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레젠테이션으로 좀 준비를 해 봤고요.
대상은 금년 상반기하고 작년에 도시공원 보수공사 했던 공원들을 지난주에 류인목의원님하고 호계에서부터 화봉까지 오후에 다 돌아봤습니다. 좀 덥더라고요.
테마를 한두 개 정도 나눠서 설명을 드리겠고요. 문제제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한가’ 라는 주제로 한번 만들어 봤는데, 호계3공원입니다.
호계초등학교 위에 있는 공원에 가봤더니, 마침 갔더니 사진이 작품으로 나오려고 하니까 꼬마하고 아빠하고 오후에 공원에 나와서 놀던데, 지금 보시면 사진을 가까이서 안 찍어서 그런데, 여기 계단하고 이 모래 앞 바닥 사이가 굉장히 높아요.
제가 비교를 하기 위해서 보기 좋게 사진을 나누어 찍어 봤습니다.
화봉6공원, 벽산아파트 맞은편 길 건너에 있는 공원입니다. 여기에 있는 놀이시설의 안전감하고, 이것은 호계1공원 주공 옆에 새로 설치한 거거든요.
여기에 있는 느낌, 밑에 지주 높이를 한번 보시면 차이가 좀 많이 나죠.
그다음에 호계5공원, 세나병원 뒤에 있는 겁니다. 여기도 제가 도면을 가지고 아무리 체크를 하려고 해도 도면은 세트로 조립돼 가지고 와서 설치만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도면이 구체적으로 안 나와서 제가 눈으로 전 공원을 보면서 느낀 것은 어떤 공원은 미끄럼틀이나 계단이 굉장히 낮아요.
나중에 자로 잰 게 나올 텐데, 어떤 공원은 아주 안정감 있게 딱 붙어있고, 어떤 공원은 지금 눈으로 봐도 여기 보시면 엄청 떠 있죠. 자로 재보니까 40cm가 넘더라고요.
여기에 꼬마들이 올라갈 수 있다고 한 것인지, 제가 볼 때는 기초가 덜 내려간 거죠.
전체가 너무 높이 들려 있다는 거예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비교를 해 봤고요.
여기 계단하고 여기 계단하고 차이가 많이 나죠. 세나병원 뒤에도 마찬가지로 많이 들려있다는 느낌이고요.
구체적으로 보면 화봉6공원, 아까 제가 볼 때 안정감 있다고 했던 벽산공원의 첫 번째 계단과 바닥입니다.
굉장히 다 낮게 설치되어 있죠.
그다음에 호계1공원을 보면 40cm가 넘죠. 이 밑에 지주, 쇠기둥이 굉장히 많이 올라와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전 공원들이 대체로 그래요.
7공원, 벽산 맞은편에 있는 7공원입니다.
대체로 높다는 느낌이 들었고요.
그다음에 화봉1공원 한우리아파트 맞은편에 있는 것은 시트 같은 걸로 바닥을, 인조잔디인데 매트처럼 그런 형태로 있는데, 너무 오래 돼서 그네 타는 밑에만 다 떨어져서 구멍 난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
효문운동장 입구에 있는 화봉5공원은 우레탄으로 바닥을 처리한 게 너무 오래돼서 정말 지저분하더라고요. 가 보니까.
화봉4공원은 이번에 돈을 들여서 공사했는데, 다 깨져서 비쭉비쭉 한 게 바로 아이들이 올라가서 노는 놀이시설인데, 이쪽으로 아이들이 왔다갔다 하거든요.
다 깨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런 모습으로 한 테마를 만들어 봤고요.
그다음에 공원에 돈을 매년 우리가 약 7,000만원에서 8,000만원 이상을 들여서 보수를 하는데, 공원의 현 실태에 대해서 다른 테마로 정리해 봤습니다.
2공원, 이번에 공사한 거거든요.
그런데 옛날 여기에 쓰레기통 있던 것을 치웠는데, 치운 게 아니라 나무 옆에다 거꾸로 엎어놨더라고요.
이 공사한 지가 엄청 오래 됐는데, 가보면 아직 그대로 있을 거예요.
이게 지금 여기에 붙어있던 건데 이 기둥이 아직 그대로 있습니다. 이걸 왜 여기에 세워놨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다음에 호계3공원, 초등학교 위에 가보면 벤치가 나무 위에 올라가 있죠. 그렇죠?
밑에 볼트가 다 빠져서 한쪽은 붙어 있고, 한쪽은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고요.
그다음에 역시 3공원에 보면 수도가 고장이 나서 물은 아예 빠지지도 않는 상태, 4공원입니다. 유황사우나 건너편 구획정리 안에 있는 4공원인데 유리창이 깨져 있고요.
