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진복 의원입니다.
우선 결의안을 공동발의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제안사유는 배부해 드린 서면으로 대체하고 결의안을 낭독하겠습니다.
정부가 지역 특색에 맞게 산업, 주거, 문화사업을 융합해서 공간을 정비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 등 통합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어서 지역 경쟁력 회복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 북구는 창평동과 시례·상안동 일원 2곳을 후보지로 결정해 유치 신청을 했다.
북구의 후보지는 송정택지개발지구, 호계매곡지구 등 대규모 신도시와 인접하여 주거·상업기반이 갖춰진 지역이다.
특히 강동관광단지 등 해안관광단지 조성 공사 추진 중이어서 여가·문화 등 생활 여건 또한 매우 우수하다.
교통의 편리성 부분도 산업로, 오토밸리로와 동해남부선, 울산공항이 소재하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며, 울산외곽순환도로와 트램 개통, 동해남부선 복선화사업 등 사통팔달의 요충지로서 교통의 편리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우리 북구의 후보지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도심융합특구를 반드시 유치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려는 이 사업 목적에 정확히 부합하기 때문이다.
북구는 도심융합특구의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지역으로 울산이 환동해권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균형발전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서는 북부권에서 도심지 기능을 할 전략적 거점으로 도심융합특구가 북구에 유치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이번 특구 지정은 특정 정치적 목적을 완전히 배제하고 반드시 균형 발전을 전제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울산의 균형 잡힌 발전은 북구는 물론이요 울산을 환동해권 중심도시로 성장시키는 주춧돌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도심융합특구 선정위원회 및 울산시에서는 큰 틀에서 앞을 내다보고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현명하고 냉철한 시선으로 도심융합특구 조성 지역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북구의회는 그동안 소외되었던 우리 지역이 지역 내 타 구·군과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특구 지정 수순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광역시 출범과 함께 탄생한 신생도시로 그동안 개발이 더뎠던 우리 지역이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22만 구민 및 북구청과 함께 이번 특구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울산을 환동해권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는 주춧돌이 될 울산북구 지역에 도심융합특구 지정을 염원한다.
하나, 주변 시설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크고 초광역권인 환동해권 전략 거점 지역이 될 울산 북구에 유치를 촉구한다.
하나, 큰 틀에서 앞을 내다보고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현명하고 냉철한 잣대로 도심융합특구 조성 지역이 선택되어야 한다.
2020. 10. 16.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이상으로 도심융합특구 울산북구 유치 촉구 결의안 낭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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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도심융합특구 울산북구 유치 촉구
결의안(의안번호 제215호)
(부록으로 보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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