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여 질의드리겠습니다.
어쨌든 마음에 썩 와닿지 않는 것이 생태공원 만들어서 지금 2m 정도 파묻혀 있습니다.
한 쪽 면에 대한 부분만 생각을 하고 가는데, 어쨌든 환경위생과는 환경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면서 가는 것이 맞는데, 지금 동천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공동주택들이 홍수에 대한 내용 속에서 대단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아마 태화강정비계획이 끝나고 나면 곧 동천강정비계획에 들어갈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그 내용과 배치되는 부분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한 쪽 면만 보고 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대단히 고민스러운 것이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예전에 만들었던 시설물이 2m 이상 모래에 덮여 있는데, 모래를 걷어내지 않다 보니까 물이 새천을 따라 역류하고 있어요.
홍수에 대해 대단히 불안해하고 이유가 여기서 발생하고 있거든요.
아마 구청장님도 지역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것인데, 모래채취에 대한 부분들을 많이 제기하고, 건설과도 그에 따른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유가 돼야 한다, 환경위생과 하나만 가지고 추진해 나간다면 나중에 환경단체들 입장에서 이 문제가 대단히 심각한 내용으로 대두됩니다.
결국 그것은 주민들의 생존권문제, 생활권 문제와 결부되는 내용들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같이 고민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 다음에 주위에 농공단지라든지 시설물에서 나오는 오수는 충분히 간파가 되겠지만, 공동주택이나 일반주택에서 유입되는 내용들은 아마 밝히기가 대단히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적어도 우수관로를 따라 오수가 유입되고 있는 것이 일반주택이나 공장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예전에 만들어졌던 공동주택들은 화장실이 양변기로 되어 있지만 거기에 세탁기를 두고 있는 집은 거의 없습니다.
지난번에도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보편적으로 뒷베란다에 세탁기를 다 두고 있어요. 그러면 세탁기에서 발생되는 오염수들이 전부 우수관로를 타고 나가서 동천강으로 바로 들어가고 있어요.
이런 내용들에 대한 부분을 발췌해서 한다는 것이 대단히 어려울 것이다, 특수시책으로 만들어 가고 있지만 현실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가지는데, 거기에 대해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