그다음에 여기는 지금 점검하도록 돼 있는 점검표인데, 언제 점검이 되는지 확인이 안 돼 있어서 한번 찍어와 봤습니다.
그다음에 호계5공원, 세나병원 뒤에 있는 곳인데 역시 화장실에 지금 세면대가 깨져 있고 바닥으로 바로 물이 흘러내리고 있는 상태이고요.
유황사우나 건너편 호계4공원에 보면 화장실 손잡이가 다 떨어져 나가고 없는 상태로 있습니다. 6공원에 가면 역시 화장실 손잡이가 떨어져 나가서 여기 지금 안 보이죠?
손잡이가 여기 구멍 난 데 있어야 되거든요. 없고, 6공원 역시 차량을 공원으로 들어갈 수 없도록 볼라드를 설치해 놨는데, 차가 너무 많이 박아서 볼라드가 완전히 누더기가 됐습니다. 몇 번을 새로 하고 새로 해서 이런 상태로 있고, 역시 밖에 있는 수도, 씻는 세면대는 고장 난 지 오래됐고요. 아예 없고.
그래서 근본적으로 관리가 안 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다음에 2공원에 가보면 우레탄으로 바닥을 처리해 놨는데 너무 오래돼서, 여기가 복지관 앞인데 거의 누더기가 돼 있거든요.
제가 가까이에서 찍어서, 너무 멀리서 보면 거의 누더기 바닥으로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수도배관을 열어봤더니 원래는 여기 스티로폼이 겨울에 난방을 위해서 차 있어야 되는데, 쓰레기만 잔뜩 들어가 있는 상황이고요.
그다음 2공원입니다.
대우아파트 옆에 와보니까 볼라드가 저 옆으로 치워져 있고, 여기는 볼라드 있던 자리입니다. 이렇게 추하게 모습이 드러나 있죠?
그다음에 역시 대우아파트 옆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유리창이 깨져 있고, 그다음에 1공원입니다. 근린공원인데, 여기는 도시녹지과 소관이라기보다 재난관리과에서 그러니까 비상 급수시설입니다.
급수시설에 배수관로가 옛날에 10cm 정도도 안 되는 걸로 해 놓다 보니까 물이 계속 밖으로, 보다시피 아이나 어른들이 전부 물통을 가져와서, 거의 동네 약수터더라고요.
물을 계속 기르러 오고, 물이 이쪽으로 못 빠지니까 전부 공원 보도블럭으로 다 흘러내리는, 그래서 이 부분은 제가 해당 과에 이야기를 해서 새로 하수관로를 큰 걸로 하든, 아니면 여기에 물이 빠질 수 있는 홈을 파든 해 달라는 건의를 했습니다마는, 그리고 여기는 마지막입니다.
화동1공원 주공 옆에 백사장이 굉장히 큰 게 그냥 공터로 있었거든요. 몇 년째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주공 1단지, 2단지 사이에 있어서 노인분들이 나가서 운동할 수 있게 운동기구라도 설치해 달라고 해서 최근에 설치된 것입니다. 윗몸일으키기, 그다음에 돌리는 것, 등 마사지 하는 것, 그다음 자전거처럼 다리운동 하는 것 등 4개가 있는데, 전반적으로 보면 너무 높아요.
높은 것은 어디서 또 발견했느냐 하면 상안어린이공원에 가면 똑같은 게 있습니다.
거기는 경사진 곳에 설치돼 있는데, 제 키가 170cm인데 섰을 때 뒤통수까지 올라오죠?
마찰되는 면이, 자로 재봤는데 여성들이나 노약자들, 할머니들이 사용하기는 너무 높다, 좀 더 내려서 전체 등에서부터 어깨까지 안에 다 들어가야 되는데, 170cm인 제가 섰을 때 상당히 높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가 매년 공원에 많은 돈을 투자합니다.
놀이시설도 계속 교체하고 보수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원관리를 또 화장실은 위탁 돼 있죠.
그래서 화장실 청소도 하는데, 이런 사소한 것들이 방치되고 있다는 겁니다.
결론은 그때그때 계속 보고가 돼서 그때그때 수시로 교체해서, 아까도 공원 관리에 대한 말씀을 부의장님이 말씀하셨지만 기본적으로 파손이 되는 것들은 그때그때 교체가 돼서 주민들이 공원을 찾았을 때 기분 좋은 느낌을 받아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시다시피 공원에 딱 들어가면 인상이 확 찌푸려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 전반적으로 공원관리를 재검토해 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