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장비 부분에 최근에 전국적으로 각 보건소에서 외제장비를 비롯해서 국내산을 약3배정도 비싸게 구입이 돼서, 사정기관에서 수사를 하는 등 보건행정의 의료장비 구입의 폐해가 많이 속출됐습니다.
본 의원이 여러 경로를 통해서 북구보건소에서 소유하고 있는 당시의 의료장비 구입가격과 현재의 가격을 한 번 파악을 해 봤습니다.
대표적으로 약포장기 같은 것은 구입가격이 1,000만원 정도 되는데, 본 의원이 현대 금강병원쪽을 통해서 알아본 결과, 같은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530만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생화학분석기 같은 경우에도 북구보건소에 보관되고 있는 것이 당시 구입가가 5,300만원이었지만, 본 의원이 알아본 결과에 의하면 4,000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고, 인큐베이터의 경우에도 다소 차이가 났고, 전자현미경 같은 경우에도 렌즈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보편적으로 봤을 때, 이것도 가격이 배 가까이 비싼 아주 고가로 장비가 매입된 이런 폐단이 있었습니다.
보건소장님이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어떻든 간에 의료장비가 고가로 구입된 것이 사실로 드러난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 행정감사기관에 자체적으로 진상파악을 해서 장비 구입가가 과다하게 고가로 구입이 됐다면, 구입을 하게 된 배경을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서 파악을 해서 응분의 책임을 물을 용의가 있는지 답변해 주시고, 그 다음 보건소에 여러 가지 약품구입 내역이라든지, 현재 약의 구입수량과 잔고 등을 본 의원이 나름대로 개괄적으로 파악해 본 결과, 어떤 약들은 제고가 거의 없는 것으로 되어 있고, 또 어떤 약들은 다소 과다한 제고가 있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종근당 카멕스 같은 경우에는 보건소에서 다소 일괄입찰해서 구입을 했다고 할지라도, 약 가격이 배 이상으로 구입된 것으로 되어 있고, 유한양행의 다이크로질 같은 경우에도 약 가격이 상당히 고가로 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전체적으로 보건소에서 구입한 약품 대다수가 어떤 경로의 입찰과정을 거쳤는지, 굉장히 고가로 약이 구입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즉 다시 말해서 일반기업의 부속병원에서 구입한 약값과 보건행정에서 구입한 약값이 현격하게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 또 개선해야 할 대책이 있으시면 아울러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