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참 고맙습니다.
오늘 첫 등원인데 원만하지 못했던 부분은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어떻든 저는 여러분들 보다 많이 부족하지만 이런 중책을 맡으니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북구는 5개 구?군 중에서 평균연령이 42.5세로 가장 젊은 의회입니다.
젊다는 것은 여러 가지 장점도 있겠습니다만, 우려의 목소리 또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의회는 의장 한사람이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동료의원들과 함께 가는 것이고, 또한 뛰어난 여러분들이 많기 때문에 원만하게 잘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정활동기간 동안 집행부와의 관계는 대립, 견제, 감시 다 중요하지만 북구 발전을 위해서 동반자적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잘못된 부분들은 냉정하게 지적하고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어야 될 것이고, 잘되는 부분들은 협조자로서 최대한 지원해서 북구 발전에 한몫을 해야 된다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고, 또 한가지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의회답게 다른 구보다는 앞서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공부하는 모습을 주민들에게 보여 주는 의회가 되자, 이런 부분들을 강조하면서 여러분들이 발맞춰서 열심히 했으면 좋겠고, 끝으로 다시 한 번 밀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면서 앞으로 의회운영에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