 아쿠아로빅은 1명입니다. 그런데 23쪽에는 수영 강사 5명, 아쿠아로빅 1명입니다. 수영 강사 한 분이 어디로 사라지셨어요.
그리고 호계문화체육센터도 보면 9명이죠? 24쪽에 보면 수영 강사 7명, 아쿠아로빅 1명 해서 8명입니다. 여기도 한 분이 사라지셨는데, 사역기간을 보면 다 새로 계약을 했습니다. 6월1부터 ’24년4월30일까지요. 이 부분 어떻게 설명이 되는 거죠? 같이 작성을 하셨을 것 아닙니까.
만약에 강사가 중간에 탈퇴를 하셨으면 비고란에 사역을 그만뒀다는 내용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건 전혀 없고, 인원이 맞지 않습니다. 확인하셨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확인했습니다.
일부 자료상 수영강사 인원이 한 명씩 차이가 나는 것은 아마 자료 작성 시점이 다름으로 인해서 오류가 생긴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다만 자료의 작성 시점이 달랐지만 의회에 제출하는 자료에 이렇게 착오가 있었다는 것은 공단의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님들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선경 위원
예. 착오 있는 부분들이 많다 보니 신뢰가 안 갑니다. 저희가 이걸 하나하나 다 파악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앞의 부분도 이중기재가 되어 있고, 여기는 인원수가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챙기셔야 하는데 이렇다 보니 이 자료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기 시작하는데요. 다시 한번 파악을 하셔서 내용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잘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리고 오토밸리체육센터 남녀 근로자 휴게공간 분리하는 부분은 완료하셨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저희가 여유 공간이 없는 상태에서 4층의 여유 공간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공동휴게소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 의회에서 지적하신 내용대로 공간 확보를 위해서 노력했고, 1층 접수대 뒤편에 지금까지 민간에게 임대가 되었던 공간이 있습니다. 건축사사무실로 임대되었던 공간인데, 그 건축사사무실에 ‘계약기간은 남았으나 저희가 여러 가지 구 의회 지적사항과 미비된 시설을 위해서 사용하고자 하니 올해 말까지 비워 주십사.’ 계약 해지를 요청 드렸습니다.
그 결과 12월31일부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고, 그 장소를 구 의회에서 지적해 주신 대로 여성휴게실로 사용하도록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알겠습니다. 조속히 빨리 완료해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이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옥선 위원
손옥선위원입니다.
행정사무 감사자료 125쪽, 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 결과(2019년 이후)가 ’21년도 ‘라’ 등급, ’22년, ’23년 ‘다’ 등급을 받았습니다. 평점은 전년 대비 6.75점 상승했으나 등급은 전년과 동일한데 좀 더 노력해서 ‘가’ 등급까지 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10월18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열린 2023년 울산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울산고용노동지청장상을 수상하였는데 축하드립니다.
이 상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 좀 해 주십시오.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우선 경영평가에 대해서 말씀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는 아까 이사장님께서 보고 드렸듯이 37위였고, 금년도는 8계단 상승한 29위를 했습니다. 저희 공단이 설립된 지가 4년 차이고 남구·중구·울주군은 10여 년 차가 되는데, 저희가 29위를 하고 남구가 28위를 했습니다. 나머지 구·군의 공단은 30위 이하입니다. 성과 면에서 비교적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서 자랑스럽게 얘기 드릴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내년에는 경영평가를 더 잘 받기 위해서 총 8명으로 TF팀을 구성해 놓은 상태입니다. 총괄은 경영지원팀장이 하고 경영팀의 5명, 시설팀의 2명해서 총 8명이고요. 역할은 경영실적 보고서를 작성하고 금년도 지적사항을 보완하고 자료 수집을 하고, 타 공단의 우수사례를 발굴해서 내년에는 몇 단계라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023년 울산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 시상식은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했고 저희가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저희 직원이 PPT도 열심히 했는데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아서 자랑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손옥선 위원
예. 그 부분은 축하드리고요. 좀 더 노력해서 경영평가 등급이 올라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리고 청사 주차장 진출입로 위탁 관리하시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시설팀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여기 한번 보시겠습니다.
(빔 프로젝터 스크린으로 질의 중)
지금 차가 이렇게 막혀 있죠? 청사 주차장 진출입로 차량 인식 오류가 빈번하여 주차장 내 교통 혼잡을 야기하고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번 주 수요일 날 회계과 감사를 마치고 점심시간에 오니까 이렇더라고요. 차가 한꺼번에 10대 이상 이렇게 막히면 시간이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회계과하고 소통을 하셨는지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손옥선 위원
그 내용을 좀 얘기해 주십시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구 의회에서 회계과에 대한 감사 당시 지적된 내용에 대해서 회계과와 업무협의를 가졌습니다.
그 결과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처럼 차량 인식 오류, 콜센터 응답 지연, 사후조치 지연으로 인해서 청사 방문 차량들에 상당한 불편을 야기했던 것은 관리 책임이 있는 공단으로서 상당히 죄송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서 회계과와 많은 논의를 했습니다. 장·단기적인 대책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구 청사 주차장은 청사 부설시설로 인수한 상태이기 때문에 애당초 운영 자체에서 인력 부족을 이전부터 호소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민간위탁 용역을 하고 콜센터를 운영하다 보니까 콜센터에 요청을 하더라도 응답이 오기까지 시간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요. 차량번호인식기도 문제가 있어서 AS를 요청해도 지연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인력을 투입해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해서 즉시 불편이나 지연 없이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콜센터도 사실은 저희가 상당한 비용을 들여서 연간 계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타 구에서는 자체적으로 통합콜센터를 운영하는 남구나 중구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주차장 설비 규모가 일정 수준이 안 되기 때문에 수지분석상 자체 통합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지 못합니다마는 장기적으로는 북구가 향후 계속 발전해 나가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공단으로서는 자체 통합콜센터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손옥선 위원
근데 그전에 2,000만 원 들여서 공사를 했잖아요. 하기 전에는 좀 잘 됐거든요. 그 이후에 더 안 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력 보충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그 업체와 차량번호인식기를 점검해 보든지, 아니면 바닥에 색칠이나 자동차 그림이나 노란선으로 표시를 한다든지 1차적인 시도를 해 보시고, 안 될 경우에 원상복구를 하시든지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여러 가지 시스템의 AS에 대해서 해당 업체와 긴밀히 논의를 해서 그러한 오류를 가능한 한 최소화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치사항에 대해서는 또 따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예. 좀 신경을 많이 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 한번 봐주십시오.
(빔 프로젝터 스크린으로 질의 중)
이 부분 왜 이렇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시설팀장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토밸리복지센터 건물의 노후화가 진행되다 보니까 저 천장 부분에 누수가 계속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사진에는 잘 안 나와 있지만 양쪽 벽면에 환풍기도 별도로 설치한 바가 있고요. 올해 초에 환풍기 설치공사를 했습니다. 그다음에 군데군데 누수가 있는 지점에 실리콘으로 방수작업도 실시한 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공사들이 제대로 효과를 못 보고 계속해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그 결과 소년체전 당시에 누수가 계속 발생해서 경기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양해를 얻은 후에 저 농구장에서 농구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누수를 막기 위해서 임시 설치한 천막입니다.
그래서 일단 저렇게 설치를 해 둔 상태로 지금 있고요. 저 시설에 대해서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설계업체에 구조용역을 맡겨서 결과가 현재 나왔습니다. 공사비에 따라서 4개 방안이 제시되었고요. 그 4개 방안에 대해서 문화체육과에 보고를 드린 상태입니다. 그래서 향후 어떤 방식으로 누수 문제를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북구청 문화체육과와 계속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손옥선 위원
근데 이렇게 해 놓으니까 시각적인 효과도 안 좋고 보기가 싫습니다. 빨리 사업을 하든지 아니면 걷어서 원활하게 시야가 확보될 수 있도록 좀 부탁드리고요.
이 주변에 보니까 창문이 1개 깨져 있더라고요. 배구대회 할 때 날씨가 굉장히 추웠는데, 창문 확인해 보세요. 여기서는 이 코너에 물려서 안 보이지만 이쯤 될 것 같은데 좀 확인해 보시고요. 그리고 시계는 왜 멈춰 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전지 교체라든가 이런 것들이 즉시 조치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리는 바입니다.
