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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북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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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제179회 본회의 (2차 정례회)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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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8년 11월 20일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제179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3. 2019년도 예산안(의안번호 제61호) - 시정연설(施政演說)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6. 제179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제2차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179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제2차정례회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2.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정민의원 외 2인 발의) 3. 2019년도 예산안(구청장 제출)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6. 제179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제2차정례회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0시07분 개의
의장 이주언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9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과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과장 김용종
의회사무과장 김용종입니다.
제179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제2차정례회 보고사항입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사항입니다.
이번 정례회는「지방자치법」제44조 및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오늘 정례회를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접수에 관한 사항입니다.
구청장으로부터 11월14일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2018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동의안 4건, 조례안 18건, 기타 1건, 11월19일 2019년도 예산안 및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이 제출되었고,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등 총 31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이번 제2차정례회에 부의하게 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주언
의회사무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임수필의원으로부터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회의 규칙 제38조의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 신청이 있었습니다.
임수필의원 발언대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노동자 동의 없는 밀어붙이기식 광주형 일자리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
임수필 의원
사랑하는 20만 북구주민 여러분!
존경하는 이주언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북구발전에 여념이 없으신 이동권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민중당 임수필의원입니다.
최근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해 노동계와 언론, 지방정부, 중앙정부 사이에 논쟁이 많습니다.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는 울산 북구의 입장에서 광주형 일자리 정책에 대해 무관심할 수가 없습니다.
북구주민과 노동자들의 생활기반이 일자리와 관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형 일자리의 핵심은 지난 2016년 말에 정립되고 2017년에 사회협약으로 체결된 이른바 4대 의제에 담겨 있습니다.
광주시는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관계개선이라는 4개 의제를 핵심의제로 선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진행되고 있는 노사민정 공동결의와 현대자동차 협약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광주형 일자리의 핵심 의제는 실종되고 나쁜 일자리로 창출될 우려가 큽니다.
다음은 언론에 나온 광주형 일자리 노동조건과 관련된 11월18일 최근 기사 내용입니다.
“4년이 지나 마련된 첫 협약서엔 연봉이 3,000만 원으로 명시됐다. 기본급 1,800만 원에 직무수당 300만 원, 연차수당 100만 원, 명절수당 80만 원, 잔업·특근 720만 원 등이다. 웬만한 하청업체보다 낮은 수준이다. 여기에 5년간 노조 설립 금지와 임금 동결이라는 단서조항까지 포함됐다. 협상 과정에 노동계는 배제됐고 협의나 동의를 구하는 절차 또한 생략됐다.”고 나와 있습니다.
아직까지 논의 중입니다만 연봉 3,000만 원, 노동조합 설립금지와 5년간 임금동결, 협상 과정에서 노동계 배제, 동의 절차 생략, 노동계의 반대로 논란이 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의 주요 내용입니다.
광주형 일자리는 한국 노동자 전체 임금의 하향평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기준으로 보면 절반 수준으로 노동자 임금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지금도 저임금 고노동으로 시달리는 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은 더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일자리를 늘린다는 이유로 노동자의 임금을 낮추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광주형 일자리로 생겨나는 소형차 생산으로 인해 울산의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자동차산업의 구조조정이 필연적으로 올 것이며 이는 또 다른 실업자 양성과 함께 지역 경제를 몰락시키는 것으로 나타 날 것입니다.
노동계의 주장처럼 한국의 경차 시장이 14만 대에 불과한데 광주형 일자리로 2021년 경차 10만 대를 추가 생산하겠다는 계획은 결국 구조조정을 가져올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몰락과 노동자의 탈울산 현상을 똑똑히 경험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으로 노동자가 울산을 떠나고 지역경제가 몰락하는 것은 노동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소상인과 지역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구조조정은 울산 전체의 경제적 몰락을 가져올 것입니다.
민주노총이 21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노동존중 사회로 가겠다는 문재인 정부가 광주형 일자리에서 보이듯이 노동계를 배제한 노동정책과 필연적으로 닥쳐올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자리 문제와 저임금 문제, 자동차 사업의 위기 등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노동계의 총파업을 우려하며 민주노총을 몰아세울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민주노총의 목소리를 똑바로 듣고 노동정책에 대한 노동자의 협의와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밟아야 할 것입니다.
노동자의 도시 울산에서 노동자가 존중받고 노동의 가치가 인정되는 것, 노동자의 일자리가 보장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형식적인 일자리가 아니라 좋은 일자리를 위해 사회적 차별을 없애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통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초조함 때문에 노사상생 대타협, 적정임금, 적정 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관계개선 등의 일자리 창출의 핵심 의제 내용은 사라지고 21일 총파업을 진행하는 현대자동차 조합을 비롯한 민주노총에게 귀족노조 이기주의로 매도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주언
임수필의원 수고하셨습니다.
