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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북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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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회 본회의 (임시회)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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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2년 07월 12일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제204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안번호제9호) 2.구청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의안번호제10호) 3.제204회임시회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의안번호제11호)

부의된 안건

1. 제204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2.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김정희의원 외 1인 발의) 3. 제204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의장 제의)
10시08분 개의
의장 강진희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4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구 인사발령에 따라 2022년7월1일자로 보직을 새로 받은 간부공무원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허사영 기획조정실장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허사영
반갑습니다.
올 7월1일자 기획조정실장으로 발령 받은 허사영입니다.
제8대 북구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며 강진희의장님, 김정희 부의장님과 박정환 의회운영위원장님, 박재완 행정자치위원장님, 조문경 복지건설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의원님께 축하 말씀드립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의 구정목표 새희망 미래 도시, 명품 북구 건설을 위해 북구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진희
기획조정실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정열 행정지원국장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행정지원국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국장 김정열
반갑습니다.
지난 7월1일자 행정지원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정열입니다.
강진희 의장님과 김정희 부의장님, 그리고 박정환 의회운영위원장님과 여러 의원님들께서 주민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로 북구의회 정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시리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부족하나마 저도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25년 북구 역사에 최초로 재선 구청장으로 성원을 입으신 박천동 구청장님의 구민에 대한 열망과 기대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청장님께서 지난 취임사에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임기가 끝날 때 진정으로 구민과 함께 마음을 열어놓고 정말 북구를 위해 애썼던 모든 것들을 바쳤던 구청장으로 훗날 오래 오래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제가 부족하지만 청장님께서 훌륭한 목민관으로 남으실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열심히 보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진희
행정지원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문걸 복지환경국장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복지환경국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환경국장 이문걸
반갑습니다.
7월1일자 복지환경국장으로 발령 받은 이문걸입니다.
구민의 높은 기대와 여망 속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제8대 북구의회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구민의 복리증진과 북구 발전을 위하여 강진희 의장님과 김정희 부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우리 구가 지향하는 새 희망 미래도시, 명품 북구 건설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진희
복지환경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집회에 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과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과장 최상규
의회사무과장 최상규입니다.
제204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임시회 보고사항입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사항입니다.
이번 임시회는「지방자치법」제54조에 따라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접수에 관한 사항입니다.
구청장으로부터 7월4일 조례안 4건이 제출되어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고, 북구의회 의장으로부터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2건과 김정희의원과 조문경의원으로부터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 접수되어 이번 임시회에 총 7건의 안건을 상정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진희
의회사무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회의 규칙」제38조에 따라 5분 자유발언 신청이 있었습니다.
접수순서에 따라 임채오의원, 이선경의원, 박재완의원, 김상태의원 순으로 하겠습니다.
임채오의원, 발언대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북구시설관리공단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며 -
임채오 의원
존경하는 22만 북구 주민여러분!
강진희 의장님, 김정희 부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천동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채오의원입니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합니다.
북구 진보 단일화,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보수세력과 야합으로 당선된 강진희 의장님!
도덕적으로 사퇴하십시오!
‘야합을 통해 큰 나무되어 풀뿌리지방의회 다 말려 죽인다.’는 사쿠라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이 말의 핵심은 풀뿌리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처사를 이르는 말입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은 주민이 중심 주체가 되어 특권층의 독점을 막고 주민을 위한 지방사무를 처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민의사를 높이 사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는 각기 정당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울산북구 다선거구를 보십시오.
풀뿌리 민주주의 주체인 유권자는 임채오, 손옥선, 강진희 순으로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는 3순위 강진희의원만 정당 간 야합으로 의장단에 구성되고 임채오, 손옥손의원은 평의원으로 밀어냈습니다.
이는 사쿠라에 비할 수 있습니다.
사쿠라는 다른 속셈을 가지고 어떤 집단에 속한 사람 또는 특히 여당과 야합하는 야당정치인을 이르는 말입니다.
이는 과거 일제강점기를 만든 친일세력이 대표적 사쿠라라 합니다.