손옥선 위원
그게 벌써 6개월 이상 지났거든요. 좀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잘 알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그리고 고객의 소리에 보니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천장에서 벽 쪽으로 녹물이 흘러내려서 수영장으로 들어간다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그 내용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원래 수영장 공조실 덕트를 교체하기 위해서 휴강일인 월요일 해당 업체를 불러서 공사를 진행하고자 설비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결과 심각한 부식과 탈락이 예상되어서 당장 공사를 하기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업체의 권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전사고를 우려해서 어제 긴급 임시휴관을 회원들과 강사들에게 고지하고, 구청과의 협의를 통해서 목요일 오후에 안전점검반과 함께 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서 금방 지적해 주신 문제점 해소를 위해서 어떤 것이 최적의 방안인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거기에 따라서 향후 휴관일이라든가 조치 방안에 대한 것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보수할 부분에 대해서는 한 번씩 꼼꼼히 안 살핍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시설물 점검은 공식적으로 외주를 주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와서 점검을 하는데, 점검 업체들도 한 달에 한 번 올 때마다 모든 시설을 다 하는 것이 아니고 분기별로 나눠서 하다 보니까, 특정 시점이 지나면서 문제가 더 심각해진 일부 시설물들이 발견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국민체육센터의 부식과 누수에 관련된 이번 문제는 저희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판단하고요. 그래서 문제가 발견된 즉시 비상 휴관 조치를 하고 대책 마련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그런 문제에 대해 위탁업체와 협조를 통해서 좀 더 세심하게 체크해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고객의 소리에 너무 비판을 많이 해 놨습니다. 고객의 목소리니까 좀 깊이 들으시고요. 답변을 하는 부분에서는 좀 친절하게 또 민원인한테도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옥선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손옥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이선경위원입니다.
방금 손옥선 위원님이 질의한 부분에 추가 질의입니다.
시설관리팀이 따로 용역을 주신다고 하셨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이선경 위원
문제가 있는 부분만 확인을 합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그렇지는 않습니다.
시설 전체 점검을 용역을 주고 용역 업체에서 검사 대상을 나누어서 검사를 하고 있는데요. 조금 전에 답변드린 바와 같이 일시에 모든 시설을 점검하는 것이 아니고 순차적으로 하다 보니, 일부 시설이 좀 더 상태가 악화된 것을 체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업무보고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앞으로는 생애주기관리 시스템이나 시설물 종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서 온라인으로 수시로 체크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추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사실 시설물 관리는 꼭 관리하는 분들만의 책임은 아닙니다. 거기서 일을 하는 모든 분들이 시설에 안전 문제가 있다면 즉각적으로 보고를 하고 점검을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맞습니다.
이선경 위원
호계문화체육센터 벽타일 보수를 위해서 예산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아십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현재 예산은 9,000만 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약 1억 원 가까이 들어갑니다. 그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그렇습니다.
이선경 위원
사실 호계문화체육센터가 지어진 지 얼마 안 됐습니다. 만약 시설물 관리하는 분들이나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졌더라도 9,000만 원이라는 돈을 우리 구 예산으로 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이선경 위원
하자보증기간이 몇 개월 지난 것 때문에 우리 구 예산 1억 원이 들어가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될 때까지 관리하시는 분들이 아무도 몰랐다는 거죠.
앞으로 이런 일들이 또 계속 생길 겁니다. 이렇게 큰 예산이 들어갈 만큼 문제가 있는데도 이걸 몰랐다는 게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체육센터처럼 건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하자보증기간이 끝나면서 쓰지 않아도 될 예산을 투입해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앞으로 전 직원 그리고 사역을 하는 분들도 수강생들이 이런 문제를 제기하기 전에 수시로 문제점이 있는지 없는지 눈여겨보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주민들이 발견해서 얘기를 해도 빨리빨리 진행이 안 되지만 우리 시설관리팀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빨리 확인해서 체크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이 부분이 너무 안타까워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이런 부분들을 체크해 주셨으면 이런 예산 낭비가 없었지 않았을까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앞으로도 이런 부분들은 좀 더 세심하게 챙겨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명심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30-5페이지, CEO 현장 소통 경영 지속 추진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여기 CEO는 이사장님을 말씀하시는 거죠?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맞습니다.
북구청이면 북구청장님이 여기에 해당하겠죠. 보통 현장 소통 상담실이라든지 아니면 우리가 매해 새해공감토크에서 민원을 받아서 처리를 합니다. 그 처리하는 결과도 보고를 하고, 맞습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이선경 위원
민원다발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하고 현장 고충을 청취했다고만 돼 있는데, 민원다발 사업장이 어디며 현장 고충 부분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큰 지적사항이었는지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민원다발 사업장은 항상 이사님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수시로 또는 정기적으로 현장 고충 청취를 하고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추진사항에 보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소통채널 활성화에 대해서 적극 대응을 하고 있는데요.
상반기에 고객의 소리에 347건 접수에 신속 답변이 약296건 정도가 됐습니다.
신속 답변이라는 것은 고객의 소리에 답변을 최대한 5일 이내에 신속히 처리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근데 5일 이내에 안 되고 협의나 건의 등이 있을 경우에는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최대 10일까지 사용해서 중간 통보를 실시하는 사안이 되겠습니다.
이사님께서 오셔서 항상 최대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해 듣고 민원사항을 충분히 통보를 하고 또 민원다발 사업장은 수시로 방문하도록 저희들한테 주문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신속 답변이라는 말은 그 민원을 제대로 처리를 해서 완료했다는 말입니까, 그냥 답변만 달았다는 것입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신속 답변은 5일 내에 처리 결과하고 해당 사항에 대해서 처리하는 과정이라든지 또는 검토하는 단계라든지 완료로 보면 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각 부서에서는 그 민원사항에 대해서 완료한 내용이면 완료한 내용을 적시하고요.
그리고 추진 중이면 추진 중이라고 하고, 불가라면 불가라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봤을 때 완료가 됐는지 추진 중인지 불가인지 자료에서는 전혀 볼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시설관리공단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이 이런 부분에서 어떻게 처리가 되어서 주민 만족도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그런 미비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답변 중에서도 296건인데 완료된 게 몇 건이고, 처리된 게 몇 건, 불가가 몇 건, 검토가 몇 건인지 상세하게 기입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게 저희가 공단을 감사하는 목적입니다.
121쪽,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아까 말씀을 하셨는데 각 체육센터 공용주차장 부분, 운동장까지 해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결과 점수가 79.9로 전년 대비 1.6점 감소를 했습니다. 아까 고객경영 등급이 상향되었다고 우수 등급 달성이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시설관리공단의 목적이 뭡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저희들이 경영평가를 잘 받고 또 시설 관리도 잘하고 민원인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베푸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가장 중요한 건 주민들의 만족도입니다. 체육센터를 이용하고 운동장을 이용하고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서 불만족스러운 부분들은 모두 시설관리공단의 몫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그런데 이 점수가 떨어졌다는 건 그만큼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그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내년에는 이 점수가 아닌 정말 좋은 점수로 시설관리공단이 주민들의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점수로 제가 내년에는 기대하면서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리고 각종 시설물 사고 발생 현황에서 보겠습니다.
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대부분이 수영장에서 많이 발생을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호계체육센터와 국민체육센터에서 발생함으로 해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보험사고를 통보해서 보험으로 처리를 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호계체육센터와 국민체육센터에서 문제가 생기는 이유를 혹시 아십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공단에서 안전사고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처리 절차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처리 절차는 이용객 등 수강생이 안전사고 시에 본인이 공단에 신고접수를 합니다.
그 접수를 하고 난 뒤에는 공단안전사고 심의회를 거치게 됐습니다. 팀장하고 해당 센터장하고 또는 각종 자료를 챙겨서 봤는데요.
거기서 심의를 거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통보를 해야 되겠다는 사항이 확정이 되면 통보하고, 그 이후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손해사정사가 배정돼서 경위를 확인 후 처리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손해사정서가 나와서 구내치료비를 지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공단 사고 건수에 포함되지 않고 10만 원만 주면 되고요.
그다음에 보험사가 와서 공단의 배상 책임이 크다, 공단의 귀책사유가 심하다고 할 때는 공단에 사고 건수가 포함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2022년도 사고 건수는 1건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금년에는 2건으로 지난해보다 많은데 더 말씀드릴 것은 진행 중인 건수가 올해는 5건 정도가 더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사고 건수가 많은데 사업 건수가 2건에서 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가일층 노력해서 공단에 안전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대부분이 수영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미끄러지는 부분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공단이 적극적으로 시설물 관리를 해야 되고요.
또 수강생들의 부주의로 인해서 생기는 부분들도 최소화되기 위해서 수영강습을 하기 전에 안전사고에 대해서 미리 강사를 통해서 조심하도록 부탁을 드리고요.
전 직원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사고 발생률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그중에서도 이 두 센터가 유독 많이 있어서 그런 부분 에 지적을 한 겁니다.
