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제81회 울산광역시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하인규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존경하는 14만 구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이상범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새봄을 맞이하여 이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제81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북구 의정발전과 북구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울산지역 최대의 적설량을 기록한 이번 폭설 때 신속한 재설작업으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시킨 노고는 구민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최근 세간에 가장 뜨거운 이슈 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 아마 독도문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일본의 한 지방의회에서 독도와 관련된 조례를 제정하여 우리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으며, 역사 교과서 왜곡을 비롯한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는 경솔한 행동은 참으로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과거 제국주의 망상을 버리지 못하는 일본이 강대국의 지원에 힘입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고 있는 현실이 너무도 어처구니가 없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일본의 그릇된 도발행위를 경계하고 군국주의적 망상이 부활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때라고 생각되며, 아울러 국민들에게 우리의 영토와 주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는 울산광역시북구주차장설치및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을 심의 처리하게 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조례안건 심의에 있어 구민들의 의사가 잘 반영될 수 있고, 구정 발전을 위한 최적의 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심의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의회와 집행부간 서로의 입장과 의견을 존중하면서 상호 협력해 보다 알찬 임시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올해의 1분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임시회 시 보고된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봄철 해빙기를 맞아 각종 재난사고가 우려 되므로 대형공사장 절개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고, 특히 일본 후쿠오카 지진의 여파로 울산도 이제는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된 만큼, 지진발생에 따른 재난관리체제 구축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새봄의 충만한 기운과 함께 알찬 성과를 거두는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온도차가 심한 환절기입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81회 울산광역시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