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도면 한 장 드렸지요. 저희들이 ‘99년도에 농업경영인 단체와 관내 이화화훼단지등 몇 군데를 견학했습니다.
강동 주렴마을 안에 가면, 노란색으로 색칠해 놓은 부분인데, 양계장을 집단으로 하는 곳에 갔다왔는데, 비포장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구청장 선거 때 공약사항으로, 물론 공약사업이라고 전 구민이나 전지역에 형평성 있게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지만 공약사업이라 해서 그 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입하려고 집행부에서 하지 않습니까, 그것과 유사하게 하는지, 안 하는 것은 공무원이 판단하기 나름인데 의회에서 그 당시 전 의원들이 큰돈 들지 않고 이 부분에 포장을 해줘야 되겠다해서 집행부와 협의해서 해 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공공근로를 투입해서 다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얼마 전에 이 지역 사람들과 만남의 자리가 있어서 갔었는데, 북구의회가 의원들 약속한 것도 안 지키는데 그게 무슨 의원이냐고 공박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용을 알아보니까 의회에서 집행부에 이런 공사를 해줄 수 있냐고 하니까 충분히 할 수 있다, 해준다고 약속한 부분이 색칠한 부분인데, 정 반대로 저수지 쪽으로 포장을 다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의회에서 주문한 양계장 쪽은 전혀 안돼 있고, 저수지 쪽으로 되어 있어서 내용을 알아보니까 집행부에서 현장을 갔는데 동네 유지들이 이 동네에 포장사업이 나와 있으니까 이쪽으로 하라고, 물론 필요하니까 해줘도 좋습니다.
그러면 특정의원이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의장님을 비롯한 의회 전체 의원들이 판단해서 집행부와 협의해서 집행부가 해준다고 한 사항을 2년이 지났는데 엉뚱한 곳에 돼 있고 정작 해줘야 할 자리는 안 돼 있습니다.
과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대처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