이 센터들에 대해서는 센터장과 관리하시는 분들을 다시 한번 챙겨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고 난 이후에, 몸이 다치고 난 후에 보상을 받으면 뭐 합니까. 그죠? 안전을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찾아오신 분들이 이런 사고로 인해서 몸이 다치는 일들이 없도록 공단에서 좀 더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제가 계속적인 책자 오류 때문에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이 책자도 앞뒤로 전체가 종이로 붙여져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계속 발생하면 저는 이 안에 무슨 내용이 바뀌었는지 한번 뜯어보고 싶습니다.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내년에는 오류라든지 더욱 신경 써서 세심하게 의회에 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저희가 다른 부분보다도 책을 통해서도 많이 지적하는 만큼 오류가 있다 보면 그만큼 신뢰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꼭 잘 챙기셔서 내년에 이런 일들이 없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계속 진행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박재완
중지하고 좀 이따가 하시죠. 이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를 시작한 지 1시간이 지났으므로 10분간 감사 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59분 감사중지
15시11분 감사속개
위원장 박재완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환 위원
박정환위원입니다.
ESG 경영 선진 기술 도입 및 노후 시스템 개선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ESG 경영을 위해서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책으로 가장 최근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완주하는 것 이외에도 친환경 자동차 시설을 각 시설별로 규모에 따라서 6면에서 3면씩 다 도색해서 새로 정비를 하였습니다.
그다음에 현재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마는 주차장 관리 시스템도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단기적으로는 인력 공급을 통해서 개선을 하는 방안이 우선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통합 관리 운영 시스템을 통해서 운영을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저희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주체가 시설물 관리 시스템입니다.
아까 여러 위원님께서 지적을 해 주셨지만 시설물을 관리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육안으로 파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외부 용역업체를 통해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고, 그다음에 시설물 중장기 관리를 위해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서 웹 서비스 지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연말까지 클라우드 기반으로 한 시설 관리 시스템의 기본 데이터베이스를 입력하고 있습니다.
11월11일부터 11월31일까지 이 시설에 대한 기본 기초 데이터베이스가 구축이 되면 향후에는 시설물별로 달별로 온라인상에서 매번 체크하는 시스템이 구축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행정적인 실수나 개인적인 오류로 챙기지 못하는 시설물의 문제점들을 다방면으로 체크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정환 위원
중장기적인 시스템 관리 구축으로 공단의 경영이 잘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박정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이선경위원입니다.
기간제근로자 채용 부분에 추가질의 드리겠습니다.
7페이지, 2022년에 일시 사역에서 하루씩 돼 있는데, 하루씩 1명을 쓰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사역 기간이 당일 하루입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자료상으로 드러나는 부분들은 수상안전요원들입니다.
이분들의 경우에는 개인의 사정으로 인하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본인이 근무를 할 수 없게 되면 저희가 법적인 사항을 준수를 못하기 때문에 긴급하게 하루 단위로라도 일시 사역을 통해서 채용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선경 위원
같이 하는 부분들에 있어서 한 분씩 일이 있어서 못하게 될 때 사역을 쓴다는 내용이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이선경 위원
그런데 그 사역 부분에 있어서 대부분이 북구주민보다는 타구의 인력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좀 해소하기 위해서 아마 안전요원은 자격증이 필요해서 있는 부분 아닙니까. 그래서 북구에 인력 풀을 만들어서 이분들한테 우선적으로 먼저 지원을 했다가 떨어졌던 분들도 계실 것이고, 그러면 연락하셔서 예를 들어 대학교 후보 1, 2, 3, 4처럼 만들어놓고 계속 돌려가면서 전화를 해서 만약에 그분이 못 하겠다면 다른 분들로 하면 우리 북구주민이 계속 돌아가게 될 건데요.
중구, 울주군, 남구주민을 쓰다 보니까 그분들한테 계속 연락을 하게 되면 이분을 했다가 또 필요하면 이분한테 다시 연락을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우리 북구에 이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공단에서 파악하고 있다면 아마 이분들한테 연락이 가지 않을 건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수상인명구조요원은 반드시 수상인명구조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보통 안전요원 10명씩 뽑거든요. 인원이 미달돼서 두 번 뽑았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북구에 안전요원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울산시 전체에서 안전요원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채용하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북구에 많이 있으면 그분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데 자격증 있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이선경 위원
한번 파악해 보셨습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사람이 채용이 덜 돼서 2차 공고를 냈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 부분 다시 한번 확인해서 북구주민 중에서 가지고 있는 분이 계시는데 굳이 타 지역을 할 이유가 없으니까 한 번 더 확인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30-5페이지, 인스타그램 홍보 실적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관리를 하고 있습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홍보 매체를 적극 통해서 고객과 양방향 소통 강화가 되겠습니다.
홍보 내용은 공단 사회공헌 활동하고 체육센터 신규 프로그램 등이 있는데, 여기서 신규 프로그램 사회체육센터 공헌 활동 등의 우수 사례를 좀 말씀드리면 전에 터키 지진 피해가 지난 3월2일 날 났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돈을 좀 내서 200만 원 지원한 부분하고요.
또 문경수혜 봉사활동에 8월2일 이사장 외 9명이 가서 그 자리에서 선금 2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체육센터 신규 프로그램 등은 매번 바뀔 때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언론보도도 하고 유튜브 등을 해서 적극 홍보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좋은 일 많이 하셨는데요.
제가 말씀드리는 건 인스타그램을 누가 관리를 하고 있는지, 공단에서 관리하는 분이 있습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유호진씨라고 젊은 친구인데 각종 인스타그램이라든지 컴퓨터를 잘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그것까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러면 팀장님은 인스타그램 팔로우 하십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한번 들었지만 잊고 그렇습니다.
이선경 위원
공단 자체 내에서도 인스타그램에 대한 내용 확인을 제대로 못하는데 팔로우 수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직원 36명 중에 젊은 친구들이 약 90% 됩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이라든지 요즘 컴퓨터라든지 홍보 활동을 잘하기 때문에 젊은 직원들하고 공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선경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인스타그램을 시설관리공단에서 홍보하면서 알리고자 홍보 실적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근데 내용이 별로 없더라고요.
호계문화센터 라인댄스 한 부분과 팔로우 하라는 내용 외에는 5명이 보고 그렇더라고요. 그런데 인스타그램 부분에서 홍보를 한다고 홍보 실적을 냈으면 거기에 대해서 결과가 있어야 됩니다.
이걸 하면서 팔로우 수가 늘었다, 그러면 그런 부분들을 감사에서 결과를 말씀해 주고 그걸 저희는 실적으로 보는 것이지, ‘몇 건 올렸습니다.’ 이건 당연히 해야 되는 부분 아닙니까. 그죠?
시설관리공단에서 경영을 할 때 고객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서 하고자 하는 정책이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걸 하면서 어떤 효과가 있고, 시설관리공단의 좋은 이미지와 시설 만족도 부분들이 향상이 됐다는 부분들을 홍보하셔야 됩니다. 그런 내용에 대해서는 이 책자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이왕 홍보 실적에 이런 부분이 나와 있으니 내년에는 이걸로 인해서 시설관리공단의 이미지가 향상이 됐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
지금 제가 들어가 보니까 별 내용이 없어요. 보는 사람도 없고 팔로우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조금 더 세심하게 챙겨서 하는 부분에 ‘한다.’가 아니라 ‘했는데 이렇게 됐습니다.’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세부적으로 체계를 잡아서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저도 인스타그램이 있는지 몰랐는데 여기에 있다고 해서 들어가 본 거죠.
근데 내용은 정말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이왕 홍보 매체를 이용해서 시설관리공단을 알리고자 하니 챙겨 주십사 하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시설관리공단이 수강생이나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방법 중에 고객의 소리 가 있죠?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맞습니다.
이선경 위원
불편사항을 얘기하면 그 부분을 개선을 합니다. 올해 347건이 맞습니까?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예. 접수가 347건이고 처리는 296건입니다.
이선경 위원
작년에는 얼마 정도 됐죠?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작년 자료는 미처 못 챙겨 봤습니다.
이선경 위원
저희가 말씀드리는 건 작년과 비교해서 고객의 소리가 얼마나 늘었는지, 줄었는지 이런 부분도 많이 궁금하거든요.
그리고 그 내용도 사실 궁금해요. 어떤 부분에서 시설관리공단이 잘하고 있고 어떤 부분이 부족해서 고객의 소리가 자꾸 올라오는지에 대한 것을 보고 감사를 지적하는 겁니다.
제가 고객의 소리에 올라와 있는 내용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번 여쭤보려고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6월14일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어제 수업 중에 빨간 옷을 입고 수영장 안으로 들어와서 ‘꼭 기억해라, 자기 이름 최○○이다.’ 신고하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5분에서 10분가량 난동을 피우고, 지켜보겠다고 본인 눈과 상대방 눈을 가르키는 손짓을 하고 제스처를 하면서 전화하라며 나가버렸다. 어떤 내용인지 수강생들은 알지도 못하고 험악한 분위기를 느끼면서 너무 불쾌하고 불편함을 느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공단에서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떡할까 불안함도 느꼈고 이 고객의 말로는 피투성이를 봐야 공단이 여기에 대해서 조치를 취할 건가 하는 이런 내용까지 있더라고요. 이때 어떻게 처리를 하셨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해 주신 민원은 올해 6월에 발생한 노조 파업과 관련된 걸로 추정이 됩니다.
