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13만 구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자리를 함께 하신 이상범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임오년 올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는 이 때에 어제까지 의사일정에 따라 제2차정례회를 마치고 바로 이어서 2002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59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지난 제2차정례회 기간 동안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효율적인 예산안 심의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기에는 200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울산광역시 북구지방공무원정원조례중개정조례안 외 1건의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처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한 해의 살림살이를 총 정리하는 결산추경입니다.
동료의원들께서는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잘 마무리되었는지 예산안 심의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어제까지 200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마쳤습니다.
이번 사무감사에도 매년 시정요구 된 사항들이 또 다시 지적되는 사례가 다반사였으며, 내년도 당초예산 안에 있어서도 예산 편성에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매년 되풀이되는 요구사항이지만 관계공무원께서는 이번에 지적한 내용을 즉시 보완？시정하고, 앞으로는 이와 유사한 사례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업무 추진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 드립니다.
이제는 여러분께서도 지방화시대에 걸 맞는 책임 있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나갈 때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북구는 광역시가 출범한 이후 벌써 민선 2기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인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자세를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벌써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우리 모두 연초에 세웠던 일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연말에는 목표했던 모든 사업들이 달성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올해 마지막 임시회가 일정에 따라 알차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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