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황성환 부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여러분, 그리고 북구 구민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는 7일간의 회기로 무인년 새해 첫 회기인 제6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늦게나마 새해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소망하시는 일들이 다 성취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동료의원,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무겁고 착잡한 마음으로 무인년 새해를 시작한지도 벌써 40여일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사회는 IMF시대를 맞아 외환위기는 넘겼다고 하나, 사회적으로 총체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계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기업의부도, 실업자급증, 높은 물가인상, 각종 사건사고증가 등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국가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안정을 이루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특히나 이 사회의 지도층이 솔선수범하여 근검절약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번 노사정위원회의 합의에 따라 실업자가 앞으로 급증하리라 예상되는데, 우리 북구는 특히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근로자 등 우리 북구 주민의 생활안정에 역점을 두고, 행정을 펴나갈 수 있도록 각별히 당부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년도 상반기로 우리 북구의회 초대의원의 임기가 끝이 나게 됩니다.
그동안 지역발전과 구민을 위해 쉴 틈 없이 뛰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열정과 수고가 임기 마지막 날까지 이어져 초대의원으로서 그 소임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이번 임시회는 7일간 일정으로 각실ㆍ국별로 행정사무처리상황을 보고 받겠습니다.
임시회가 주어진 일정에 따라 잘 운영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개회식에 참석해주신 황성환 부구청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