좋지 못한 목적으로 일제와 서로 어울려 야합하고 일제의 약탈정책을 지지하고 스스로 자축하고 옹호했던 일제 추종세력입니다.
야합 결과로 얻고자한 것이 국민을 우선했는지, 아니면 사쿠라만의 다른 속셈이 있었는지를 봐야합니다.
큰 나무는 작은 나무에게 도움을 주지 않지만 사람은 큰 사람의 덕을 본다고 합니다.
북구의회는 야합을 통해 사쿠라가 될 것이 아니라 상식과 공정으로 주민의 뜻을 두려워하는 큰 나무가 아닌 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집행부 독주를 견제하는 풀뿌리민주주의인 지방의회 기능을 스스로 성숙시키는 것입니다.
북구 시설관리공단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며 5분 자유발언 하겠습니다.
작년 출범 3년차의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첫 경영평가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20년 실적을 기준으로 272개 공기업에 대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실시하였고,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전체 평균 점수 86.14점 대비 76.08점으로 ‘라’등급을 받아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북구시설관리공단은 경영쇄신 중입니다.
작년 11월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요구한 대로 공단이 구민생활의 편익과 복리 증진이라는 공단 설립 취지와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경영평가 지표에 맞는 방향으로 대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창의력 증진과 조직 내 소통을 위한 독서경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살리고 살리고 프로젝트 등 쇄신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박천동 북구청장님께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영평가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은 북구시설관리공단을 쇄신하고자 하는 대다수 직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공단이사장 자리에는 전문가를 임명할 것을 제언합니다.
인천 계양구가 경영평가 하위 등급에도 재선임해 논란을 낳았던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선임의 예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인사가 만사라고 했습니다.
전문가를 임명하느냐, 아니면 6.1 지방선거 이후 무리한 논공행상 인사를 임명하느냐에 따라 공단의 성적표는 달라질 것입니다. 보은 인사로 공단이 예전 최하위 성적표로 회귀한다면 막대한 주민혈세 낭비에 대한 인사책임을 북구의회에서 물을 것입니다.
주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공단의 정상화를 위해서 보은인사는 지양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설관리공단은 정치색과 관계없이 전문경력을 가지고 주민과 소통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인사를 배치해야 합니다.
전문성보다 무리한 논공행상 인사는 또다시 경영을 악화시키고 잡음은 끊이질 않고 저조한 경영성과는 명약관화입니다.
이제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정부의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 조치에 따라 공단 내 오토밸리복지센터 등 4개 체육시설을 포함한 전 시설물 운영을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공단에 따르면 체육시설 이용률은 코로나19 발생 이전 85%의 모집률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후 올해 3월 48%로 낮아졌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최근 4월 중에는 3월보다 다소 나아진 53%가 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센터별로 개장 시간이 달라 불편을 초래했던 점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체육시설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이에 공단 쇄신의 순풍이 불고 있습니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의 새로운 변화와 경영쇄신에 걸맞은 인사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강진희
임채오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회의 규칙」제38조5분 자유발언 제3항에 의하면 ‘의장은 발언자가 발언시간을 초과하거나 타인을 비방·모욕하는 등 회의 질서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발언을 즉시 중지시킬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
주민들의 대의기관인 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저를 친일파에 비유하는 등 저를 모욕하고 비방했지만 하지만 저는 중단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우리 의회를 민주적으로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모습을 우리 주민들이 다 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저 또한 의원님들의 자유발언 만큼은 다 발언할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선경의원, 발언대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박상진 의사 서훈 상향, 이제 결실을 거둘 때이다 -
이선경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22만 북구 구민 여러분!
강진희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천동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6.1 지방선거에서 농소2·3동에서 더불어민주당 ‘나’번을 받고 주민의 소중한 한표 한 표가 만들어낸 이선경의원입니다.