여기 있는 위원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수영강사지회가 6월7일부터 파업을 실시해서 6월21일 날 합의서를 통해서 파업이 종결이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부 강사들이 강사들 간에 파업 참여 여부를 두고 갈등이 있었던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 지적해 주신 발생한 일에 대해서 강사와 강사 간의 문제점으로 부각이 되어서 그 해당 강사들 간에 아마 개인적인 차원에서 법적인 다툼을 하고자 했던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말씀해 주셨던 그런 사안들에 대해서는 파업 중에 일어난 사안이고, 거기에 대해서 엄중히 경고를 할 수밖에 없었지만 파업 중인 상황이라서 특별한 조치는 취하지 못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선경 위원
파업 중이라고 해도 수강을 하는 주민들은 거기에 대해서 엄청 불쾌감과 위협감을 느꼈고 그런 문제를 일으킨 분들에 대한 어떤 조치가 있어야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혹시 그거에 대해서는 전달하셨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전달했고 당시 그 일로 인해서 개인 간의 법적인 문제 제기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에 대해서 저희 공단이 적절치 않은 행위라고 하는 것들은 충분히 인식을 하고 있었고요.
다만 구체적으로 해당 인사에게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선경 위원
아마 이런 부분이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앞으로도 강습하는 곳에 와서 이런 난동을 피우면 공단 측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 됩니다.
이분이 아니더라도 어느 누구라도 들어오는 걸 막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거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한 가지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파업 종료 이후에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강습 프로그램 관리 운영의 중요성을 더욱더 깨닫고 향후 시설물과 강습 프로그램을 어떻게 관리해 나갈 것인가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엄격한 기준을 지금 마련 중에 있습니다.
올해 중으로 강습 프로그램과 시설물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내부 관리지침을 만들어서 문화체육과와 협의한 후에 엄격히 시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내부 관리지침이 마련이 되면 의회에 찾아뵙고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강사 간에 위수탁 계약서가 있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계약서가 항간에 떠도는 얘기로는 여러 개가 있다고 하던데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조금 복잡하지만 가능한 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단이 설립되고 난 이후에 2020년에 파업이 발생했습니다. 그 파업이 발생하고 2020년8월에 합의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그 합의서에 따르게 되면 기존계약은 무조건 자동연장 조항이 포함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강사가 원하기만 하면 시한 없이 무기계약이 가능하도록 협약서가 체결이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서 그때 당시에 있었던 강사들은 무기계약이 가능한 계약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그 계약서가 하나가 있고요.
두 번째로는 현 이사장님이 부임하신 이후에 무기계약이 가능한 계약은 만약 강습의 질이 떨어지거나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을 때도 계속해서 특정 시간에 강습시간을 보장할 수밖에 없는 문제가 있으니 무조건적으로 무기 계약이 자동연장 되는 조항은 없어야 되겠다. 그렇게 해서 2023년1월부터 채용되는 강사에 대해서는 자동연장 계약 조항이 빠진 신규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게 두 번째 계약서입니다.
그런 과정들 때문에 시점별로 계약서가 좀 다르게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현재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자동연장 계약 조항이 없는 계약서 그러니까 2023년1월부터 신규로 작성한 계약서를 작성하신 강사분이 32명 정도 계시고요.
강습 시간이 적으신 분들은 좀 이동이 잦습니다. 그러다 보니 약간의 착오는 있지만 32~35명 정도가 자동연장 계약조항이 없는 계약서에 서명을 하셨고요.
나머지 분들은 자동연장 계약조항이 있는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계신 상태입니다. 그래서 계약서가 다른 종류가 존재합니다.
이선경 위원
그전의 계약서는 계속 존재한다는 겁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존재합니다. 법적 해석을 여러 번 받아봤는데 노사합의서에 따라서 조항이 어떻게 됐냐면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에는 무기 연장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과연 이게 합당한 조항인지에 대해서 법무법인을 통해서 변호사 자문을 받아본 결과 이 합의서 자체의 법적 효력은 유지가 된다는 해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계약서 자체가 저희들이 보기에는 강사가 원하기만 한다면 나이나 제한 없이 지금 현재 조건의 계약을 앞으로 본인이 원할 때까지 유지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프리랜서 계약서상으로서 불합리한 계약이라고 공단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러한 것들에 대한 법적 다툼 때문에 저희들이 함부로 법적 효력을 무시하거나 할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계약서가 별개로 존재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선경 위원
제가 알기로는 이 두 계약서 외에도 하나 더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크게 계약서는 자동연장 계약조항이 있는 계약서가 2개고요. 자동연장 조항이 없는 2022년1월부터 적용되는 계약서가 1개가 있습니다. 전체가 3개입니다.
그중에 2020년8월 합의서 이후에 작성된 자동연장 조항이 있는 계약서 그러니까 저희가 편의대로 구)계약서라고 부릅니다.
구)계약서상에는 주말 강습에 대한 규정이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 강습에 대한 규정이 별개로 되어 있지 않다 보니까 주말 강습을 하고 있는 강사에 대해서는 별개의 조항이 필요하다고 노사 파업 과정에서 저희가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2023년6월21일 타결을 하면서 그 합의서를 작성하면서 자동연장 조항에 대한 것들이 포함된 계약서 중에 주말 강습 관련 조항이 포함된 계약서를 추가로 작성하게 됩니다.
아까 제가 좀 복잡하다고 말씀을 드린 이유는 파업 당시에 계약서에 서명도 하지 않고 파업을 했던 전체 체육강사들이 13명 정도가 있었습니다.
그 13명이 저희가 합의한 이후에 주말 강습 조항이 들어간 계약서에 추가로 서명을 하게 됩니다. 엄격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자동연장 조항이 있는 계약서가 2종이 되어 있는 셈이고요.
내용의 큰 차이는 주말 강습이 포함되어 있다, 내지는 자동연장 해지조항 그다음에 저희가 강사들한테 경고를 줄 수가 있고 경고가 3회가 되면 자동 계약해지가 된다는 조항들이 포함돼 있는 제3의 계약서가 생겨나게 되는 겁니다.
이선경 위원
계약서가 두 종류 세 종류씩 있다는 게 법적으로 가능한 것입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해석을 받았는데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공단에서는 이사장님의 경영 방침도 그렇고 장기적으로는 여러 계약서가 혼재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계약서가 혼재되고 있는 상황은 지적하신 바대로 좀 문제 있다고 판단합니다.
다만, 2019년 공단이 설립된 이후에 2022년 파업과 2023년 파업으로 인해서 계약서 자체가 변형된 형태로 나타나다 보니까 생겼던 부작용으로 판단이 듭니다.
그렇지만 강사들 입장에서는 2020년 이후에 근무하고 있는 강사들로서는 그게 본인들의 권익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연장 조항이요. 그렇기 때문에 지난번 파업 때 협의 당시에도 그 조항에 대한 것들로 정말 많이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거기에 대한 것은 기본적으로 강사들은 자기들의 권익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로서는 어떻게 프리랜서 계약이 무기 연장 계약이 있을 수가 있느냐, 심지어 연령 제한도 없지 않느냐, 연령 제한도 없고 근무시간 제한도 없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본인만 원하면 무조건 계약을 연장하도록 되어 있는 건 불합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걱정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저희들도 충분히 문제가 있음을 공감하고요.
향후 그런 걱정해 주시는 부분들을 조금 더 완화시켜 나갈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강구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선경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강사들은 생존권이 달려 있는 문제이지 않습니까.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이익을 당한다고 하고 있는데 이 내용을 빨리 정리하셔야 되거든요. 이렇게 계속 가져가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이미지 실추거든요.
이런 내용을 안다면 목소리 큰 사람한테 떡 더 주고 목소리 작은 사람은 너는 굶어 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3개의 계약서가 있다는 자체가 너무나 불합리하고 비합리적이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빨리 조치를 취해 주시고요.
위수탁 계약서의 내용에 보면 계약해지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계약해지라는 건 강습 소홀, 그다음에 공단과 상의 없이 강습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 결강으로 수강생에게 불이익을 준다, 품위 손상, 대체 강습 이행, 강습 회원 부정 등록 등 여러 가지 계약 해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체크를 하셔서 불성실하게 한다면 거기에 대한 조건을 만들어서 점수를 매겨서 다음 해에 이런 이런 이런 상황으로 재계약할 수 없습니다.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맞습니다.
지금 계약서상으로 조금씩 다르다 보니까 설명을 드리기가 좀 복잡한데 노사 합의를 위해 만든 계약서에 따르게 되면 기본적으로 동일 민원이 2회 이상 발생하게 되면 경고를 1회 주고, 경고가 3회 되었을 시 자동계약 해지한다는 조항을 노사 합의 과정에서 어렵게 삽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6월21일 합의 이후에 말씀하신 관리 결과 특정 강사의 경우에는 경고 2회를 받은 바가 있고요.
