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시설 철거에 대해서는 국방부와 협의가 돼야 되겠지만, 지난번 업무보고 때도 말을 했지만 강동해안가꾸기 사업에는 적극적으로 찬동하지만 상가를 형성하고 있는 부분들이 외지인들이 6,70%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엄청난 돈을 투자하는데도 불구하고 지역민 에게 혜택이 있기보다는 상가에게 이익을 주는 정책으로 전락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차장도 어느 정도 적정 범위인지, 또 경관을 조성하는데도 어떤 의미로 할 것인지 포괄적으로 하지 말고 모델이 있으면 참작을 하고, 음수대도 완벽하게 설치해서 시행할 수 있는 계획을 철저하게 짜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주차장이 필요하다면 두루뭉실하게 몇 군데 만들어 주고, 죽든 살든 꽃나무 몇 그루 심어서 나중에 나무가 죽고 없어지는 것보다는 주위에 있는 상가들에게도 자기들이 이익을 보는 만큼 구청 행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또 책임 있는 자세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상가의 의견이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실질적으로 해 놓고, 또 나도 잘했다는 칭찬을 받으려면 정책적인 계획이 알차게 짜여져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루뭉실하게 시설을 설치할 것이 아니라 필요한 시설이 몇 개 정도 되는 지 정확하게 분석하고 예산도 편성해서 낭비되는 요인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가면서 해 주십시오.
그런 부분까지 완벽하게 해서 끝날 시점이 되면 누구든지 잘한 것으로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잡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