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것이 조례하고는 약간 동떨어질 수도 있는데 결론은 이것하고도 연관이 된다고 봐서 우리가 청사를 옮겨서 소회의실에 와서 조금 딱딱한 얘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분명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서 제가 말씀을 간단하게 드리겠습니다.
하여튼 우리 주민자치센터나 운영단에서 하는 것이 논리적으로나 이상적으로는 좋은 말을 누구든지 미사여구를 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주민들에게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접목시켜 주고 끌어가는 것이 어찌 보면 주민자치센터운영단의 역할이라고 보고 운영단이 없으면 또 다른 부서에서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한시기구까지 이렇게 만들어 놨을 때는 그 역할을 해야 되는데, 저는 뭐 평가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지금까지 너무나 자리 만들기 위한 운영단이었고, 또 이 자체가 지금까지 흘러온 관 주도의 패턴으로 가다 보니까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옵니다.
제가 8개동 전체를 파악은 안 했지만 제가 몸담고 있는 농소1동에 대한 얘기를 몇 가지만 하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한 예로 농소1동에 농소정우회가 있는데 테니스장 만들 때 자치행정과의 보조금 약1,200만원인가 1,500만원 정도 보조를 받았습니다.
지금 1,2,3동에, 3동은 지금 회원만 있고 2동이나 화봉까지 테니스를 보급하는데는 몸 수고나 여러 가지 일조를 해서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준 분들입니다.
지금 현재 농소 쪽에 회원도 많습니다.
코트 3개를 해서 구청장배도 거기서 하는데, 실질적인 부분은 이 사람들이 자비를 2,500만원 정도 내서 보조를 받아서 노인들 게이트볼장도 같이 만들어 줘서 하고 있습니다.
연간 임대료를 약 200만원 정도 자비로 전부 다 회비를 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이 예를 들어 자치센터 쪽에 관련이 되는 것 같으면 행정보조가 더 쉬운데, 좀 속된 말로 하면 관청에 얘기하려니까 더러워서 자체적으로 회비를 내서 운영합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까 땅 고르는 롤러라든지 이런 것을 하나 구입해 달라고 부탁하면 기회가 되는 동이나 테니스장에서는 구비 2,3백만원 해서 구해줍니다.
또 어떤 곳은 안 된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이 행정하고 직접 연관이 돼서 전시행정을 하는 거기에는 지원이 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하고 편리함을 줄 수 있는 거기에 전부 다 포함이 돼야 되는데 그렇지 않는 부분이 있고, 그 다음에 지금 스포츠댄스, 가요교실 이런 것이 옛날에는 생체 쪽으로 해서 했습니다.
지원도 되다가 관에서 주도를 하다 보니까 제약을 많이 받습니다.
한 예로 스포츠댄스 강사들이 이번에 야외에 가서 한번 하자고 해서 거기에 오면 ‘북구청’해서 보고하기 위해서 사진은 그럴 듯하게 찍습니다.
또 생체에서 와서 밑에 실제 가려서 찍고 합니다.
그런데 주민들을 위해서 관청에서 협조는 안하고 어떤 조그마한 지원만 해 주면 거기에 제약을 하려고, 이것은 물론 주민자치센터운영단하고 직접 연관되는 것은 아니고 생체쪽입니다만, 행정에서 볼 때는 총괄적으로…
제가 얘기할 때 지원만 조금 하면 모든 것을 제약하고 규제를 하려다 보니까 이 분들이 이것도 더러워서 ‘아이구 행정한테 손 안 벌리고 우리 자체적으로 하겠다’ 해서 지금 활성화가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에 농소1동 같은 경우에는 실지 우리 의원님들이 그때 김진영의원은 안 계셨는데, 처음 주민자치센터 시범동을 할 때 어느 동 하나 매 먼저 맞으려는 동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 농소1동에서 시범동을 하겠다고 해서 지원도 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주민들이 뭔가 공간활용을 하려고 예를 들어 효문이나 화봉 같은 경우에는 동사무소가 외지고 접근성도 없고 공간이 별로 없습니다.
다행이 화봉은 세무서 자리에 공간이 비어서 돈을 투입해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 3동 같은 경우는 동사무소도 없고 2동은 이제 신청사를 지어서 앞으로는 멋지게 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동이라든지 여러 동에는 여건이 안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농소1동 같은 경우에는 전부 다 안 한다는 것을 매도 먼저 맞자고 먼저 시작해서 시범동을 했는데 어찌 보면 좀 있으면 제일 낙후됩니다.
그런데 주민자치센터나 이런 곳에서 있는 공간을 활용해서 하겠다고 하는데, 구청에서 방해를 하고 못하게 합니다.
제가 이런 얘기하면 자생단체에서 저보고 욕할지 몰라도 구청에서 그런 자생단체에 여유공간이 있을 때는 최대한 도와주고 그렇지 않으면 도와 줄 수 없습니다.
공간이 좀 생기면 한 예로 1층 같은 경우에 주민들이 컴퓨터교실이라든지, 서예교실 등 바라는 것이 몇 개 있습니다.
스포츠댄스 등 마루를 좀 깔아서 활용을 하자고 계획을 잡아 올리고, 주민자치센터에서 자치위원들이 건의도 하고 동장도 건의하면 구청에서 방해를 하고,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안 줍니다.
왜냐하면 바르게살기가 중구에 있다고 생체 가 버리고 나니까 그 공간 비집고 들어와서 달라고 합니다.
저희들이 분명히 요구할 때 있는 단체 내보내지는 못해도 지금 보훈 5개 단체, 실질적으로 그 사람들은 국가에서 혜택도 받아야 되고 우리가 지원도 해 줘야 하는 단체입니다.
그런데 운영 면을 볼 때 그 좋은 공간을 차지해서 별 할 일은 없습니다.
그러면 기 새마을지회 위에 조립식 되어 있는 곳에 엎쳐서 생체하고 사무실 같이 하도록…
그러면 구청에서 충분하게 유도를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입 못 댄다고 못 옮기게 하고, 또 2층에는 이번에 바르게살기 이사한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공간이 없는데는 공간이 없어서 활용 못하고 있는데는 하겠다고 해도…
제가 방해했다고 하니까 기획감사실장님이 뻔히 쳐다보는데 표현이 그렇습니다.
물론 방해하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문제를 주민자치센터운영단에서 알고는 있습니까?
또 해 주려고 노력은 한번 해 봤는지, 한번 묻고 싶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단장님은 알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