그 이후에 해당 강사도 3회 이상 경고 시에는 계약 해지 사유가 된다는 걸 명심을 하고 근태 관리를 굉장히 잘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민원 접수에 대해서 위원님께서도 지적해 주셨지만 각종 언론이나 고객의 소리 같은 데 보면 강습 프로그램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런 부분들을 접수하면 해당 강사나 해당 수업에 대해서 면접을 통해서 사실 확인을 하고 있고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관리를 하고 있는데, 다만 시작한 지 몇 달이 안 돼서 좀 더 철저하게 점검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습 프로그램 관리 운영 지침이 준비되는 대로 해당 문제에 대해서 좀 더 엄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수영 강습 도중에 찾아왔던 최모라는 분도 강사시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국민체육센터 소속 강사입니다.
이선경 위원
거기에 대해서 어떤 조치 없이 넘어간 거네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당시 노조 파업 기간 동안에 노조와 공단 그다음에 강사 간에 법적인 쟁송이 있었습니다.
이선경 위원
아까 말씀은 들었고요.
제가 왜 말씀을 드리냐면 사실 의회에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 윤리특별위원회가 열렸는데 약 3,40명이 와서 위원들이 위원회 회의를 못하게 방해를 하고 약간의 몸싸움까지도 있었고 경찰관이 동원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은 우리가 위원들이기 때문에 물론 불쾌하고 상황을 나쁘게 만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용서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수영 강습은 일반 주민들이 수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에 그런 상황이 발생했고 그러면 시설관리공단이 해야 되는 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무 조치를 안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이 안타깝습니다.
아마 그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안 했다는 생각은 하는데요. 맞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잠깐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그때 노조 파업 기간 동안에 공단과 강사 간에 그다음에 강사와 강사 간에 법적인 예를 들면 고소고발 건이 몇 건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단 입장에서는 6월21일 날 합의서를 작성하면서 그동안 파업 기간 동안에 있었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취하하기로 합의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조건으로 합의서가 작성이 되다 보니까 저희 공단에서도 더 이상 문제 제기를 하지 않게 되었고, 파업을 종료하고 합의하는 과정상에서 있었던 타협 방안이었다고 이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그렇게 이해하고 싶은데 주민들의 피해는 어떻게 보상을 할 건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또 고객의 소리에 올라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수영 강사들이 매달 한 번씩 회식을 합니까, 알고 계십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저희가 강사 분들과 회원 분들 간에 어떠한 회합이 있는지 회원들이 알려주지 않으면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민원을 통해서 올라오는 몇 가지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 사례들을 보면 금방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강사와 회원 간의 모임을 통해서 몇 가지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다, 이런 일들에 대한 민원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민원을 받고 난 다음에 전체 센터에 다시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 그리고 적극 문제가 있으면 제보해 달라고 공지를 각 센터별로 다 부착을 하고요.
그다음에 강사협의체를 저희가 매달 중순에 하고 있습니다.
매달 9일 이후로 매월 중순에 합의하에 개최하고 있는데 두 번에 걸쳐 이런 민원이 제기가 된다. 그러면 만약 적발될 경우에는 일벌백계 할 거다. 저희는 그런 것들이 정말 근절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딱 팩트를 집어내기가 어렵다 보니까, 민원인들의 구체적인 민원에 의존하다 보니까 좀 한계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이선경 위원
맞습니다. 직접 수업을 하지 않으시니까 그런 내용을 잘 모르겠지만 만약 이런 민원이 발생한다면 무기명으로 조사를 해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아니면 이 민원인이 악의적으로 했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파악하는 분들이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입니다.
그런 부분에 또 명심을 해 주시고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알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회식을 하면서 수업에 계속 빠지고, 평균 한 달에 10시간 이상씩 빠지게 되고 힘들게 벌어서 본인이 회비를 내는데 이분들은 제대로 일도 안 하면서 내가 낸 세금을 가져간다, 이렇게 해도 월급을 줍니까? 하는 이런 내용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지금은 파악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겠지만 그때 당시에 이런 일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일어났었는데도 파악하지 않고 넘어갔다는 것에 대해서 시설관리공단이 좀 더 정신을 차리고 이런 일이 주민들 입에 오르내리지 않도록, 시설관리공단이 최고의 경영을 하고 있다는 부분들을 좀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강사들이 강습을 소홀히 하고 수강생들에게 결강으로 불이익을 주는 부분들이 계약 해지 내용에 다 있습니다.
계약에 왜 사인을 하겠습니까? 이 내용이 있기 때문인데 그런 분들을 다음에 계약할 때는 다 체크해서 하고자 하는 것 아닙니까. 그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피해를 보면 안 되지 않습니까. 또 한 가지 더 하겠습니다.
강사들이 수업을 보통 몇 타임 정도하시죠?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강사별로 천차만별이고요. 특히 수영을 중심으로 말씀을 드리면 11강좌씩 하는 강사가 있는 반면에 일부 오전 시간, 아니면 일부 오후 시간만 하는 강사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선경 위원
제가 알기로는 약 7,8개부터 아까 말씀하신 11개까지도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강사의 근태 부분에 대해서 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잦은 기초반이 개설되는 그 이유가 뭡니까, 아십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강습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초급반을 모집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제가 알기로는 잦은 기초반 개설은 강사의 무능력을 증명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강의를 한 번 시작하면 3개월 단위로 하는 거죠.
3개월 단위로 본인이 강의를 그다음 다음 이어나가야 되는데 그 인원들이 빠져나가면서 타임이 비어버리는 거죠. 그러면 또 새로운 초급반을 만듭니다.
이런 계속 일들이 생긴다는 건 업무를 게을리 하거나 업무 수행 능력이 없는 강사입니다. 부족한 강사입니다.
그 부분들을 계속 연결 연결해서 강습하는 회원들과 만들어 나가야 되는데 그러지 않고 계속적인 초급반이 또 생성되고 생성됩니다.
그런데 초급반이 계속 만들어지는 한 강사는 최대 25개까지 만들어졌더라고요.
생기고 없어지고, 생기고 없어지고, 계속 초급반, 이렇게 초급반이 계속 생기고 있는 부분들을 파악하고 계십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굉장히 세밀한 부분을 지적해 주셨는데, 아까 계약서와 관련된 조항을 말씀드렸다시피 특정 강좌 수를 계속해서 자동연장 하는 조항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특정 강좌가 폐강이 되더라도 그다음 번 강좌에서 다시 그 강좌를 초급반으로 바꾸든지 하면서 계속 그 강좌 수를 유지하게 되는데요.
이선경 위원
그게 불합리한 것입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그런 부분의 문제점을 이사장님도 ….
이선경 위원
그런 부분을 모든 강사한테 적용하지 않잖아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지금 말씀하신 취지는 이런 겁니다. 그리고 제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공단에서는 어느 특정 강사 군에 대해서 편향적인 태도를 절대로 취하지 않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더군다나 노조에 참석하는 강사분이 계시고 또 노조에 참석하지 않는 강사분이 계신 상태에서 공단이 편협한 태도를 보인다면 그건 아마 큰 문제로 발달할 수밖에 없을 사안인 것 같습니다.
이선경 위원
확실합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그렇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 말에 책임지셔야 됩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말씀드리면 노사 합의 이후 기존에 노조활동 하셨던 강사분들 이외에 비노조 출신 강사분들은 폐강된 사례가 없습니다. 강습 인원이 부족해서 폐강된 사례도 없습니다. 계속 유지하고 계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음번에는 ‘노조에서는 노조의 특성을 이용해서 대표성을 가지고 활동하기 때문에 비노조 출신 강사들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 그런 인식을 만약에라도 갖고 계신다면 제가 이사장님한테 부탁을 드려서라도, 이사장님도 그렇게 하려고 생각하고 계시지만 비노조 강사들과 대표 간담회를 한다든지 얼마든지 방식을 만들어서 그분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노조 소속 강사든지 비노조 강사든지 상관없이 공단은 똑같은 조치를 똑같이 적용해 나갈 것이라는 말씀을 확실히 드립니다.
이선경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노조·비노조를 떠나서 열심히 하는 강사에게 불이익을 줘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열심히 하지 않고 잦은 휴강이라든지 강의 시간 미준수 등 계약 해지에 해당하는 행위들을 하면서도 자기의 요구사항들은 주장하고 있다는 거죠. 이런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하는 겁니다.
