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위원 검토의견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출예산 766∼767페이지입니다.
공공산후조리원 개소 후 그간 추진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입니다.
올해 4월에 준공한 공공산후조리원은 6월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7월21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7월26일부터 본격 운영 중에 있습니다.
11월까지 이용자는 산모 수 기준으로 총 124명입니다.
이 중 북구주민이 99명으로 전체 이용 인원의 80%에 해당합니다.
타 지역 이용자는 20%에 해당하는 25명으로 북구주민보다 20% 증액된 금액으로 시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용료 감면대상자는 26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형별로는 다자녀 14명, 국가유공자 6명, 장애인 3명, 기초생활수급자 1명, 희귀질환자 1명, 다문화 가정 산모 1명이 되겠습니다.
산후조리원 이용예약은 산후조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내년 6월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황입니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리플렛을 제작하여 산부인과 및 병원, 동행정복지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하였으며 영상 방송촬영, 유튜브 송출은 물론 시내버스, 지선버스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우수한 시설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 분기별 운영실적을 제출받고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시설 및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수탁기관과 협의를 통해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2월 산후조리원 운영 수탁업무 성과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1층 임산부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할 계획에 있어 임산부 등록·관리 및 각종 지원신청과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세출예산 770∼771페이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비 1억4,610만8,000원 편성 사유와 사업 추진계획입니다.
코로나19 상황 및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원과 관심 부족으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각지대 고위험 가구를 발굴하는 등 지자체가 지역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2022년 신규사업으로 국비 50%, 시비 25%, 구비 25%로 편성하였습니다.
사업개요는 복지사각지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및 거동이 불편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기획·추진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추진계획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수요지역을 직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코로나19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여성, 노인 등 고위험군 대상 마음건강증진사업, 복지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이용하는 정신질환자 및 임대아파트 등 취약지구 거주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자원과 연계한 정신건강지원사업, 그 외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사업 등을 추진하여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극복과 대응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세출예산 771페이지, 심리지원사업 3,000만 원에 대한 사업개요, 사업 추진계획과 올해 추진 성과 등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우울감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저하에 따른 상담 및 심리지원, 정신건강증진 홍보·캠페인 등을 위해 시비 50%, 구비 50%로 편성하였습니다.
사업개요는 지역주민, 코로나19 대응인력, 소상공인, 자가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불안·우울 등 발생 시 상담 및 심리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2021년5월부터 추진하였습니다.
추진성과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등에 정신건강상담 1만621건을 실시했으며 소상공인, 재난대응 공무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28회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리적 소진이 많은 코로나19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4회, 대응인력 소진예방 캠페인을 6회 실시하였으며 찾아가는 상담차량, 언론매체, 카카오채널, 홈페이지 홍보 등 23회에 걸쳐 재난심리지원사업을 홍보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가재난심리지원 매뉴얼에 맞춰 확진자, 격리자, 지역주민 등 코로나19 관련 정신건강 심리상담을 상시 제공하여 구민의 정신건강증진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재난심리지원사업 홍보 및 캠페인 실시, 코로나19 대응 소진 예방 관리,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검진 확대 등으로 코로나19 우울을 예방하고 마음건강 회복을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전문위원 검토의견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