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님께서 설명을 하셨는 데, 국가사업이든 구 사업이든 시 사업이든 제일 중요한 것은 강동 정자항을 찾는 사람들이 모든 시설을 이용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따르는 어촌이라든지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서 그 지역의 특성도 고려하고, 거기에 맞는 복합공간을 나름대로 그동안 설계를 해 왔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과장님 이하 생명산업과에서 상당히 고생도 많이 했으리라 봅니다.
그동안 이런 사업을 하기까지 고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를 드리고 또 치하를 드립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이 사업을 하기 전에 보고와 지역 주민들과 얼마만큼 공청회를 했는지 또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받아서 이루어지는 것인지, 이 부분이 굉장히 의아스럽습니다.
아무리 돈을 들여서 설계를 해서 한다고 하지만 내실이 있어야 됩니다.
또 저기에 한 번 찾아오신 분들에게 두 번 세 번 홍보될 수 있는 부분도 감안해야 되지 않겠나 봐집니다.
그래서 의회에서도 여러 차례 이런 부분에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사업을 다하고 난 뒤에 보고할 것인지, 어느 시점에서 보고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려를 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의회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지역에서 공청회라든지 또 주민의견수렴을 받았을 경우에는 백년대개가 되면 좋겠지만 그래도 장기적으로 이용해 나가는데 편리한 시설이 되지 않겠나 생각도 듭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이러한 지역의 사업을 두고 전혀 보고도 없이 한다고 하니까 사실 걱정도 되고, 과연 이 사업이 옳은 사업으로 잘되면 다행이지만 여러 가지 그런 측면도 있었습니다.
과장님,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내용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계실 것이고, 지금 정자 쪽에는 오늘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이러한 사업들을 공유할 필요가 있지 않겠나 생각을 많이 가집니다.
과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냉정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