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라서 미안한데요. 현재 부서진단 자체도 안 되고 있습니다.
’19년 행정사무감사 때 질의한 내용을 보면 각 과에 부서진단도 안 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과 특성을 알아서 획일적으로 한다는 말입니까?
’19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떠한 근거로 이 조직개편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이야기죠.
10년 전에 비해서 배로 늘어난 업무입니다. 그리고 관광해양개발과도 2년밖에 안 됐습니다.
「관광진흥법」이 통과되어서 과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계획과 시행, 행정지원이 필요한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폐지해서 지금까지 세웠던 정책들, 목표들, 계획들을 다시 그 부서 우선순위에 맞게 세워야 됩니다.
강동이라는 큰 미래비전이 있다면 전담부서로 하여금 하게 해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상식 아닙니까?
여러 자료를 가지고 있지만 시간 관계상 이야기하지 않겠고, 6개월로 유예하십시오.
유예하셔서 이 개정안이 정확한 조직기구안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과별 정확한 어려움, 과의 비전들, 실행과제들, 인력운용의 경제성들, 효율성들을 검토하셔서 다시 하십시오.
왜 이렇게 구분돼 있는지 시간을 드릴 테니까 속 시원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전문위원 검토사항도 구청장 눈치를 보기 위해서 정확하게 판단을 안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가 이렇습니다.
울산광역시 북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이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해야 할 전문위원 검토보고가 구청장 눈치를 본다고 효율적인 측면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의회의 독립은 요원한 이야기입니다.
말씀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