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보니까 울산시민은 연간 6.6권 정도로 7개 도시 중에 꼴찌였습니다.
제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자료를 찾아보니까 울산이 항상 꼴찌입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2012년에는 10.8권정도 읽었는데 점점 줄어들어서 6.6권으로 더 안 읽는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이벤트를 함에도 불구하고 책을 멀리하는 인구가 더 많다, 이게 심각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책을 많이 읽게 할 것인가를 고민을 해야 되는데 그 부분 중 하나는 마음에 들었던 게 휴먼 라이브러리, 기업체에서는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덴마크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도 몇 번 해봤었거든요.
이게 상당히 도움이 되고 집중도 있게 책을 쉽게 접할 수 있고 그 사람의 지혜를 오롯이, 그 사람이 쓴 책을 자기가 갖고 오는 것이니까 대화를 통해서 심도 깊게 하는 것은 좋은 시책 같습니다.
책을 안 읽는 부분에 대해서 기존에 쭉 하는 것에 대비해서 신규사업도 발굴했지만 전체적으로 책을 읽도록 하는 문화를 펀드멘탈을 강화하는 게 없는 것 같아서요.
이런 아이디어가 있는지 아니면 있는데 보고책자에 누락됐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