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북구에서는 다 알고 계시겠지만 아파트가 많이 들어 오다보니까 인구가 많습니다.
농사짓는 세대의 비율이라고 했는데 아파트에 가면 주부들도 10평, 50평 정도의 텃밭도 하고 휴경농지에 몇 사람이 같이 나락도 심고 하는데 물론 그런 대상은 명단에 안 올라갑니다.
전체적인 농지면적은 엄청나게 큽니다.
예를 들어서 말만 구가 됐지 실질적으로 효문의 경우는 국가공단지역이라고 해서 도시지역 같지만 울산군의 어느 오지보다 길하나 낼 수 없는 촌 골까지입니다.
진장, 강동, 송정 중에도 화산 그린벨트지역, 농소에 가면 차일, 원지, 약수, 매곡, 이화, 동산, 가대, 천곡 ,달천 전부 다 군 지역보다 더 낙후된 오지지역입니다.
어떻든 간에 농촌지역이 아니다 보니까 북구 전 지역이 그렇습니다. 농사행정에 지원이나 혜택이 거의 없습니다.
울주군에는 배피해에 대해서 지방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옵니다. 시에서도 관심을 군에 많이 가집니다.
그런데 북구는 오늘 보고를 들어보니까 적은 인력에 많은 노력은 하고 있지만 내실은 있을지 모르겠는데, 대외적으로 울산시민이 볼 때 북구는 도시형태고 근로자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배피해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지역언론을 통해서 농림수산과에서 하는 일, 북구청에서 하는 일, 북구주민을 위해서 이런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울산시에 이런 근거로 해서 우리도 울주군 같이 농사행정의 혜택은 못 받더라도 중?남?동구보다는 주민들이 많은 농지를 가지고 있으니까 천편일률적으로 구니까 돈을 나눠줘도 똑같이 할 것이 아니라 군만큼은 아니더라도 북구에도 적정선을 그어서 협조를 해 달라는 것도 홍보 효과가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농림수산과에서 노력한 만큼 대외적으로 비치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별로 하는 것도 인력이 비록 적고 우리 구 전체로 볼 때 농사행정 부서는 조그만 하지만, 이왕 하는 것 과수농가, 축산, 어업 등 농어촌 행정에 대해 좀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접목시켜서 해 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피해에 대해서 시보조, 국가보조 말씀을 하시는데 농약 값은 얼마 하지 않 으니까 농림수산과에서는 꼭 과수농가 뿐만 아니더라도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논에 물이 없어서 물을 못 대고 하늘에 비오도록 기다리고 있습니다.
옛날에 천수답에 비 안오고 가물면 농사 못 짓는 그런 시기는 지났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관정을 많이 뚫는데 구에는 국비지원으로 관정 뚫는데 대한 지원이 안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