수강을 받는 분들한테 물어보면 될 것 아닙니까. 얼마나 강의를 열심히 하는지, 이런 것도 수시로 체크하셔야 합니다. 강의 만족도 조사를 해서요. 그렇게 해서 나중에 계약을 해지하거나 다시 재계약할 때 근거들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전에 있었던 일은 다시 되돌릴 수 없고 시설관리공단에서도 그에 대해 미처 파악을 못 했다고 하시니, 이제 그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감독·감시해 주시고요. 이 세 가지 계약서에 대해서는 빠르게 한 가지 계약서로 통일해서 이런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조치를 해 주시고요.
일부 강사들이 본인이 불이익을 당한다고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도 말씀하셨듯이 면담을 통해서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정확하게 조사를 하십시오. 그런 조사를 해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시설관리공단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잘 알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선경 위원
예. 말씀하십시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당연히 그렇게 하고 싶고 하려고 노력합니다.
먼저 최○○ 강사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 파업으로 인해서 시끄럽던 때니까 서로 합의하면서 취하하기로 했고요. 강사들끼리 싸웠던 일은 자기들끼리 법적조치를 했는데 그것까지는 개인적인 일이라서 물어본 적은 없습니다.
이선경 위원
그 내용도 파악을 하셔야 합니다. 그 ‘자기들끼리’라는 것이 시설관리공단 안이 아닌 바깥에서 일어난 일이면 파악을 안 하셔도 되는데, 센터 안에서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서는 이사장님이 정확하게 파악을 하셔야 합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제가 직접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센터장이 물어보니까 아직 결론이 ….
이선경 위원
직접 만나서 내용들, 서류 같은 것들을 조사를 꼭 한번 해보십시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그리고 규정을 지키지 않는 강사는 당연히 조치를 해야겠지만 계약 해지 사유가 된다고 해서 해지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그 문제가 가장 어렵습니다.
계약기간부터가 자동연장 된다는 것이, 정규직원보다 더 낫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관리도 못 하고, 연령도 제한이 없고, 어디에도 손을 못 대도록 계약이 되어 있거든요. 그걸 바로잡자고 6월 달에 시작한 것이 그렇게 시끄러워졌고, 결국 조금은 나아졌는지 모르겠는데 ….
제 생각에는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바로잡으려고 했는데 주위 환경이 그렇지 못했습니다. 구청이나 의회에서도 안 시끄럽게 그냥 안고 가는 것을 바라는 것 같다고 느껴져서 무마를 시켰습니다.
아까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초급반을 자꾸 만든다는 것도 수영은 25명이 정원인데 정원의 60%만 되면 강좌를 열게 되어 있잖아요. 그러면 15명이어야 60%인데 12명, 13명, 옛날에는 심지어 9명, 8명 가지고도 강좌를 엽니다. 구청에서 관리할 때부터 그걸 다 인정해 줬어요. 누구도 관리하는 사람이 없었던 거예요. 싫은 소리 하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너무나 오랜 세월 그렇게 묵인되어 온 겁니다.
제가 온 지 1년 조금 넘는데 몇 개월은 업무 파악한다고 몰랐지만 3∼4개월 지나니까 눈에 보이지 않습니까. 아무리 구민의 세금으로 하는 것이고 내 돈 안 주지만 나는 관리하러 온 사람이니 제대로 해야겠다 싶어서 그런 것부터 챙겨보니까 이건 진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수영강사들에게만 이익이 돌아가더라는 거예요.
구민의 세금으로 구민 전체의 복리증진을 추구해야지, 어떻게 수영 강사들에게만 혜택이 집중돼서 그 사람들이 하고자 하는 것은 다 해 주는 조건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에 비하면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심부름이나 하는 종이에요. 말 한마디도 못 해요. 말하면 근로자로 인정해서 퇴직금 달라, 뭐 달라 하죠. 회의도 한 번 할 수 없는 정도입니다.
코로나19 때도 있었지만 휴강 상태가 됐을 때는 근로자로 인정해서 임금의 70%를 달라고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요구하는 것이 2억9천몇백만 원이더라고요. 지금도 한 달 쉬었다고 돈 달라고 하는 입장인데, 소송해서 우리 공단에서 이겼습니다. 근로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요.
근데 우리가 법대로 원칙대로 하려면 청장님도 의지가 있어야 하고 의회에서도 도와줘야 합니다. 그렇게 시설관리공단하고 삼위일체가 돼서 하면 계약서도 정말 정식으로 프리랜서 계약을 할 수 있고요. 그냥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한다고 해서 될 문제는 누가 봐도 아닌 겁니다.
의원님들도 여기 계시는데, 고객의 소리에 안 좋은 소리 많이 올라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의원님들이 공단에 오셔서 진위확인을 먼저 하셔서 정말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를 잘못하고 있으면 그런 건 지적해서 바로잡아 나가야겠지만 거의 다 악의적으로 쓴 글들입니다. 우리 직원이나 민원인들은 별로 그런 것이 없어요. 나쁜 글은 강사들이 시켜서 올라오는 것이 90%예요. 파악을 해 봤지만 다 그렇거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노조 파업 때도 저는 정말로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노조 편도 아니고 비노조 편도 아니고 정말로 공정하게 하고 있는데 ‘그 사람은 비노조만 챙기고 노조는 안 챙긴다.’ 노조는 그렇게 말하고요. 며칠 전에 비노조는 또 ‘우리는 안 챙기고 노조를 챙긴다.’ 그러는데, 그런 일은 전혀 없고요.
초급반이 많이 생기는 것은 이 달에 모집을 했는데 인원이 12명이면 개설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규정대로 하면 60%가 되어야 하니까요. 그런데도 다음 달에 또 강좌를 열어 달라 합니다. 기존에 자기가 하던 것이 10강좌면 10강좌, 11강좌면 11강좌, 평생토록 열어달라고 하거든요. 수강생이 없어져도요. 그래서 다음 달에 또 열어주고 다음 달에 11∼12명으로 또 열고, 이번에 세 번째로 또 해 달라는데 안 해 준다고 했거든요. 계속 이렇게 되면 안 되잖아요. 그래도 이번 달만 해 달라 해서 했는데, 그걸 비노조원이 보고는 ‘왜 노조는 모집이 안 되는 강좌를 세 번이나 열어주냐.’ 해서 민원을 제기한 것 같아요. 확실히는 모르겠지만요.
이선경 위원
그럼 잘못된 건 맞지 않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그래서 제 생각에 두 번 정도 모집이 안 되면 그 강좌는 폐강을 해야 합니다. 수영강사한테 피해가 좀 가더라도 제대로 해야죠.
얼마나 답답하면 제가 오토밸리복지센터에 수영 강좌 현황을 파악해 봤어요. 종전에는 11명, 10명, 9명으로도 했죠. 한 강좌 하면 48만 얼마가 나가요.
이선경 위원
46만7,000원 아닙니까? 저 보다 모르시네요. 46만7,000원입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인상됐잖아요.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46만7,000원입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그래요. 46만 원에서 47만 원이 나가는데 사람 10명도 안 되는 데 ….
이렇게 표현하면 어떨지 몰라도 그 강사들은 ‘구민의 복지가 어떻고 ….’ 이렇게 말하지만 사실은 자기들 강좌 몇 개 더 열 생각만 하지 우리 공단도 생각 안 해요.
며칠 전에 보니까 노조에서 올라온 것이 오토밸리복지센터에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질정화 때문에 수영장 출입 막은 걸 가지고 아쿠아로빅 강좌를 없애버렸다고 그렇게 민원을 제기했나 봐요. 그걸 보고 내가 정말 놀란 것이, 이렇게 왜곡되게 구청에 가서 민원 제기하고 의회에 가서 민원 제기하고, 이런 식으로 하고 있거든요.
아쿠아로빅 강사는 한 강좌에 78만 원을 주고 있는데, 두 강좌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세 강좌로 만들었어요. 그때는 이사장도 안 계시고 구청의 행정지원국장님하고 기획재정국장님이 대행으로 하고 직원들이 관리도 안 하다 보니까, 자기들이 두 강좌 하다가 ‘이번에 한 강좌 더 열어서 70만 원 더 벌어가야겠다.’ 싶으면 그냥 세 강좌를 하는 거예요.
인원이 100명 정도 되면 세 강좌 해도 이해가 돼요. 그런데 보니까 30몇 명, 40몇 명으로 두 강좌를 하던 것이 갑자기 어느 날 세 강좌를 만들었어요. 이런 식으로 해서 세 강좌를 만든 거예요. 그래서 제가 작년 8월 달엔가 두 강좌로 하라고 했어요. 두 강좌 해도 원래 60명이 정원입니다. 어떻게 20몇 명, 30몇 명을 가지고 70만 원씩 더 벌어가려고 두 강좌도 될까 말까 하는 인원으로 세 강좌를 만들었어요. 세상에, 이걸 보고 제가 이사장을 안 하면 안 하지, 어떻게 보고 있겠습니까.
