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백현조의원입니다.
의안번호 제394호 명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설을 위한 청원소개 의원으로서 주민의 청원서에 대한 취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진장·명촌지역 주민들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효문동 행정복지센터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지역 주민 4,478명의 연서로 명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설을 청원하는 것입니다.
진장·명촌동 지역은 1962년6월1일 울산시에 편입되어 병영출장소 관할이었다가 1972년10월1일 울산시 31개 행정동 개편에 따라 진장동과 명촌동을 합하여 진장동이 되었고, 1997년7월15일 울산광역시 승격에 따라
북구 진장동이 되었습니다.
1998년10월1일 과·소동 통폐합에 따라 북구에서 유일하게 진장동만이 효문동에 통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효문동은 효문·연암·진장·명촌동 등 4개의 법정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폐합 23년이 지난 현재 총 인구 약 3만여 명 중 진장·명촌동 인구는 약 1만7,000여명입니다.
효문동 인구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진장·명촌동의 주민은 2008년7월에 운영을 시작한 명촌문화센터 민원실을 이용하고 있으나 행정·복지서비스 및 생활민원 처리 등에 제한이 있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1998년10월1일 흡수 통합된 진장·명촌동은 북구 지역에서는 울산 도심에서 가장 인접한 지역으로 도시개발에 따라 현재 행정수요 또한 대폭 늘어났습니다.
아울러 진장·명촌지구는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시공사 부도로 인해 지역개발사업이 중단되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지장을 초래하고 도시기반시설의 관리 주체가 불분명하여 많은 생활민원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진장·명촌동을 효문동에서 원래대로 분동하여 명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설된다면 주민 접근성 향상,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주민 편익 증진과 다양한 행정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고, 본 청원의 내용을 깊이 헤아려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청원 취지에 대한 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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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명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설을 위한 청원 건
(의안번호 제394호)
(부록으로 보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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