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경제사회국장 윤태호입니다.
평소 북구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시는 하인규 의장님과 이재경 부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안번호 제176호 울산광역시북구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등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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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울산광역시북구 음식물자원화시설 주
변영향지역 주민지원등에 관한 조례안
(부록에 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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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항으로는 본 조례안에 대하여 2005년6월8일부터 6월28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조례제정을 공지하였으나 주민들로부터 수렴된 의견은 없었습니다.
존경하는 하인규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
우리구에서는 2005년1월1일부터 시행되는 음식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여 친환경적 시설설치로 남은 음식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자 음식물자원화시설 공사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자치단체별로 추진하는 사업이기는 하나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시 전국적으로 혼란이 예상되었고,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공동 인식 아래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하여 주신 점과 주민들의 대의기관인 의회에서 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쓰면서 까지 행정에 협조를 해 주신데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2년6개월간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 오다 시민배심원제를 통하여 평화적으로 해결된 음식물자원화시설 공사의 준공계가 지난 7월7일자로 우리구에 접수되어 지금은 준공검사 단계에 와 있습니다.
준공 후 시운전 과정을 거치면서 이제 행정의 몫으로 남아 있는 친환경시설 운영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시설 자체로서만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기에는 주변의 인적, 물적, 여건상 어려움이 상당히 많다고 보아집니다.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는 무엇보다도 행정기관과 주민과의 약속, 행정기관과 주민과의 갈등을 시민사회의 역량으로 평화적인 해결책을 제공한 배심원단의 권고사항 이행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집행부에서는 갈등과 반목 없이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으뜸가는 친환경 시설운영을 약속드리면서 본 조례안이 가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의안번호 제176호 울산광역시북구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등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