제8대 북구의회 개원이 되고 첫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설 수 있게 되어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제8대 북구의회의 원(院)구성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세간에 북구의회 원 구성은 야바위, 꼼수, 야합(野合) 등의 부정적인 표현으로 북구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의석 수 더불어민주당 4석, 국민의힘 4석, 진보당 1석으로 북구의회 의원들은 주민들의 표로 만들어진 선택과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지난 6월15일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에서 북구의회 원(院)구성과 관련해서 비록 1석이지만 진보당과 함께 민주적으로 협치 즉, 합의를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보름 만인 7월1일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전혀 다른 시나리오가 나오면서 초선의원으로서 실망과 충격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정당 간 합의도 사익(私益)을 위해선 손바닥 뒤집듯 가벼이 여기는 정치인에게 신뢰가 있겠습니까!
공정(公正)과 정의(正義)를 정치생명보다 소중하게 여긴다고 알고 있는 진보당은 야합행위에 대해 해명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십시오.
이상 모두발언을 마치고 박상진 의사 서훈등급 상향에 관련한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박상진 의사 서훈 상향을 위한 올해 8월 공적 심사에서 반드시 결실을 거두어야 합니다.
광복회 총사령을 역임한 고헌 박상진 의사는 조선국권회복단 결성과 대한광복회 결성, 친일파 처단 등을 지휘하면서 조국의 독립운동에 모든 것을 바쳤음에도 불구하고 서훈등급은 3등급입니다.
1963년 정부의 서훈 공적 심의 이후 박상진 의사의 건국훈장 서훈 등급은 반세기가 넘도록 여전히 3등급 독립장에 머물러 있습니다.
암울한 역사 속에서 저평가되었던 업적이 이제는 제대로 평가받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북구의회에서도 박상진 의사의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해 2019년3월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상훈법」개정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국가보훈처에 훈격 상향 재심사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보훈처로부터「상훈법」제4조에 따라 새로운 자료의 발굴 등 재심사 사유가 없을 경우 공적 재심사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2019년8월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울산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 공적의 재조명을 위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민간에서는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사업회를 발족하였고, 울산시에서는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꾸려 총 4개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울산시는 추가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박의사의 공적과 삶을 재조명하며 서훈 상향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쳤습니다.
지난 3월에는 추가 서훈을 위한 공적조서와 서훈 등급 상향 염원을 담은 10만1,400여 명의 국민 서명부를 국가보훈처에 전달했습니다.
박상진 의사의 공적조서와 국민 서명부를 올해 8·15 광복절 행사 정부포상 대상자의 공적 심사에 반영해 추가 서훈 여부가 결정됩니다.
희망적인 건 올해 독립운동가 고헌(固軒) 박상진 의사의 유물인 ‘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청구서’가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습니다.
이들 유물은 박상진 의사가 이끈 광복회가
1910년대 국내외 조직을 갖추고 군대 양성, 무력 투쟁, 군자금 모금, 친일파 처단 등 한반도뿐만 아니라 중국 만주에까지 활동 거점을 둔 큰 조직이었다는 사실을 재조명하는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제 국위선양이라는 추가 공적을 지속적으로 찾는데 북구청이 보다 더 적극적인 행정역량이 필요한 때입니다.
왜냐하면 유관순 열사도 기존 독립운동 유공 외 국위선양이라는 별도 공훈으로 1등급 훈장을 추가 서훈한 사례가 있습니다.
박상진 의사가 이끈 광복회가 한반도뿐만 아니라 중국 만주에까지 활동 거점을 둔 큰 조직이었던 만큼 앞으로 추가 해외 공적을 찾는 노력을 활발히 이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박상진 의사의 공적에 걸맞은 서훈 등급 상향으로 100여 년 전 의사의 호국정신을 새롭게 되새기며 북구 주민들의 염원이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강진희
이선경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재완의원, 발언대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울산 북구 교육의 미래 1탄 -
박재완 의원
존경하는 22만 북구주민 여러분!
강진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박천동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농소1동, 송정동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박재완의원입니다.
