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지구와 마실택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의장님이 송정지구에 대해서 요구하신 것은 정리해서 드리겠는데요.
송정지구는 국가에서 인·허가가 되었기 때문에 저희가 생각하듯이 쉽게 다루어지는 지역은 아닙니다.
앞전에 혁신도시 때문에 논란이 있었듯이 그런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 않아도 도시과에 이야기해서 빨리 챙겨보고 미비한 부분은 요청해서 택지, 기반시설로 2단계로 준공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행정침투가 잘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마실택시가 시청과 북구가 갈등이 있는 것처럼 언론에 나와서 우리 지역의 공무원으로서 미안하게 생각하고요.
우리 구청에서 마실택시로 노인, 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참 좋은 정책입니다. 국토부에 의해서 하는 정책인데 참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우리가 그 부분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었고 임채오 간사님도 말씀하셨다시피 업무가 시 업무로 돼 있어서 실무진에서 조례 부분을 얘기하다 보니까 일이 여기까지 불거졌는데요.
행정 내부 업무를 언론에서 거들어버렸는데, 언론에 이렇게 된 게 시에서 발단이 일어났습니다.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요.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언론에 흘려서 갈등이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갈등은 없습니다.
북구가 시와 협력이 잘 돼 있고 국비라든지 시보조금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에 나와서 주민들에게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주게 돼서 안됐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에도 회의를 하면서 업무를 가져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니 것 내 것 따질 것 없이 우리가 일을 하면 안 됩니까.
되고요.
우리 구에 혜택이 오니까 가져오라고 이야기했는데 안하겠다는 뜻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저희가 업무를 볼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전에 청장님께서 검토해보라고 했는데 시에서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가로수 관리가 158km 정도 되는데 시설관리공단에서 하던 업무인데 안 하니까 20m 이상 도로 가로수 관리를 각 구·군에서 하라는 공문이 왔습니다.
이 부분과 몇 가지를 정리해서 구청장님이 시장님과 의논하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갈등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 그렇게 안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