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사실상 가로등이 센서라든지 작동이 잘 안 되는 상태 혹은 유지관리 잘못으로 인해서 낮이나 아침 늦은 시간까지 점등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북구에서는 전 가로등에 대해서 일제 정기점검 계획을 세웠습니다.
구간별로 정기적으로 센서라든지 등을 계속 점검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센서 등이 작동이 안 되는 것에 대해서는 사전에 일단 수리를 하고, 그런 식으로 작동이 잘 안 돼서 불이 늦게 켜져 있는 경우는 앞으로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로등의 점등시간에 따른 비용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시의 방침 자체가, 물론 진한걸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대단히 타당하다고 저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분간은 저희 시가 밝은 거리를 조성한다는 측면에서 전 구에서 가로등을 격등제로 실시하지 않고 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에는 저희가 예산절약,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이렇게 해야 되겠습니다마는 우선 당분간은 현 상태대로 일단은 유지를 하는 식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산서에 나와 있는 1,290만원은 가로등의 사용료가 아니고, 북구 관내에 있는 가로등, 보안등을 일제 점검을 하면서 고장수리 하는 부분입니다. 일제 점검을 해서 고장수리를 시켰는데 그 자체가 기존 예산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수리비용을 이번 결산추경에 예산을 편성해서 집행코자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