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12만 구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
오늘 신청사 본회의장에서 2001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김성보 북구의회 초대의장님과 초대의원님, 류재락 의원님을 비롯한 울산시 초대의원님과, 전？현직 시의원님, 그리고 조승수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회기에는 2000년도세입？세출 결산승인 및 2000년도예비비지출승인의건과 행정사무처리상황보고 등 각종 안건을 심의？처리하게 되겠습니다.
오늘 새천년 첫 정례회를 신청사에서 개회 하기까지는 참석하신 의원님들께서 예산확보와 조기신축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을 다하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
제2대 북구의회가 개원한 지도 벌써 만3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새청사에 걸맞는 의회의 위상을 세우고 명실상부한 지방자치를 정착시킬 때라 생각합니다.
구민의 권익보호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 등을 발굴하여 개선하고, 의정전반에 걸쳐 구민들의 참여와 토론을 이끌어 내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그 동안 우리 의원들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의회민원상담실을 설치？운영하여 의정활동에 주민참여를 확대시켜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21세기 우리의회는 구민의 참여 속에 신뢰받는 열린 의회로 거듭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이제 제2대 북구의회 의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임기가 1년 정도 남아 있습니다.
지난 3년을 되돌아보고 미진한 사항은 우리의회 스스로 반성하고 12만 구민에게 약속한 사항은 실천하여 기초의회로서의 초석을 다져나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주민복리증진과 북구발전을 위하여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정례회가 내실 있고 원만하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구민 여러분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건승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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