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녹지과장 초금희입니다.
전문위원 검토사항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출예산 646페이지, 신천생태 정원 조성사업비 13억 원 신규 편성에 대한 추진 절차, 일정 등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신천공원은 총면적이 5만5,387㎡입니다.
2019년도에 환경부의 신천자연마당으로 조성하여 현재 관리하고 있는 근린공원이며 조성비 13억 원은 신천공원과 연접하고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숲길 조성사업 구간 내 위치한 개인사유지로 울산시에서 단계별로 조성하고 있는 신천근린공원 부지 밖의 토지를 매입하고자 합니다.
매입하고자 하는 사유지는 도시계획상 도로였으나 일몰제로 해제된 토지이며 폐선부지와도 연접해 있는 지목이 답입니다.
주요 목적이 사유지를 취득해서 폐선부지와 신천공원을 연결하여 숲길 생태네트워크 공간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으로 토지매입 면적은 2,410㎡이며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입니다.
중기지방재정계획과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사전행정 절차를 이행하였으며 2023년4월까지 편입토지 보상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은 폐선부지 숲길 진입로와 생태습지, 편의시설 등이며 소요예산은 토지보상비 13억 원과 조성비 5억 원입니다.
해당 사업은 신천공원의 생태징검다리 공간 확보가 필요하며 조성비는 환경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했습니다.
계속해서 생태휴식공간 조성 등 국비를 확보하여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 646페이지, 화봉들녘 사계정원 누리길 조성사업비 10억 원 편성에 대한 사업 규모, 주요시설 등 사업개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화봉들녘 사계정원 조성사업은 울산공항 주변 화봉 송정들녘 등 기존 녹지공간 구간 내에 둘레길과 계절별 정원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조성비 10억 원은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억 원을 확보하였고 국비 매칭에 따라 내년도 당초예산에 구비 1억 원을 포함하여 10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사업 위치는 산업로 1103번지 일원에 공항일원입니다.
사업 규모는 산책로 길이가 약 8km 정도 되고 도보로 걸으면 1시간 30분 정도 거리입니다.
주요시설은 계절별로 수목식재를 하고 보행로 포장과 전망데크, 안내판 등으로 동천강을 따라 이어지는 보행로에 그늘 제공을 위한 가로수를 심고 파고라 등 휴게시설을 확충해 걷고 싶은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해당 사업은 동천강변과 명촌천 명품길 등을 포함하고 농로와 비닐하우스, 보행자도로 등 단절된 구간을 정비한 후 공항과 산책로, 정원이 어우러지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 648페이지,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으로 21억3,334만 원을 신규로 편성한 것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은 송정동 4-9번지 일원 호수공원과 연결된 2단 저수지 수변 산책로 확충과 기 조성된 수변데크 산책로 보수 등으로 더 나은 수변공원의 개선으로 주민 힐링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환경부의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으로 국비분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총 예산은 21억3,334만 원으로 국비 6억4,000만 원, 시비 7억5,000만 원, 구비 7억4,000만 원입니다.
사업 규모는 12만5,820㎡, 주요시설은 기존의 호수공원 데크산책로 설치 및 보수, 생태계류 정비, 달영저수지 둘레길 데크 신규설치 등 시민 휴식공간이 공존하는 생태복원숲을 만드는 것입니다.
내년 1월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실시설계용역과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와 협의해서 9월에 공사 착공하여 2024년도에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으나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추진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호수공원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으로 우리 구는 원연암마을, 심청골, 연암소류지, 달천공원, 매곡공원 등 6곳이 도심 속의 휼륭한 생태 힐링공간이 마련되게 됩니다.
우리 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색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출예산 652페이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으로 기금을 포함 99억 원을 편성하였는데 총사업비, 단계별 추진내용 등의 사업계획과 폐선부지, 유휴부지 활용과 연계한 총괄적인 것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100년간에 단절되었던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대규모 녹색 공간을 조성하여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쾌적한 대기질 확보로 북구 이미지를 자연친화적으로 탈바꿈하는 북구 최대의 도시숲 사업입니다.
사업대상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인 울산시 경계에서 송정지구로 전체 3구간입니다. 1구간은 울산시 경계에서 중산교차로까지, 2구간은 신천동에서 호계역까지, 3구간은 송정택지지구 일원입니다.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이며 사업 규모는 13.4ha, 6.5km입니다.
총사업비는 134억 원으로 국비 50%, 시비, 구비 각각 25%입니다.
연도별 사업비로는 2022년 5억 원, 2023년도에 99억 원, 2024년도에 30억 원이며 추진계획으로는 2022년7월에서 2023년1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3년2월에 착공해서 2023년12월까지 1구간과 2구간을 울산시 경계에서 호계역까지 조성하고 2024년도 12월까지 3구간인 송정택지지구 일원에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전국 최고의 폐선부지 도시숲 조성을 위해서 광주 푸른길과 인천 수인선 바람숲길, 포항 포레일 철길숲을 견학하였습니다.
현재 전문가 자문 및 주민설명회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폐선부지는 총 12.1km로입니다. 미세먼지 차단숲으로는 6.5km를 조성하고 나머지 5.6km 중 트램구간 2.6km을 제외한 농경지와 산림으로 연접한 3km는 울산시에서 도시바람길숲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폐선부지에 숲길 조성은 단절된 동쪽과 서쪽 지역을 이어주고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본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전문위원 검토의견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