10시16분
안건
1. 제179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제2차정례회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의장 이주언
의사일정 제1항 제179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예산안, 2018년도 추경예산안, 조례안 및 그 밖의 부의안건 등을 심의하기 위하여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11월20일부터 12월21일까지 32일간으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179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제2차정례회 의사일정
(부록으로 보존함)
-----------------------------------
10시17분
안건
2.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정민의원 외 2인 발의)
의장 이주언
의사일정 제2항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이정민의원 외 2명의 의원으로부터 발의된 안건으로 본 회기 중 2019년도 예산안 및 각종 부의안건 심의에 따른 질의 시 답변을 듣기 위하여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17분
안건
3. 2019년도 예산안(구청장 제출)
의장 이주언
의사일정 제3항 2019년도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구청장으로부터 시정연설(施政演說)이 있겠습니다.
구청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시정연설(施政演說)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이동권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주언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제179회 제2차정례회 개회를 맞아 2019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제7대 북구의회가 지난 7월 개원하여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소통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구정의 모든 분야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구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느덧 북구청장으로 취임한 지 5개월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시간을 돌이켜보면 ‘활기찬 행복도시 사람중심 희망북구’ 라는 새로운 구정목표 아래 민선7기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골목 구석구석 민원현장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민과의 소통을 우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존 형식적인 회의방식을 개선하여 업무혁신을 도모하였으며 권위적인 의전과 행사에서 탈피, 공공부문에서부터 모든 기준을 주민 중심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우리 북구는 출범 당시 10만여 명에 불과했던 인구가 21만 명의 명실상부한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고 예산 규모도 250억 원에서 3,100억 원으로 13배 증가하여 전국에서 유례없이 성장한 기초자치단체로서의 면모와 위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부소방서 개서, 북부경찰서 기공, 명촌지구대 신설 확정, 울산안전체험관 개관 등으로 안전도시로서의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울산 최초로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급식을 확대 추진하여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섰습니다.
전국 최초로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자동차 중심의 중소기업 육성을 견인하였습니다.
또한 키즈 오토파크 기공, 정자 활어직매장 신축, 정자항 아트스트리트 조성사업으로 강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재활용품의 문전수거 전면실시, 납세자 보호관 운용, 염포운동장 준공, 염포·양정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구민들의 생활편익을 크게 증대시켰습니다.
행복 100세 건강버스 운영, 치매 안심센터와 건강관리센터를 개소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일자리정책 박람회 우수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 우수기관,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대상, 지역사회 보장 우수기관, 지역자활 우수기관, 예방접종 유공기관, 건강증진사업 유공기관 등으로 선정되어 우리 구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높인 한 해였습니다.
이 밖에도 생활문화센터 건립,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호계문화체육센터 및 강동문화센터 건립, 바다와 같이 걷는 해안산책로 조성, 각종 택지개발사업,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주요사업들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사회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함께 잘 살자’라는 시대적 사명을 강조하였습니다.
우리 구도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구민생활의 안전, 나눔의 희망복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모두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2019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각종 재난과 범죄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겠습니다.
안전을 민선7기의 가장 중요한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하겠습니다.
셉테드 기법이 접목된 범죄예방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공조를 위한 안전도시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방범 CCTV 및 CCTV 셉테드 안내판 설치, 안전 사각지대 보안등 설치 등으로 안전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안전대진단, 각종 대피훈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을 통해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각종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등 재해·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겠습니다.
둘째, 나눔과 배려의 희망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구민 모두가 이웃이 되어 서로가 보살피고 도와주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내년도 우리 구의 복지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정부의 포용적 복지국가 정책에 협력하여 구민 모두가 공감하는 복지사업에 투입하겠습니다.
1인 가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함과 아울러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운영하여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민·관이 함께 마을로 직접 찾아가 복지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복지상담 기능을 하는 복지나눔터를 운영하겠습니다.
독거노인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고독사 및 치매환자 예방과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쉼터인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시립노인복지관 및 노인회관 건립으로 노인복지를 위한 인프라를 확대하겠습니다.
첫째 자녀 출산지원금 및 출산용품 지급,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확대 운영,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취득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사람중심의 미래형 도시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북구의 미래발전을 선도하는 도시 인프라구축 사업을 발굴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송정역세권 개발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역사 주변의 수요와 발전에 대비하여 중장기적으로 신도심 개발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2020년 폐선 예정인 동해남부선 구간에 대해서도 도시숲 공원 등 특화된 도시기반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방안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화봉 꿈마루길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도시 재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매곡천 공공공지 및 친수환경 조성사업, 오치골 공원 조성사업 등 생태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북구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더불어 잘사는 활기찬 경제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우리 북구는 810여 개의 크고 작은 기업과 9개의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 구 성장의 또 하나의 중요한 축입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확대 지원, 차세대 기술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 찾아가는 기업지원팀 운영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청년과 사회적기업의 연계를 통한 멘토스쿨 운영으로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육성하여 사회적경제 확산에 주력하고 맞춤형 소상공인 성장지원은 물론 전통시장 운영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이동권이 편리한 교통의 중심도시가 되겠습니다.
도시가 균형 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로망 확충이 필수입니다.
