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서를 만들고 이런 과정에서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사실 이 부분을 하려면 강의원님도 지적을 했지만 계획을 충분하게 수립 을 해서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꼭 1월에 안 하고 2,3월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당장 안 해도 구청이 뒤집히는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체계를 좀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석에서 잠깐 말씀을 드렸는데 만일 한다면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했으면 좋겠다는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떻든 반상회도 없고 구청의 주요 홍보사항을 알릴 수 있는 길이 뉴스나 일간지밖에 없기 때문에 저는 필요하다는 생각은 가집니다.
산불조심, 가스예방, 식중독예방 등 엄청나게 각 과에서 발행하는 홍보물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것들을 통폐합해서 거기에 부합되는 내용들을 여기에 다 실을 필요가 있고, 그리고 이것이 그냥 구청의 행사나 사업만 알리는 소식지가 돼서는 안됩니다.
거기에는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는 부분으로 건강상식, 자동차상식, 전세금관련분쟁, 법률이라든지 다양하게 주민들 속에서 많이 일어나는 민원사항의 사례를 들어서 알리는 것도 필요하고, 그 다음에 주요 단체들의 동정 부분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것을 그냥 배포하면 안 봅니다.
항상 인센티브가 따라야 됩니다.
이것을 잘하기 위해서는 홍보물을 보고 거기에서 느낀 내용을 다시 구청으로 소감이 올라오게 하려면, 다른 단체에서는 퀴즈도 하고 뒷장에는 건의사항 내지 소식지를 읽고 느끼고 좋았던 점, 나빴던 점을 적어서 올리게 해서 잘된 부분은 추첨해서 도서상품권도 주는데, 소식지가 주민들하고 아주 밀접하게 하려면 그런 계획들을 수립을 해야 됩니다.
그냥 예산만 얹어서 다른 곳에서 만드니까 그냥 만드는 형태가 돼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제가 구체적으로까지 이야기를 했는데, 물론 계수조정해서 정리를 하겠지만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세부계획을 제가 말씀드린 것도 참고해서 다시 보고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