우선 제8대 북구의회 개원과 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임시회에서 제가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발언의 주요내용은 제8대 북구의회가 나아가야하는 방향에 대해 본 의원의 입장을 말씀드리고, 울산 북구 교육의 미래에 관련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원 구성과 관련하여 많은 불협화음이 있었으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제8대 북구의회가 서민들의 팍팍한 삶 개선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행정자치위원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제가 행정자치위원장 정견 발표와 당선 인사에서 밝혔듯이 우리 북구의회가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고, 22만 북구주민께서 선택해주신 만큼 협치와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뜻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요청합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화합시다. 제도화를 통해 구민들이 표로 주신 선택을 존중해서 원 구성에 반영합시다.
만약 제도화를 반대한다면 그때는 구민들에게 현 상황을 설명하고, 설득해서 이를 반대하는 정당에 대한 강력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이상 모두발언을 마치고 울산 북구 교육의 미래에 관련한 5분 자유발언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울산 북구 초등학교 관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현재 울산 북구 교육실정은 암울합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남구와 울주군 31교, 중구 21교, 동구 16교, 북구 22교가 있습니다.
남구의 경우 1만5,781명의 학생이 696학급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1,000명이 넘는 학교는 5곳이 있습니다.
울주군의 경우 1만2,575명의 학생이 590학급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1,000명이 넘는 학교는 2곳이 있습니다.
중구의 경우 1만1,420명의 학생이 501학급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1,000명이 넘는 학교는 1곳이 있습니다.
동구의 경우 1만272명의 학생이 445학급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1,000명이 넘는 학교는 2곳이 있습니다.
북구의 경우 1만6,397명의 학생이 701학급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1,000명이 넘는 학교는 6곳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육인구는 북구가 5개 구·군 중 1만6,397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초등학교의 숫자는 작고, 학급 수와 학생 수가 많다는 건 과밀학급 거대학교가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수업하는 학교 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현재 한 학급당 30명이 넘거나 30명에 가까운 학생들을 지도하기에는 선생님들도 버겁습니다.
북구 주민들도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부모 단체를 만들어서 많은 활동들을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교육부와 울산교육청에서는 학교총량제와 서울의 과밀학급 기준인 한 반에 33명이 안 넘는다는 잣대를 대
며 이 문제를 회피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신설 대신 쉽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급 수 늘리기만 급급해 운동장에 문제가 많은 모듈화 교실을 공급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권도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오전 10시 고헌초 증축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현장설명회를 듣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많은 민원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박천동 북구청장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 북구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위해서 각종 기관을 만나고 설득하여 학교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구의회도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강진희
박재완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상태의원, 발언대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산스포츠타운 건립 조성사업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 -
김상태 의원
존경하는 22만 북구주민 여러분!
강진희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천동 북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농소2동·3동 지역구 김상태의원입니다.
우선 제8대 북구의회 의원 구성과 관련한 본 의원의 입장을 말씀드리고, 중산스포츠타운 건립과 관련한 내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7월4일 북구의회 원 구성과 관련해서 저희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입장을 밝힌 바와 같이 북구의회 당선자들은 지난 6월15일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에서 원 구성과 관련한 공식적인 합의를 한바 있습니다.
주민들이 표로 주신 선택과 의견을 최대 한 존중했고, 소수당이라도 배제하지 않고 민주적으로 원 구성을 합의한 바 있습니다.
저는 사익을 위해 공식적인 합의를 무시하고 국민의힘과 야합한 강진희 의장의 도덕적 사퇴를 요구합니다.
이상 모두발언을 마치고, 중산스포츠타운 건립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에 들어가겠습니다.
중산스포츠타운 조성은 주민숙원사업입니다.
북구는 체육시설 부족으로 전국 행사 유치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특히 인구 4만2,000여 명이 거주하는 농소2동에 변변한 축구장 하나 없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중산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12월에 북구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농소2동 중산근린공원 일원을 도시관리계획 상 체육시설로 결정했고, 1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구장, 야구장, 풋살구장 등 체육시설과 휴식시설 등을 포함한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과 관련하여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십시오.