그것도 강사하고 전부 다 합의하에 한 강좌 없앤 겁니다. 세 강좌 할 때도 110명 정도였고 지금도 백열몇 명인데 두 강좌로 충분히 하고 있거든요. 이런 것이 1년이면, 오토밸리복지센터 수영 강좌만 제대로 관리해도 5,000만 원은 절감이 돼요.
수영강사들한테는 아주 제가 나쁜 사람으로 되어 있는데요. 뭐든지 혜택을 받으려면 다 같이 받아야지, 어떤 강사는 11강좌씩 하고 어떤 강사는 4개, 5개 하는데, 절대로 자기들이 11강좌를 고수해야 하는 거예요. 법대로 규칙대로 하려고 하면 또 반발이 일어나고 파업을 하고요.
그러니까 제 생각에는 이번엔 파업을 해서 1년 문을 닫더라도 바로잡으려고 생각을 했습니다마는 구청에서도 의회에서도 안 시끄러운 것이 좋다고 해서 그대로 했는데, 그건 사실 미봉책이에요. 언제 터져도 터질 일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사실 의회하고 구청하고 시설관리공단하고 한마음이 돼야지만 바로잡아 나가지, 그러지 않으면 절대 계약서 건드리지도 못 해요. 건드릴 방법이 없는데요.
그러니 이해를 해 주십시오. 우리 공단 직원들이 사실 고생 많습니다. 급여도 너무 적은데 그 수발 다 하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의회에서도 시설관리공단 많이 챙겨 주시는데 앞으로 좀 더 잘 챙겨 주십시오. 저희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런 애로사항이 있다는 것 좀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예. 충분히 이사장님 말씀 이해가 됩니다.
이사장님 입장에서는 불필요하게 예산이 낭비되지 않게 하려는 것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강사들하고도 서로 공감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억지로 부려서는 안 될 것이고요.
그리고 고객의 소리가 작성자 정보 비공개로 되어 있죠? 이걸 공개로 바꾸어서 작성자의 인적 사항이 어느 정도는 나올 수 있도록 100%는 아니더라도요. 그렇게 바꾸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해서는 강사의 입장에서 쓰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수강생 입장에서 쓰는 사람도 있겠죠. 자기가 실명을 공개하더라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얘기하고 싶다고 하는 분들이 쓸 수 있도록 해야 하거든요. 근데 비공개로 되어 있으니 누구든지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다 공단에서 진짜인지 가짜인지, 누가 쓰라고 시켜서 썼는지 파악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이런 방안도 고민해 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저희야 적극 환영합니다. 익명으로 하다 보니까 강사들이 사람들을 동원해서 글을 쓰도록 시킵니다.
이선경 위원
그렇죠. 그런 것까지 파악하기에는 인력도 너무 부족하고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름은 공개할 수 있도록 하시는 방안을 추천 드리는 겁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비공개는 못 하도록 해 놓으면 제대로 되겠죠. 비공개도 할 수 있도록 해 놓으면 그분들이 공개로 하겠어요? 좋은 얘기는 공개로 하겠지만요.
이선경 위원
그렇죠. 민원사항은 본인의 이름을 공개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죠? 그런 부분들을 보완을 해 나가시고요.
저희도 그 문제에 대해서 모르는 바 아니고, 이사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공단 경영에 있어서 합리적으로 하려고 하신 것이 이런 상황과 맞지 않아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강사들 쪽에서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제대로 일하고 제대로 받아 가야죠. 제대로 그걸 감독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면에서 부족함이 있으니까, 아까 말씀하셨듯이 계속적으로 우리가 같이 머리 맞대고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예.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이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를 시작한 지 1시간 지났으므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11분 감사중지
16시24분 감사속개
위원장 박재완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질의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시설관리공단에서 북구 내 시설을 정말 많이 관리하고 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이번에 울산광역시 감사에서 북구체육회 소속의 체육시설들인 상안테니스장, 명촌족구장, 연암배드민턴장, 연암족구장이 지금은 동호인들이 관리를 하게끔 해 놨는데 아마 내년에 시 감사 결과에 따라서 민간위탁을 결정해서 운영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시설관리공단이 선정되진 않았지만 본 위원장이 판단했을 때 50% 이상은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을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운영 인원에도 많이 부족함이 있었고, 시 감사에서 지적됐던 사항이 시설 관리에 있어서 특정 단체에서 특혜로 운영된다고 주장해서 구민 누구나 투명하고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는 요청이 왔었는데요.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구 관내 시설이나 이런 것은 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지금 그쪽에 테니스장은 안 하고, 배드민턴장하고 스쿼시하고 체육관에 하고 있습니다. 회원제로 하고 있는데, 사실은 그것도 제 생각 같아서는 그냥 강사 없이 자유롭게 와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정해서 하고, 강사한테 배우고 싶으면 우리하고 계약 없이 들어와서 하든지 그건 자기들끼리 알아서 하면 되고요.
우리하고 계약을 하면 ‘몇 명이 1시간에 얼마로 해야 하냐.’ 이것도 문제인 거예요.
며칠 전의 일인데, 배드민턴장에 보니까 15명이 정원인데 10명씩 맞춰서 6시간을 하더라고요. 1명 빠지면 9명도 되고 이런 식으로 해서요. 몇 달을 지켜봤는데, 어떻게 아침 6시부터 12시까지 일관적으로 10명, 11명씩 딱 나눠져서 들어오는가 싶어서 센터장한테 체크를 하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주로 보면 6∼8시에 운동을 하고, 10∼11시에는 하지도 않으면서 인원을 나눠서 강좌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그 시간에 등록해 놓고 운동은 아침에 와서 하더라고요. 그런 사례가 있어서 지난달에 일단 한 강좌는 없애고, 두 강좌 없애자고 하니까 자기들 얘기로 형편이 어려워서 그렇다기에 두고 보고, 다음에 한 강좌 더 줄이든지 한 번 더 보고요. 이 달에도 보니까 다 10명, 11명으로 6강좌 하던 걸 5강좌 하고 있는데 그런 것 때문에, 제 생각으로는 대관을 하든지 해야지 회원제로 받아서 강사료를 지급하고 이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스쿼시도 마찬가지예요.
위원장 박재완
이사장님 말씀대로라면 불법운영이 되고 있는 걸 일부 묵인하고 있다는 건데요.
제가 봤을 때는 팀장님이 아까 말씀하신 것 같은데 세부운영 규칙을 만들어서 매뉴얼화 시켜서, 특정 운동에 한해서가 아니라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것에 매뉴얼화 돼서 조치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 팀장님이 답변 좀 해 주십시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시설물에 대해서 의회에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체육센터 4개소, 운동장 5개소, 다목적구장 7개소, 캠핑장 2개소, 노상주차장 7개, 노외주차장 6개, 송정복합문화센터 이렇게 해서 전체적으로 다 저희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근데 잘 아시다시피 관리하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공단이 2019년 설립된 이후로 운영지침이 정확하게 정리가 안 되어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향후 저희가 일관되고 합리적이고 기준에 맞는 운영을 위해서는 관리·운영지침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리지침을 마련해서 구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서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위원장님께서 조금 전에 말씀해 주셨다시피 새롭게 시설이 또 들어온다면 그건 확정이 안 된 사안이기 때문에 가정을 전제로 말씀드리긴 곤란하지만요. 항상 저희가 만든 관리·운영지침에 정확하게 부합하도록 운영을 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 북구청과 정확한 합의 후에 인수를 하게 되더라도 그렇게 인수를 하는 것이 맞는다고 판단합니다.
위원장 박재완
제가 추가적으로 보충 질의를 드리자면 세부운영 지침을 만드실 때, 물론 시설관리공단의 입장에서 만들면 좋겠지만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다 보니까 꼭 강사분들을 대표할 수 있는 분들과 회원단체분들과 시설관리공단, 그리고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꾸려서 위원회 형식이나 세부적으로 논의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서 논의가 됐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아까 얘기했듯이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았는데, ‘가’나 ‘나’ 등급을 받은 시설관리공단의 경우 이런 문제에 대해서 데이터를 만든다거나 저희가 보고 벤치마킹할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선진화된 시설관리공단의 운영방침을 가지고 와서 저희 구에 접목하기에 괜찮다면 적용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예.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그리고 추가적으로 질의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질의를 해서 저는 안 할까 했는데 약간 다른 부분이 있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객 소통 활성화를 통한 주민경영 참여 확대를 보면 사업장별 고객을 평가단으로 위촉하여 암행점검을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보면 매월 1회 노사 간 이견 협의하여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분명 이 두 가지만 해도 민원이나 이용하는 주민, 가르치는 강사분들, 시설관리공단의 운영진들이 조율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23년 민원 내용을 보면 다른 민원들은 운영이나 시설물 사용의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이 많은데, 저는 누구를 딱 집어서 말하는 것 아닙니다. 이분들이 누군지도 모르고요.
