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제일 큰 문제가 민방위재난이라는 것은 광범위하지 않습니까, 예를 들자면 화학공단 위로 비행기들이 왔다 갔다 합니다.
화학공단은 물론 안전진단협회가 따로 가동이 되고 있겠지마는, 이 모임의 성격을 그런 부분에 대한 대책, 사고가 나기 이전에 예방책이 항공기의 노선을 변경 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안 그러면 화학공장들의 배관이나 콘트롤밸브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지, 민방위재난이 저수지 만드는 것도 중요하겠지마는 울산이 안고 있는 재난의 위험도가 잠복돼 있는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한 대비책도 앞으로 좀 나와야 되지 않겠느냐, 그리고 이 위원회도 그냥 탁상적인,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니라 시민들이 봤을 때, 안전대책도 좀더 구체적이고, 이 위원회가 조직이 가동되고 이 부분은 어떤 형태든지 예산도 뒷받침이 될 충분한 명분이라든지 이런 것이 있어야, 단순히 지역기관장만 참석하는 이런 안전대책위원회라는 것은 너무 유명무실하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