2년을 끌어온 사업이 2020년11월에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작년 2월에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통과하여 울산시에서 설계용역비 4억 원을 추경에 편성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국비 32억 원, 구비 64억 원을 연이어 편성해 보상 절차에 들어가 있습니다.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2023년까지 향후 계획에 맞게 예산을 확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큰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작은 사업보다 난관에 자주 부딪히기 마련입니다.
절토 후 남은 흙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느냐? 처리비용이 올라가면 사업비가 올라가는데, 예산증가에 대한 해결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북구가 유연한 행정으로 흙처리 문제는 잘 헤쳐 나왔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암반 지역에 대한 해결입니다.
운동장 하나 없는 농소2동에 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데 막혔으면 적극 행정으로 뚫고 나가는 과감한 결단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4년 전처럼 운동장 조성이 무산된다면 주민들의 실망감은 클 것입니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박천동 구청장님께서 주민들과 함께 잘 추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셋째, 사업을 진행하면서 중산동의 교통 혼잡 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합니다.
중산동에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지만 진출입로가 제한적입니다.
중산스포츠타운으로 이어지는 도보 출입로는 당연하고 차량 출입도 가능하도록 연결도로를 개설해야 합니다.
스포츠타운 출입로가 중산공업로에 있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주민들은 중산 지구에서 진입할 수 있는 도로 개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설계 시 반드시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증가하는 생활체육 수요 충족을 위해 대규모 스포츠타운 조성이 조속히 진행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울산시와 잘 협력해서 중산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강진희
김상태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민주당 의원님 네 분이 발언하신 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임 문제, 박상진 의사 서훈 상향 문제, 북구의 과대 과밀학교를 해소하는 문제, 그리고 중산스포츠 타운 건립 문제, 모두 북구의 현안이고 정말 필요한 발언들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박재완의원을 제외하고 5분 자유발언 신청서에 나와 있지 않는 발언을 하면 앞으로는 곤란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꼭 발언해야 될 내용이 있으면 박재완 행정자치위원장님처럼 발언을 꼭 넣어서 신청해 주시면 제가 충분히 의원들이 발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절대 사퇴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회의 규칙」에 의해서 합법적으로 절차에 따라 민주적으로 당선된 북구의회 의장입니다.
더 이상 저를 모욕하지 말아주십시오.
또한 임채오 의원님, 전직 의장으로서 회의규칙을 모르지 않을 텐데요.
본회의장에서 타인을 비방하고 모욕하는 것은 앞으로 여기 계신 아홉 분 의원님들 그 누구도 하시면 안 된다는 말씀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10시38분
안건
1. 제204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의장 강진희
의사일정 제1항 제204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는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및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을 심의하기 위하여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7월12일부터 7월22일까지 11일간으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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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제204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의안번호 제9호)
(부록으로 보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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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39분
안건
2.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김정희의원 외 1인 발의)
의장 강진희
의사일정 제2항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김정희의원 외 1명의 의원으로부터 발의된 안건으로 본 회기 중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조례안 심의 등에 따른 질의 시 답변을 듣기 위하여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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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의안번호 제10호)
(부록으로 보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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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39분
안건
3. 제204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의장 제의)
의장 강진희
의사일정 제3항 제204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회의 규칙」제51조에 따라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임하는 것으로 제203회 임시회에 이어 지역구 순에 따라 이선경의원, 손옥선의원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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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제204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의안번호 제11호)
(부록으로 보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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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제204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7월22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0분 산회
출석의원
강진희 김정희 박정환 박재완 조문경 김상태 이선경 손옥선 임채오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박인숙 전문위원 권미정
출석공무원
구청장 박천동 부구청장 김정익 기획조정실장 허사영 행정지원국장 김정열 복지환경국장 이문걸 안전건설국장 박장수 보건소장 임혜숙 구립도서관장 류춘길 문화예술회관장 장태호
회의록서명
북구의회의장 강진희 북구의회의원 이선경 북구의회의원 손옥선 북구의회사무과장 최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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