오토밸리복지센터 같은 경우 수영강사 공백에 따른 수영강습 민원 3건, 수영강습 전 체조 실시 관련 건의, 그리고 강사노조 파업에 따른 민원, 이건 아까 말씀하셨듯이 강사 부분파업 때문에 이랬다는 건 인정하는데요.
국민체육센터도 수영강사 수업 축소에 대한 의견, 쇠부리체육센터도 수영강사 수업 태도에 대한 불만, 수영강사 파업으로 불편, 수영강사 강습에 지각으로 불편, 일부 수영강사의 저녁반 회식 참여로 강습을 하지 않는 부분에 징계 요구, 수영장 운영에 관한 시간 준수, 청소 등 불편사항 민원 제기 등 전부 다 조치 완료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아까 이선경위원이 잠깐 질의했지만 수영강사 저녁반 회식 참여로 강습을 하지 않는 부분 징계 요구에 대해서 조치 완료되었다는 건 지금 징계가 됐다는 소리입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아까 답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올해 6월 노사 합의 이후에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그 새로운 계약서에 보면 경고를 주도록 되어 있고, 동일 민원이 2회 이상일 경우 경고 1회, 경고가 3회일 시 자동 계약 해지 조항을 계약서에 삽입했습니다.
그에 따라서 2023년6월 이후에 제기된 강사들에 대한 민원에 있어서는 그 계약서에 따라서 조치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중에서 사실관계 확인이 안 되는 민원도 좀 있습니다. ‘특정 시간대에 지각을 했다.’ ‘특정 시간대에 강의를 안 하고 빨리 마쳤다.’ 하는 것은 사실 정량적으로 확인이 됩니다. 그렇지만 ‘수업 태도가 불손했다.’ 이런 것은 정성적인 것이라서 저희가 임의대로 파악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강사와의 직접면담을 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그런 사실에 대해서 수긍을 안 하고 있어서, 그런 경우에 저희는 일단 민원이 올라온 만큼 주의조치 등 단계를 나눠서 대응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지난 파업 이후에는 강사들의 수업 태도에 대한 것들을 확인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노조의 반발도 있었고요. 하지만 합의 이후에는 엄격하게 그걸 적용해 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그것은 저희도 6월 말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것이니만큼 정리가 되는 대로 의회에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방금 팀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도 약간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주의나 경고를 주면 제가 알기로는 고용인으로서 인정을 한다는 해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의나 경고, 이런 것도 보완의 장치로서 갖고 있는 건 좋지만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이라고 분명히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매월 1회 가지게 되어 있는 노사간 이견 협의 시간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말씀하신 수영강사라든지 테니스강사, 여러 가지 민원들이나 문제점들이 분명히 사전에 보고되고 논의가 될 것이지 않습니까?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그러면 그런 자리를 활용해서 최대한 이견을 좁혀가고, 거기서 안 된다고 했을 때 계약서상에 있는 주의나 경고가 들어가야 하는 것이지, 무조건 징계를 주기 위해서나 이 사람을 찍어내기 위해서 주의·경고, 그런 식의 접근 말고요. 충분히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서 협의를 하고 난 뒤에 그런 시스템들이 뒷받침해 주는 그런 것을 저는 요청하는 겁니다.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제가 충분히 위원장님 말씀하시는 진의를 압니다. 제가 미처 말씀 못 드린 게 뭐냐면 저희가 계약서 따라서 경고를 하거나 주의 조치를 할 때 노사협의회에서 통고하고 확인 후에 다 동의를 할 때에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월 1회, 저희는 노사협의라고 부르지 않고 강사협의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강사협의체에서 저희가 ‘이런 강사가 이런 일이 있었다.’ 민원이 올라왔던 것도 ‘경고 조치합니다. 다시 한번 이런 것이 재발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반복됐을 경우에는 ‘반복되었으므로 여기에 대해서 우리는 경고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 통고를 합니다. 그러면 거기서 다 수긍한 사안에 대해서만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뭐냐면 금방 걱정해 주신 것들 중에 하나로서 ‘경고와 주의가 노동자성을 인정하는 것 아니냐.’ 하셨는데, 그게 계약서상에 명시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서에 따라서 조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박재완
예. 알겠습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간단히 한 개만 건의를 드리면 아까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에 강사들이나 이런 민원에 관련해서는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우선은 1차적으로 시설관리공단에서 최대한 협의를 거쳐서 해결책을 만들어내야 되고요.
그게 안 됐을 때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해당 부서인 문화체육과, 거기서 해결이 안 되면 집행부 수장인 구청장님까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님께서 잘 조율해서 해결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 이후에 이런 민원에 대해서 저희 의회로도 올라올 겁니다. 그리고 만약 북구청장님이랑 이사장님이 논의했는데도 불구하고 해결책이 안 만들어질 시에는 오셔서 의회와도 상의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번에 있었던 일은 그런 상의 자체가 제대로 작동을 안 했어요.
그리고 집행부에서도 아까 말씀하셨듯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봉합하기 위해서 더 많은 힘을 썼던 것으로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조금 더 힘드시겠지만 이사장님께서 해결을 하건 아니면 이 문제를 강압적으로 해결하라는 건 아니지만 해결방법이 없을 시에는 어떻게 보면 이사장님이 시설관리공단의 장이기 때문에 최종결정을 내려서 구청장님과 해결을 할지 의회의 도움을 받을지 이사장님께서 판단해서 저희한테 요청을 해 주시면 저희가 그때 상황을 파악해 보고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돕고요. 만약 부당하다면 저희가 반대편 입장에서 대변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알겠습니다.
저도 의회에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강사들이 조그마한 일이 있으면 의회에 와서 자꾸 민원을 제기하는데, 그것도 의회에서 직접적으로 하지 말고 부서에 말하라고 하든지 해 주셔서 저희도 차후 논의해서 했으면 합니다. 의회에서 직접 와서 관여하는 것보다는 그게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방금 말씀하셨듯이 저희한테 민원이 접수되면 전문위원실을 통해서 해당 부서와 먼저 상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자료 확보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움직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첫 번째는 해당 부서와 논의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희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그렇게 해 주십시오. 자료 요청도, 저희가 숨기는 것이 없기 때문에 마땅하다 싶으면 다 드립니다. 그런데 지난번처럼 난동을 부리고 했을 땐 정말로 저희가 참 ….
우리 직원들도 어리고 저도 여기 처음 와서 자료를 달라 하면 줘야 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의원이 직접 와서 그렇게 난동 부리고 내놓으라고 하는 건 맞지 않는 것이더라고요.
시설관리공단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제가 부탁을 드립니다.
위원장 박재완
예. 그건 이사장님 방금 말씀하셨듯이 일부 의원이 의정활동을 그렇게 할 수는 있는데 ….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예. 의원님들이 다 그렇다고는 안 했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예. 대게의 의원님들은 다 합리적으로 생각하십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예. 그렇게 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원장 박재완
예. 알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경 위원
이선경위원입니다.
오늘 오랜 시간 동안 공단 측 얘기도 들으면서 서로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또 짚어가야 할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설관리공단은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기관이죠. 그래서 북구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죠?
공단의 임원은 이사장을 포함한 7명 이내 이사와 1명의 감사가 맞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예.
이선경 위원
지금 그렇게 운영되고 있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예.
이선경 위원
그러면 공단의 임원은 이사장님만 임원입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저만 상임입니다.
이선경 위원
상임임원, 비상임임원이 있고, 상임임원이 이사장님이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국장 두 분 있고 ….
이선경 위원
예. 제가 이걸 왜 말씀드리냐면 시설관리공단 정관 제19조에 보면 임·직원의 겸직제한이 있습니다. 아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예.
이선경 위원
예. ‘공단의 상임임원 및 직원은 그 직무 이외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상임임원은 구청장의, 직원은 이사장의 허가 없이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혹시 겸직을 하고 있는지, 직무 외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아직 한 번도 조사를 해 본 적이 없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제가 지금까지 알기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이번에 이 문제가 불거져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합니다.
겸직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구청의 공무원들, 우리 북구가 아닙니다. 타 지역에서 강의를 영리 목적으로 하는 업을 해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 부분은 명백하게 법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그러니 공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겸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조사를 한번 해 보십시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는 확인서를 받아서 만약 문제가 생겼을 때 거기에 대해서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할 수 있으면 ….
그래야 시설관리공단도 더 투명한 행정과 경영을 하고 있다고 인정을 받지 않을까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경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재완
이선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시설관리공단 업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감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정하시고, 부진한 사항은 개선되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관계직원, 수고하셨습니다.
지난 21일부터 오늘까지 행정사무감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감사를 통해 그 동안 추진한 업무를 개선하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여 우리 구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회의는 12월1일 오전 10시에 개회하여 2024년도 본 예산안 및 조례안 등에 대해 심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45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박재완 손옥선 박정환 이선경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박인숙
출석공무원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 경영지원팀장 한상길 시설관리팀장 황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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