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4만 구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염포동에 지역구를 두고 후반기 의장후보로 출마하는 하인규의원입니다.
먼저 전반기에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임에도 김진영 의장을 중심으로 김재근 부의장, 류인목 운영위원장이 2년 동안 북구의회를 원만하게 이끌어 주신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앞으로 북구의회를 2년 동안 이끌어 갈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는 자리로 참여하신 동료의원의 지금까지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지난 2년의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을 뒤돌아보면 관계공무원의 업무 미숙이나 의원 스스로 불러온 혼란도 봤고 그때마다 제 자신의 부족함과 아쉬운 부분을 반성하기도하고 새롭게 마음을 정리하기도 해 보았습니다.
이제 전반기의 부족함이나 아쉬움, 혼란과 분열을 극복하고 당면한 현안문제나 개혁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의 발전과 구민복지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해야 할 시기입니다.
이번 후반기 의장으로 출마하기로 결심한 본 의원은 앞으로 우리 의회 스스로가 주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과 동료의원들간의 사전 조율을 통해 효율적인 의사진행으로 의회운영을 원만하게 하고자 합니다.
또한 조례제정이나 개정에서 주민과 직접 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조례는 주민공청회를 활성화하여 주민과 의회가 하나되어 주민의 피해나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의원 스스로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의회운영을 하겠습니다.
지금은 이 자리에서 한 사람을 선택하여야 하지만 이 시간이 지나면 마주보며 의정활동을 해야 할 동료들입니다.
지난 얼마간은 많은 말도 많았지만 이 시간 이후부터는 의원간의 이해와 화합으로 북구주민의 복지증진과 북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합시다.
부족하지만 동료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