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청장 이삼재입니다.
존경하는 윤임지 의장님, 문석주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제4대 북구의회가 임기 마감을 2개월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북구 발전 및 17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애쓰신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201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의원님들과 함께 지역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부의 첫 번째 국정과제는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회복을 위해 상반기 조기집행과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추진계획을 통해 경상경비 및 행사축제성 경비 등을 총액기준 5% 이상 절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공동체 일자리 창출 사업에 재투자하고,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한 민생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제1회 추경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구는 산업단지 조성, 강동권 개발, 진장유통 단지 조성 등 계속되는 지역 개발사업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하여 지역의 기반시설, 복지·문화시설 확충 등 행정수요 및 재정수요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3월 중산동에 중산문화센터를 개관하였으며, 3월25일자 조직개편으로 교통행정과가 신설되어 행정기구가 1실17과 72담당으로, 공무원 정원도 500명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는 5월초에는 염포？양정 권역별 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당면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체수입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려우며, 예산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세외수입 확충하고 의존 재원의 확보,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확대 등 지방재정 여건을 강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하여 국·시비 보조금 확보와 세수확충에 행정력을 총집중하겠다는 말씀과 함께 금회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 규모 1,321억원보다 8.9%가 늘어난 1,439억원이 되겠습니다.
추경예산안 편성액은 일반회계 115억원, 특별회계 3억원으로 총 118억원입니다.
일반회계의 주요 증가내역은 세외수입으로 순세계잉여금이 41억원, 특별교부세 7억원, 부동산교부세 8억원, 특별교부금 15억원, 국·시비보조금 내시 변경 조정으로 43억원을 증액 편성하여 상반기 조기집행 및 효율적인 예산배분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하였습니다.
중점적으로 편성한 내용은 경상경비, 행사·축제성 경비 등 절감하여 5억6,800만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사업에 4억5,100만원, 기타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등 1억원, 에너지절약사업 1,700만원을 재투자 하였습니다.
순세계잉여금, 특별교부금 등 기타 재원으로 재해예방 및 도로 개선공사 18억원, 강동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21억7,000만원, 공공청사 부지 보상비 5억6,000만원, 농소2동 소방도로개설공사 부족분 8억6,000만원, 천곡문화센터 토지보상비 부족분 6억원, 화동못 수변공원 조성 부족분 3억원, 농소1동 소방도로 개설공사 4억5,000만원, 천곡사거리 주변 선형 개량공사 3억2,000만원, 교육진흥재단설립 출연금 5억원, 학교잔디운동장 조성사업 6억5,000만원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 및 교육인프라 구축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이번 추경예산안은 계속 추진 중인 지역현안 사업의 마무리와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만을 반영 편성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원안대로 심의 의결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리면서,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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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2010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 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의안번호 제282호)
(부록으로 보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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