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님, 직원들이 부담해야 될 근무 강도에 대해서는 고려되어야 합니다.
꽃도시 관련해서 애초 제가 말씀드릴 때 조경공사는 공사가 완료된 다음에 해야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타구의 예를 들으셨는데 그 도시는 도시기반시설이 거의 완성단계에 있는 도시들입니다.
우리 구와 같은 신흥도시가 아니고 꽃도시 조성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있어서 예산투입이 적고 공간은 넓고 해서 그 부분들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타구의 예산을 비교하셨잖아요.
현재 2억 원 이상 되는 적은 예산을 가지고 효과를 내려니까 공직자들이 몸소 작업복을 입고 뛰어야 하는 현실에 있다고 봐지거든요. 그렇게 평가합니다.
꽃도시 조성과 관련해서 다른 분들도 여러 가지 견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한마디로 말씀드려서 구청장님의 관심사항이라도 여기에서 그 공사는 접는 게 낫다, 이게 첫 번째 제안이고요.
두 번째로 꽃도시 조성이 계속 이어져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면, 이렇게 하십시오.
기존 자생단체들에게 꽃도시 조성과 관련된 예산을 플러스 시켜서 내려주십시오.
그래야 책임관리제가 되고 서로 경쟁이 돼서 어느 어느 지역 해서 하게 됩니다.
특히 새마을, 바르게 이런 단체들은 잘하고 있습니다.
자연보호도 잘하고 있고, 그 외의 자생단체들이 여러 군데가 있습니다.
기존에 주는 예산에 꽃도시 조성 예산을 추가해서 내려 보내주십시오.
그래서 공무원들이 근무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해주셔야 됩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열사에 노출되면 내재돼있던 면역이 약한 부분의 장기나 세포들이 나쁜 방향으로 증식을 꾀하게 하는 매개요소가 열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날 땡볕에 직원들을 혹사시키지 마십시오.
자생단체에 있는 분들은 여러 해 동안 작업을 해왔고 그에 대한 열사를 방어할 수 있는 어떤 체력적인 능력과 방어수단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렇지만 실내에서 근무를 주로 하는 근로자인 공무원들은 그러한 것에 노출되면 쉽게 몸이 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고려를 해주시고, 제가 제안한 1,2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십시오.
또 내년에 한 번 더 하려면 제가 두 번째 제안한 방법들을 제안해서 하도록 하십시오.
그것이 그나마 꽃도시 조성을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기회가 오면 다른 질의를 말씀드리고 이와 관련해서 말씀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