특·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외곽순환 고속도로가 없는 울산에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고속도로 건설이 가시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울산 외곽순환 고속도로 구축은 강동지구, 반구대 암각화, 영남알프스, 경주와의 연결로 문화관광벨트를 육성하는 핵심기반으로 북구 발전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광역도로망 개설 이후에 대비하는 전략 수립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 부산∼울산 광역전철의 연장운행, 서울 청량리역에서 신경주역까지 계획된 ITX 새마을 노선의 연장운행 등 (가칭)송정역을 울산 동·북부권의 교통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신답교에서 경주시계까지 산업로 조기 확장, 농소∼문산 간 도로개설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등
각종 주차장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교통 불편 해소와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도로를 개설하는 한편,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교육과 문화의 도시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이제 교육은 살고 싶은 도시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보다 내실 있는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운영 및 교육경비 지원은 물론 권역별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책 읽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퇴직자 생애 설계를 위한 특화된 전문교육을 통해 퇴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청소년 직업체험 공간인 청소년 Job & Art 센터를 조성하고 퇴직자와 성인들의 학습과 일자리가 연계되는 평생학습관 건립, 송정지구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더불어 문화센터와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확충하여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달천철장 보존 및 주변정비 사업, 기박산성 역사공원 사업, 박상진 의사 역사공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문화자산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도심 속 공원 역할과 탐방형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제15회 울산쇠부리축제 등 각종 축제 및 문화행사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철과 꽃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창조 등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일곱째, 매력 넘치는 관광휴양도시의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의 여정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추진 중인 강동 오토캠핑장 조성사업은 강동 누리길과 연계하여 개발하고 캠핑과 해양레저 체험을 접목한 해상오토 캠핑장 조성사업은 당사 해양낚시공원과 연계 운영하여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습니다.
강동권을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최근 시에서는 강동권 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함에 따라 우리 구도 시와 유기적인 협조로 강동권 개발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참여·소통·공감을 통한 상생의 노사민정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노사민정이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이론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지역 노동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노동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체와 노동조합의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등 현장 중심의 노동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노사민정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여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고용과 노동현안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의 현안 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노동복지센터 조성과 클리어 노사민원센터와 체불임금 신고센터,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의 지속적 운영으로 노사민정이 협력하여 지역의 경제발전을 함께 이끄는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구현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 구의회에 제출하는 2019년도 예산안은 끊임없는 조율과 검토 후 편성하였으며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단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계획하였습니다.
아낄 것은 아끼고 계속사업은 이어가되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하게 정리하였습니다.
2019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4% 증가한 3,141억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일반회계는 3,120억 원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4.5% 증가하였으며, 특별회계는 21억 원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39.7% 감소하였습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수입 705억 원, 세외수입 192억 원, 의존수입 1,620억 원, 보전수입 108억 원이며, 분야별 주요 편성내용은 사회복지 분야 1,576억 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154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199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68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71억 원, 환경보호 분야 등 8개 분야에 852억 원을 각각 편성하였습니다.
세입의 경우 전체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하여 중장기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자 안정적으로 추계하였고, 세출의 경우 구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와 지역개발 등 구민 복지와 안전한 북구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최우선적으로 배분하였고, 행정운영경비는 최대한 절감하여 편성하였습니다.
이 예산안은 늘 구민을 대변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가슴에 새기며 구민들의 소박한 꿈과 희망을 꼭 이루겠다는 신념으로 내년도에 추진할 구민과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저성장,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나라 전체의 어려운 경제 상황이 우리 구를 포함한 많은 자치단체의 재정운영을 어렵게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복지예산 등 보조사업에 연계한 구비 부담 증가로 신규사업은 물론 기존의 현안 사업까지도 시급성을 검토하여 추진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국·시비 등 외부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각종 체납액을 정리하는 등 세입을 확충하여 구민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주언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다가오는 2019년은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구정의 연속성을 이어가면서 북구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는 내실 있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분야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현장 행정을 강화하여 모든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고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북구의 미래, 구민들의 소박한 꿈과 희망이 담긴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참조)
·2019년도 예산안(의안번호 제61호)
(부록으로 보존함)
----------------------------------
의장 이주언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35분
안건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의장 이주언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위원회는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는 것으로 활동기간은 기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36분
안건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의장 이주언
의사일정 제5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위원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백현조의원, 임채오의원, 박상복의원, 정외경의원, 이정민의원, 임수필의원, 이진복의원 이상 일곱 분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36분
안건
6. 제179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제2차정례회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의장 이주언
의사일정 제6항 제179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제2차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울산광역시 북구의회 회의 규칙」제51조에 따라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임하는 것으로 제178회 제1차정례회에 이어 지역 선거구 순서대로 임수필의원, 백현조의원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179회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내일 오전 10시부터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37분 산회
출석의원
이주언 백현조 임채오 박상복 정외경 이정민 임수필 이진복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허사영 전문위원 최상규
출석공무원
구청장 이동권 부구청장 정호동 행정지원국장 최필선 복지경제국장 이상련 건설도시국장 이채수 보건소장 손정미 기획홍보실장 이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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