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님들의 지적을 보면 제3대학설치 운영에 대한 조례가 올라와서 검토해 본 결과 실제로 조례취지와 전혀 맞지 않다는 것이 바로 확인이 됐을 겁니다.
제정이유에 보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평생교육기회를 확대하여 정년퇴직자나 퇴직예정자가 30년 이상 노후생활을 해야 함에 따른 사회적응 교육과 건강 사회봉사, 재취업 등 안정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토록 하기 위한 설립의 취지가 나와 있는데, 의원님들의 지적이 다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 상황과 전혀 맞지도 않고, 당초 목적에 비해서 사실 홍보가 부족했다, 왜냐 하면 제3대학 홍보를 어떻게 했느냐는 것입니다.
의원님들도 여기에 대해 정확하게 홍보에 대해서 브리핑이라든지, 정확하게 하지도 않았고 정말 발 빠르게 움직였다면 과연 이렇게 했을까, 작년 6월에 평생학습도시 설명이 끝난 후에 바로 시작을 했더라도 아마 이렇게까지는 되지 않았지 않느냐, 동구가 한다고 해서 북구가 합니까?
제3대학을 운영하는데 학생들을 어떻게 모집할 것이다, 충분한 검토가 시간적으로 봐서는 있었다고 봅니다.
작년 6월26일 평생학습도시에 대해 3층에서 브리핑을 하고, 왜 우리가 안 됐는지 이유도 다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조례를 만들기 까지, 제대로 된 조례도 못 만들어 내면서 어떻게 앞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냐는 겁니다.
만에 하나 조례가 통과되지 않았을 경우 에는 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주민들은 의회를 원망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최소한 이런 정책과 주민을 위한 제3대학을 만들기 까지는 충분한 시간과 …
그전만 하더라도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해 왔단 말입니다.
그런데 나이부터 시작해서 제정이유도 자세하게 만들어 놓고 전혀 맞지 않는 조례를 개정해서 통과가 되면 하겠다는 내용인지, 의원님들 지적사항이 그렇지 않습니까. 바로 현실에 나타나는 지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조금 체계적인 부분이 필요하다는 것도 많이 느껴지고, 의원님들의 지적이 이제는 10년이 되면서 북구도 하나하나 정리도 하고 정말 구민을 위한 것이 필요하다, 어느 한곳에만 치우치지 말고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는 질의를 합니다.
의원님들의 지적을 국장님, 과장님께서도 다 아시고 계실 텐데 하나하나 이 부분을 바로 잡아서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