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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본회의 (1차 정례회)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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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3년 07월 07일

장소

본회의장

개식순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국가제창 4. 개회사 5. 폐 식
10시05분 개식
의사담당 윤채걸
지금부터 제64회 울산광역시북구의회(제1차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 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진영
친애하는 13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자리를 함께 하신 이상범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어느새 성하의 계절로 접어드는 이 때 우리는 지난 6월 임시회에 이어 이렇게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만나 2003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달은 저나 우리 동료 의원들에게 세월이 유수 같다는 말을 새삼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 이맘 때 구민의 성원에 힘입어 문을 활짝 연 우리 3대 북구의회가 이번 달로 벌써 1주년을 맞이하게 되니 감회가 새로움을 느낍니다.
먼저 지난 1년 동안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또한 그동안 우리 3대 의원들에게 애정 어린 충고와 따끔한 질책, 그리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 7월 3대 북구의회가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뒤도 돌아볼 여유도 없이 앞만 보며 달려온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의원들은 지나온 1년 동안 남다른 자부심과 소신을 가지고 많은 일들을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한 달에 한번 꼴로 총11회 동안 회기를 열어 예산안 등 85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했으며, 회기가 열리지 않는 비회기 중에도 지역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 오는 등 지역 주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과 임무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제 1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하여 조용히 반성해 보고,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새로운 계획들을 세우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참여 정부가 들어선 이후 지방자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방마다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은 물론 그 동안 수없이 건의되어 왔던 의원 명예직 규정이 삭제되는 등 불합리한 제도들이 하나 둘씩 정비되고 있습니다.
이제 이런 시대적 흐름에 우리 의원들도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는 동시에, 지역의 균형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더욱더 분발하여 더불어 사는 희망의 공동체 북구 건설에 다함께 매진해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기에는 2002년도세입?세출결산승인 및 2002년도예비비지출승인의건과 울산광역시북구사회복지시설설치및운영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 처리하게 되겠습니다.
이번 정례회가 일정에 따라 내실 있고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매년 이맘때부터 우리 지역에서도 장마와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관계 공무원께서는 관내 재해 위험지구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대형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 업무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또한 보건소 관계자께서도 현재 보건소장의 부재로 인하여 찾아오는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보건행정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윤채걸
다음은 이상범 구청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구청장 이상범
존경하는 김진영 의장님!
그리고 김재근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13만 북구민의 대표기관이자 의결기관인 제3대 울산광역시 북구의회가 오늘 제64회 북구의회 제1차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13만 북구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또한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민의 뜻을 모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고 계신 여러분께 13만 구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민선 2기가 출범한 지도 어느 듯 1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지난 1년 동안 우리구의 구정목표인 『더불어 사는 희망의 공동체 북구』건설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자치공동체’ ‘개발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공동체’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공동체’ 라는 구정방침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습니다.
제가 민선 2대 구청장으로서 원활하게 구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이해와 격려로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의원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더불어 사는 희망의 공동체 북구』건설을 위해서 지난 1년간 역점을 두고 펼쳐온 구정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주민숙원사업 해결 분야입니다.
구민들의 구민건강 증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예산을 대폭 확보하였고, 구민의 편의를 위하여 송정동 곡리?지당 마을의 진입로를 개설하였으며, 골목길 사정이 열악한 지역의 소방도로 개설에 대한 사업비를 대폭 늘렸습니다.
둘째, 사회복지분야입니다.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회관 신축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올 연말에 준공예정인 가운데 장애인 작업장 부지를 확정하여 본격적인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관 건립비 5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우리지역 소외계층인 노인과 장애인 및 장애아동들을 위한 복지혜택을 넓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셋째, 문화?예술?체육분야입니다.
상반기 중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실시한 구민건강달리기대회와 구민한마음체육대회는 우리 구민들에게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장이 되었으며, 오는 9월 북구문화예술회관이 개관하고 각종 문화강좌가 시작되면 북구대중문화예술중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북구문화의 새로운 지평이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네째, 교통시설분야입니다.
시내버스 승강장과 도로반사경을 설치하여 일제 정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도로 과속방지턱 및 설치 및 차선도색 등의 교통편의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하였습니다.
다섯째, 농수산?산림분야입니다.
농업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공사와 관정 및 용수로 개발, 그리고 채소류 주산단지를 조성하여 농산물의 안정된 판로 확보와 가격경쟁력을 높여 농가의 소득증대를 기하였으며, 푸른 북구 건설을 위해 나무심기 생활화를 위한 여론조성과 심목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습니다.
여섯째, 노동?자치분야입니다.
관내 비정규직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지난 6월19일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개설하였으며, 주민자치대학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작품 발표회, 북구 사랑을 실천하는 아이러브 울산 북구 운동 등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구민과 행정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기적의 도서관’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룩하였으며, 올해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등 국?시비 확보 실적을 보면 상반기가 지난 현재 예년의 1년간 실적과 맞먹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김진영 의장님, 김재근 부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의원님들의 애정 어린 격려와 협조 그리고 구민 모두의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김진영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저는 혁신과 도약으로 위대한 북구건설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희망의 땅 북구의 미래에 대한 확신과 비전을 가지고 현안 문제를 비롯한 주민숙원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의원님들의 비판과 격려,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야말로 저희가 나태함이나 바르지 못한 유혹에 빠지지 않고 오로지 북구발전을 위해 헌신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앞으로도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이 잘 진행되어 성공할 수 있도록 비판과 견제뿐만 아니라 때론 동반자로서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64회 울산광역시북구의회 제1차정례회 개회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북구 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윤채걸
이상으로 제64회 울산광역시북구의회(제1차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는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18분 폐식
출석의원
김진영 김재근 윤임지 이재경 김대영 하인규 류재건 류인목
참석공무원
구청장 이상범 부구청장 이상수 총무국장 김종기 경제사회국장 안강원 도시건설국장 심두근 기획감사실장 김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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