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과장 금교성입니다.
전문위원 검토의견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예산서 477페이지, 세외수입, 사용료수입, 공공산후조리원 시설이용료 4억5,000만 원 세입편성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올 7월 말 개원 예정으로 총28실의 모자동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반실 25실 시설 이용료는 2주 기준으로 189만 원이며 3실은 감액대상자 이용으로 50%를 감액한 94만5,000원입니다.
운영 초기 공실률을 감안하여 90% 운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산정하였습니다.
참고로 민간위탁 운영을 위해 사단법인 지역정보연구원에 원가용역을 의뢰한 결과 연간 수입은 13억6,800만 원 정도로 산정되었습니다.
다음은 예산서 487페이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세출예산, 12억8,091만2,000원 편성과 관련, 주요시설 배치 등 층별 사용 및 운영계획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앞서 설명 드린 바와 같이 2021년 7월 말 개원 예정으로 1층은 보건소의 기존 모자보건 사업업무를 수행할 사무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교육장으로 사용하고 2층은 모자동실(28실)과 신생아실이 있으며 3층은 조리실, 식당, 산모를 위한 프로그램실, 황토방, 좌욕실, 피부관리실 등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운영방식은 민간위탁으로 예상 운영인력은 30명이며 간호사는 책임간호사 포함 6명, 간호조무사 14명, 행정원 10명, 영양사 1명, 조리사 3명, 미화원 3명, 시설관리 2명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위탁금은 올해 10억1,600만 원이며 2022년부터는 원가계산용역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매년 20억 원으로 3년을 위탁기간으로 정하였습니다.
또한 수탁자 선정은 현재 5월13일까지 공개모집 중에 있으며 이후 신청서 접수, 심사위원회 구성, 5월 말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수탁자를 선정하고 6월에는 협약을 체결하고 7월에는 개소 준비하여 당초 계획대로 7월 말 개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예산서 490페이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비 지원 성립전예산 1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접종센터 운영인력과 예방접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운영인력과 추진상황을 설명 드리면 북구주민 70% 이상 예방접종을 목표로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부구청장님을 단장으로 2개 반 3개 팀 60명의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접종 공간, 교통편의, 주차장, 응급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오토밸리복지센터 3층 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선정하여 당초 4월15일 개소, 운영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3월 말 화이자 백신 조기 도입 계획과 북구 히어로 스파 관련 확진자의 급증, 북구예방접종센터의 조기 개소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시에 접종센터 조기 개소를 위해 설치비를 긴급지원 요청하였고 시 재난관리기금 1억 원을 지원받아 인테리어공사, 초저온 냉동고 및 백신냉장고 등을 위한 전기공사, 전산등록 및 행정업무 처리를 위한 통신공사를 실시하고 컴퓨터와 가구 등 집기를 구비하였으며 시 주관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합동점검,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한 단계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울산지역 거점센터 2개소 외에 타구·군보다 15일 빠른 3월30일 개소하였고, 4월8일부터 지역의 75세 어르신과 노인재가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한 화이자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 운영현황을 말씀드리면 현재 접종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6,442명 중 동의자 5,131명에 대하여 1차 4,663명 접종완료 하였고, 노인재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356명 중 동의자 349명에 대하여도 1차 346명 접종하여 대상자 74.2%, 동의자 90%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지난 4월28일부터 2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 접종 인원은 200∼600명까지 의료인력과 백신수급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인력은 일 600명 접종 기준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인력 10명을 1개 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구청 인력 7명, 시청 인력 3명, 자원봉사자 10여명 지원받아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접종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나 개인일정 등으로 접종을 하지 못한 동의자 332명에 대해서는 5월10일까지 1차 접종을 실시하고, 5월31일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보건소 내소 접종 및 위탁의료기관 접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화이자 백신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 제네카 접종은 보건소 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 시설 방문접종 등 3종류의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2월26일부터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종사자 906명 중 868명에 대하여 요양병원 자체 접종을 실시하였고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483명에 대해서는 방문접종팀이 시설을 방문하여 1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병원급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746명과 보건소와 지역재난 대책본부, 119구급대원 149명,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285명, 장애인시설 등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303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실시하였습니다.
현재 조기개소 위탁의료기관은 울산시티병원, 울산엘리야병원, 강동오션키즈병원 등 3개소이며 돌봄 종사자, 의원 및 약국 종사자, 신장투석 환자와 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 인력에 대한 접종을 추진 중이며 4월27일 기준 880명이 1차 접종하였습니다.
다음은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분기 접종계획으로는 먼저 위탁의료기관에서의 5월 중 65∼74세 어르신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교사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추진될 계획이며 예방접종센터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사 2,300여명에 대한 화이자 접종이 학사 일정과 백신수급 일정을 고려하여 추진될 계획입니다.
또한 3분기 이후 예방접종은 백신 수급상황 및 질병관리청 접종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 11월 말 집단면역 형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예산서 493페이지, 재난심리지원 사업비 3,000만 원 신규 편성 사유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점차 심화되는 코로나 우울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울산광역시에서 한시적으로 재난심리지원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시비50%, 구비50%로 3,000만 원을 신규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확대된 내용으로는 전문인력 양성, 지역사회 연계한 대상자 발굴 및 확대, 경찰·소방과 연계한 심리적 응급상황 대응 구축, 코로나 우울 예방 홍보 강화입니다.
재난심리사업 확대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구민에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문제,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전문위원 검토의견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