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염포로 쪽에 보도 블록을 설치하고 있는데 지금 공사하고 있는 가스공사와 관련해서 설치하는 것말고 나머지 공사구간인 염포동에 얼마 전에 190M 정도를 설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판단 할 때는 생각보다 공사비가 많이 드는데 이왕 설치 할 것 같으면 주민들이 이용을 많이 하는 곳, 사람이 가장 많이 다니는 곳부터 설치를 먼저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그쪽 지역은 통행이 많지 않습니다.
다음에 공사를 언제 할지 모르겠지마는 다음에 시작 할 때는 통행이 많은 곳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염포동 안에서 가장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신전시장 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교통의 요지임에도 불구하고 하천 턱받이가 거기에 걸려 있어서 차가 2대는 통행도 하지 못하고, 물론 턱받이를 만든 이유는 있습디다.
그렇지만 그런 턱받이가 도로 한가운데 있다는 것은 염포동 말고는 본 적이 없습니다.
상식이 안 통하는 그런 구조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다른 방법으로 제고를 당부 드리고, 세 번째 마을길 포장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소방도로 개설이 상당히 밀린 것이 사실인데, 제가 볼 때는 수억원씩 들여서 하는 공사를 많이 했고, 향후에도 계획이 좀 되어 있는데,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우선 주민 편의를 위해서 시급하게 필요한 공사가 우선시 되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가집니다.
다른 곳에 3억원, 5억원씩 들일 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을안길포장, 이런 부분에 조금만 투자한다면 충분하게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것이 안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난 7월17일 날 염포동에 소방도로 보수공사를 했습니다.
주민들과 어떤 마찰이 생겼느냐 하면 아스콘을 까는데 그 길이 깨끗한 일이 아닙니다. 파여 있는데 50M 정도만 더 깔면 되는데, 예산이 없어서 못했다고 합니다.
한쪽에 길이 너무 파여 있어서 메워 달라고 하는데, 주위에 누더기 길이 뻔하게 있는데 한쪽에만 메운다고, 주민들이 나서서 그런 식으로 공사하려면 하지 말라고 그래요. 제가 그 돈 소요가 얼마 정도 드는지 물어 봤습니다.
250만원 정도 든다고 합디다.
그 위에 차 두 대 정도 다닐 수 있도록 까는 데는 100만원 정도 든다고 합디다.
실제적으로 금액이 얼마 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무시하고 행정계획을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마는 왜 그런 식으로 했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에 가면 하수구 구멍이 어른 발은 물론이고 꼬마들 발은 그냥 빠집니다.
어른도 술을 한잔 마시면 빠질 수 있는 구멍이 수두룩합니다.
그런 것 같으면 애초에 불량공사라 볼 수 있고, 제가 그것을 동사무소를 통해서 지적했으면 빨리 좀 시정되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까지 예산 타령하고 있으니까 갑갑합니다.
돈이 얼마 들지 않고 긴급하게 보수 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제때 제때 보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