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물공중화장실은 당초 신규로 9개소에 지을 때 폐쇄하는 것으로 방침을 받았는데, 하절기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부득이 하게 내부수리를 해서 사용하는 쪽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수리를 하면 얼마 들지는 않지만, 기존의 화장실과 비슷하게 하려니까 생각 외로 많이 나왔습니다.
또 다른 문제점은 물이 상당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내부수리 할 때 물을 충분히 쓸 수 있도록 지하수개발 및 저수조를 설치하려고 예산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화암과 산하화장실 피트층 밀폐는 해변과 일반도로 지반 사이에 피트층으로 해 놨습니다.
그래서 밑에는 공간상태이고 화장실 밑바닥 쪽에는 배관이 밖으로 노출돼 있어서 보기도 안 좋을 뿐더러, 하절기에는 화장실 밑에 사람들이 모여서 놀기도 하고 쓰레기도 많이 버립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예방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려고 예산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산하화장실 주변 자연석 쌓기는 추경 때도 토사가 유출된다고 해서 방지하려고 예산을 요청했는데, 그것은 임시방편입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볼 때는 주변경관과 맞추어서 자연석을 쌓으면 토사유출이나 화장실 안전상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주변에 자연석을 쌓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