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기부 건수를 지역별로 보니까 북구를 제외한 남구, 중구, 동구, 울주군 지역의 기부 건수는 180건 정도가 되고요.
그다음에 서울이 약 30건, 부산이 30건, 경기도 27건, 그다음에 경남, 경북 순으로 돼 있습니다.
울산 지역이 180건으로 약 65% 정도이고, 울산 출향인들이 약 40% 조금 안 되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뒤에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우리 북구가 1997년 울산광역시가 되면서 신설 구이지 않습니까. 과거 30년 전에 떠나신 분들은 북구라는 개념 자체를 모르지 않습니까? 울산군, 울주군으로 알고 있으니까 1997년 북구에 신설되면서 중구 일원, 동구 일원, 그다음에 울산군 일원으로 세 개의 자치단체를 엮어서 북구가 신설되다 보니까 고향사랑기부제의 고향 출향 인사들의 인지가 조금 덜 된 면도 좀 있고요.
그리고 우리 지역에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려는 현대자동차 조합원들, 종업원들, 우리 북구 외에 거주하는 종업원 중에서 약 30% 정도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북구 거주 외 자동차에 거주하는 30%를 대상으로 지금 하고 있는 게 9월 22일 날 현대자동차 노조 수석 부회장 외에 대외협력실장, 그다음에 현대중공업 수석부본부장 외 협력실장, 자동차나 중공업의 노조 관계자 다섯 분하고 저희 국장님하고 담당 과장하고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쉽게 말하면 중공업에 있는 동구 지역의 조합원들은 우리 북구에 기부하고, 우리 북구에 주소를 둔 자동차 조합원들은 동구에 기부하는 그래서 청년 노동자나 주거 지원 사업이라든가 이런 걸 MOU를 체결해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좀 없을까 하고 간담회를 가졌는데 거기에서는 전부 다 동의를 했고요.
그 외에 사회연대기금을 통해서 자동차 조합원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추가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심도 있게 논의도 했고요.
그래서 저희가 추진하려고 했는데 고향사랑기부제가 MOU를 체결하면, 자동차나 중공업 노조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면 자칫하면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홍보하고 권유, 홍보가 되는데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강요가 될 수도 있겠다. 그래서 법적 질의를 했습니다.
얼마 전에 질의 답변이 내려왔는데 이건 또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강요가 될 수 있으니까 고향사랑기부제 법에 어긋난다고 해서 MOU 체결은 법적 제약이 있으니까 안 되겠고요.
차선 방법으로 얼마 전에 자동차 수석부위원장님하고 통화했는데 그러면 현대자동차에서 사내 방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동자신문이 있으니까 자동차는 언제든지 고향사랑기부제 관련해서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 그런데 중공업은 아시다시피 지부장 선거를 지금 하고 있고 자동차도 연말에 선거가 있습니다.
그래서 선거가 끝나면 같이 해서, 이왕이면 자동차도 하는데 중공업도 같이 해서 동구, 북구가 같이 손잡고 사업도 홍보하는 게 좋지 않냐, 그래서 장기적 플랜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도 지금 당장은 제로베이스에서 기반을 다지는 것, 그렇게 해서 답례품도 6개 업체에 있었던 것을 9월 달에 관내 사회적기업으로 출장세차라든가 매곡에 있는 동물반려견 문화센터 등 우리 북구만이 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7개를 추가로 발굴해서 다양화해서 홍보하고 있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추가해서 담아야 될 게
7월25일 날 강동 지역에서 강동 어촌계장님들, 강동 정자활어직판장하고 당사활어직판장, 판지구이단지에 구이 단지 관련 답례품을 여기에 넣을 수 있도록 어촌계장님하고 간담회를 가졌고요.
거기에 민박협회 회장, 펜션협회 회장님도 오셨고 그리고 강동동 북구자치연합회 회장도 오셔서 꼭 답례품뿐만 아니라 고향 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논의를 해왔고요.
여기에 추가적으로 답례품에 우리 지역의 어촌계에 있는 직판장, 활어회센터를 추가로 하고 또 펜션도 추가로 할 수 있도록 12월 달에 당사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정자 어판장 같은 경우에는 회원 수가 많다 보니까 개별적으로 본인은 안 하겠다는 분도 있어서 정자는 설득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좀 걸리고, 당사는 오케이 해서 당사 직판장부터 해서 여기에 답례품하고 정비를 해서 우리 관내 자동차에 약 30% 정도 하면 약 500명 정도 안 되겠습니까. 그럼 500명이면 약 10만 원이면 5,000만 원 정도 매년 하면 내년부터 기틀만 다진다면 약 1억 원에서 2억 원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금은 기틀을 다지는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